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가의 가족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d200,#ffd200> 관계 | 포터 가문 태생 | 배우자 |
조부모 | |||
부모 | |||
본인 | |||
장남 | 없음 | ||
차남 | 없음 | ||
장녀 | 없음 | ||
※ 관계는 해리 포터 기준. |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사 가문. 주인공인 해리 포터가 속한 가문이다.2. 역사
머글 사이에서 굉장히 흔한 성씨라는 이유로 조상이 의심스럽다며 신성 28가문(Sacred Twenty-Eight)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포터 가문의 시조 하드윈 포터의 부인이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손녀인 이올렌시 피브렐이고,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투명 망토의 계승자라, 카드모스 피브렐의 후손으로 부활의 돌을 계승한 곤트 가와 더불어 가장 격이 높은 순수혈통 마법사 가문이다.[1]포터 가문의 시조는 12세기 당시 스틴치콤[2] 마을에서 사랑받았던 별난 마법사 린프레드(Linfred)이다. 린프레드는 당시 이웃 머글들을 치료하는 데 상당한 재주를 가진 자였다. 그리고 치료약들을 만들고 팔아서 자식들에게 막대한 재산을 남겼다고 한다.
그가 만든 대표적인 마법약들은 후손과 그 친구들이 이용해본 적이 꽤 있다. 해리가 록허트의 헛짓거리로 오른팔의 뼈가 몽땅 사라졌을때 마신 뼈 성장 마법약 "뼈가쑥쑥(Skele-Gro)"[3]나, 2권에서 얼굴이 창백해 보였던 지니 위즐리가 퍼시 위즐리의 강요로 먹었던 후추가 뿌려진 감기약도 이 분의 작품. 그래서인지 그의 후손들도 마법약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모발 손질 마법약을 개발하여 포터 가문의 재산을 더욱 크게 불려놓은[4] 해리의 친조부 플리몬트가 있다. 제임스와 릴리 부부가 수입이 없이도[5]생활을 하며 머로더즈와 공동재산으로 펑펑 쓰고 가정도 꾸린데다 불사조 기사단을 후원하기까지 했는데도 여전히 해리 앞으로 남겨진 그린고츠의 휘황찬란한 금더미는 할아버지 덕분이라는 얘기. 심지어 그 갈레온이 무더기로 쌓여있던 금고조차도 포터 가문의 본 금고가 아니라 신탁(信託)[6] 금고였다.[7]
린프레드의 장남 하드윈(Hardwin)은 고드릭 골짜기에서 온 이올랜시 피브렐이라는 아름다운 처녀와 결혼하였는데, 그녀가 바로 투명 망토의 소유자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손녀다. 이그노투스는 손주대에서 남자아이를 보지 못했고 가장 연장자였던 이올랜시가 투명 망토를 물려받았다. 피브렐 가문은 투명 망토의 소유 사실을 비밀로 하는 전통을 갖고 있었는데, 하드윈이 그 전통을 존중함에 따라 투명 망토는 비밀리에 각 세대의 연장자가 물려받게 되었다. 이후 포터 가문은 대대로 잉글랜드 서부 지역(브리스톨 부근)에서 살았다.[8]
3. 특징
3.1. 부자관계
부자관계끼리 눈에 띌 정도로 안 닮은 구석이 있으면서도 또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플리몬트와 제임스를 비교해보면 플리몬트는 마법약 실력이 좋지만 제임스는 그렇지 못하나 둘 다 통이 큰 사람이다.제임스와 해리를 비교해보면 제임스는 골수 그리핀도르 수준이었지만, 해리는 네 기숙사 모두 갈 자질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마법 모자가 꼽은 가장 자질이 있던 기숙사는 아버지가 싫어했던 슬리데린이다.
해리와 장남 제임스 포터 2세와 비교하면 제임스 포터 2세는 매우 장난꾸러기라서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인 제임스를 더 닮았지만 아버지처럼 그리핀도르이고 차남 알버스와 비교하면 해리는 그리핀도르, 알버스는 슬리데린이며 해리가 잘 하는 것들을 알버스는 못하는 편이지만 앞서 말했듯 해리와 가장 잘 맞는 기숙사는 슬리데린이었다.
3.2. 곤트 가문과의 대조점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질기디 질긴 악연에서 볼 수 있듯, 포터 가문은 곤트 가문과 여러모로 대조점을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두 가문은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피브렐 가문의 후예이기도 하다. 물론 모계쪽이지만... 아무튼 이 덕에 순혈가문에서도 가장 격 높은 가문이기도 했다.가문의 시초
- 곤트 가문의 시초는 무려 살라자르 슬리데린이라는 거물이다.
