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이 도입한 7형에 대한 내용은 6607형 구축함 문서 참고하십시오.
제2차 세계 대전의 소련 해군 함선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겨울전쟁 및 제2차 세계 대전 소련군의 해군 함선 | |
#3399ff,##0065cc 상륙함 | 볼린데르급RE | |
어뢰정 | Sh-4급, G-5급, D3급, PT 보트US | |
잠수정 / 함 | 슈카급, 칼레브급노획, M급, A급, L급, P급, S급, D급, K급, 로니스급노획, 바르스급, L급UK, S급UK, U급UK, 퀘벡급C | |
호위함 | 타코마급 호위함US | |
구축함 | 노빅급(데르즈키급, 오르페이급, 이쟈슬라프급, 피도니시급)RE, | |
기뢰전함 | 마르티급RE, 프로젝트 253L형 | |
순양함 | 키로프급, 막심 고리키급, 카가노비치급, | |
모니터함 | SB-37급(제례즈냐코프급), 하산급 | |
군수지원/구난함 | 콤무나RE | |
순양전함 | ||
전함 | 옥차브리스카야 레볼루치야급RE, 아르한겔스크UK, | |
항공모함 | ||
※ | }}} }}}}}} |
1. 제원
선계급 | - [1] |
후계급 | 프로젝트 30형 구축함 |
하위급 | 프로젝트 7U형 구축함 |
배수량 | 1,670t(기준), 2,045t(만재) |
전장 | 112.8 m |
선폭 | 10.2 m |
흘수 | 4.8 m |
승조원 | 236명 |
무장 | 130mm B-13 단장포 4기[2], 76mm 34-K 대공포 2문, 45mm 21-K 대공기관포 2문, 12.7mm DShK 기관총 4정, 533mm 3연장 어뢰발사관 2문, 기뢰 48발, 폭뢰 25발 |
추진체계 | GTZA-24 기어드 증기터빈 2기, 출력 54000마력, 2샤프트 |
속도 | 38 knots |
항속거리 | 20 knots로 2200해리 |
2. 개요
Эскадренные миноносцы проекта 7 «Гневный» |
3. 운용 및 실전사례
1930년대 무렵 소련 해군은 세계 1차 대전 이전에 건조된 매우 노후된 구축함 밖에 없었고, 마침 금전적으로 여유도 생긴 참에 새로운 구축함의 개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 새로운 군함을 건조해 본 경험이 거의 전무했던 터라 몇 번의 검토와 해외순방을 통해 이탈리아의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을 기본으로 하는 소련식 구축함을 건조하기로 한다. 당시 영국이나 프랑스 등 군함 건조 경험이 풍부한 나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넘어서 이탈리아를 롤모델로 정한 이유는, 방대한 영토와 영해로 수시로 보급을 할 수 있었기에 원양항해의 필요성이 적은 소련과, 지중해의 지리적 특성상 역시 원양항해의 중요성이 낮은 이탈리아의 함선 설계 사상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보일러실의 생존성 문제로 설계자들이 사보타주 의혹에 걸려들어 프로젝트가 뒤집힐 뻔한 고비도 있었지만 마침내 7형 구축함 28척, 생존성을 개량한 7U형 구축함 18척이 건조되었다.이들은 2차 대전 내내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소련 해군, 그 중에서도 함대의 일꾼인 구축함으로 최전방에서 수송함대 호위와 지상포격을 지원했다. 거창한 해전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당시 소련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미국의 렌드리스와 연합군의 해상 지원은 사활을 건 중요한 임무였고 이를 아는 독일도 해상 수송을 필사적으로 저지했기에 단순 호위임무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치열한 전투들을 많이 겪었다. 여기저기 구축함의 수요는 빗발치는데 수는 제한되어있으니 만능일꾼 7형 구축함은 고장나거나 피탄당해도 급하게 응급 수리만 받고 다시 전투에 끌려나간 경우가 매우 많을 정도로 혹사 당했다.(...)
