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의 소련 해군 함선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겨울전쟁 및 제2차 세계 대전 소련군의 해군 함선 | |
상륙함 | 볼린데르급RE | |
어뢰정 | Sh-4급, G-5급, D3급, PT 보트US | |
잠수정 / 함 | 슈카급, 칼레브급노획, M급, A급, L급, P급, S급, D급, K급, 로니스급노획, 바르스급, L급UK, S급UK, U급UK, 퀘벡급C | |
호위함 | 타코마급 호위함US | |
구축함 | 노빅급(데르즈키급, 오르페이급, 이쟈슬라프급, 피도니시급)RE, | |
기뢰전함 | 마르티급RE, 프로젝트 253L형 | |
순양함 | 키로프급, 막심 고리키급, 카가노비치급, | |
모니터함 | SB-37급(제례즈냐코프급), 하산급 | |
군수지원/구난함 | 콤무나RE | |
순양전함 | ||
전함 | 옥차브리스카야 레볼루치야급RE, 아르한겔스크UK, | |
항공모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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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роект эскадренного миноносца для Чёрного моря 1929 года |
1. 개요
프로젝트 흑해 1929년형 구축함은 1929년에 제출된 흑해 소함대 기함의 설계 초안 중 하나이다. 소련의 선도구축함 설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 러시아 혁명 이전에 건조된 구축함급들과는 달리 선체 크기가 컸으며 속력이 빠르고 함포 화력이 뛰어났다. 또한, 대구경 어뢰를 탑재하였다. 그리고 1932년 건조된 레닌그라드급 구축함의 직접적인 설계 토대가 된다.2. 제원
배수량 | 1,750t(기준), 2,100t(만재) |
전장 | 123.8 m |
선폭 | 11.1 m |
흘수 | 3.7 m |
승조원 | 약 250명 내외 |
무장 | 130mm AU B-7 단장포 5기, 37mm Mark.6 대공포 단장 4문, 12.7mm DShK 단장 기관총 4정, 533mm 3연장 어뢰발사관 2문, 폭뢰 20발 |
추진체계 | ТЗА 증기터빈 2기, 출력 66,000마력, 2샤프트 |
속도 | 40 knots |
항속거리 | 15 knots로 5,800해리 |
3. 개발 배경과 상세 정보
1920년대 초, 소련은 구축함이면서 순양함으로도 운용할 수 있는 신세대 "대형 구축함" 설계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혁명 이후로 조선 인프라의 재생 속도가 너무 느려 새로운 프로젝트의 개발을 크게 제한하고 있었다. 타국의 구축함 설계 동향을 충분히 지켜본 후 1928년 5월 "4-5문의 130mm 함포와 2-3문의 533mm 어뢰발사대를 탑재하고, 대공능력이 탁월하며 40노트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을 것" 이라는 조건으로 조선 기술자들에게 구축함 초안을 설계하는 과제가 떨어진다.1929년 가을 조선기술자 율리안 시만스키가 설계를 마무리해 소련의 첫 신세대 구축함 설계로 인정받았다. 설계상 만재배수량 2,100톤, 최고속력 42노트에, 이미 스베틀라나급 경순양함에 탑재되어 수병들에게 친숙한 130mm 함포가 5문 탑재되었다. 당시 시험 단계에 있었던 37mm 대공포 또한 4문이 배치되어 당시 기준으로 우수한 대공능력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된다.[1] 또한 아직 제식채용되지 않았던 533mm 3연장 어뢰발사기를 2문 탑재해 구축함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고찰과 연구를 통해 얻어낸 경험을 통해 소련이 더 발전된 디자인으로 자력 건조한 것이 바로 1932년의 프로젝트 1형 구축함으로, 번호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젝트 흑해 1929 구축함은 처음부터 실제로 건조할 것을 상정하고 설계한 것이 아니었다. 순양함 역할도 하라고 그려넣었던 수상기 캐터펄트는 함선 중량을 지나치게 늘리고 다른 장비의 운용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높아 프로젝트 1형의 설계 초기 단계에서 삭제되었다.[2]
4. 미디어에서의 등장
월드오브워쉽 소련 구축함트리에 포드보이스키[3]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설계도상으로만 존재했던 함선을 3D 모델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1] 이 시절은 레이더 따위의 전자장비가 발달하지 않아 대공사격은 철저히 육안으로 행해졌기에, 대공포는 무조건 수만 많으면 장땡이었다.[2] 허나 이 방식은 이후 소련이 아닌 미국에서 실행되었는데, 플레처급 구축함 핼퍼드, 프링글, 스티븐스 세척의 함정에 OS2U 킹피셔와 캐터펄트, 크레인을 얹은 것이다.[3] 러시아 제국의 혁명가인 니콜라이 포드보이스키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