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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0:13:18

프로핏-테이커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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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준비단계 - 프로핏 테이커 습격
2.1. 페이즈 1 - 궤도 충전 위성 무력화2.2. 페이즈 2 - 센티언트 실드 해독 및 우회2.3. 페이즈 3 - 그래비매그 획득
3. 페이즈 4 - 프로핏 테이커 공략
3.1. 패턴3.2. 페이즈
4. 추천 장비
4.1. 워프레임4.2. 중화기
5. 팁

1. 개요

파일:ProfitTakerOrb.png
Profit-Taker Orb
나 기다려
나 가만히
나 내려가면
나 죽일꺼야 너를
협곡의 괴물이자 기술 강화 연구단지의 수호자인 이 거대한 오브는 마치 무적인것처럼 보입니다.
포르투나 업데이트로 등장한 오브 협곡의 첫번째 레이드 보스이자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조우하는 오브 마더. 이름인 "프로핏 테이커"는 '매매 차익을 노리는 투자가'[1]라는 의미의 비즈니스 용어로, 기업가 및 사업가다운 면모가 강한 코퍼스다운 작명인 셈이다. 등장 자체는 포르투나 업데이트와 함께였지만 실질적인 공략은 업데이트 24.2 - 프로핏 테이커 습격으로 가능해졌다.

외형을 보면 MOA나 오스프리처럼 코퍼스가 개발한 자동화 로봇 병기처럼 보이지만 프로핏-테이커 처치 미션 등에서 보면 대사가 있는데, 기계음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 다른 코퍼스 프록시들과 다르게 괴이하게 변조된 여성의 목소리로 제대로 언어를 구사한다. 마치 어린 아이가 속삭이는 목소리로 전래 동요를 부르듯이 짧막짧막한 단어와 비유적인 문장으로, 운율을 맞추며 말을 하는데[2] 아무래도 순수 전투병기인 만큼 체계적인 명령을 따를정도의 순종적인 AI가 운용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인듯 하다.

평소에는 기술 강화 연구단지 위쪽에서 동상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인게임에서는 복스 솔라리스 퀘스트에서 주변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고 있는 것을 플레이어 텐노가 K드라이브를 타고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지구 평원의 아이돌론 이상의 엄청난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써미아를 추출하는 용도의 익스플로이터 오브와는 다르게 순수 전투용이다. 즉 네프 엔요가 금성 평원의 솔라리스 노동자 저항세력들과 텐노들을 상대하기 위해 운용한다.

전투가 목적인 오브 마더답게 코퍼스가 금성 평원의 연구 시설에서 붙잡은 센티언트 개체를 연구하여 얻어낸 기술인 센티언트의 피해 적응성을 응용한 위성 쉴드같은 효율적인 방어체계와, 아래에 후술할 다양한 패턴들과 같은 강력한 지상공격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만 레이드 시작과 동시에 전투를 시작하는 익스플로이터 오브와는 다르게 평원에서 볼 수 있는 프로핏 테이커 오브는 평소에는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도 공격하지 않는다. 그래도 경보레벨이 3 이상일때 기술 강화 연구단지 근처의 실외에 있으면 광역 피해를 주는 박격포를 주기적으로 날리니 주의.

플레이어는 솔라리스들에게 난공불락이라 일컬어지는 위협인 프로핏 테이커를 격파하기 위해 먼저 프로핏 테이커에 적용된 피해 적응형 쉴드에 대한 데이터와 아크윙 주무기를 중력의 영향 하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인 그래비매그를 획득해야 하며, 최종 단계에서는 직접 포르투나와 솔라리스를 노리고 움직여오는 프로핏 테이커를 평원에서 맞서 요격하게 된다. 프로핏 테이커 레이드를 시작하기 위해선 솔라리스 연합의 평판을 형씨까지 올려놔야 하므로 미리 평판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2. 준비단계 - 프로핏 테이커 습격


프로핏 테이커 레이드는 기존의 아이돌론 레이드처럼 바운티를 수주하고 바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1.2.3단계로 나누어진 준비단계의 바운티를 먼저 스토리라인 순서대로 클리어하여 프로핏 테이커의 센티언트 적응형 쉴드에 대한 데이터와 중화기 운용을 위한 그래비매그를 획득하는 과정을 거친 뒤 4단계에서 이를 이용해 직접 상대하게 된다.