2차대전이 끝나기 직전 주적인 나치 해군이 무력화되고, 나치 독일이 몰락해갈 무렵 대전 내내 최전방에서 구른 7형 구축함들을 대체할 새로운 구축함들이 건조되었고 대전 후 그동안 혹사 당했던 7형 구축함들은 모두 대대적인 보수를 거친 후에 50년대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다가 타국가에 공여(중국)되거나 해체되었다.
4. 함선 목록
모든 함명은 최대한 원어 발음에 가깝도록 표기했습니다.4.1. 흑해 함대
함명 | 건조자 | 진수일 | 완공일 | 운명 |
보드리 Бодрый(쾌활한) | 마르티 조선소(우크라이나) | 1936 | 1938 | 1950년대 스크랩 처리 |
비스트리 Быстрый(빠른) | 마르티 조선소(우크라이나) | 1936 | 1938.11. | 1941년 7월 1일 기뢰에 의해 굉침 |
볘주프레츠니 Безупречный(완벽한) | 코무나 조선소(우크라이나) | 1936 | 1938 | 1942년 6월 26일 침몰 |
브디텔니 Бдительный(주의 깊은) | 코무나 조선소(우크라이나) | 1936 | 1938 | 1942년 7월 2일 독일 폭격기에 의해 침몰 |
보이키 Бойкий(생기있는) | 마르티 조선소(우크라이나) | 1936.10.29. | 1939.5.1. | 1958년 스크랩 처리 |
볘스파샤드니 Беспощадный(무자비한) | 마르티 조선소(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 해군공창(러시아) | 1937 | 1939.9. | 1943년 10월 6일 독일 폭격기에 의해 침몰 |
4.2. 발트 함대
함명 | 건조자 | 진수일 | 완공일 | 운명 |
그녜브니 Гневный(분노하는) | 즈다노프 조선소(러시아) | 1936.6.13. | 1939.1.31. | 1941년 6월 23일 기뢰에 의해 굉침 |
고르듸 Гордый(자랑스러운) | 발트 조선소(러시아) | 1936 | 1938 | 1941년 북방함대로 편입, 1950년대 스크랩 처리 |
그롬키 Громкий(우렁찬) | 발트 조선소(러시아) | 1937.12.6. | 1939.2.23 | 1941년 북방함대로 편입, 1960년대 스크랩 처리 |
그로즈니 Грозный(공포) | 즈다노프 조선소(러시아) | 1936.7.31. | 1939 | 1941년 북방함대로 편입, 1957년 10월 핵실험 표적으로 자침 처리 |
그리먀시 Гремящий(우레 같은) | 즈다노프 조선소(러시아) | 1937.3.12 | 1939 | 1941년 북방함대로 편입, 1957년 10월 핵실험 표적으로 자침 처리 |
그라쟈시 Грозящий(위협적인) | 즈다노프 조선소(러시아) | 1936.8.18. | 1939 | 겨울전쟁 개전 1일차에 핀란드 증기선 아우보(Auvo)를 나포. 레닌그라드 근교에서 폭격으로 손상되어 1950년대 스크랩 처리 |
사크루시텔니 Сокрушительный(파괴적인) | 즈다노프 조선소(러시아) | 1936.8.15. | 1939 | 1941년 북방함대로 편입, 1942년 11월 22일 폭풍에 함미가 파괴되어 굉침(35명 사망) |
스메틀리븨 Сметливый(교활한) | 오르조니키제 조선소(러시아) | 1937.7.16 | 1938.11.6 | 1941년 9월 21일 크론슈타트 근방에서 폭격으로 침몰, 1944년 인양해 1948년 재취역. 1959년 스크랩 처리 |
스테례구시 Стерегущий(경계하는) | 오르조니키제 조선소(러시아) | 1938.1.18 | 1939.10.30 | 1941년 9월 21일 크론슈타트 근방에서 폭격으로 침몰, 1944년 인양해 1948년 재취역. 1959년 스크랩 처리 |
