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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5 11:42:05

프로젝트 룬

1. 개요2. 내용3. 활용4. 관련 문서

1. 개요

구글에서 기구를 이용하여 Wi-Fi을 공급하겠다는 프로젝트다. 공식 홈페이지

2. 내용

세계 인구의 3분의 2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나온 프로젝트 룬은 외곽 지역 및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천재지변으로 인한 단절로부터도 인터넷에 접속하게 한다. 프로젝트 룬 풍선은 약 20km 성층권에서 지나간다. 성층권을 비행궤도로 설정한 이유는 대류권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기후, 대기변화가 없고,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풍선이 어디로 날아갈 지 쉽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에 걸쳐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았고 비행거리는 50만km에 달한다. 에너지원으로는 태양광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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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우기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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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는 풍선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프로젝트 룬에 사용된 풍선은 직경 15 미터 높이 12 미터 가량이고 제작가격은 1만 8천 달러. 5년간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풍선 가격 포함 4만 달러. 인터넷 중계기 등 화물의 무게는 10 kg, 통신장비가 쓸 수 있는 태양전지의 출력전력은 약 100 W 정도라고 한다. 연속 체공시간은 100 일 정도지만 운영 경험이 쌓이면 200 일 정도는 가능하다고 추정한다고.

미국 특허청이 프로젝트 룬에 쓰이는 열기구의 고도를 조절하는 주요 특허를 무효로 돌렸다. 타사의 특허를 침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 1월, 구글은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지만 2022년 12월 현재까지도 플라이트래이더에 멀쩡히 나온다.

3. 활용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20140528-_DSC3488.jpg
브라질의 학교에서 LTE로 인터넷에 연결한 모습이다.

2020년 7월에 케냐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했다.

뉴질랜드에서 잠시동안 파일럿 서비스를 한 듯 하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허리케인으로 통신망이 끊어지자 임시 인터넷 통신 중계 용으로 사용되어 비상용이나 재난구호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야전통신 등 군사적인 용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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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위치 추적 및 정보 조회 프로그램인 Flightradar24에서 추적이 가능하다. 주로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나 아프리카 상공에서 목격할 수 있으며, 북한 동해 상공에서도 포착된 바 있다. 이 앱에서 프로젝트 룬의 기구들만 보고 싶다면 필터의 Aircraft ICAO 코드를 'BALL'로 설정하면 기구들만 보이고, 현재 코드를 LOON으로 설정하면 프로젝트 룬으로 분리되어 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쿨하게 고도를 5만 피트 이상으로 설정해도 룬만 보인다

4.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