총 4단계로 나누어진 바운티는 처음 수행할 때는 다음 단계의 바운티를 해금하기 위해 순서대로 하나씩 클리어해야 하지만, 일단 프로핏 테이커 공략 단계인 4단계까지 해금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골라서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다시말해 특정 보상을 노리고 같은 준비단계의 바운티를 반복하거나, 준비단계를 전부 생략하고 프로핏 테이커 공략만 반복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비유하자면 Grand Theft Auto Online의 습격을 준비단계와 피날레 모두 따로 돌릴수 있게 분리해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아닌게 아니라 업데이트 당시에도 대놓고 습격(Heist)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GTA 온라인의 그것에 영향받았음을 인정했다.

바운티 수주에는 솔라리스 평판 5레벨인 형씨 타이틀 달성이 필요하고, 일반적인 금성 평원 바운티와는 달리 유디코 뒤편 구석에 숨겨진 밀실에서 전용 의뢰를 진행한 후 잡을 수 있게 된다. 1~2단계는 조금 변화된 의뢰들을 진행하며, 3단계부터 전투를 진행할 수 있지만 이때는 그저 시간끌기용이므로 도중에 탈출하라고 리틀 덕이 알려주고 그래비매그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오비터로 돌아오면 중화기 장비 소지품을 메일로 받게 되며 소모품에 장비하고, 장비 설정의 '탈것' 장비란에서 그래비매그를 설치한 아크윙 총기를 중화기 칸에서 장착하면 4단계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2.1. 페이즈 1 - 궤도 충전 위성 무력화

진행순서 평원 자유활동(낚시) - 방어(기지 탈환) - 방어(드론 보호)
추천 로드아웃 광역 섬멸용 무기 또는 워프레임, 생존 모딩

복스 솔라리스의 구성원들인 유디코, 비즈니스, 리틀 덕은 솔라리스 연합의 저항활동에 있어 익히 알려진 위협인 프로핏 테이커를 파괴할 계획을 구상하고 텐노를 불러 작전을 설명한다. 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프로핏 테이커는 고등 AI에 의해 자동으로 운영되는 로봇 병기이고, 금성 궤도상의 충전 위성에 의해 센티언트 피해 적응형 쉴드로 보호받으며, 쉴드가 없더라도 코퍼스 전투함에 사용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고강도의 외골격 때문에 일반적인 개인화기의 화력으로는 피해를 입히기 불가능하므로, 단계에 따라 작전을 나누어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1단계. 궤도 충전 위성 무력화
2단계, 센티언트 실드 해독 및 우회
3단계, 고강도 외골격에 유효한 무기 획득

리틀 덕은 1단계인 궤도 충전위성 무력화에 대한 중요 정보를 지닌 의 일원과 접선을 계획하고 플레이어 텐노를 보내지만, 이미 계획이 발각되어 퀼은 접선장소인 동굴에서 매복해있던 코퍼스들에게 살해당한 상황. 하지만 시신이 낚시 미끼를 들고 있는 것을 본 리틀 덕은 그것이 다잉 메세지임을 알아차리고 주변의 서보피쉬를 낚으라 지시한다. 리틀 덕의 말대로 주변의 물고기를 아무거나 잡다 보면 퀼이 죽기전에 서보피쉬 내부에 숨겨놓은 세가지 디지털 데이터 목록을 발견 할 수 있다. 굳이 레어 물고기를 잡으려 노력할 필요는 없으며, 핫스팟에 미끼를 뿌리거나 염료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서 좀 더 빨리 획득 할 수 있다.

데이터 목록은 분석결과 오브 협곡에 있는 코퍼스 기지를 가리키고 있었으므로, 이에 유디코는 해당 기지를 탈환할 것을 지시한다. 미션은 평원 자유활동 중에 가능한 코퍼스 기지 탈환 및 바운티 수주 포인트 생성과 똑같으므로, 해당 위치로 가서 주변의 몹들을 잡아 나오는 데이터매스를 콘솔에 연결하고 해킹이 완료될 때까지 이를 방어하면 된다. 다만 프로핏 테이커 바운티는 일반적인 금성 평원 바운티보다 기존 레벨이 훨씬 더 상승해 있으므로 워프레임의 생존과 경보레벨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생존력이 좋은 워프레임을 챙겨가는 것도 방법.

