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이오하자드 4/5에서 바이러스를 대신하여 등장한 플라가에 기생된 주요 적들을 나열하는 문서.2. 바이오하자드 4
2.1. 가나도
자세한 내용은 가나도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생체병기
로스 일루미나도스에서 플라가를 이용해 또 다른 생명체를 만들어낸 것. 병기라 그런지 대체로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자랑한다.2.2.1. 콜미요스(Colmillos)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개. 콜미요스란 스페인어로 '송곳니(fang)'를 의미한다.
전작들의 케르베로스(좀비견)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몬스터이며, 주로 달려들어 물어뜯지만 촉수가 튀어나오면 촉수 공격까지 감행한다. 다소 사냥개스러운 이성이 남아있는 편인지 플레이어가 도망가면 쫒아오고 멈추면 으르렁거리며 틈을 노리면서 공격한다.
전반적으로 전작의 케르베로스를 상회하는 편으로 핸드건으로 맞추려 하면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옆으로 쏙 피하고 즉각 덮쳐서 물어뜯는 광경을 많이 연출한다. 위력 8 이상의 총으로 맞추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지만 움직임이 빠르니 빗나갈 수도 있고 주로 여럿이 몰려오는 편이라 높은 연사력과 대미지 40% 상승 보정이 있는 TMP, 탄막이 넓은 산탄총류, 그리고 소이탄으로 상대하는 게 유리하다. 정면에서는 얼굴을 물어뜯으려 하고 등지게 되면 촉수로 공격하는데 체력이 4칸 가까이 깎일 만큼 위력이 상당하다. 촉수가 드러났을 때 섬광탄으로 바로 죽일 수 있다.
챕터 2-1에서 델 라고와의 전투 직전에 왔던 선착장에 보트를 타고 가서 언덕으로 올라가는 도중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여럿이서 레온을 발견하고 앞의 한 마리가 촉수를 드러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가지고 있는 무기로 상대해도 되지만 서둘러 배에 타면 작살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2.2.2. 엘 히간테(El Gigante)
영어로 읽으면 '엘 기간테'이겠지만 엘 히간테가 올바른 이름이다. 엘 히간테란 스페인어로 '거인(giant)'을 의미한다.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인간에게 유전자 조작을 가해 탄생시킨 거인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탓에[1] 소수만 만들어졌다.
공격력과 체력이 상당하고 보폭이 넓어서 산탄총이나 저격소총은 치고 빠지는 게 힘들기 때문에 TMP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가급적이면 머리를 노리는 게 좋고, 일정 대미지가 쌓이면[2] 괴로워하며 웅크리면서 등쪽의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이것이 본체이며 총으로 공격하거나 근접해서 버튼 액션으로 칼질을 할 수 있다. 칼질의 경우 등에 올라타서 최대 8번을 휘두를 수 있는 데 올라탔을 때 가만히 있으면 땅바닥에 패대기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이프로 기생충을 15회 베어내면 죽는 데 연타속도가 느리다면 베어내는 속도가 느리므로 총으로 어느 정도 대미지를 준 다음 칼질하는 게 좋다. 정면에서 쓰러트렸을 때 피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거대한 몸에 깔려 죽는다. 보상으로 15,000페세타를 얻을 수 있으며 총 4마리가 나온다.
챕터 2-1에서 교회로 돌아가는 도중 처음으로 등장한다. 극초반에 등장하는 덫에 걸린 개를 구해줬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나타나면서 엘 히간테의 주의를 끌어준다.[3]
두번째는 챕터 2-3에서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데, 쇠사슬로 잠긴 문을 열고 지나가서 처리하지 않고도 다음 구간으로 갈 수 있으며 위에 있는 바위를 떨어트려 맞추면 큰 경직을 줄 수 있다.
챕터 4-2에서는 두 마리가 동시에 등장한다. 그 중 하나는 레버를 조작해서 처리하는 게 가능하지만,[4] 대신 그 엘 히간테에게서 돈은 얻지 못 한다. 1회차에서 두 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려면 총알이 꽤 많이 필요한데 둘 다 잡아도 3만 페세타만 얻기 때문에 웬만하면 한 마리는 빠트려서 처리하는 게 편하다. 그래도 총알이 남아돌 만큼 많다면 둘 다 상대하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의외로 각개격파가 가능해서 한 마리가 공격할 때 뒤쪽에 있는 다른 한 마리는 가만히 있는다.