- 포터 가문은 린프레드라는 인물로 그에 대해 특별한 언급도 없는 그냥 평범한 마법사. 이런 특별할 것도 없는 사람의 후손이 순수혈통 중에서도 가장 격이 높은 이유는 순전히 이 사람의 아들 하드윈이, 성물을 만든 마법사 형제 중 막내인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손녀 이올랜시와의 결혼을 통해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투명 망토를 얻었기 때문이다.
머글에 대한 인식
- 곤트 가문은 극단적으로 머글을 배척하는 입장. 심지어 후대에 볼드모트라는, 아예 순수혈통 빼고 말살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인물까지 나오기에 이른다.
- 포터 가문은 시초인 린프레드부터가 머글에 친화적이었다. 그리고 제임스가 머글 태생인 릴리와 결혼할 때 플리몬트가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가문대대로 머글에 관한 적대심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포터 가문이 곤트 가문처럼 격이 높은데도 28가문에 선정되지 못했던 이유가 겉으로는 조상이 의심스럽다는 이유였고, 실질적으로는 머글친화적인 가문이기 때문이었다.
가문의 구성원의 행적
- 우선 곤트 가문에는 본편에서 언급되는 기준으로는 선역이 한 명도 없다. 과거 시점으로 가면 이솔트 모녀가 있고, 이솔트의 어머니는 아예 극도의 머글 혐오 및 순수혈통우월주의자인 친자매에게 살해당했다.[9] 마볼로 곤트 가족은 물론 볼드모트와 그 자식까지 모두 악역이다.[10][11]
결말도 극단적이어서 곤트 가문은 이미 본편시점에서 가문 구성원이 모두 죽었고, 그나마 남은 후손인 볼드모트도 처참하게 몰락 한다. - 반면 포터 가문은 모두 선역.[12] 제임스 포터가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하며 그 존속이 위험해지지만[13] 결국은 그 아들인 해리 포터 덕에 화려하게 부활한다. 거기다 해리 포터는 크게 출세하고 자식도 셋이나 얻었다. 해리 포터 이외의 다른 포터 가문 구성원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해리 포터는 향후 포터 가문의 중시조가 될 예정이다.[14]
4. 해리에게 준 영향
작중 시점에서 해리가 포터 가문의 유일한 구성원이긴 했지만 그가 만 1세때 부모가 모두 살해당해서 직접적으로 포터 가문의 영향을 받은 바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우선 해리가 볼드모트로부터 살아남은 것은 부모의 희생 덕이다. 그리고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는 비록 한 사람에게는 쓰레기 같았을지언정 그 한 사람을 빼고 보면 사람들에게 잘 해주는 사람이었고 머글 태생 여자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지냈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은 다시 해리의 할아버지인 플리몬트 포터와 위에서 말했듯 포터 가문의 친머글 성향일 것이다.플리몬트 포터는 늦게서야 제임스를 얻어 그를 애지중지하며 길렀고 덕분에 제임스는 망나니로 자라긴 했지만 그렇다고 스네이프처럼 학대받으며 자란건 아니라서 그런지 그보다는 인격이 낫긴 했다. 해리가 타인에게 친절하게 된 게 꼭 포터 가문만의 덕이라 할 순 없지만[15] 비슷하게 가문에게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고, 좋지 않은 유년기를 보냈지만 결국은 자기 가문의 성향과 비슷하게 가버린 볼드모트와 비교해보면 해리가 가문의 영향을 안 받았다고는 할 수 없다.
5. 포터 가 출신 마법사
- 린프레드 - 포터라는 성의 창시자. 스켈레 그로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용 마법약의 개발자로 후손들에게 막대한 재산을 남겨주었다.
- 하드윈 포터 - 린프레드의 아들로 포터 가문의 개조.[16]
- 이올랜시 포터 - 하드윈의 부인.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손녀로 결혼 전 이름은 이올랜시 피브렐. 죽음의 성물인 투명 망토의 계승자이다. 자기 아버지대까지만 해도 근근이 이어진 피브렐 가는 그녀 대에 이르러 끊겼는데 이는 그녀는 남자 형제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
- 랠스턴 포터 - 1612년부터 1652년까지 위즌가모트 위원이었다.[17]
- 에이브러햄 포터 - 미국 오리지널 12명 오러 중 한명이였다. 작중 드러난 포터 가문 인물중에서 유일하게 일버르모니 출신이라고 한다.[18]
- 헨리 포터 - 제임스 포터의 할아버지. 위즌가모트 위원이었다.