텐노 덕분에 기지를 손에 넣었지만, 기지 내에 보관되어있던 데이터가 사라진 것을 알아챈 복스 솔라리스는 기지에서 코퍼스 드론이 하나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 텐노에게 이를 추적하라 지시한다. 일반적인 바운티의 드론 방어처럼 코퍼스 드론에 데미지를 입혀 무력화시킨 뒤, 드론을 탈환하기 위해 오는 코퍼스 지원병력들을 일정 수 이상 처치하면 드론을 확보한 복스 솔라리스가 내부에 저장되어 있던 위성 프로토콜을 회수하고 텐노를 불러들인다. 여기서 포르투나로 복귀하면 페이즈 1 종료. 밀실에 있는 유디코에게 다시 돌아가서 의뢰를 받아도 되지만 문 앞에 기대어 서있는 리틀 덕에게 말을 걸면 바로 2단계를 시작 할 수도 있다.

2.2. 페이즈 2 - 센티언트 실드 해독 및 우회

진행순서 섬멸(감독관 유인) - 암살(감독관) - 암살(테라 엠뷸러스)
추천 로드아웃 광역 섬멸 및 극딜용 무기와 워프레임

코퍼스 드론 내부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통해 프로핏 테이커의 쉴드 조화 스키마(schema)가 기술 강화 연구단지 내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틀 덕은 플레이어 텐노를 시설 내부로 보낸다. 데이터가 순서대로 입력하지 않으면 만료되어 사라지는 보안키로 잠겨진 3중 보안 데이터 볼트에 보관되어 있으므로, 복스 솔라리스는 보안키를 가지고 있는 세 명의 감독관을 유인해내기 위해 몹들을 죽이고 자원상자를 파괴해서 코퍼스로부터 크레딧을 강탈할 것을 지시한다.

감독관 유인에 5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므로, 시간 내에 빠르게 몹들을 처치하여 목표 크레딧을 획득하고 등장하는 감독관들을 죽인 뒤 보안 키를 회수하고 연구단지를 나가 맞은편의 데이터 볼트로 가면 된다. 볼트 앞에 2체의 테라 앰뷸러스가 대기하고 있는데, 이들을 죽이지 않으면 데이터를 회수 할 수 없으므로 잡아주어야 한다. 레벨도 높고 상당히 단단하므로 워프레임과 무기를 각각 광역 섬멸과 단일대상 극딜에 맞게 따로 세팅해야 전체 바운티의 진행과정에서 늘어지지 않고 빠르게 바운티를 마칠 수 있다. 모두 처치했다면 데이터매스를 회수해서 포르투나로 복귀하면 페이즈 2 종료.

2.3. 페이즈 3 - 그래비매그 획득

진행순서 첩보(안테나 시스템 재부팅) - 레이드(쉴드 데이터 수집)
추천 로드아웃 은신 어빌리티를 지닌 첩보용 워프레임 또는 탱킹형 워프레임, 장거리 사양 앰프

리틀 덕이 프로핏 테이커를 처치하기 위한 무기를 발견하고 이를 코퍼스로부터 빼돌리기 위해 주의분산이 필요해진 고로, 비즈니스는 리틀 덕이 무기를 훔쳐내는 동안 재설정된 프로토콜을 업로드하여 충전위성을 무력화시키고 동시에 조화 스키마를 이용해 오브 마더의 약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을 세운다. 플레이어 텐노가 페이즈 2에서 기술 강화 연구단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연구단지 전체가 봉쇄되어 진입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므로, 대신 플레이어는 벤트키드의 분이 알려준 우회 환풍구를 통해 다시 연구 단지로 잠입한다.

