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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림로즈 패스 | |
| 회차 | 163 ~ 195화 | 
| 주요 등장인물 | 루카스 아스카니엔 레오나르드 비텔스바흐 엘리아스 호엔촐레른 나르케 파르네세 아브라함(그레고리오)[강스포일러] | 
| 조연 등장인물 | 프리드리히 호엔촐레른, 요하네스 론, 스테판 트라우트, 루도비카 슈나이더[본명], 마르코 슈라이버, 아델베르트 호엔촐레른 | 
| 주요 장소 | 프림로즈 패스 제 2 교육원 | 
| 주요 세력 | 제 2 교육원 프림로즈 패스 플레로마 | 
1. 개요
마법명가 차남으로 살아남는 법 163 ~ 195화에서 진행된 장편 에피소드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의심의 여지 없이 지목하는 전설의 시작, "마차살"의 본격적인 인기와 재미의 시작으로 꼽는 에피소드다.2. 에피소드 목록
33화 가량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사 종료: 163 ~ 164화
- 납치 사건: 165 ~ 169화
- 전수 조사: 170 ~ 172화
- 제레마이야 카에타니: 173 ~ 178화
- 플레로마 세례: 179 ~ 182화
- 돌아가, 예속 마법: 183 ~ 185화
- 아브라함의 정체: 186 ~ 195화
3. 전개
긴장감이 생기는 스타트와 참신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조사 파트, 끊임없는 반전으로 도파민이 넘치는 클라이막스와 충격적인 뒤통수를 선사해주는 결말부까지, 확실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보여준다.3.1. 수사 종료(163 ~164)
사건의 발단은 엘리아스가 조사하고 있던 사창가, 프림로즈 패스가 갑작스럽게 수사가 종료되는 것으로 시작된다.루카스는 황제, 혹은 경찰국 관계자가 이 수사를 중단시켰다고 추측하였다.[3]
그러나 주인공 일행은 수사 중단은 황제가 한 것이라고는 해도, 프림로즈 패스의 뒷배는 따로 있을 것이라고 여겼으며, 그 뒷배가 바로 플레로마일 것이라고 추측[4]하여 수사를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루카스는 니콜라우스 신분으로 황제를 설득하여 프림로즈 패스 수사권을 얻고, 경찰청을 조사하고 돌아와 자기 방으로 워프하자 누군가가 설치한 워프 마법진에 의해 납치당하게 되었다.
3.2. 납치 사건(165 ~ 169)
루카스가 깨어났을 때 그는 이미 프림로즈 패스에 워프되어 있었고, 약물을 투여받아 정신이 흐리고 마력 흐름이 불안정한 상태였다. 납치 이유는 엘리아스에게 협박하기 위해서로 추측했다.그러나 약발이 떨어져서 곧바로 신력으로 자기를 납치한 구인류들을 탈탈 털어버리고 곧바로 포주에게 찾아가서 얻을 수 있는 정보만 최대한 빼내고 기절했다.[5]
또 다시 깨어났을 때 루카스는 또 한 번 약물을 투여받았고, 플레로마 측이 "니콜라우스 경"을 노린 것이 아니라, "루카스 아스카니엔"을 노린 것임을 깨달았다. 플레로마 자질이 매우 뛰어나 주교가 그에게 세례를 내렸고, 루카스는 재시도를 해서 곧바로 레오의 방으로 워프했다.
레오는 놀랐으나 루카스에게 그리 많은 것을 묻지는 않고 루카스가 말해준 방에 설치된 마법을 교수들에게 대신 보고했다. 하지만 이전의 아델베르트 폭주 건에 이어서 루카스의 알리바이를 확실하게 증명할 수 없었기에 일부 교수진은 루카스의 자작극으로 의심했다. 중간에 트라우트 교수가 중재했으나, 의심이 점차 심화되자 결국 교수진들은 나르케를 불러와 루카스에게 신력을 사용하게 했다.
루카스는 신력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나르케에게 말했지만, 정신조작에 걸리자 약물을 투여받은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그러나 이것으로 루카스의 결백은 증명되었고, 그는 곧바로 병원에서 깨어나 니콜라우스 상태로 제 2 교육원을 수사하게 되었다.