- 샤를루스 포터 - 블랙 가문의 도레아 블랙과 결혼해 아들을 두었다.[19]
- 플리몬트 포터 - 제임스 포터의 아버지
- 유피미아 포터 - 제임스 포터의 어머니.
- 제임스 포터
- 릴리 포터
- 해리 포터
- 지니 포터
- 제임스 시리우스 포터[20]
-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21]
- 릴리 루나 포터[22]
6. 여담
- 주인공이 속한 가문임에도 작품에서 살아있는 포터 가문 등장인물이 해리 포터 단 한명 뿐이다.[23][24] 오히려 위즐리 가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 아이러니 하다. 해리가 영국 마법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니 포터 가문의 사람이 있었다면 해리가 생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쯤 연락을 해볼만도 한데, 그런 인물이 없는 걸로 봐선 해리가 해리포터 세계관의 유일한 포터이거나, 해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걸지도 모른다. 물론 작품 외적으론 만약 포터의 친척이 있다면 해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스토리가 꼬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작가가 배제를 했을 수 있다.[25]
- 덤블도어가 어린 해리를 더즐리 집안에 보낸 것을 두고 어떤 독자들은 '아동 학대를 유발했다'고 덤블도어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덤블도어 입장에서도 릴리 포터가 시전한 고대 마법의 효과(해리와 피가 이어진 사람과 있어야 함)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즐리 일가에게 보낸 것이다. 따라서 당시에 포터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해리 포터 단 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6]
- '포터(Potter)'는 롤링 여사가 좋아하는 성씨라서, 주인공 이름에 꼭 붙이고 싶었다고 한다.
- 포터 가문은 전통적으로 마법약 분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27], 정작 본작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진 두 명의 포터인 제임스와 해리 부자는 마법약 분야에 대해서 딱히 이렇다할 묘사가 없다. 포터 부자가 작중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인 것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비롯한 전투 계열 마법들이었고, 해리는 오러의 꿈을 위해 마법약[28] 공부도 상당히 열심히 하였으나 끝내 최고 성적인 O를 받지 못하고 차등 성적인 E에서 그쳤다.[29][30]
- 딱히 마법약에 대한 묘사가 없긴 했지만, 해리나 제임스 역시 포터 가문의 일원인만큼 어느정도 마법약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해리의 경우 5년 내내 마법약 교수인 스네이프와의 관계가 최악이다보니 마법약 성적도 저조했지만, 그럼에도 O.W.L. 마법약 시험에서 E, 즉 기대 이상(Exceeds Expectations)의 성적을 받았다. 6학년 때는 혼혈 왕자의 레시피 도움으로 헤르미온느를 재낄 정도로 마법약 실력이 급성장하며,[31] 론이 독에 중독되어 쓰러졌을 때 염소의 위석을 떠올려 구사일생으로 론을 구하는데 성공하기 까지 한다. 론이 쓰러졌을 당시 바로 옆에 있던 마볍약 교수인 슬러그혼이 패닉에 빠져 쩔쩔맸을 와중 수십~수백가지 마법의 약 레시피 중 단번에 위석을 떠올렸다는 것만으로도 해리의 잠재된 재능은 충분한 것.[32] 만일 스네이프가 해리를 공정하게 대했거나 아예 처음부터 슬러그혼같은 교수를 만났더라도 해리의 마법약 실력은 훨씬 더 좋았을 수도 있다.
- 제임스는 특별히 마법약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만들기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알려진 애니마구스 마법의 약을 만들었기에 마법의 약 제조에 어느정도 재능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33] 불사조 기사단으로 활동했던 당시 누구보다 용맹하게 싸웠다는 언급도 있고 제임스가 원채 호전적인 성격을 가졌었다보니 얌전히 솥뚜껑이나 보며 마법약을 만드는 데는 관심이 없었던 모양.
- 참고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후속작 8권 저주받은 아이에서 해리의 아들이자 제임스의 손자인 주인공 알버스 포터 역시 마법약을 굉장히 잘 다룬다고 한다.