연구소 내의 표시된 콘솔에 다가가서 해킹을 하면 유디코가 프로토콜 업로드가 실패하여 안테나 시스템을 재부팅해야 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해킹 포인트가 연구소 안과 밖에 한군데씩 총 두군데가 있으며 어느쪽이든 해킹을 하고 나면 제한시간 1분 내로 다른 콘솔과 상호작용을 해야한다. 늦을 경우 얄짤없이 미션 실패로 이어지니 신속하게 움직이되, 연구 단지 내부에서 몹들에게 들키거나 레이저 트랩을 건드리게 될 경우 레벨 스케일링 보정을 받은 몹들이 몰려들어 탱킹 워프레임들도 힘겨워하는 딜링이 들어오므로 아예 데미지를 입지 않거나 데미지를 전부 받아낼 대책이 필요하다. 분대원과 함께 진행중이라면 안팎으로 인원이 한군데씩 콘솔을 맡는것도 좋은 방법.

은신 워프레임을 사용하겠다면 가장 무난한 선택은 로키나 애쉬이다. 이바라는 은신시 이동속도가 느려지므로 오퍼레이터의 보이드 대쉬를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하고, 오공은 은신상태에서 빠르게 이동까지 가능하고 어느정도 탱킹력도 있으므로 가장 추천된다. 다만 은신 워프레임은 몸이 약해 이후의 프로핏 테이커 전에서 은신을 해도 눈먼탄과 광역 공격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은신과 더불어 생존 대책도 필요하다. 반면 발각될 것을 감안하고 탱킹 워프레임을 사용하겠다면 연구단지 내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밖에서 몰려오는 물량에 프로핏 테이커의 공격까지 합쳐서 아무리 모딩을 잘 해놓아도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체력 피해에 대한 회복 대책도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이건 페이즈 4 프로핏 테이커 처지에서도 마찬가지.

성공적으로 두 군데의 콘솔을 전부 해킹하여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나면 비즈니스가 위성의 모타 캐논으로 프로핏 테이커를 폭격하며, 이후 단단히 열받은 프로핏 테이커가 기술 강화 연구단지 건물을 꼭대기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직접 텐노를 상대하게 된다. 이때부터 비즈니스가 오브를 분석하기 위해 프로핏 테이커의 실드에 데미지를 입혀야 하는데, 데이터를 66.66%까지 수집하고 나면 프로핏 테이커가 데미지 적응을 하면서 비즈니스가 데미지 타입을 바꿔줄 것을 요청한다. 이때부터 남은 33.33%는 프로핏 테이커의 피해적응에 대응해가면서 데미지를 넣어 수집해야 한다.

프로핏 테이커는 동체에 표시된 데미지 타입에만 피해를 입으며, 이 데미지 타입은 플레이어 텐노가 보이드 속성 공격을 가하거나 파라세시스나 세두와 같은 센티언트 피해저항 초기화 수단에 의해서만 변경되므로 미리 페이즈 3에서 익숙해지면 페이즈 4의 프로핏 테이커 공략 또한 같은 요령으로 익숙해질 수 있다. 같은 이유에서 페이즈 3에서 사용할 오퍼레이터의 앰프도 피해를 입히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님으로 아이돌론 레이드용 조합보다는 접근하지 않아도 원거리에서 속성변경이 가능한 주발사나 보조발사 부품을 쓰는것이 편하다.

목적인 데이터 수집률 100%를 달성하면 이후 플레이어 텐노와 복스 솔라리스는 포르투나로 퇴각하게 되며,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리틀 덕이 코퍼스로부터 훔쳐낸 그래비매그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그래비매그 자체는 상점에서 플래티넘으로 구입하거나 도장에서 복사한 설계도를 제작해서 미리 얻을 수도 있지만, 이 미션을 클리어해야 오디스가 메일로 중화기 배치 장비 소모품을 보내주어 비로소 그래비매그와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주의.