3.3. 전수 조사(170 ~ 172)
루카스는 신력으로 교수진들을 수사해보게 되었고, 그 결과 요하네스 론과 스테판 트라우트 교수가 플레로마의 정신조작에 걸려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둘은 검찰에 체포되며 대외적으로 휴직하게 되었다.3.4. 제레마이야 카에타니(173 ~ 178)
루카스는 곧바로 다시 조사에 착수하려고 했지만, 레오는 이에 반대했다."그 과정에서 네가 죽으면 전부 무슨 소용이야?"
173화 中
루카스에게 너무 위험하다는 걱정이 그 이유였다.173화 中
레오는 루카스가 형에게서 벗어난다면 계속 이 세계에 존재하긴 할 지 불안함을 느꼈으며, 자신이 1학년 때 루카스에게 차갑게 대해서 이렇게 된 것일 지 등의 고뇌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레오는 그러면서도 루카스의 선택은 만민에게 이로운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네가 옳아. 나는 불의를 행하고 있어. 만민을 지켜야 할 자리에 올라서 친구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으니 그게 불의가 아니고 무엇이지?"
(중략)
"안할트는 훌륭한 군주를 뒀네."
그리고 레오는 별로 좋지 않은 친구를 뒀다.
친구로서는 좋은 인간일 수가 없다.
173화 中
그러곤 나르케와 엘리아스를 부르러 갔다.(중략)
"안할트는 훌륭한 군주를 뒀네."
그리고 레오는 별로 좋지 않은 친구를 뒀다.
친구로서는 좋은 인간일 수가 없다.
173화 中
애들이 모이고, 루카스는 검찰 신문도 해보았지만 역시 정보가 부적하다고 판단되어서 변장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나온 부캐가 바로 제레마이야 카에타니.[6]
루카스가 프림로즈 패스에 잠입하기 직전, 레오는 루카스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이 상태 그대로 돌아와."
"......"
살짝 들어갔던 힘이 탁 풀렸다.
이게 부탁?
"그럼 당연히 이 상태로 돌아오겠지."
"언제나 말이야."
175화 中
루카스는 제레마이야로 변장하여 술을 마시고 한량 연기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루도비카 슈나이더라는 플레로마를 만나, "......"
살짝 들어갔던 힘이 탁 풀렸다.
이게 부탁?
"그럼 당연히 이 상태로 돌아오겠지."
"언제나 말이야."
175화 中
루도비카와 (플레로마가 되기 위한) 테스트를 보기로 약속을 잡고, 루카스는 돌아오자마자 곧장 플레로마와 연관된 연방의원회 의원들의 명단[7]을 받아 그들을 찾아가서 탈탈 털어 프림로즈 패스의 회장이 그레고리오[8]라는 인물임을 알게 되었고
정보를 다 뜯어내자 30분 전으로 시간을 돌렸다.[9]
3.5. 플레로마 세례(179 ~ 182)
나르케는 돌아온 루카스에게 멋진 권능을 가지고 있다며 부러워 하는데, 루카스를 "루카"라고 자연스럽게 불러서 루카스는 의문을 가졌다.[10] 루카스가 별명은 보통 어릴 때 부터 친한 애들끼리 부르는 것이고, 엘리아스가 특이한 것이라고 설명해주지만, 그래도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하자 나르케는"하하, 아냐. 난 네 이름을 알고 있으니까 그걸로 됐어."
179화 中
라며 상당히 의심스러운 대사를 치지만,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돌렸기에 루카스는 일단 넘어갔다.179화 中
그러고 나서 나르케는 루카스에게 율리아가 선물한 아티팩트[11]를 대신 전달해주었다.[12]
루카스는 루도비카와의 약속으로 나르케와 함께 이동했다.
루카스가 테스트를 받기 직전 나르케는 루카스와 화장실을 가겠다며 끌고 나왔고, 둘은 정보를 공유하며 대화했다. 루도비카의 장단에 맞춰주기 위해 둘은 루카스가 어제 묵은 방으로 올라가서 "테스트"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테스트를 보기 위해 오긴 했지만, 루도비카가 회장과 연결된 인물임은 확실했지만, 플레로마는 회장의 배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어지간하면 회장에게 직접 보내지 않을 것이였기에 루카스는 일부러 루도비카가 자기를 회장에게 보낼 수 밖에 없도록 테스트에서 답변을 엉뚱한 걸로 하다가 포도주에 든 약을 먹고 기절하게 되었다.
