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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lorist
꽃을 보기 좋게 배열하는 일을 하는 직종중 하나이다. 흔히 꽃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만 생각하는데, 콘셉트와 분위기를 정하고 이에 맞는 꽃을 구입, 생화 관리, 작품을 만들어 예쁘게 포장하는 것 등 다양한 업무를 포함한다.
2. 되기 위한 방법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농업고등학교와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관련학과, 사설학원이나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이 있다.플로리스트 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04년도부터 시행하는 화훼장식기능사자격시험과 2005년부터 시행하는 화훼장식기사자격시험, 2019년도부터 시행하는 화훼장식산업기사자격시험이 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필기시험은 화훼장식재료 및 형태학, 화훼장식 제작 및 유지관리, 화훼유통 및 경영론 등에 대한 4지선다형 문제(1시간)가 출제되고, 실기시험은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테이블 장식, 신부장식, 식물 심기 등의 화훼장식디자인 실무 작업(2시간)으로 치러진다.
3. 인식
아직 한국에서 대중적인 직업이 아니기에[1]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관심이 적다.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플로리스트' 라는 단어가 매우 생소 할 뿐 더러 2030 젊은세대도 꽃집사장을 포장한 단어 정도로만 아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본격적으로 한국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여름향기에서 주인공 손예진이 플로리스트로 등장하면서부터다. 꽃이 가지는 상징성에다 당시 플로리스트 역을 맡았던 여배우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우아하고 고상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4. 현실
플로리스트가 유망 업종이라고 각종 언론매체에 나온 적은 있으나 사실 다른 선진국에서 히트한 것이라 우리도 그럴 것이라는 단순한 예상에 가깝다. 플로리스트의 주요 수입은 화려한 파티용 꽃장식인데 한국은 서양식의 파티 문화가 없어 플로리스트의 수요 또한 적다. 그나마 수요를 늘려주는 곳은 호텔, 백화점, 웨딩홀과 같이 정기적으로 꽃장식이 필요한 장소나 이벤트들이다. 특히 결혼 관련 업체들은 내부 혹은 연계된 플로리스트가 꼭 있다고 보면 된다.[2] 세미나와 연회장 대여가 잦은 호텔은 대부분 전담 플로리스트 팀을 꾸려서 운영한다.[3]5. 플로리스트인 인물
자세한 내용은 플로리스트/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 엄밀히 말하자면 플로리스트는 장식 뿐 아니라 화훼 전반을 망라하는 직업이다. 명칭만 바꾸었을 뿐 플로리스트가 하는 일은 흔히 '꽃집 사장님'들이 하는 업무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정확하게는 '음식점 사장님'과 '요리사'의 차이 정도.[2] 웨딩카로 쓰이는 리무진에 가지각색의 꽃장식이 되어있는 것도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친 것이며 꽤 짭짤한 수입이 된다고 한다. 다만 손으로 와이어 작업을 해서 엮거나 꽂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동에 비하면 그렇게 까지는 아니다.[3] 화훼장식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이렇게 호텔 플라워팀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