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가의 가족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d200,#ffd200> 관계 | 포터 가문 태생 | 배우자 |
조부모 | |||
부모 | |||
본인 | |||
장남 | 없음 | ||
차남 | 없음 | ||
장녀 | 없음 | ||
※ 관계는 해리 포터 기준. |
Fleamont Potter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다.다양한 마법약의 개발자로 소문난 린프레드와 전설 속 주인공으로 유명한 이그노투스 페버럴의 피를 물려받은 포터 가문의 후손으로 해리 포터의 할아버지이자 제임스의 아버지.
2. 일대기
소설에서나 영화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고 언급이 되는 게 전부. 그의 일대기는 포터모어 등 외전이나 설정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포터 가문은 대대로 마법약으로 막대한 부를 얻었는데 플리몬트 역시 마법약 제조에 뛰어난 재주를 보였다. '플리몬트'라는 이름 때문에 주위에서 놀리며 시비를 걸자 마법으로 그들을 혼내주며 결투에도 뛰어난 기질을 보였다고 한다.[1] 어른이 되어서는 마법약 제약사로 지낸 듯하며 머리에 윤기가 나게 하는 마법의 약(Sleekeazy's Hair Potion)을 개발해서 떼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 약에 대해서는 불의 잔 편에서 언급이 되는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이 약을 바르는 장면이 나온다.포터 가문은 플리몬트 포터 이전에도 상당한 재산을 가진 순수혈통 가문이었다고 한다. 이미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플리몬트 포터는 사업의 대성공으로 기존 재산을 4배나 불려놓았다. 실제로 포터 가문의 금고는 가문에서 쫓겨나 빈털터리가 된 시리우스 블랙, 늑대인간이라 취업을 못해서 돈이 없는 리머스 루핀에게 개방한 적이 있다. 또한 제임스 포터가 무직 상태로 기사단 활동에 전념한걸로도 모자라 아예 불사조 기사단의 주요 자금줄이었다는걸 감안하면, 버는것 없이 쓰기만 하다가 비명횡사했음에도 해리에게 여전히 막대한 재산이 남아 있었을 정도로 플리몬트가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냥 노동으로 번 돈이 아닌 마법약의 특허로 번 돈임을 생각하면 어쩌면 지금도 그의 마법약 특허로 포터 가문의 금고에 갈레온이 쌓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법약의 성공으로 떼돈을 벌고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늙도록 자식이 없어 고민하던 중 아들 제임스 포터를 낳게 된다. 아들 제임스가 성장해서 릴리 에번스와 결혼하는 모습까지 지켜본 플리몬트와 유피미아 부부였지만 드래곤 수두[2]로 인해 사망하면서 손자인 해리 포터는 만나지 못하게 된다.[3] 하지만 해리는 소망의 거울을 통해서나마 할아버지의 얼굴을 보게 된다.[4]
3. 기타
이 사람이 순수혈통이라는 것은 혹시 혼혈왕자가 자신의 아버지냐는 해리의 질문에 리머스 루핀이 제임스는 순수혈통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통해서 드러난다. 또한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기억 속에서 제임스가 시리우스에게 자신의 아빠처럼 그리핀도르로 가겠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플리몬트 역시 아들, 손자, 증손자처럼 그리핀도르였던 게 확정.성격은 손이 크고 다정한 성격으로 보이는 게 집에서 가출한 시리우스 블랙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해줬으며 시리우스는 플리몬트의 손자 해리에게 너의 할아버지는 좋은 분이셨다고 말한다. 릴리를 자신의 며느리로 맞이한 것을 보면 순수혈통이지만 머글 태생[5]에 대한 차별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애초에 포터가문은 친머글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조상인 린프레드부터 머글들을 치료해주는 일을 했으니 당연한걸지도. 본인의 인품은 좋았지만 흠이 있다면 늦은 나이에 겨우 얻은 외아들을 심하게 오나오냐 키워서 다른 사람들을 깔보는 양아치로 만든 탓에 스네이프를 비롯한 여러 아이들의 어린 시절 괴롭힘을 당하게 만든 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다.
마법사의 돌 소설판에서 해리가 소망의 거울을 보는 장면에서 딱히 해리의 할아버지라고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해리와 쏙 빼닮고 안경을 쓴 노인의 모습이 비춰졌다는 모습이 있는데 빼박 이 사람. 블랙 가문 가계도에 보면 샤를루스 포터라는 마법사가 도레아 블랙과 결혼해서 자식 하나를 뒀다는데 오랜 세월 이 사람들이 제임스 포터의 부모로 알려지기도 했다. [6]이것이 사실이었다면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은 무려 5촌지간인 제법 가까운 혈육. 시리우스의 어머니의 고모가 도레아 블랙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포터가 시리우스의 5촌 아저씨, 해리와 시리우스는 6촌 형제가 될뻔 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다면 해리포터와 드레이코 말포이는 7촌 지간이 되어 버린다.[7] 실제로 많은 2차 창작물들이 위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제임스 포터의 부모는 오래 살았다는 롤링 여사의 말과는 달리 도레아 블랙(1920-1977)은 57살까지 살았으니 플리몬트와 유피미아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부터 도레아 블랙이 제임스의 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은 암시되어 있었다.
[1] '플리몬트'라는 이름은 할머니의 결혼 전 성씨. 자기 집안의 흔적이 남기를 바랐던 할머니의 소원에 따른 이름이었다고 한다.[2] 드레이코 말포이의 할아버지인 아브락사스 말포이가 이 병으로 사망한 걸 보면 마법세계의 암이나 치매 같은 질병인듯. 엘파이어스 도지의 사례를 보면 걸리면 무조건 죽는 건 아니지만 얼굴이 흉측해지는 모양이다.[3] 해리에게는 안타까운 일인데 후일 제임스 포터는 릴리 포터와 결혼하고 해리 포터를 낳지만 볼드모트에 의해 두 사람은 살해당한다. 그런데 당시 플리몬트 포터와 유피미아가 없던 탓에 해리의 친권자가 될 사람이 외가쪽인 더즐리 가 밖에 없어서 결국 더즐리 가에 맡겨졌다. 거기서 받은 학대를 감안하면 차라리 플리몬트가 살아있었다면 플리몬트에게 맡겨졌을 것이고 어쨌든 외아들이 낳아준 외손자이니 금지옥엽 잘 길렀을 것이다. 다만 인격 면에서는 결국 그가 늦게 얻은 제임스가 학창 시절에는 막장이었던걸 보면 해리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했을 수 있다.[4] 양 옆으로 아들 제임스와 아내 유피미아. 영화에서는 잘리고 제임스와 릴리만 비춰진 것으로 나온다.[5] 속칭 머드블러드[6] 팬덤에선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던 터라 롤링의 설정 공개 당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7] 심지어 좀 더 멀게는 론 위즐리하고도 먼 친척 관계가 된다. 론의 할머니가 블랙 가문의 일원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