루카스는 플레로마가 만든 그 약이 신력을 이용한 정신조작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그 약으로 진위를 판단하는 것을 "테스트"라고 칭했으며, 그 목적이란 바로 회장에게 의존하는 정도를 줄이고 자립하려는 것임을 깨달았다.
루카스는 정신조작을 받는 상황에도 플레로마로 만들기 어려운 답변만 해서 결국 루도비카가 정신조작 계열 능력을 능숙히 다루는 회장에게 보내도록 만들었고, 그 시도는 성공적이였다.
나는 레오와의 약속을, 이 시간대에서는 어길 수밖에 없다.
180화 中
결국 루카스는 세례를 받게 되었고[14][15], 이동된 공간 마법 속에서 지팡이를 짚은 노인을 만나게 되었다.[16] 그는 자신을 "아브라함"이라고 칭했지만, 그것은 거짓말이고, 실제 이름은 "마르코 슈라이버"인 프림로즈 패스의 회장이였다.180화 中
그와 대화하다가 정신 조작 능력[17]에 당했지만, 통하지 않자 회장은 루카스를 물고문을 해서라도 그의 입을 열어 플레로마로 만드려고 했다.[18] 루카스가 그럼에도 플레로마가 되겠다고 동의하지 않자, 결국 회장은 루카스를 죽이고 그의 시체로 만드려고 시도하게 되었다.
그러나 루카스는 회장의 상태창에서 이상을 느끼는데, 바로 정신력 수치가 -6.0인 마르코 슈라이버가 현재는 어째서인지 8.0으로, 무려 14점이나 올랐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루카스는 이를 바탕으로
1. 마르코 슈라이버와 그레고리오는 다른 인물이며,
2. 진짜 그레고리오는 마르코 슈라이버의 몸을 조작하여 회장 행세를 하고 있었고,
3. 마르코 슈라이버를 처리하면 그레고리오는 다른 인간의 몸으로 활동하게 되면 그만이다.
라는 3 가지 사실을 얻었다. 남의 육신을 처벌한다고 해도 진범은 도망가면 그만이라는 답도 없는 상황이였다.2. 진짜 그레고리오는 마르코 슈라이버의 몸을 조작하여 회장 행세를 하고 있었고,
3. 마르코 슈라이버를 처리하면 그레고리오는 다른 인간의 몸으로 활동하게 되면 그만이다.
루카스는 회장이 방심한 틈을 타 공격하고, 그에게 세례를 내렸다. 그 이유는 정통 세례는 시간을 돌려도 그 흔적이 남기 때문에 그 길고 험난한 여정 없이 쉽게 회장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루카스는 곧바로 재시도를 쓰려고 했는데...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어디선가 치유 마법 주문이 들려오기 시작하더니...익숙한 목소리였다.
상아색 머리칼이 흐린 시야에 들어왔다. 여기 있을 리가 없는 인간의 얼굴을 인식한 순간, 나는 눈을 크게 떴다.
"... 루카스!"
레오가 내 어깨를 붙잡고 있었다.
182화 中
상아색 머리칼이 흐린 시야에 들어왔다. 여기 있을 리가 없는 인간의 얼굴을 인식한 순간, 나는 눈을 크게 떴다.
"... 루카스!"
레오가 내 어깨를 붙잡고 있었다.
'''"돌려!"'''182화 中
3.6. 돌아가, 예속 마법(183 ~ 185)
루카스는 레오가 재시도에 대해 안다는 것을 깨닫고 크기 충격 받았다. 레오는 그런 루카스에게 평소와 다른 떨리는 목소리로 치유 마법을 걸어주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 대사 전문 [ 펼치기 · 접기 ]
- > "이런 게 대의라면, 나는 이제 뭐가 정의인지 모르겠어. 나는 아직 부족해서 몰라. 난 어머니처럼 훌륭한 정치인도 아니고, 반발심이서 비롯된 고집이든 뭐든 엘리아스처럼 정의를 악착같이 좇지않아. 나는... 언제나 모두가 깔아놓은 길을 따라 걸어왔고, 그 길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이의 생명이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해."(중략)
 "알아. 나도 알아. 저들은 조상의 피로 만들어진 평화 위에 서서 고작 이득을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어. 그런데...."