2.2.3. 델 라고(Del Lago)
도롱뇽에게 플라가 응용 실험을 하다가 만들어진 실험체. 입안에 플라가를 키우고 있다. 델 라고란 스페인어로 '호수의…', '호수로부터…'를 의미한다.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본작의 첫 보스다. 이쪽도 엘 히간테처럼 제어가 불가능한 탓에 마을의 호수에 봉인되었지만 새들러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났다. 챕터 1 마지막에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 도중에 대면하게 되는데, 이 때는 보트에 실려있는 무한 작살 외에는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5]
전투 도중 델 라고나 나무 토막에 충돌하면 체력이 깎이면서 물에 빠지게 되고 이 때 버튼을 연타해서 배에 탑승해야 한다. 체력에 따라 연타속도가 달라지며 체력이 바닥나면 아무리 연타해도 잡아먹힌다. 그리고 부두에서 총질을 여러 번 하면 갑자기 튀어나와 레온을 잡아먹는다.[6] 쓰러트렸을 때 보스들 중에서 잭 크라우저와 더불어 아무런 보상을 주지 않는데, 둘 다 무한 무기(작살, 칼)로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델 라고는 작살만 쓸 수 있지만 잭 크라우저는 다른 무기들도 사용 가능하다.
리메이크 트레일러에서는 호수에 누워있는 레온이 공개됨에 따라 확정적으로 등장할것으로 보인다.
2.2.4. 가라도르(Garrador)
플라가 응용 실험으로 육체를 강화한 실험체로, 레온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큰 수준[7]의 상당한 덩치를 자랑한다. 가라도르는 스페인어로 '손톱을 지닌 자'를 뜻한다.[8]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이 꿰메져 있는데 플라가 실험으로 인해 흉폭해져서 피아식별을 못 하기 때문에 꿰메놓은 것이라고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울버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편이다.
가라도르는 소리로 감지하면서 쫓아오니 웬만하면 걸어야 한다.[9] 몸통에 쏴서 잡으려면 530의 대미지를 줘야 하는데 이 정도면 개조를 마친 브로큰 버터플라이로도 11발을 맞춰야 죽는다. 최소한 매그넘류, 폭발성 무기, 소이탄을 써야 스턴을 걸 수 있고 어지간한 무기엔 스턴이 걸리지 않은 채로 달려온다. 그렇기에 등에 있는 기생체를 맞추는 게 정석인데 프로페셔널 기준으로 일반 가라도르와 갑옷 가라도르의 기생체에 각각 대미지 30, 40을 주면 죽일 수 있다. 기생체를 오래 노출하는 상황을 만들려면 벽에 있는 종에 총을 쏘거나[10] 총소리나 발소리로 유인하여 가라도르가 벽에 돌진하게 만들어야 한다. 벽에 돌진한 가라도르는 클로가 박혀서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된다. 숙련자들은 일부러 소리를 내서 가라도르가 팔을 휘두를 때 살짝 보이는 기생체를 쏘거나 칼로 잡기도 한다.
처음 등장할 때는 가라도르 혼자지만, 이후 챕터 3-3과 4-1에서 가라도르가 나올 때 가나도들도 같이 나온다. 이들을 스턴 상태로 만들어 가라도르가 근접했을 때 발차기로 넘어뜨려서 등을 보이게 하면 간단히 잡을 수 있다. 1, 2 보상은 15,000페세타.
2.2.5. 노비스타도르(Novistador)
플라가 응용 실험으로 탄생한 실험체. 노비스타도르란 스페인어로 '보이지 않는 자'를 의미한다.