- 명문가 답게 말포이 가문 부럽지 않은 부자 집안이다. 위에서도 상술한 선조들이 마법약 장사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덕분에 그린고츠의 금고에는 황금이 가득 찼고, 그게 가문의 후예인 해리에게도 고스란히 상속된 것. 사실 1편에서도 금고 안에 산처럼 쌓인 부모님이 물려준 황금(=갈레온) 더미를 보고 해리가 깜짝 놀라자 해그리드가 부모님의 유산이라고 하기도 했고 집안 사정이 넉넉치 못해 금고에 몇 갈레온도 없는 론과 해리의 지갑 사정이 대비되는 등, 작중에서도 해리가 물려받은 재산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은 자주 나타나고 있었다.[35] 제임스 역시 친구인 피터나 루핀에게 포터 가문의 금고에서 황금을 꺼내 쓰도록 하며 생활비를 지불했다는 등, 금수저라는 게 은근히 암시되고 있다.
현 시점에선 해리가 대부 시리우스 블랙의 유언장에 따라 대대로 유서깊은 블랙 가문의 재산까지 상속받아 재산이 크게 불어났고, 결말에선 고위 공무원까지 된만큼 안그래도 대대로 부자인 포터 가문의 재산은 더욱 더 크게 불어났을 것이다.근데 과연 공무원이 장관정도 한다고 해서 제약 사업을 한 선조의 유산을 유의미하게 불릴 수 있을까?그 외에도 단순히 약 장사로 재산을 쌓은 것도 아니고 호그와트 병동에까지 납품되는 약을 개발한 집안이기 때문에 수익 권리를 팔아치운 게 아닌 이상 해리가 손 놓고 펑펑 놀아도 다 쓰지 못할 돈이 계속 쌓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이런 설정상의 부유함에 맞지 않는 옥의 티가 있는데, 그린고츠에서 포터 가문의 계좌는 가난한 위즐리 가문보다는 약간 깊은 곳에 위치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린고트 기준으로' 평범한 금고였지만, 7권에서 호크룩스를 숨겨 둔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는 포터 가문의 금고보다도 훨씬 더 깊은 곳에서 더욱더 높은 수준의 경비를 서는 곳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해리 포터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며 설정이 확장된 탓일수도 있지만 레스트레인지 가문이 훨씬 더 부유하기 때문이거나 포터 가문은 굳이 그 정도의 보안 금고를 쓸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아니면 부유한 가문들은 워낙 돈과 유물이 많아서 중요도에 따라 금고를 나누어 쓰고 있는 거고 당시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안내해 줬던 금고는 포터 가의 금고 중 가장 작고 보안도 낮은 곳이거나 포터 부부가 사망 전 미리 상속해준 해리 전용 금고여서, 혹은 해그리드가 본 금고의 소재 여부를 모르거나 열쇠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호크룩스를 보관해야 했던 벨라트릭스는 레스트레인지 가의 가장 크고 깊은 금고를 사용했던 것일수도 있다. 애초에 영어 원문으로는 해리가 이용했던 금고는 신탁 금고라 절대 본 금고일 리가 없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는 앞에서 해리 포터가 열었던 금고는 해리 포터 앞으로 돼있는 가문원 개인용 보조 금고이고 뒤에 있는 레스트레인지 가문 금고는 가문 수장용 주금고라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 [36]
- 유서도 깊고 재산도 많지만 말포이 가문이나 블랙 가문처럼 집요정이나 하인을 부렸다는 묘사는 없다. 다만 유서깊은 가문이나 저택에는 반드시 집요정이 자연 발생하므로[37] 서술되어있지 않을 뿐 포터가문에도 집요정은 자연스럽게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포터가문의 집요정은 작중에서 어디로 갔는지 존재를 알 수 없다. 제임스 포터가 볼드모트를 피해 숨어살던 시점에서는 이미 포터가문의 집요정이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사망한 상태인 듯하다. 어쩌면 볼드모트가 고드릭 골짜기에서 포터 가족의 집을 박살낼 때 같이 죽었을 수도...
