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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12:27:06

플로리다 맨


1. 개요2. 발단3. 예시4. 왜 플로리다에 이런 해괴한 이야기가 많은가5. 본격적 밈화

1. 개요

2013년경에 처음 등장해서 영미권에서 흥한 밈으로 어떤 "플로리다 남자"가 또 무슨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였다는 뉴스 기사를 캡쳐해 올리는 것이 골자이다.

2. 발단

2013년경 나타난 트위터 계정 @FloridaMan이 "스콧 사이먼이라는 플로리다 남자가 실수로 911에 전화한 뒤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누군가를 죽일 계획을 세우다가 잡혔다"는 내용의 뉴스 기사를 올린 것이 발단으로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이 더 많은 플로리다 남자들의 뻘짓을 올리는 것이 밈화되어 퍼졌다.

3. 예시

4. 왜 플로리다에 이런 해괴한 이야기가 많은가


한마디로 플로리다 사람들이 특출나게 엉뚱한 것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의 기행이 더 쉽게 알려지다 보니 이러한 일반화가 이루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5. 본격적 밈화

한참 동안 진짜 플로리다발 기사를 올리다가 올릴 것이 떨어진 네티즌들은 이것을 기어이 밈으로 승화시켜서 말도 안되는 합성짤을 올리기 시작했다. 예시1[1]

미국 플로리다를 모티브로 한 배경GTA 6 트레일러에서도 잘 알려진 플로리다 맨의 사례들이 패러디로 등장했다.

특정 지역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밈이라는 점에서 Only in Ohio와 비슷한 면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오하이오는 플로리다와는 정반대로 정말 재미없기로 유명해서 밈이 생겼다는 것.

[1] 골자는 플로리다 남자가 13 제타바이트의 야동(...)을 다운받았다고... 신사시다 당연하지만 전 세계의 모든 야동을 합쳐도 이정도 양은 안 나온다. 13 제타바이트면 인터넷 전체의 용량의 1/4 정도 되는 용량이다 인터넷의 1/4이 알고보니 야동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