인간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습성은 거의 곤충 그 자체.[11] 전작에 나오는 헌터와 살짝 비슷하면서도 다른 몬스터로서 날아와 접근하다가 뒷발로 레온을 후려쳐 날려버리는 공격을 하거나 땅에 내려앉아 네 발로 슬금슬금 다가오다 몸을 일으켜 앞발톱을 휘둘러 공격한다. 공격력은 가나도의 칼질 도끼질 정도와 비슷하다. 다만 덮쳐서 네 발로 붙들고 산성액을 끼얹는 공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대미지가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12]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스텔스 중일때 숨쉬면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이며 총으로 겨눠보면 조준점도 맺히고, 서멀 스코프로 보면 다 보인다. 좀 어렵긴 하지만 라이플로 헤드샷을 먹이거나 날아다닐 때 대미지 1.3 이상의 총으로 쏘면 한 방에 죽는다. 챕터 3-2 ~ 3-4에서 나오는 개체들은 스텔스 기능을 쓰면서 날지 않지만, 이후의 개체들 경우 스텔스 능력이 없는 대신 날아다닌다.
죽일 때 랜덤 아이템을 떨구지 않아도 그린 아이(1,000페세타), 레드 아이(1,500페세타), 블루 아이(3,000페세타)를 반드시 주는데 나비 램프에 세 종류 다 장착하면 32,000페세타에 팔 수 있으며 셋 중에 블루 아이가 가장 나올 확률이 낮다. 둥지를 파괴하면 붙어있는 두 마리를 제외하고 보석이 8개 나오는데 랜덤이 아닌 고정이라서 무조건 블루 아이가 하나 나온다.
2.2.6. 아르마두라(Armadura)
플라가에 의해 움직이는 갑옷으로 고성에만 출현한다. 아르마두라란 스페인어로 '갑옷'을 의미한다.
갑옷 속에 들어있는 플라가의 촉수가 뭉쳐 인간의 근육처럼 움직이면서 걷는 것은 물론 무기를 휘두를 수도 있다. 공격 방식은 무기를 천천히 들어서 내리찍거나 옆으로 베는 식이며 전자는 동작을 보고 미리 피할 수 있지만 대미지가 높고 후자는 기습적이라 피하기 어려운 대신 약간의 대미지만 들어간다. 투구가 벗겨지면 플라가가 나오면서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왕의 성배를 얻으면 아르마두라 세 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지에서는 싸울 일이 없는 녀석들이다. 챕터 3-4에서 시점이 레온에서 애슐리로 바뀌는데 이 때 처음으로 대면하지만 애초에 싸우지 못 하기 때문에 움직이면 바로 도망가야 한다. 최소 저격소총류 무기로 머리를 맞추면 투구가 한 번에 벗겨진다. 아르마두라의 플라가는 가나도의 플라가보다 체력이 높은데, 저격소총을 써도 한 방에 죽지 않아서 셋 다 투구를 벗겨낸 다음 섬광탄을 쓰는 게 좋다. 전투 이전에 섬광탄을 최소 2개를 챙기는 게 좋으며 투구를 벗기기 전에는 섬광탄으로 죽일 수 없다. 이 구간에 진입했을 때 애슐리는 입구에 두는 게 좋은데 특전 복장인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더 힘들어진다. 처음 나오는 흰색 아르마두라는 총알과 그린 허브를, 그 다음에 나오는 검은색 아르마두라는 6,500페세타씩 준다.
2.2.7. 베르두고(Verdugo)
자세한 내용은 베르두고 문서 참고하십시오.2.2.8. 레헤네라도르(Regenerador)
인간의 시체에 기생체 여럿을 이식해서 만들어낸 실험체. 신체 일부가 날아가도 단시간에 복구할 만큼 경이로운 재생능력을 가졌는데 이름부터 재생자(再生者)를 뜻한다. 북미판에서 등장한 이름은 리제너레이터(Regenerator).