 레오는 내가 해석할 수 없는 표정을 하고서 말했다.
 "왜 너여야 해?"
 "......."
 "왜 네가 그들을 처단해야만 해? 단순히 이 일에 뛰어든 것을 말하는 기 아니야, 루카스. 무엇이, 왜 네게 시간을 돌릴 힘을 주어서 네가 저들의 악행을 해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거야? 무엇이 네게 이런 기회를 주는 거야? 이건 절대로 네 편이 아니야. 그럴 수는 없어. 너를 불태워 평화를 얻으려 하는 존재가 네 편일 수가. 설령 그게 이 세상의 신이라고 해도 그가 널 위하지 않는다는 건 변하지 않아."
 (중략)
 동시에 이 방에 수많은 마법사들이 워프해왔다.
 레오가 나를 공격으로부터 막으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지금은 그 능력이 있어 고맙다고 할 수밖에. 네 능력이 널 목 졸라 죽이고 있는 걸 알면서도 거기에 기대야만 하는 상황이 진심으로 증오스럽지만..."
 "약속해, 루카스. 그러겠다고 해."
 레오가 피 범벅이 된 내 손을 붙잡아 치유 마법을 사용했다.
 "돌아가. 과거에서 만나자."
 183화 中
그렇게 루카스는 시간을 돌려 루도비카를 또 만나러 가기 직전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이내 다시 쓰러졌다.
루카스는 베를린의 낯선 저택에서 눈을 떴고, 이내 나르케가 들어와 루카스를 안심시켰다. 그러곤 레오와 재회했다.
루카스는 레오에게 자신이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레오는 루카스가 돌려서 사라진 시간의 흔적을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레오는 루카스가 납치 사건으로 인해 워프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또한 자신의 마력이 루카스에게 특히 잘 통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레오는 루카스를 비텔스바흐 가의 식물들로 가득한 화원으로 이끌어 대화했다. 레오는 루카스가 혼자서 어디 가다 함부로 다쳐오는 걸 막기 위해 예속 마법이 걸린 사파이어 귀걸이 아티팩트를 뚫자고 제안했지만, 루카스는 예속 마법이란 기습으로 하는 거라며 냅다 레오를 예속 시켰다.[19]
루카스도 아티팩트를 뚫기로 결정하여 이 둘은 쌍방향으로 코어를 줘팰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
그러곤 돌아와서 나르케에게 루카스의 세례 흔적을 확인 받았다.
3.7. 아브라함의 정체(186 ~ 195)
루카스는 니콜라우스로 변장하여 아델베르트, 나르케와 함께 알렉산더 클루거를 심문하고 그를 예속시켰다. 그러고선 제레마이야의 모습으로 변장을 해서 프림로즈 패스의 위장마법을이전보다 짧게 대화하고선 루카스는 곧이어 그의 라비린스로 진입하게 되었고, 마르코가 자기가 아끼던 아이들을 지키려다 진짜 아브라함의 숙주가 되어 10년간 프림로즈 패스의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루카스는 제레마이야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프림로즈 패스를 돌다가, 수사를 지휘하게 된 황태자, 엘리자베트 호엔촐레른과 마주하는데...
"그래요. 수사하는 것은 왜 보러 오셨습니까?"
"나를 찾으러 온 사람이 있을 거라서요."
"으음? 하하하."
"뭘 웃고 계십니까. 당신도 똑같은 이유일 텐데."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옆에 선 자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렇지 않습니까? 황태자 전하."
나는 그 깊은 홍채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내 말을 정정했다.
"아니, 아브라함."
191화 中
사실 황태자의 정체는 마르코 슈라이버의 몸에 기생하며 10년간 프림로즈 패스의 회장으로 살아온 그레고리오이자 플레로마의 계시자 아브라함이였다."나를 찾으러 온 사람이 있을 거라서요."
