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큐터
Prosecutors
1. 소개
Warhammer: Age of Sigmar의 진영 스톰캐스트 이터널 소속 병종. 스톰호스트의 날개 달린 비행 강습병들이다.2. 설정
프로세큐터들은 안젤로스 콘클라베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지르에서 내려온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을 반두스 해머핸드가 처음 이끌었을 때에도 이 날개 달린 반신들은 그의 곁에서 싸웠다. 이들의 날개는 사로잡은 별들의 불꽃으로 제련되었다고 하며, 프로세큐터들이 천상을 가로지를 때 그들의 모습은 복수심 가득한 운석과도 같다.프로세큐터들은 창공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고, 천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그마의 전령으로서의 역할 역시 자주 수행한다. 그래서 프로세큐터들은 새로 되찾은 부족민들이 처음 보게 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 전사인 경우가 많다, 그와 동시에 이들은 카오스의 추종자들이 생전에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광경이 되기도 한다.
프로세큐터들은 굉장히 날렵한 전사들로, 맹금처럼 우아하게 이리 저리 움직이며 적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다른 비행 가능한 전사들과는 달리 이들은 거추장스러운 무기에 의해 움직임이 둔해지는 경우는 없다. 대신 여섯 대장장이들(Six Smiths)의 기민한 재간 덕분에 프로세큐터들은 에테르의 힘을 불러내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큐터들은 손을 뻗치는 것만으로도 셀레스티얼 해머(Celestial Hammer)나 스톰콜 재블린(Stormcall Javelin), 아지르의 에너지로 가득한 삼지창과 같은 무기들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럴 때면 이 무구들은 번쩍이는 전기의 섬광과 함께 전사들의 손아귀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면 이후 적은 오래지 않아 비처럼 쏟아지는 축복 받은 무기들의 세례를 받게 된다. 그러고 나면 프로세큐터들은 남아 있는 자들을 근접전으로 처단하고자 지상으로 강하해 내려갈 것이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셀레스티얼 해머(Celestial hammer) 버전
스톰콜 자벨린(Stormcall javelin) 버전
잔혹한 응징을 선사하는 지그마의 전사이자 사도들인 프로세큐터들은 활공하는 복수의 폭풍과도 같다. 자비도 후회도 없이 셀레스티얼 해머 및 스톰콜 자벨린을 내리치는 이들은 어마어마한 속도와 기동력으로 적을 압도하여, 그들을 천상의 빛이 내리는 영광스러운 불길 속에서 파괴해 버린다.
-게임즈 워크숍 페이지의 설명
-게임즈 워크숍 페이지의 설명
본 게임의 모델들은 여러 무기를 선택 가능할 경우, 하나의 워스크롤에 그 무기들이 전부 포함돼 있는데 이상하게 프로세큐터들은 워스크롤이 두 종류로 나뉘어 있다. 착용 가능한 무기의 폭이 굉장히 넓은데, 작디 작은 워스크롤 칸에 각 무기의 고유 능력들을 전부 집어넣는 건 무리라서 이렇게 분리한 것으로 보인다.
워스크롤 설명도 공유하고, 무기가 가진 것 외의 능력도 전부 동일하므로 본 위키에서는 해당 모델들을 별도로 보지 않고 하나로 묶어 서술한다.
3.1. 기본
- 프로세큐터의 유닛은 3명 이상의 모델로 이루어져 있다. 일부는 양손에 셀레스티얼 해머를, 일부는 하나의 셀레스티얼 해머와 지그마라이트 실드를 착용하고 전장에 나선다. 이러한 이들 중 3명당 1명은 대신 그랜드액스, 그랜드블레이드 혹은 그랜드해머를 착용할 수 있다. 또다른 프로세큐터들은 스톰콜 자벨린과 지그마라이트를 착용하고 전장에 나선다. 이러한 이들 중 3명당 1명은 스톰콜 자벨린 대신 스톰서지 트라이던트를 착용할 수 있다.
- 비행
- 프로세큐터의 리더인 프로세큐터 프라임(Prosecutor-Prime)은 1개 늘어난 공격 횟수를 가진다.[1]
3.2. 무장
- 셀레스티얼 해머(Celestial Hammers): 근접과 사격 양쪽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
- 그랜드액스(Grandaxe)
- 그랜드블레이드(Grandblade)
- 그랜드해머(Grandhammer)
- 스톰콜 자벨린(Stormcall Javelin): 근접과 사격 양쪽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
- 스톰서지 트라이던트(Stormsurge Trident): 역시 근접과 사격 양쪽을 수행할 수 있는 무기.
3.3. 능력
- 헤럴드 오브 라이처스네스(Heralds of Righteousness; 정의의 사도들): 프로세큐터의 돌격 거리를 계산할 땐 주사위를 2개 대신 3개 굴린다. 추가로, 프로세큐터는 적 유닛과의 거리가 12인치가 아니라 18인치 이내일 때 돌격을 선언할 수 있다.
- 지그마라이트 실드(Sigmarite Shields): 부대에 지그마라이트 실드를 착용한 모델이 포함돼 있을 경우 1이 나온 세이브 롤을 다시 시행할 수 있다.
- 클리빙 블로(Cleaving Blow; 쪼개는 일격): 그랜드액스를 착용한 모델은 목표 유닛 중 범위 내에 있는 모델만큼 공격을 행할 수 있다.
- 페어드 셀레스티얼 해머(Paired Celestial Hammers; 쌍수 셀레스티얼 해머): 복수의 셀레스티얼 해머를 착용한 모델은 1이 나온 힛 롤을 다시 시행할 수 있다.
- 스톰콜 자벨린(Stormcall Javelin): 스톰콜 자벨린으로 9인치보다 멀리 있는 유닛을 공격할 경우, 자벨린은 번개를 불러와 1 대신 2의 데미지를 입힌다.
4. 기타
참조 번역글- 대단히 화려한 날개 조형이 돋보인다. 이 빛과도 같은 날개는 기존 Warhammer 세계관에서 볼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여서 공개 당시 호불호에 대한 많은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다.
- 리버레이터와 함께 스톰캐스트 이터널 관련 일러스트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병종이기도 하다. 리버레이터가 기본 병종이라서 가장 자주 등장한다면, 프로세큐터는 날아다니는 덕분에 언제나 배경의 하늘을 채우는 역할을 맡기 때문.
제작자 공인 배경
[1] 셀레스티얼 해머를 사용하는 쪽은 전투 단계 때, 스톰콜 자벨린을 사용하는 쪽인 사격 단계 때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