근처에 있을 때 내는 특유의 소리 때문에 킁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설정상 숙주가 살아있는 인간일 경우 그 대상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사망하는 데다가 기생체 역시 체온을 견디지 못 하고 사멸해버린다. 결국 시체에다 이식한 다음 냉동 장치에 냉각시켜서 완성하게 되었고, 소이탄 같은 화염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처음 등장할 때는 누워있다가 냉동실 카드키를 얻고 문 쪽으로 가면 레헤네라도르가 일어나 천천히 걸어온다. 공격할 때 팔을 늘려서 붙잡은 다음 끌어당겨 목을 물어뜯는다. 카드키를 얻고 그 방에서 나오면 복도에 두 마리, 냉동실에 한 마리 있다.[13] 참고로 레헤네라도르가 나오는 장소들은 전부 좁은 곳이다. 애슐리 혼자 레헤네라도르 앞에 노출되면 팔로 내려찍기 공격 한 방에 사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14] 최소 산탄총으로 하반신을 쏘면 다리 하나가 박살나면서 앞으로 넘어지고 다리가 재생할 때까지 지렁이처럼 기어다닌다. 거리가 어중간하면 튀어오르면서 플레이어 쪽으로 오다가 가까워졌을 때 잡히면 목을 물어뜯는데 의외로 걷는 것보다 빠르다. 하지만 누웠을 때 등 뒤로 가면 점프하지 않으므로 칼로 잡는 게 가능하다. 서멀 스코프를 장착한 저격소총으로 기생체를 모두 죽이는 것이 정석이고 대미지 높은 총으로 잡아도 된다. 서 있을 때 죽이면 상반신이 터지고 하반신만 남은 채로 앞으로 4보 정도 걷다가 쓰러진다. 보상은 5,000페세타.
2.2.9.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레헤네라도르를 개량해서 만든 실험체. 체력이 더 늘어났고 몸 전체에 가시가 있다. 이름은 중세 유럽의 고문 도구인 아이언 메이든에서 유래했고, 죽을 때 하반신만 남는 건 여전하다. 근접하면 가시를 늘려 공격하거나 플레이어를 잡아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애슐리도 근처에 있다면 함께 가시에 찔려버린다.[15] 쓰러져도 가시를 늘려서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서멀 스코프로 기생체를 잡는 것이 정석.
처음 등장할 때는 몸에 카드키가 붙은 채로 나오는데, 죽이면 카드키만 주고 돈은 주지 않는다. 이후 챕터 5-2의 쓰레기장에서 두 마리가 나오고 레헤네라도르처럼 잡지 않고도 다음 구간으로 갈 수 있다. 아이언 메이든은 반드시 등에 기생체가 있는데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다리 하나를 박살내서 넘어뜨리면 볼 수 있다. 레헤네라도르와 마찬가지로 소이탄에 매우 취약해서 정면의 기생체를 없애고 소이탄을 던지면 잡을 수 있다. 보상은 20,000페세타.
2.2.10. U-3(Ultimate-3)
플라가를 응용해 인간에게 곤충과 파충류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만들어낸 실험체. 하지만 그 균형이 불완전해 그로데스크한 외견을 하고 있다. 베르두고와 비교하면 이쪽은 거의 실패작에 가까워서 새들러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16] 참고로 U-3의 U는 Ultimate를 가리키고 있으며 직역하면 궁극체 3호. 바이오하자드 5에서도 U시리즈의 다른 버전이 등장한다.
첫 번째, 두 번째 컨테이너에서 여기저기서 갑자기 튀어나와 왼팔의 촉수를 뻗어서 공격하다가 세 번째 컨테이너에서는 등에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무사히 탈출하면 컨테이너와 함께 추락해버린다. 추락사한 줄 알고 자리를 뜨려는 레온에게 U-3가 절벽에서 빠른 속도로 기어올라와 덤비면서 본격적인 전투로 돌입한다.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포효를 한 뒤 집게로 맹렬히 공격하다가 갑자기 땅을 파고 들어가 기습한다.
프로페셔널 기준으로 부위에 관계없이 개조를 마친 TMP는 250발, 라이플과 세미오토 라이플은 각각 12발, 24발을 맞추면 죽지만, 핸드 캐논을 제외한 매그넘류 무기는 위력이 반감된다.[17] 소이탄에 취약하지만 총알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쓸 필요는 없다. 덤으로 즉사 방지 판정까지 있는지 U-3의 체력보다 높은 위력을 가진 로켓 런처나 풀충전한 P.R.L. 412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 그래도 스치면 죽는 체력만 남아서 칼질 한 번에 끝난다. 보상은 50,000페세타.
3. 바이오하자드 5
3.1. 마지니(Majini)
바이오하자드 5에 등장하는 플라가에 기생당한 서아프리카 민간인과 군인들을 가리킨다. 마지니는 스와힐리어로 ''악령(惡靈)들'[18]을 의미한다. 4편에 등장한 가나도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적들이며 행동 패턴 또한 그리 큰 차이가 없다. 비슷하게 숙주인 인간이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일정 확률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성우는 카일 에이베어.