"으음? 하하하."
"뭘 웃고 계십니까. 당신도 똑같은 이유일 텐데."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옆에 선 자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렇지 않습니까? 황태자 전하."
나는 그 깊은 홍채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내 말을 정정했다.
"아니, 아브라함."
191화 中
루카스가 황태자를 아브라함으로 지목한 이유는 총 4가지.
1. 마르코 슈라이버의 라비린스에서 등장한 어린이의 생김새.
노란색 눈, 잘 쳐줘도 145cm 정도로 추정되는 키. 라비린스는 10년 전의 시점이기에 1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그 어린이는 현재 20대 초반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후보군은 "20대 초반의 황금색 눈을 가진 마법사"로 좁혀진다.
2. 타겟이 된 엘리아스와 아델베르트.
엘리아스는 자신이 프림로즈 패스의 수사를 시작하자 보복으로 자신에게 아델베르트의 폭주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 가설에는 결점이 2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바로 타겟에게 시도할 다양하고 쉬운 살해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폭주의 방식을 택한 것.
두 번째는 학생군사단 1, 2차 선발 시험에서 탈락해 정신이 불안정한 학생들이 많았는데도 굳이 아델베르트와 엘리아스를 타겟으로 삼은 것.
그 해답이란 바로 엘리아스와 아델베르트가 호엔촐레른 황가 소속이라는 점에 있다.
엘리아스의 가설이 틀린 이유는 바로 아델베르트의 사건과 엘리아스의 사건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두 개의 사건은 이어진 것이 아니라 병렬적으로 발생한 사건이였던 것이다. 한마디로 아델베르트의 폭주 사건이 실패해서 엘리아스를 노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델베르트와 엘리아스 양쪽 모두를 노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둘은 심지어 정치 성향도 정반대이기에 공통점이라곤 제 2교육원의 황족이라는 것 뿐이다.
그리고 황태자에게는 황위 계승 서열 2번째가 아델베르트, 암묵적 3위가 엘리아스이기에 양쪽 다 정치적으로 적이나 다름없다.
3. 아델베르트는 이전에 황실 연회편에서 약을 탄 술을 마셔서 엘리아스의 다리를 부수려고 시도했다.
이에 성공했다면 아델베르트의 사회적 입지와 엘리아스의 전투마법 커리어는 동시에 나락을 간다.
4. 아델베르트에게 그 술을 준 이가 바로 황태자다.
이상 4가지의 단서로 루카스는 황태자가 아브라함임을 추측해냈다.
둘이 통성명을 한 직후, 황태자는 자리를 옮겨 대화하기 위해서 왕세자궁 5층의 도서관으로 워프하고[20]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노란색 눈, 잘 쳐줘도 145cm 정도로 추정되는 키. 라비린스는 10년 전의 시점이기에 1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그 어린이는 현재 20대 초반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후보군은 "20대 초반의 황금색 눈을 가진 마법사"로 좁혀진다.
2. 타겟이 된 엘리아스와 아델베르트.
엘리아스는 자신이 프림로즈 패스의 수사를 시작하자 보복으로 자신에게 아델베르트의 폭주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 가설에는 결점이 2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바로 타겟에게 시도할 다양하고 쉬운 살해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폭주의 방식을 택한 것.
두 번째는 학생군사단 1, 2차 선발 시험에서 탈락해 정신이 불안정한 학생들이 많았는데도 굳이 아델베르트와 엘리아스를 타겟으로 삼은 것.
그 해답이란 바로 엘리아스와 아델베르트가 호엔촐레른 황가 소속이라는 점에 있다.
엘리아스의 가설이 틀린 이유는 바로 아델베르트의 사건과 엘리아스의 사건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두 개의 사건은 이어진 것이 아니라 병렬적으로 발생한 사건이였던 것이다. 한마디로 아델베르트의 폭주 사건이 실패해서 엘리아스를 노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델베르트와 엘리아스 양쪽 모두를 노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둘은 심지어 정치 성향도 정반대이기에 공통점이라곤 제 2교육원의 황족이라는 것 뿐이다.