[1] 여기서 순수혈통주의자들의 이념이 허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피브렐 가문의 성물들을 가진 가장 격 높은 두 가문은 순수혈통주의자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과는 어떤 의미로든 거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포터 가문은 시조부터가 치료약으로 인해 머글들한테도 인기가 좋았고, 그 영향 때문인지 머글 친화적이며 제임스 포터는 아예 머글 태생인 릴리 에반스와 결혼했다. 한편 곤트는 순수혈통을 넘어 아예 사촌들끼리 결혼하는 풍습을 반복한 결과(머글 사회로 치면, 압스부르고 왕조[38]가 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작중 곤트 가문과 마찬가지로 압스부르고 왕조도 근친혼을 반복하다가, 심각한 결함이 존재하는 왕이 생겨났고, 결국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을 통해 왕조가 보르본 왕조[39]로 교체된다.), 죄다 생김새로든 인격적으로든 심각한 결함투성이였다.[2]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인데# 더즐리 언덕에 있는 마을이라고 한다.# 작가 J. K. 롤링의 고향인 글로스터셔에 있다.[3] 20주년 기념판 재 번역 기준.[4] 그냥 크게 불린 것도 아니고 안 그래도 넘치는 재산을 자그마치 4배로 불려놨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마법약은 불의 잔 편에서 헤르미온느가 머리결을 손질할 때 써먹는 그 약이다.[5] 굳이 따지자면 불사조 기사단원인데, 순전히 명예직이라 수익은 커녕 제임스 본인이 물주 중 한명이었으므로 직업의 정의엔 맞지 않는다.[6] 일정한 목적에 따라 재산의 관리와 처분의 권한을 타인에게 맡기는 일.[7] 영어 원문에서 언급.[8] 포터 가문의 개조인 하드윈 포터에게 시집간 것이 이그노투스의 손녀인 이올란테라는 것과 이그노투스의 무덤이 고드릭 골짜기에 있는 것, 해리의 부모님이 최후를 맞은 장소가 고드릭 골짜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포터 가문은 적어도 해리의 부모님 세대까지는 고드릭 골짜기에서 계속 살아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9] 둘 다 머글들에게 친밀했다. 그나마도 이솔트 모녀는 16~17세기 사람이라 마볼로 곤트 일가와는 아주 먼 관계다.[10] 메로페의 경우는 모핀과 마볼로한테 학대당했기에 악역이라 하기 애매한 구석도 있겠지만 그녀가 톰 리들 시니어에게 그의 의사와 상관없이 사랑의 묘약을 먹여 볼드모트를 낳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그녀 역시 악역인 셈이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막장스러운 가정환경에 의해 악역이 되었다 볼 수 있는 셈.[11] 다만 호그와트 레거시에서는 오미니스 곤트라는 인물이 곤트 가문의 특징인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별로 안 좋아하는 면모를 보인다. 다만 선역에 속하기는 해도, 성격이 좀 꼬이고 부정적인 정서가 있는 사람이긴 한데 이것도 아버지의 잘못된 훈육의 영향을 가능성이 높은 편.[12] 제임스 포터는 학창시절에 악행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일단은 선역이다.[13] 미국에서 일버르모니를 졸업하고 오러로 활동했던 아브라함 포터가 있었지만 자손을 남겼는지는 불명.[14] 중시조는 시조의 혈통을 이은 후손이면서 위기에 빠진 가문을 다시 일으킨 사람을 중시조로 칭한다.[15] 해리의 성격 역시도 사실 제임스보다는 릴리를 닮았다고 한다.[16] 가문의 시작을 연 조상.[17] 마법사 비밀 법령의 엄청난 지지자였으며 머글들에게 전쟁을 선포하자고 했던 위원들에게 반대했다.[18] 이 인물의 후손들도 일버르모니에 재학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후손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19]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샤를루스가 제임스 포터의 아버지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제임스 포터와의 실제 관계는 불명이며 제임스의 아버지는 플리몬트 포터.[20] 친 조부 제임스 포터의 이름과 아버지의 대부 시리우스의 이름을 따왔다. 미들네임이 잘 안쓰이는 특성상 제임스 포터 주니어로 불린다.[21] 이쪽은 형이나 동생과 다르게 아버지의 스승들에게서 따온 이름, 가문 중 유일한 슬리데린 출신이다.[22] 큰 오빠와 비슷하게 친 조모 릴리와 루나 러브굿의 이름을 따왔다. 