이쪽도 각 스테이지에 따라 평상복 차림의 칼, 도끼, 정육도, 쿠크리,화염병, 렌치, 확성기, 쇠뇌, 다이너마이트 등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민간인들이 감염된 형태와 창, 방패, 폭탄 화살, 곤봉 등 원시적인 아프리카 부족민의 전투방식을 구사하는 전통 의상 차림의 은디파야 원주민, 그리고 군복을 입고 AK-74 기관총,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수류탄, 스턴 로드, 방패, 로켓 런처, 개틀링건, 방탄복 등으로 무장한 현지 군대가 감염된 무장병이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니 중에는 처형인 마지니, 거한 마지니, 전기톱 마지니, 거인 마지니, 개틀링 건 마지니 같은 특수한 마지니가 존재한다.
마지니의 대사들은 전부 스와힐리어로 되어 있다.
3.1.1. 특수 마지니
- 처형인 마지니
집회장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거한의 마지니. BSAA의 잠입공작원 레이널드 피셔(크리스와 쉐바가 정육점에서 만난 인물)를 처형시키는 것으로 그 잔혹성을 보여주었다.
원래부터 체격이 우수한 인간에게 플라가를 기생시킨 존재로, 전보다 엄청난 괴력과 내구력을 지녔다. 무거운 도끼를 든 탓에 속도는 매우 느려 녀석의 공격을 피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녀석의 도끼 공격은 매우 강력하여 한 방만 맞아도 DYING 상태가 되어버린다. 총알을 맞아도 끄떡하지 않을 정도의 내구력을 지녔지만 대미지가 쌓이면 무릎을 꿇고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이 때 가까이 접근하면 버튼 액션으로 체술이 들어간다. 단, 2인 플레이시에는 한 명이 체술을 명중시킨 후에 파트너도 체술을 넣어줄 수 있는데 이 체술이 두 번 다 들어갈 경우 처형마지니가 잠깐 뜸을 들인 후에 갑자기 도끼를 연속으로 휘두르며 이동한다. 맞으면 무조건 다잉 상태에 빠지니 재빨리 그 자리에서 이탈해야 한다. 보통은 무릎꿇리기 → 체술 → 사격 → 무릎꿇리기의 반복을 하는게 좋다.
그리고 더 머시너리즈에서는 불타는 도끼를 든 처형 마지니가 등장한다, 체력은 일반 처형마지니의 2배.
- 거한 마지니
일반 마지니보다 큰 몸집을 지닌 마지니. 통칭 밥 샙. 녀석은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먹을 이용한 격투기를 구사한다. 특히 녀석은 주먹을 휘두르면서 서서히 다가오는데 일반적인 공격으로 녀석을 멈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예외라면 다리를 노려서 정성스럽게 쏘면 쓰러지는데, 샷건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 뒤에 공통으로 체술을 먹일 수 있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
- 체인소 마지니
이쪽은 빵봉지 대신 두꺼운 포대로 얼굴을 감쌌다. 전기톱에 제대로 걸리면 말그대로 즉사. 스쳐도 빈사상태가 된다. 한 번 쓰러트렸는데 죽은 듯 하다가 또 일어서서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폭주해서 모든 공격의 넉백을 일절 무시하고 전기톱을 휘두르며 돌진해온다. 완전히 죽었는지 죽은 척만 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기톱의 전동 유무. 완전히 죽었다면 전기톱이 멈추지만 아니라면 마지니가 넘어지더라도 전기톱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죽은 척을 하는 와중에도 대미지는 들어가니, 샷건으로 영거리 사격 한두 방을 선물해주고 시작하면 금방 도로 눕힐 수 있다.물론 샷건에 맞자마자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일어서니 적당히 쏘고 거리를 벌리자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닥터 살바도르 아프리카 버전이니 똑같이 대응해주면 된다. 역시 장총과 업그레이드가 적절히 확보되면 아니나다를까 '빵봉집니다. 좋은 수입원이죠.'
