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자마 샘 시리즈, 풋풋 시리즈 등을 만든 Humongous Entertainment에서 만든 게임으로, 아이들을 위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자 퍼즐 게임이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저연령 대상 작품인 만큼 그리 어려운 단어가 나오지 않고, 대화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도 않아 영어 실력이 조금 된다면 재미있게 해볼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Humongous Entertainment에서 만든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특정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알아내는 것이 이 시리즈의 목적이다.
2편을 제외하면 게임은 초반부와 후반부로 나뉜다. 게임의 초반부는 주인공들이 필요한 아이템을 찾는 퍼즐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아이템당 퍼즐이 여러 개 제작되어 있어서 언제 어느 퍼즐이 나올지는 랜덤이다. 게임의 후반부에선 주인공들이 초반부와 다른 지역으로 향하며, 초반부에서 얻은 아이템을 이용할 수 없고 간단한 퍼즐을 풀며 사건을 해결한다.
여러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장면과 아이템을 써야할 곳에 정확히 쓰면 가끔씩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모바일로 이식되었으며,[1] 2015년 7월엔 GOG.com에도 출시되었다. 그리고 스팀에서 2014년부터 전 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2. 등장 인물
2.1. 고정 캐릭터
* 프레디 피쉬 (Freddi Fish)
정의감이 강해 주변인에게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기 위해 나선다. 겁도 별로 없고 임기응변에도 강한 편이라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렇게까지 긴장하지는 않는다. 또한 머리도 나쁘지 않아, 사건이 일어난 원인을 알아내거나 범인을 잡는 데에도 능하다.
말솜씨가 좋다. 범인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말을 술술 하며 그들과 협상을 하거나 잘못을 다그치기도 한다.
- 루터 (Luther)
자기애와 물욕이 꽤 있다(...). 보석이나 돈을 보면 가끔 눈이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성격 때문에 본의아니게 사고를 저지르기도 한다.[2] 그러나 본인이 아끼는 인형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등 본래 심성은 착하다.
몸집이 작은 편이라 프레디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 홀로 들어가는 장면이 간혹 있다. 그러나 몸집 때문인지 루터의 시점으로 플레이를 할 때는 아이템을 얻을 수는 없다.
겁이 많다(...). 뭣하면 프레디 뒤에 숨어버린다.[3]
2.2. 시리즈 공통 캐릭터
- 그루퍼 할머니 (Grandma Grouper)
- 상어들 (Sharks)
- 킹 크랩 (King Crab)
- 스퀴드파더 (Squidfather)
- 장어 에디 (Eddie The Eal)
- 레이 (Ray)
2.3. 프레디 피쉬 1 (Freddi Fish and the Case of the Missing Kelp Seeds)
- 핼리벗 아줌마 (Mrs. Halibut)
- 개비 (Gabby)
- 허먼 (Herman)
- 선원
2.4. 프레디 피쉬 2 (Freddi Fish 2: The Case of the Haunted Schoolhouse)
- 크로커 선생님(Ms. Croaker)
3. 작품 일람
3.1. 본편
- 프레디 피쉬 1 (Freddi Fish and the Case of the Missing Kelp Seeds)
그루퍼 할머니가 도둑맞은 해초 씨앗을 찾는 내용으로, 유리병에 담긴 쪽지들을 따라 도둑맞은 해초 씨앗이 숨겨진 장소로 가는 것이 전반부 스테이지의 목표다. 후반부 스테이지에서는 해초 씨앗이 있는 방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
- 프레디 피쉬 2 (Freddi Fish 2: The Case of the Haunted Schoolhouse)
학교에 나타나 아이들의 인형을 훔쳐가는 귀신을 잡는 내용으로, 시리즈 중 유일하게 범인을 잡는 후반부 스테이지가 없다.
- 프레디 피쉬 3 (Freddi Fish 3: The Case of the Stolen Conch Shell)
소라 도둑으로 몰린 루터의 삼촌의 결백함을 밝히기 위해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전반부에서는 잃어버린 파이프를, 후반부에서는 도둑맞은 소라 껍질을 찾고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 목표다.
이 작품부터 범인을 추리하는 요소가 강해졌으며,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가 범인을 선택하여 검거하게 된다. 다만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특성만 잘 기억해둔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프레디 피쉬 4 (Freddi Fish 4: The Case of the Hogfish Rustlers of Briny Gulch)
프레디의 사촌 칼리코의 목장에 가는 내용. 도둑맞은 호그피쉬들을 되찾고 숨은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 목표다. 전반부 스테이지에선 호그피쉬를 숨겨 놓은 곳에 잠입하기 위해 범인들과 똑같은 의상을 수집하게 되며, 후반부에선 호그피쉬들을 구출하고 범인을 검거하게된다.
이 작품에도 플레이어가 범인을 선택하여 검거하게 된다. 3편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다.
- 프레디 피쉬 5 (Freddi Fish 5: The Case of the Creature of Coral Cove)
주인공들이 산호초 공원(Coral Cove Park)에 등장한 바다 괴물의 진실을 밝히는 내용이다. 플레이어가 범인을 검거하는 시스템은 없어졌으나 각종 미니게임과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고, 특히 시리즈 최초로 횡스크롤 이동 방식이 등장했다.
3.2. 기타
- Freddi Fish and Luther's Maze Madness
- Freddi Fish and Luther's Water Worries
- Freddi Fish Jellyfish Jamboree
- Freddi Fish's One-Stop Fun Shop
- Freddi Fish And Friends: ABC Under The Sea
- Freddi Fish's Fun House
[1]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모두 구매 가능하다[2] 3편에서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유적에 들어갔을때, 루터가 유적의 보석에 빠져 손을 댄 순간 함정에 빠지고 만다. 이 함정에 빠진 루터를 구출하는 것이 3편의 마지막 퍼즐이다.[3] 몸집이 작아서 그렇다기엔, 시리즈를 진행하다보면 프레디도 몸집이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냥 루터가 겁이 많은 편.[4] 장어 에디가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다(…).[5] Spongehead라고 부른다[6] 그마저도 스퀴드파더의 순수한 욕심에서 비롯된 불정당한 명령이었다[7] 성게를 주면 맛없다고 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