미들 네임은 잘 안쓰이는 특성상 릴리 포터 주니어로 불릴것이다.[23] 7권 마지막에 해리포터의 자녀들이 등장하지만 7권 마지막 챕터에 짧게 등장한다.[24] 이런 점 때문인지 해리는 만약 부모님이 요절하지 않았다면 자신한테 형제들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25] 일단 작중에서 해리에게 친가쪽으론 삼촌이나 조카는 없는 게 사실상 확정이다.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가 해리의 할아버지인 플리몬트 포터가 워낙 늦게 본 늦둥이 자식이라고 나오니까. 거기다 일버르모니를 다닌 아브라함의 자손에 관한 언급도 일절 없다. 애초에 8촌까지 친척이라는 대한민국에서도 4촌을 넘어가면 교류가 거의 없으니 설사 해리에게 5촌, 6촌 친척이 있더라도 별다른 교류가 없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26] 다만 이것이 꼭 보장할 수는 없는 것이 '피가 이어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로부터 수십세대 전에 갈라진 포터 가문의 일원이 있다고 쳐도 이것도 피가 이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단지 진지하게 관련성을 따지고 보면 너무 멀 뿐이지.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해리와 가장 가까운 혈족 중에서 생존자가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게다가 애초에 덤블도어 입장에서도 해외에 포터 가문의 일원이 있다고 해도 선뜻 맡기기 어려운 것이 해외는 너무 멀어서 해리의 동향을 알기 어렵다. 당장에 덤블도어도 해리가 입학하기 전까지는 피그 여사라는 협조자를 통해서 해리를 보호하고 지켜보고 있었으니... 당장에 해리가 입학하기 전 상황을 말해보자면 죽먹자의 많은 수가 온갖 핑계를 대가며 사법처리를 피해 사회로 복귀한 상황이었던지라 그들에 의해 해리가 뭔 일을 당할지 모르는 일이었다. 볼드모트도 단지 '사라진' 것이지 확실하게 죽었다는 증거도 없는 상황이었고.[27] 성이 'Potter'인것은 이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솥이라는 뜻을 가진 Pot이 들어가니 닉값[28] 오러한테 마법약이나 해독제 숙지는 필수라서 마법약도 요구한다고 맥고나걸이 언급. 작중 네임드 오러인 무디가 자신의 휴대용 물병에 음료를 담아 마시는 버릇을 생각해보면 된다.[29] 오러 진로를 위해선 마법약 NEWT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당시 담당 교수 스네이프는 NEWT에 대해 최고 성적 O를 받은 학생들만 받아줄 정도로 까다로웠다. 때문에 E를 받은 해리는 좌절했지만, 마법약 교수가 바뀌고 새로운 마법약 교수는 다행히 E도 받아줄 만큼 관대한지라 간신히 세이프.[30] 해리의 조상 중에 유명한 오러도 있는 것을 보면 마법약 뿐 아니라 오러의 재능도 물려받은 듯.[31] 물론 혼혈왕자의 레시피가 치트키급으로 도움이 되긴 했으나, 그 레시피를 소화한 것은 온전히 해리의 재능이다. 마치 1타강사 수업을 아무리 듣는다 한들 누구나 수능 1등급을 맞지 않는 것처럼.[32] 슬러그혼 역시 해리의 순발력을 입에 마르도록 칭찬했다.[33] 애니마구스 변신은 설정상 변신술, 마법약, 그리고 약초학 이 세 분야의 재능을 요구하며 한 과정이라도 실수했다가는 괴상한 형태로 영구히 변신한다.[34] 덤블도어조차 스네이프에게 약을 처방받는 등 단순히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정말 비범한 수준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스네이프가 덤블도어에게 처방한 약은 무려 호크룩스에 걸린 저주의 진도를 늦추는 약이었다.[35] 해리가 기차 안에서 그린고츠에서 가져온 돈으로 간식을 잔뜩 사먹을 때 론은 곁에서 엄마가 싸준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씹고 있었다.[36] 반대로 말하면 신탁 금고에도 갈레온이 산처럼 흘러 넘치는 수준으로 쌓여있다는 얘기. 평생을 가난하게 살던, 나이도 어린 해리가 본 시점이니 조금 과장되기는 했겠지만 포터 가문의 부유함을 얼추 알 수 있다. 그 비교적 작은 금고에도 얼마나 돈이 많았던지 오죽하면 그 어린 해리가 위즐리 가문의 금고를 본 후 그들 앞에서는 금고 사용에 괜히 가책을 느꼈을 정도였다. 그렇다고 위즐리 가문 사람들이 해리의 돈을 넙죽 받을 사람들도 아니고. 조금 과장하면 해리가 1년 치 용돈으로 꺼내는 돈이면 위즐리 가문의 생활비 수준인데, 그렇게 돈을 꺼내도 꺼낸 티도 안 나는 것으로 묘사되는지라......[37] 집요정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