- 거인 마지니
타입 3 플라가를 투여받은 은디파야 원주민 중 플라가의 영향에 의해 3m나 거대해진 특수한 마지니.[19] 인간의 두개골을 모아서 만든 곤봉을 사용한 공격은 강력하여 점프 후에 내려치는 공격은 무시무시하다. 녀석의 가면은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도 대미지조차 주지 못하므로 다리를 노려 체술을 쓰자. 체술을 쓰자마자 다리에 총알을 퍼부어주면서 싸우면 금방 쓰러진다.
- 개틀링 건 마지니
4편에 등장했던 J.J와 마찬가지로 무거운 전동식 개틀링 건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거한 마지니로 무장병 마지니들을 이끄는 리더격인 존재. 이 녀석은 선글라스와 금목걸이에 담배까지 물고 있다.출세했다?
일반 무장병 마지니는 물론 4편의 J.J보다 훨씬 거대하며 공격력은 물론 내구력 또한 J.J보다 더 높다. 녀석이 개틀링 건을 난사하면 사정거리 안에서 얼쩡거리던 다른 마지니들까지 맞아죽는 일도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오면 개틀링 건을 휘두르기도 하며 수류탄을 던져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선글라스 때문에 섬광수류탄이 통하지 않는다.(선글라스는 벗기거나 부술 수 있다.)
본편에 등장하는 3명의 개틀링 건 마지니는 모두 카드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라이플, 매그넘 등으로 머리를 쏘고 비틀거릴때 접근하면 2인 체술의 피니시 공격을 먹일 수 있다.[20]
3.2. 생체병기
트라이셀에서 개량한 플라가를 이용해서 탄생시킨 생체병기. 전작에 등장하는 크리쳐들 못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자랑한다.- 아쥬레 (Adjule)
키주주 마을이나 습지대의 유전시설에서 사육하던 개가 플라가에 기생당한 존재. 보통 때는 4편에 등장했던 코르미로스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그 안에 숨겨진 신체와 동화된 플라가를 드러낸다. 아쥬레란 북아프리카 사막이나 사바나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환상의 동물의 이름이라고 한다, 배경이 서아프리카 지방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고증오류. 여담으로 영화 4편에서도 웨스커가 키우는 개로 등장하는데 명령을 알아듣는 것을 보아 일반 개와 동일한 지능을 가지고있고. 주인공 일행을 물으라고 하자마자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며 공격한다.
- 포포카리무 (Popokarimu)
엉덩이에 기생한 플라가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박쥐. 4개의 다리에 달린 날개 덕분에 비행 능력이 향상되었고 플라가의 다리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그리고 거미줄 같은 끈끈한 점액질을 분비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쇄하기도 한다.
약점은 뒤에 기생하고 있는 플라가이지만 딱딱한 외골격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은 효과가 없다. 강력한 공격으로 녀석이 뒤집어져서 쓰러지면 플라가의 붉은 아랫부분이 드러나는데, 이 부분은 다른 부위보다 매우 부드러워 모든 공격이 먹히게 된다. 공략방법은 주위에 지뢰가 가득한데 이걸 활용하거나, 저격총을 잘 다룬다면 날아다닐때 그냥 배부분을 쏴 떨어뜨리고서 샷건으로 갈겨주면 금방 녹는다. 영화 6편에서 거대괴수 사이즈로 등장하는데 시작부에서 앨리스를 습격하면서 등장하며 끝부분에서는 앨리스를 뒤쫒는걸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포포카리무의 'popo'는 스와힐리어로 박쥐(bat)를 의미한다.
- 은데스 (Ndesu)
4편에 등장했던 엘 히간테를 기초로 하여 생체병기로서 좀더 완성도를 높인 존재. 엘 히간테 때와는 달리 플레이어는 고정된 기관총과 개틀링 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레온처럼 직접 움직이면서 싸울 수는 없다. 은데스의 각종 파워 공격과 액션 버튼 입력, 거기에 기관총과 개틀링 건의 장시간 사용에 의한 과열과 여기저기서 나오는 마지니의 공격이 초보자에게는 매우 버겁다. 대미지가 쌓이면 녀석의 몸에서 작은 플라가들이 튀어나온다. 이들을 모두 제거하면 녀석의 등에서 거대한 플라가가 튀어나오는데 이 것만을 노려 집중 공격해야 한다.