3. 페이즈 4 - 프로핏 테이커 공략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고 복귀한 텐노와 복스 솔라리스였지만, 비즈니스는 오브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그때, 사실 재설정된 프로토콜을 새로 업로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브 마더의 위성 쉴드가 제대로 무력되지 않았으며 단지 데미지 적응 순서만을 교란시켰다는 리틀 덕의 고백을 통해 유디코와 비즈니스, 그리고 플레이어 텐노는 프로핏 테이커가 해당 위치에서 위성과의 재연결로 실드 시스템을 복구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복구가 성공하면 두번 다시 실드를 교란시킬 기회가 없음을 알게 된 복스 솔라리스는 텐노를 급히 오브 협곡으로 보내며, 드디어 플레이어는 프로핏 테이커와의 전면전을 치르게 된다.
프로핏-테이커 오브
Profit-Taker Orb
기본 정보 드랍 모드
팩션 코퍼스 오르건 셰터14.1%
리치14.1%
피버 스트라이크10.26%
몰튼 임팩트10.26%
노스 윈드10.26%
리플렉스 코일10.26%
쇼킹 터치10.26%
차지드 불릿2.56%
컨테미네이션 케이싱2.56%
하이포서믹 셸2.56%
마그마 체임버2.56%
출현 행성 금성
미션 지역 오브 협곡
무장
어빌리티
기본 능력치 드랍 아이템
로보틱 7,000 크리스마 토로이드100%
25,000크레딧 x5 100%
의료 차용증서 x3100%
선불 차용증서 x2100%
가족 차용증서 x1100%
블러드셰드 시질3.00%
프로핏-테이커 아티큘라
실드 30,000
얼로이 아머 150[3]
기본 경험치 불명
예쁜이들 빙빙빙
살인하는 인형들
파멸의 지옥불로
떨어지면 구경하자
현재까지 나온 오픈월드 보스전 중에서는 가장 잡몹들의 수가 많은 편으로, 이 잡몹들이 50~60렙대의 테라 코퍼스 유닛들이기 때문에 페이즈 3와 마찬가지로 엘리트 크루맨의 한발 한발이 무지막지하게 따갑고, 그렇다고 프로핏 테이커 본체의 화력이 약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여러모로 생존력 높은 워프레임을 강요하다시피 하는 보스전.

웬만큼 모딩을 한 아크윙 무기를 쓰면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다리를 부수고 본체를 때릴 수 있지만, 프로핏 테이커는 체력은 별 볼일이 없는 대신 엄청난 실드량과 피해적응 기믹으로 시간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딜링이 중요하다기보단 얼마나 많은 속성으로 피해 적응에 대응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된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유저 한명당 4개의 무기로 다양한 속성에 대응하여 적은 데미지만을, 그것도 무기를 스왑해가면서 때려야 하는 실드 파괴 부분이 긴 시간을 차지하고, 이때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보스전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강력히 추천하는 장비로는 4속성을 챙길 수 있는 자성 쿠바 뉴코어가 있으며 기본 물리 피해를 포함해 5속성을 챙길 수 있는 조우 아케인 엑소디아 컨테이젼도 많이 사용된다.

4페이즈의 5분 카운트가 시작되면 급해져서 제자리에서 화기를 난사하기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다. 최종 페이즈라서 잡몹과 보스 모두 미친듯이 포탄을 퍼부어대기 때문에 순식간에 죽기 십상이고, 설령 죽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트렌처나 라크노이드 등의 공격에 넉백당하느라고 시간을 오히려 더 허비하기 때문. 때문에 이전에 그렇듯이 침착하게 잡몹과 보스들의 공격을 피해 가면서, 틈틈히 공격을 넣는 쪽이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다.

3.1. 패턴

프로핏 테이커의 공략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센티언트 적응형 실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준비단계 페이즈 3에서 이미 경험했듯 프로핏 테이커의 실드는 동체에 표시된 한가지 피해속성을 제외하면 나머지 물리속성과 단일 및 복합속성에 전부 무적이며, 유일하게 무력화하지 못하는 속성인 보이드 속성의 데미지로는 이러한 적응 피해속성을 강제로 변경시킬 수 있다. 한번 변경시키면 다시 변경시킬 수 있게 되기까지 5초의 쿨타임이 있으니 주의.

보이드 속성 간섭이 따로 없다면 프로핏 테이커는 기본적으로 20초동안 변경한 속성을 유지하며, 그 이후에는 무작위로 지정된 다른 피해속성으로 스스로 변경한다. 또한 화력 집중으로 한번에 과다한 데미지를 입을 경우 남은 유지시간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속성을 변경한다.

또한 프로핏 테이커 오브는 기본적으로 동체에 달린 파괴 불가능한 터렛으로 근접한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으로 사격을 가하며, 이는 일반 공격으로 취급되어 다른 패턴과 중첩하여 사용할 수 있다.

