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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28 12:36:10

프렌들리 제도 민주당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30px><tablebordercolor=#fff> 파일:통가 의회 로고.png통가 의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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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통가 귀족 대표
(8석)
통가 인민당
(5석)
무소속
(3석)
야당
프랜들리 제도 민주당
(8석)
재적
24석 / 공석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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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성향4. 주요 선거

1. 개요

영어: Democratic Party of the Friendly Islands
통가어: Paati Temokalati ‘Otumotu Anga’ofa

프렌들리 제도 민주당은 통가정당이다. 통가 언론에선 통가어 두문자에서 따서 PTOA Party라고 주로 표기한다.

2. 역사

2010년, 인권민주운동(Human Rights and Democracy Movement)[1]의 인원들이 주축이 되어 아킬리시 포히바 대표에 의해 창당되었다. 2010년 통가 총선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0년 통가 총선에선 기존의 9곳의 지역구 의석에서 17곳으로 늘어났다. 총 의석수는 26곳으로 감소했고, 귀족 의석은 9석이 유지되었다. 17곳 중 프렌들리 제도 민주당은 12곳을 차지했다. 개헌으로 2010년부터 국왕이 총리를 지명하지 않고, 국회에서 총리를 뽑게 되었다. 당시 프렌들리 제도 민주당의 대표인 포히바는 무소속과 귀족의 표를 받은 상대 후보 투이바카노에게 패했다.

2014년 총선에서는 9석을 얻어 의석수는 줄었지만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연립 정권을 세워 처음으로 집권한다. 대표인 포히바가 16대 총리가 되었다.

2017년 국왕이 포히바에 대한 불만으로 국회를 해산하자 총선이 치러졌는데, 14석을 얻어 단독으로 집권할 숫자를 얻었다.

2019년에 포히바 총리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세미시 시카포히바 투이오네오타가 총리직을 두고 대결한 결과 포히바가 승리했다. 잠깐 프렌들리 제도 민주당에 당적을 두기도 했던 투이오네오타는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후에 인민당을 창당했다. 여전히 다수 정당이긴 하지만 총리가 타 정당에 적을 둔 상황에 정치적으로 갈피를 잡지 못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포히바의 민주화 운동에 기여도가 컸지만 당도 그에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는 평가.

2019년 포히바의 사망 이후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통가타푸 1선거구 당선자는 포히바 전 총리의 아들인 시오아시 포히바였다. 2021년 기준 당내에서 시오아시 포히바와 처남으로 통가타푸 4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마테니 타푸엘루엘루의 갈등이 있다고 한다. 2021년 기준 탈당파들이 별도로 모이는 등 현재는 8석으로 줄었다. 여당 지위도 사실상 상실했다.

2021년 통가 총선에서 3석으로 감소하였다.

3. 성향

민주화 운동가들이 주축이 된 정당인 만큼 리버럴한 편이다. 그러나 감리교도가 많은 통가의 정치 지형상, 동성혼과 낙태 등의 이슈에서 보수파들에 공격을 받고 협약 비준을 철회한 적도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당내 민주화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오랫동안 통가가 귀족과 관료에 의해 운영된 만큼 수권정당이라 할 만한 곳 자체가 없어서 다른 정당과 비교는 어렵다.

통가의 민주주의나 원내 정당이 발달한 역사가 짧은 편이긴 하나 민주화 세력을 중심으로 전신인 HRDM[2]을 포함해 4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정치 세력이기도 하다. 통가의 근왕파나 귀족 등은 보통 무소속으로 있었으나, 2019년에 보수주의 정당인 통가 인민당이 생겼다.

4. 주요 선거

연도 득표수 지역구 총의석 의석수 증감
2010년 통가 총선 10,953(28.49%) 12/17 12/26 -
2014년 통가 총선 13,548(33.34%) 9/17 9/26 ▼3
2017년 통가 총선 ? 14/17 14/26 ▲5

[1] 2008년 통가 총선에서 4석을 차지했다. 당시 30석 의석 중 지역구는 9개였고, 21개 의석은 귀족 당연직(9석)과 국왕이 임명하는 관선(12석)이었다. 2006년에 평민으로 처음 총리가 된 펠레티 세벨레는 이 당 소속이었다. 당시엔 민주화 시위로 국왕이 임명한 것이어서 의회의 투표를 거쳐 임명된 것은 아니었다.[2] 1970년대 말에 비공식적으로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