그리고 황태자에게는 황위 계승 서열 2번째가 아델베르트, 암묵적 3위가 엘리아스이기에 양쪽 다 정치적으로 적이나 다름없다.
3. 아델베르트는 이전에 황실 연회편에서 약을 탄 술을 마셔서 엘리아스의 다리를 부수려고 시도했다.
이에 성공했다면 아델베르트의 사회적 입지와 엘리아스의 전투마법 커리어는 동시에 나락을 간다.
4. 아델베르트에게 그 술을 준 이가 바로 황태자다.
이상 4가지의 단서로 루카스는 황태자가 아브라함임을 추측해냈다.
대화에 앞서, 황태자는 자신이 진실만을 이야기한다고 증명하기 위해 거짓을 이야기하면 손목 안쪽을 찌르는 금속 팔찌[21]를 끼기 되었다.
"이렇게 합시다. 나를 죽이시죠."
192화 中
황태자는 루카스가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여 "황태자로서" 죽이는 것을 제안해보았지만, 루카스는 거절했다. 황태자의 정체를 폭로하면 그 과정에서 황태자는 자기의 공격방식, 사고방식, 패턴 등을 알게 되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192화 中
(현재 제레마이야로 변장한 상태의)루카스의 거절을 들은 황태자는 수상할 정도로 높은 실행력과 치밀함, 지나치게 좋은 상황판단력을 근거로 하여 그가 니콜라우스 경임을 추론했다.
게다가 그는 제레마이야 = 니콜라우스라는 것만이 아니라 그 본체가 결국 루카스라는 것까지 알고 있었고, 심지어 아드리안과 루카스의 관계까지 꿰고 있었다.
"반역일세, 경."
"........"
"다른 무엇도 아닌 이게 반역이야. 내게 아드리안 아스카니엔의 지지율이 훨배 높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네. 자네가 1억 인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가장 결정적이고 중대한 반역이지."
193화 中
황태자와 루카스는 서로가 정보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궁극적인 몰락을 꾀하기 위해 앉아있었다. 그리고 황태자는 루카스에게도 자신과 같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한 능력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황태자는 비록 자신이 니콜라우스의 본모습을 처음으로 본 사람은 아닐지라도, 본질을 이해한 유일한 사람이 될 수는 있다며 친해지자고 제안했고, 루카스 역시 계획대로였기에 이를 수락한다."........"
"다른 무엇도 아닌 이게 반역이야. 내게 아드리안 아스카니엔의 지지율이 훨배 높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네. 자네가 1억 인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가장 결정적이고 중대한 반역이지."
193화 中
황태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는 루카스의 정체를 밝히지 않을 것이고, 그를 죽이려 하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은 아브라함으로서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 맹세하게 되었다.
시간이 많이 늦었다며 둘은 다시 수사 현장으로 워프하게 되었고, 내일 이 자리에서 보기로 약속을 잡게 되었다.
루카스는 다음날 니콜라우스로서 바로 공동 수사반장 권한을 얻고 황태자가 증거품을 수거해가는 걸 막았다. 황태자는 현재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고 니콜라우스는 황제를 빽으로 가지고 있기에 실질적으로 둘의 수사 권한은 동일한 상황. 루카스는 황태자가 정보를 독점하여 이를 인멸하거나 조작하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이센만이 아닌 독일 각국의 정부 수사국으로 전달했다.
와중에 레오가
다음 날 새벽 3시에 루카스는 니콜라우스로서 기밀 회담을 위해 작은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기밀회담에서 니콜라우스는 정신조작으로 인해 함정을 설치하게 된 요하네스 론 교수와 스테판 트라우트 교수의 불기소 처분을 요구했다.
니콜라우스는 기억을 잃을 정도로 강한 신력 마법사는 제국에 24명[22] 밖에 없으니[23] 이들을 조사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의 무죄가 전부 입증되면 반대로 아브라함이 신력 마법사가 아니고 황태자라는 사실에만 힘을 실어줄 것이기 때문이였다.