3.2. 페이즈

페이즈 1
프로핏-테이커의 정면에 현재 무슨 속성으로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한지 알려주는 아이콘이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며 해당 속성으로 공격하면 쉴드를 깎을 수 있다.[5] 해당되는 속성이 없다면 오퍼레이터의 보이드 공격(보이드 대쉬든 앰프공격이든)으로 타격하면 다른 속성으로 오브의 내성을 변경할 수 있다. 나름 변경에 3초 정도 쿨타임이 존재해 다음 속성으로 바로바로 바뀌진 않으므로 파티 공략시 해당 속성 무기로 타격하는 아군이 있다면 유효딜이 들어갈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다. 또한 일정량 이상 딜이 들어갈시 자동으로 속성이 바뀜으로 주의. 이런 내성 매커니즘 덕분에 솔로 플레잉시 최대한 많은 무기 데미지 속성을 보유해 가는것이 좋다.[6][7] 파티 플레이라면 진입 전에 각자 어떤 속성을 가지고 들어갈지 합의 하면 좀 더 빠른 공략이 가능하다.

페이즈 2
모든 쉴드를 날려버린 뒤 소지품에 장비한 중화기 장비를 사용해 아크윙 무기를 장착 후 다리를 모두 파괴하면 본체에 딜을 가할 수 있다. 아크윙 무기의 탄약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주변 잡몹을 제거하면 중화기 탄약을 드롭한다. 만약 실수로 아크윙 무기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재무장까지의 쿨타임이 돈다면 이 중화기 탄약을 집어 쿨타임을 없앨 수 있다.

페이즈 3
체력이 75%까지 줄어들면 프로핏-테이커가 무력화 상태에 빠지면서 쉴드를 충전하는 파일런 4개를 사방으로 뿌리는데, 파란 궤적을 따라가 파일런을 전부 박살내면 다시 본체를 공격할 수 있다.[8] 파일런을 파괴하면 쉴드가 사라지고 다시 본체 딜이 가능해진다.

페이즈 4
이후 체력의 50%까지 피해를 가하면 쉴드가 재충전된다. 다시 쉴드 무력화 후 공격해야 하며 이때부터 프로핏-테이커의 공격이 더 강해진다.

페이즈 5
체력이 25% 남게되면 파일런 6개를 날린다. 이때는 파일런이 부숴져도 쉴드가 유지되어 다시 쉴드 무력화를 해야하며, 이때부터 5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시간 내로 잡지 못하면 실패. 쉴드 무력화 후 다시 본체 딜을 넣어 프로핏-테이커를 처치하면 복스 솔라리스 평판 6000짜리 크리스마 토로이드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위성으로 프로핏 테이커 오브를 과부하시켜 300m 반지름의 광범위 자폭을 시전하므로 최대한 멀리 도망쳐야 한다. 또한 범위 내에 남아있던 드롭 아이템들이 폭발에 휘말려 모조리 사라지므로 프로핏 테이커가 자폭하기 전에 재빨리 아이템을 줍고 도망쳐야 한다.

