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4:23:04

풀카넬리

Fulcanelli
(1839 - ?)[1]

1. 개요2. 대중문화3. 관련 문서

1. 개요

실존했는지도 불분명한 전설적인 프랑스연금술사.

풀카넬리란 이름가명으로 추측되는 인물로서 이 이름은 고대 로마의 불의 신인 불칸과 가나안들의 신의 이름인 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당시에 유행했던 이름[2]으로 보통 거론하는 '연금술사 풀카넬리'는 보통 19세기에 활동하고 저서 《대성당의 비밀》(Le Mystère des Cathédrales, 1926년 출판)과 《현자의 거주지》(Les Demeures Philosophales, 1929년 출판)를 남긴 인물을 가리킨다. 물론 오컬트계의 관점에선 과거의 '풀카넬리'의 야담과 동일시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이 때문에 풀카넬리의 신비성은 더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때문에 이 사람에 대한 추적도 이루어졌는데, 당시에 풀카넬리가 핵무기 지식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이 있어 독일의 아프베어(Abwehr)[3]가 추적한 일도 있으며, 어떤 미군 소령 또한 그에 대해 조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근데 이 핵무기 관련 일화가 의외로 꽤 많다(...).

제자들도 꽤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제자가 외젠 칸셀리에트(Eugène Canseliet). 그 이외에 쥘리앵 샹파뉴(Julien Champagne)와 가스통 소바주(Gaston Sauvage)가 있다. 칸셀리에트는 스승에게서 받은 가루로 납을 금으로 바꾸었다고도 하며, 풀카넬리의 나이가 80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0세로 보일 정도로 젊어보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교적 근대의 인물임에도 전설적인 일화를 다수 남기고 있는 연금술사 풀카넬리는 현자의 돌의 연성에 성공한 이 중 한 명이라고 일컬어진다.

2. 대중문화

3. 관련 문서



[1] 1953년에 최후 목격례가 있다.[2] 이는 신비로운 행적을 다수 남긴 걸로 유명한 생 제르맹 백작이나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경우와 유사하다.[3] 제 2차 세계 대전 때의 독일 국방군 최고 사령부의 외국 첩보국, 방첩국[4] 한국판에서는 '후루카네리'라고 오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