플레로마의 정보원으로서 황실과 플레로마 양측에서 활약하는 알렉산더 클루거의 증언도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황태자는 갑자기 알렉산더 클루거의 결백, 즉 그가 플레로마가 아님[24]을 증명하라며 니콜라우스에게 신력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25]
그러나 니콜라우스는 그를 이미 예속시킨 상태였기에, 자기 마력을 그에게 씌워서 플레로마의 저주 마법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코어가 신력에 반응해 터지기 직전에 막아서 시간을 버는 방식으로 알렉산더 클루거가 죽는 것을 막아냈다.
그렇게 다른 의원들과 몇번 공방전을 주고 받고 나서, 결국 황제는 불기소 처분 제안을 받아들여, 교수들은 학교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프림로즈 패스 에피소드는 끝이 나게 되었다.
4. 주요 명장면
- "돌아가, 과거에서 만나자."[183화]
[강스포일러] 엘리자베트 호엔촐레른[본명] 아멜리아 슈나이더[3] 그 이유로는 바로 "프림로즈 패스의 수사를 마치면 엘리아스가 사회적 인지도, 지위 면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보게 된다는 것". 안 그래도 엘리를 아니꼽게 보는 황실이 엘리아스가 공을 세우는 것을 원할 리가 없었다.[4] 엘리를 골로 보내려고 찍은 뒤통수 사진이 아인사델의 뒤통수일 것으로 추청되었기 때문이다.[5] 이 이후 루카스는 워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스스로 워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다.[6] "카에타니"라는 성씨는 훗날 펜탈론 편에서 가브리엘레의 성씨로 등장한다.[7] 이때 루도비카의 본명이 아멜리아 슈나이더라는 것을 알게 된다.[8] 플레로마와 접촉은 있으나, 내부 인물은 아니라고 진술받았다. 정신 조작 계열의 능력을 다룬다.[9] 얻은 포인트로 재시도 특성을 강화시켜 체크포인트 설정이 가능해졌다.[10] 루카스를 "루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인물은 아드리안과 엘리아스 뿐이다.[11] 목걸이 줄에 끼우는 진주 아티팩트. 저항 마법이 걸려 있다. 바덴 대공국에서만 만드는 제품이라 함부로 썼다간 정치적 분쟁으로 넘어갈 위험이 다분했다.[12] 이때 아티팩트를 꺼내려고 주머니을 뒤적거리다가 실수로 파이(...)가 대신 나오는 개그씬이 있다.[13] 루도비카는 회장 그레고리오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고위직 플레로마, 즉 몬시뇰이다.[14] 이때 루도비카가 23년 전에 한 번, 15년 전에 한 번 세례를 받았다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루카스는 제레마이야로 변장했을 뿐이지 실제 나이는 18세이기 때문이다.[15] 율리아가 준 아티팩트는 이때 루카스의 정신이 버티는 것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깨졌다.[16] 참고로 공간 장벽 속에는 마력을 쓸 수 없게 막아둔 공기가 있었다.[17] 피를 마시고서 대상에게 개입하는 능력[18] 이후 루카스는 머리부터 물 속에 입수하는 것에 트라우마를 얻었다.[19] 몰론 레오는 어느 정도 알면서도 그냥 맞아줬다. 루카스가 괜히 받아줬나 싶냐고 물어보자, 레오는 자기가 왜 후회하겠냐고 되물어 오히려 루카스가 소름돋게 만들었다...안타깝게도 마법에 미친 탓에...[20] 이때 황태자는 루카스의 워프 트라우마에 대해 알게 된다.[21] 초대 마법사들이 아티팩트를 손목에 넣을 때 쓰던 도구를 이단 심문용으로 개량한 것이다. 작동 방법은 손목에다가 끼우고 사각형 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손목 안쪽으로 돌리며 마력의 흐름을 읽히는 것이다.[22] 호엔촐레른이 반, 비텔스바흐가 나머지 반을 가지고 있다.[23] 참고로 신력 마법사는 니콜라우스 포함 총 93명.[24] 알렉산더 클루거는 플레로마가 맞지만, 그는 플레로마에 다른 스파이를 숨기고 있다며 둘러댔다.[25] 플레로마에 소속된 의원들은 정보 보호를 위해서 신력이 사용되면 죽는다.[164화] [175화] [182화] [183화] [19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