일단 아무리 노력해도 피해를 입게되는 보스인데 옆에 마지니들도 성가신 것도 있고, 빨리 죽이려고 욕심내다가 패턴 중 하나를 쳐맞게 되는건 다반사니 최대한 패턴을 피하며 쏴주자.
은데스란 중부 아프리카의 전승에 남아있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식인귀의 이름이라고 한다.
- U-8(얼티메이트-8)
수많은 인간 보존 캡슐이 구비되어 있던 트라이셀 아프리카 연구시설에 배치되어 있던 거대한 거미게 혹은 왕게[21]의 모습을 한 거대한 갑각류형 괴물.한국 플레이어 한정 별명은 영덕대게, 킹크랩, 간장게장이다트라이셀로부터 병기로서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지션은 주력전차 급의 포지션이라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한 U-3와 같은 목적으로 제작된 생체병기인 모양. 직역하면 궁극체 8호.
등장부터 버튼액션을 요구하며, 특히 집게발에 붙잡히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갈려버리며 배의 육아낭에서 "드론"이라고 불리는 조에아가 변이한 비행형 B.O.W 들을 다수 내보내어 공격한다. 게다가 몸을 감싸고 있는 생체 갑피 또한 단단해서 어지간한 공격에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프로토타입이라 거대한 다리나 몸의 일부분에는 갑피가 없는 부위가 있어, 이것이 궁극체 8호의 약점이 된다. 중간에 자세를 잡고서 즉사 공격을 하는데, 버튼 액션으로 피해주자.
이 녀석도 공략법이 매우 간단한데 몸을 지지하고 있는 주 다리에 보이는 갑피가 벗겨져 붉은 살점이 보이는 연한 부분을 공격하다보면 그로기상태에 빠지고 그때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가까이 가면 버튼액션이 나온다. 이때 특정 버튼을 누르면 말 그대로 수류탄을 먹는다.[22] 수류탄이 폭발하면 머리의 갑각 일부분이 깨진다. 이걸 3번정도 반복하거나 깨진 갑각[23]에 총알을 퍼붓다 보면 죽는다. 섬광탄이나 네이팜은 안되고 수류탄만 가능.
참고로 녀석의 복부에서 튀어나오는 벌처럼 생긴 조에아가 변이한 생물들은 해치워도 쓰러뜨린 크리쳐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멋진 아이템 셔틀. 설정에 따르면 이 놈의 집게발은 전차의 장갑도 관통한다고 한다. 게임적 허용이지만 이딴 흉악한 것에 죽빵을 맞고도 견디는 크리스의 무시무시함을 알 수 있다.
[1] 처음 등장한 엘 히간테는 가나도들이 굵은 밧줄로 묶고서 질질 끌고 왔는데, 이 녀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밧줄을 놓치자마자 바로 사지를 휘둘러서 자신을 끌고 온 가나도들을 전부 때려죽였다.[2] 머리 기준으로 마을 엘 히간테는 22.3, 고성 엘 히간테는 89.[3] 늑대처럼 울부짖으면서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마치 은혜를 갚기 위해 왔다는 듯이 레온을 보고 웃으며, 레온 또한 저 녀석이 왔냐면서 반가워한다.[4] 단, 근처에 계속 있으면 엘 히간테가 레온을 붙잡아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닫힐 때까지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5] VR 버전에서는 투척의 불안정함을 인식했는지 1인칭을 선택할 경우 작살총을 발사한다.[6] 이렇게 죽었을 경우 PS3, XBOX 360으로 발매된 HD 리마스터판부터 'Do Not Shoot the Water!'라는 도전과제를 깰 수 있다.[7] 바이오하자드 4 공식 프로필 상 레온의 키는 181cm로 현대 미국인 남성의 평균~평균 이상 정도의 키다.[8] 가라(Garra)가 스페인어로 손톱을 의미한다.[9] 모바일판도 세심한 조작으로 걷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10] 종의 거리보다 가라도르와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쐈다면 종이 아닌 플레이어 쪽으로 달려오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11] 날개가 있는 외형과 울음소리를 보면 모티브가 된 곤충은 매미인 듯하다.