스트례미텔니 Стремительный(빠른) | 오르조니키제 조선소(러시아) | 1937.2.4 | 1938.11.18 | 1941년 북방함대로 편입, 1941년 7월 20일 무르만스크 예카테린스카야 만에서 독일 폭격기에 의해 침몰. 1942년 부분적으로 인양되어 자매함 라즈야룐니(Разъярённый)의 수리에 사용 |
4.3. 태평양 함대
태평양 함대 소속의 프로젝트 7형 자매들은 모두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위치한 달자보드(Дальзавод) 조선소에서 진수식을 올린 뒤 블라디보스톡으로 견인해 완성하는 방식으로 완성되었는데, 이는 아무르강의 얕은 수심 때문에 완성된 전투함이 지나가기 곤란하기 때문이었다. 례쉬텔니는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이것 때문에 착저해 버려지고 같은 이름으로 다시 건조되었다.함명 | 건조자 | 진수일 | 완공일 | 운명 |
례쉬텔니 Решительный(결정적인) | 달자보드(러시아) | 1937.10.18. | --- | 1938년 8월 11일 마무리 작업을 위해 사볫스카야 가반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견인 이동 중 손실 |
례즈비 Резвый(열렬한) | 달자보드(러시아) | 1937.9.24. | 1940.1. | 1950년대 스크랩 처리 |
랴니 Рьяный(분노하는) | 달자보드(러시아) | 1937.5.31. | 1939.8. | 1961년 1월 8일 동해상에서 표적함으로 격침 |
라스타로프니 Расторопный(빠른) | 달자보드(러시아) | 1938.6.25. | 1940.1. | 1956년 2월 구난함으로 함종전환개장, 50년대 말 스크랩 처리(시기불명) |
례드키 Редкий(귀한) | 달자보드(러시아) | 1941.9.28. | 1942.11. | 1958년 4월 표적함으로 격침 |
라쟈시 Разящий(광분하는) | 달자보드(러시아) | 1938.3.24 | 1940.12. | 1956년 4월 표적함으로 격침 |
례쉬텔니 Решительный(결정적인) | 달자보드(러시아) | 1940.4.30. | 1941.8. | 1955년 1월 중국에 인도, "창춘"으로 재취역 |
례티비 Ретивый(불타는) | 달자보드(러시아) | 1937.10.27. | 1941.10. | 1955년 1월 중국에 인도, "지린"으로 재취역. 후에 타이위안으로 변경됨. |
례브노스트니 Ревностный(열광적인) | 달자보드(러시아) | 1939.5.22. | 1941.12. | 1958년 4월 표적함으로 격침 |
라즈야룐니 Разъярённый(분노한) | 달자보드(러시아) | 1941.5.22. | 1941.12. | 1942년 북방함대로 편입, 1958년 표적함으로 격침 |
라줌니 Разумный(현명한) | 달자보드(러시아) | 1939.6.30 | 1941.11. | 1942년 북방함대로 편입, 1960년 2월 표적함으로 격침 |
레코르드니 Рекордный(기록적인) | 달자보드(러시아) | 1939.4.6. | 1941.1. | 1955년 7월 중국에 인도, "안샨"으로 재취역 |
례즈키 Резкий(날카로운) | 달자보드(러시아) | 1940.4.29. | 1942.8. | 1955년 7월 중국에 인도, "푸순"으로 재취역 |
소련의 구축함 이름짓기 전통을 따라 모두 형용사로 명명되었는데, 호전성이 하늘을 찔렀던 소련의 네이밍 센스를 여기서 다분히 엿볼 수 있다. 더 이상 무시무시한 이름을 생각해내기가 힘들었는지 비슷한 뜻의 형용사를 마구 긁어모아 붙인 수준.
이 배들은 태평양함대에 소속되었다는 특성상 건조 중 손실된 례쉬텔니를 제외하면 전쟁을 거의 겪지 않고 평화롭게 종전까지 살아남았으며, 4척은 중국에 공여되어 '안산급 구축함' 이 되었다.