4. 추천 장비

4.1. 워프레임

1. 크로마
거의 대부분의 공방 유저들이 크로마를 들고 올 정도로 크로마의 입지가 독보적이다. 화염 속성의 엘리멘탈 와드로 즉발적 체력 회복이 가능하며 벡스 아머의 아머 증가와 대미지 증가로 생존력을 높임과 동시에 딜을 뻥튀기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단, 에너지량을 주의해야 한다. 프로핏-테이커 오브가 자성 파동을 발사하는 일이 잦다보니 결정적인 순간 스킬을 쓸 에너지가 모자라는 일이 종종 생긴다. 이 부분은 분대 에너지 회복킷을 들고 다니거나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모드 또는 아케인 등으로 대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에피지의 숨겨진 기능인 에피지 반경 10미터에서 습득하는 크레딧 두배를 이용하여, 획득하는 크레딧을 두배로 뻥튀기 할수도 있다.[9]
2. 이나로스
대놓고 튼튼함을 콘셉트으로 잡은 워프레임이다보니 프로핏-테이커 오브의 각종 공격이나 주변 잡몹들의 포화를 매우 잘 버텨낸다. 급할 땐 1번 스킬-마무리 일격 콤보로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단, 딜을 올려주는 스킬이 없는 관계로 크로마가 딜을 넣는 동안 후술할 테라 맹커와 경보 비컨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주로 맡게 된다.
3. 오베론
리뉴얼로 아군에게 광역 힐을 하면서 할로우드 이럽션으로 자성파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나로스와 같이 딜을 올려주는 스킬이 없는 관계로 크로마가 딜을 넣는 동안 이나로스와 같은 역할을 주로 맡게 된다. 피닉스 리뉴얼 개조모드를 사용한다면 아군을 즉시 부활시켜주므로 딜로스를 방지할 수 있다.
4. 라이노
생존기인 아이언스킨과 딜 강화인 로어가 섞여있어 공략법을 숙지하고 제대로 모딩하고 가면 1인분은 할수있다. 프로핏 테이커와 잡몹들의 딜이 너무 강해 아이언 스킨이 시도때도 없이 없어지니 한눈팔다가 죽지 않도록 조심.
5. 나이더스
이나로스와 비슷한 역할. 하지만 범위 모딩을 극대화한 나이더스는 라바 스킬을 활용해 프로핏 테이커 주변의 모든 잡몹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으면서, 패러시틱 링크와 레비넌스를 통해 딜 또한 상당히 버텨낼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또한 순간적으로 많은 딜을 받거나 까딱 실수한다 해도 패시브 언다잉을 통해 죽지 않고 전선 유지를 할 수 있다. 다만 순간적인 회복 수단이 전무해 취급에 주의는 필요한 편. 체력이 충분하다면 딜링 버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6. 볼트
최근에 뜨고 있는 방법이다. 모딩은 삼쿵이 모딩과 거의 동일하며 데미지 버프와 일렉트릭 실드의 기능인 치명타 확률 뻥튀기로 프로핏 테이커의 실드를 빠르게 깔 수 있다.

4.2. 중화기

5.

아래 2가지는 팁이라기보다 필수적이라고 봐도 무방한 요소이다. 오브 마더를 잡을때 반드시 잡아야 할 2가지가 있는데 바로 경보 비컨과 테라 맹커이다.

첫 번째로 경보 비컨. 이 비컨을 부수지 않으면 당연하게도 경보 단계가 올라간다. 안그래도 오브 마더 상대하기도 힘든데 자칼이라던지 라크로이드같은 애들이 도중에 쏟아져 나오면 생존하기 더욱 힘들어지고 클리어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게다가 레벨보정으로 40~60정도의 라크로이드들이 나오는데 웬만한 무기로는 이놈들한테 이빨도 안 들어간다.

두 번째로 테라 맹커이다. 이놈들은 무려 플럭투스를 들고 있는 크루맨이다. 플럭투스가 강한 것이 단순 밸런스 조절 실패가 아닌 오피셜이었는지 이놈들이 쏘는 플럭투스도 꽤나 아프다[10]. 또한 이놈들은 죽으면 헤비 애모를 뱉는데 이것은 오브 마더를 잡는데 필수적인 중화기(아크윙 주무기)의 탄환이다. 정석적인 플레이라면 오브 마더의 쉴드는 일반 무기로 딜을 넣다가 쉴드가 벗겨지면 중화기를 꺼내 딜을 넣고 쉴드가 재충전되면 또다시 일반 무기로 딜을 넣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지만 몇몇 유저들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오브 마더가 다시 쉴드를 재충전해도 무기를 바꾸지 않고 계속 중화기로 때리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중화기의 탄환이 은근 빨리 소모된다는 점이고 만약 탄환이 전부 소모된다면 다시 중화기를 꺼내려면 5분의 쿨타임을 기다려야 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이 때 헤비 애모를 먹으면 순식간에 탄환이 꽉 채워진다. 심지어 5분 쿨타임이 돌고 있어도 탄환을 먹는 즉시 쿨타임이 사라진다. 그러니 이 녀석이 눈에 보인다면 웬만큼 급한 상황이 아니면 꼭 잡도록 하자.