[12] 이 공격에 맞고 죽으면 영화 큐브에 나오는 탈옥수가 얼굴에 염산을 맞고 죽은 것처럼 레온의 얼굴이 흉하게 녹아서 죽는 데스신이 나온다.[13] 냉동실의 경우 서멀 스코프를 얻으면 일정 시간 문이 잠기면서 한 마리가 깨어난다.[14] 단, 레온과 같이 있다면 레온 쪽으로 어그로가 끌리므로 이런 일은 없다. 한편 갑옷 애슐리는 무적 상태라서 맞아도 죽지 않고 엎어졌다가 멀쩡히 일어나는데 이러면 레헤네라도르가 애슐리를 등진 모양새가 되며 추가타를 날릴 때 백스핀 블로우를 갈기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물론 이 또한 맞아도 넘어지기만 할 뿐 멀쩡히 일어난다.[15] 이 공격에는 한방에 죽진 않지만, 애슐리 혼자 있는 경우엔 가시 공격을 안 하고 레헤네라도르처럼 내리찍기 공격을 하는데 이거에는 똑같이 한 방에 죽는다.[16] 새들러: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군... 모처럼이니 '그것'에게도 널 상대할 기회를 줘야겠다.
레온: 이름도 모르는 거냐? 벌써 치매라도 왔나보군.[17] 매그넘류 무기는 U-3에게 한 발만 맞춰도 바로 밀려나게 할 정도에, 성능이 워낙 강력해서 그런지 위력 반감을 적용해 밸런스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18] 스와힐리어에서 복수형은 매우 다양하다. 마지니는 m/ma부류 중 jini라는 단어가 m/ma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복수형은 마(Ma)가 붙는다. 악령이라는 뜻의 jini는 아랍어 차용어(جن).[19] 카유우마 형식의 한 마을청년의 일기 중 4월 13일 기록에 '지금 창 밖에는 커다란 남자가 있다. 3미터는 되는 것 같은데. 환각인가?'라는 글로 언급된다.[20] 6-3에 나오는 개틀링 건 마지니는 왼쪽에 있는 거치형 개틀링 건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다. 한 마리를 경직시킨 뒤 남은 놈을 쏴서 경직시키기를 반복하자.[21] 외형상 생체 갑피에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는 것을 보면 왕게, 다리 길이를 보면 거미게에서도 모티브를 얻은 것을 확인 가능하다.[22] 첫 번째 수류탄 먹일때는 "이거나 먹어라!", 두번째 수류탄은 "하나 더 먹어라!", 세 번째 수류탄은 "이게 마지막이다!"[23] 설정에 따르면 이 부분을 보완한 덩치가 더 크고 강한 U-8 프라임도 있는 모양.
레온: 이름도 모르는 거냐? 벌써 치매라도 왔나보군.[17] 매그넘류 무기는 U-3에게 한 발만 맞춰도 바로 밀려나게 할 정도에, 성능이 워낙 강력해서 그런지 위력 반감을 적용해 밸런스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18] 스와힐리어에서 복수형은 매우 다양하다. 마지니는 m/ma부류 중 jini라는 단어가 m/ma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복수형은 마(Ma)가 붙는다. 악령이라는 뜻의 jini는 아랍어 차용어(جن).[19] 카유우마 형식의 한 마을청년의 일기 중 4월 13일 기록에 '지금 창 밖에는 커다란 남자가 있다. 3미터는 되는 것 같은데. 환각인가?'라는 글로 언급된다.[20] 6-3에 나오는 개틀링 건 마지니는 왼쪽에 있는 거치형 개틀링 건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다. 한 마리를 경직시킨 뒤 남은 놈을 쏴서 경직시키기를 반복하자.[21] 외형상 생체 갑피에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는 것을 보면 왕게, 다리 길이를 보면 거미게에서도 모티브를 얻은 것을 확인 가능하다.[22] 첫 번째 수류탄 먹일때는 "이거나 먹어라!", 두번째 수류탄은 "하나 더 먹어라!", 세 번째 수류탄은 "이게 마지막이다!"[23] 설정에 따르면 이 부분을 보완한 덩치가 더 크고 강한 U-8 프라임도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