4.4. 6607형 구축함
상술 되어 있듯이 전후 남겨진 7형 구축함들을 중국에 매각하며 새로 생긴 함급이다.5. 미디어에서의 등장
Naval Front-Line에서 3레벨의 무난한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주포가 무거워 장갑과 기동성에 영향을 미친다는게 흠.월드 오브 워쉽에서 자매함 그리먀시가 프리미엄 구축함으로 등장, 하지만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대신에 그녜브니급이라는 이름으로 6티어 정규 트리로 등장했다.
또한 1955년 중국에 넘어가 '안샨'이란 이름으로 재취역한 8번함 레코르드니가 범아시아 트리 6티어 프리미엄쉽으로, 범아시아 정규 6티어로 중국으로 넘어간 례즈키가 '푸 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그녜브니급만 총 4척이나 나온다. 빈약한 소련 해군 중에 활약한 몇 안되는 수상함인만큼 T-34처럼 밀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녜브늬
안샨
Naval Creed:Warships에서 소련 구축함트리 2티어로 등장한다, 또한 중국으로 넘어가 취역한 8번함 레코르드니가 프리미엄 3티어 구축함으로 등장.
World War:Battleship에서도 레코르드니의 중국공여 이후 함명인 "안샨"으로 중국트리상에 나온다. 실제와는 다르게 대공포탄이 없어서[4] 대공전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 바람에 쓰레기 취급(...). 다만 그래도 대잠전은 가능하여 잠수함 때려잡는 데에는 쓸모있다. 그러다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이젠 대공포탄이 생겨났다.
강철소녀에서도 그녜브니급 8번함인 레코르드니가 등장하였다. 성우를 러시아인을 쓴 특이한 캐릭터로 2017년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2-3-X해역에서 일정 확률로 입수할 수 있었다. 참고로 2차개장하면 안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구축함 문서를 참조.
전함소녀에서 6번함 그리먀시와 17번함 레쉬텔니가 등장한다. 레쉬텔니는 실제 역사에서는 1938년 무장을 장착하기 위해 사볫스카야 가반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견인되던 중 (...) 완성되지 못해 1941년 같은 이름을 달고 다시 진수되었다. 그리먀시는 2017년 11월 10일부터 건조가 가능해졌으며, 레쉬텔니는 서비스 초창기 때부터 해역 레벨링이나 파밍중 간간히 드랍으로 입수가 가능했다. 레쉬텔니는 오랫동안 그저 그런 4성급 구축함이었지만 2017년 3월 업데이트를 통해 개조가 추가되면서 전함소녀에서는 최초로 대함유도탄구축함(ASDG)이 되었으며 개조후에는 중국해군소속 창춘으로 국적과 이름이 바뀌면서 스틱스 대함 미사일의 파생형인 실크웜 대함 미사일(상유-1)을 발사할수 있게 되었다. 2021년 중국서버에 안샨이 등장예정이다.
벽람항로에선 이스트 글림(동황)[5] 진영 안샨급 구축함으로 안샨, 타이위안, 창춘, 푸슌 4명과, 노스 유니온(북련)[6] 진영 그녜브니급 구축함으로 그로즈니, 그롬키, 스트례미텔니, 그리먀시가 등장한다.
[1] 프로젝트 7형은 소련이 자력 건조한 첫번째 구축함급 (프로젝트 1형 구축함은 선도구축함 설계이다) 으로, 이 이전에 보유한 구축함들은 모두 1차대전기에 건조된 구식이었다. 따라서 선계 함급이 존재하지 않는다.[2] 참고로 이 포를 가져다가 다목적 자주포 시제안인 SU-100Y의 주포로 쓰기도 했다. 성능이 볼만했는지 이후 각종 중전차 설계안에 B-13을 개량해 완전한 지상용으로 채용했다.[3] 다르도급 구축함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마에스트랄레급이 다르도급의 건조가 끝나고 거의 직후에 나온 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는 없다.[4] 양용포는 아니긴 한데 대공포탄은 또 있었다.#[5] 현실의 중국[6] 현실의 소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