프로핏-테이커의 공격은 대부분 오퍼레이터의 보이드 모드로 피할 수 있다. 단, 쉴드로 밀치는 공격은 보이드 모드에서도 밀린다. 프로핏-테이커가 날리는 유도미사일은 은신중인 워프레임을 감지할 수 있다. 은신했다고 모든 공격에서 무적은 아닌셈이다.

프로핏-테이커가 페이즈 전환 시 날리는 실드 파일런이 가끔 매우 높은 위치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불릿 점프로 닿기 힘든 곳이라면 오퍼레이터의 보이드 대시를 이용하자. 보이드 대시 관련 포커스 스킬에 투자를 했다면 불릿점프보다 훨씬 더 높이,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공방이라면 팀원이 어떤 속성의 무기를 들고 왔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신에게 없는 속성이라고 실드의 속성을 마구잡이로 바꾸지 말고 다른 팀원이 실드에 딜을 넣는지 조금 지켜보다가 적절히 바꿔주도록 하자.

20년 1월 레일잭의 방어력 패치 이후 워프레임들의 생존성이 급락하는 문제가 발생했었으며 [11] 이 문제로 인해 어중간하게 생존성이 좋은 워프레임들은 죄다 나가 떨어지고 이나로스나 크로마조차 순간 방심하면 한방에 눕기 때문에 프로핏 테이커를 도전하는 유저라면 가급적이면 생존관련 안전마진을 확실하게 챙기는게 좋다.[12]


[1] 직역하면 이윤 강탈자, 혹은 세금 징세자 정도로 해석된다.[2] 텐노를 인형이라고 부르며,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처럼 말한다.[3] 받는 피해량 33.33% 감소[4] 단, 아크건의 속성은 방사능으로 하는게 좋은데, 약점 속성이 방사능이라 딜이 잘 들어가며, 방사능 외의 다른 속성은 크로마 버프를 써도 갈리기는 커녕 데미지를 넣는 것조차 힘들다.[5] 설정상 센티언트와 코퍼스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프록시라고 한다. 원래 센티언트를 만든 게 코퍼스의 선조 격이었던 오로킨의 아르키메디안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6] 스피어건 주무기인 스커지나 고정 트리거 방식 소총인 시냅스로 부식, 방사능, 바이러스 피해, 또는 산탄총 주무기인 아르카 플라즈모어로 방사능, 부식, 바이러스 피해를, 4종의 기본 원소 속성 피해 중 하나로 바꿀 수 있는 특수 기능을 지원하는 보조무기인 히스트릭스로 모든 물리 및 단일 원소 피해와 가스, 자성 피해를, 건블레이드 근접무기인 리디머의 발사 공격으로 폭발 피해를 입히는 조합이면 이론 상 한 플레이어가 모든 속성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다만 화력은 그야말로 최악이므로 어디까지나 이론 상 이렇다는 것만 알아두자. 그나마 주무기인 시냅스나 아르카 플라즈모어는 평시 화력이 괜찮은 편이라 채용되는 편.[7] 히스트릭스의 경우 단일 원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상태이상을 거는 것이기 때문에 상태이상 영향을 받지 않는 프로핏 테이커 오브에게는 전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론상 혼자서 모든 데미지 원소를 커버할 수는 없다.[8] 파일런은 원거리 공격을 막는 쉴드로 보호되고 있어서 쉴드 내부로 들어가야 파괴가 가능하다.[9] 에피지의 크레딧 획득량 두배 버프는 다른 에피지와 중첩되지 않지만, 스미타 카밧의 참, 크레딧 부스터와는 중첩이 가능하다.[10] 이들의 공격이 아픈 가장 큰 이유는 플럭투스가 종종 베기 상태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베기 상태이상은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방어력으로 탱킹을 하는 크로마와 같은 워프레임들은 생각하지 못한 피해량에 노출될 수 있다.[11] DE의 오피셜로는 적들의 명중률이 과도하게 높게 설정됐으며 수정했다곤 하나 데미지 자체는 여전히 아파서 논란이 있었다. DE측에서 워프레임들의 전반적인 방어력을 버프해주고 쉴드를 대폭 버프해줌에 따라 이제는 딱히 논란이 되진 않는다.[12] 이나로스나 나이더스같이 순수하게 체력으로 탱킹해야하는 워프레임의 경우 쉴드 게이팅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사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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