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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18:41:29

피가로



1. 희곡, 연극의 주인공 :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
1.1. 줄거리1.2. 기타1.3. 오페라의 주인공
2. 프랑스의 일간신문3. 前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4. 닛산자동차의 승용차5. 일본버츄얼 유튜버6. 대중매체
6.1.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 아이템6.2. 파이널 판타지 6의 지명

1. 희곡, 연극의 주인공 :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

파일:external/readliterature.com/Beaumarchais1967FR.jpg

프랑스 작가 피에르 보마르셰의 풍자 코메디 희곡 '피가로 3부작(Figaro Triology)'에 등장하는 주인공.
1부작 세비야의 이발사도 인기가 많았으나[1] 특히 2부작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최대 히트작이다. 피가로의 결혼이 파리의 오데옹 국립극장(la Theatre de l'Odeon)[2] 에서 초연될 때 밀려든 인파와 폭동 발생으로 3명이 압사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피가로의 결혼의 제5막에서 피가로의 긴 독백은 프랑스 대혁명 직전의 당시 구제도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하다. 민감성 때문에 극중 배경은 프랑스가 아니고 스페인으로 설정했지만[3] 실제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검열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는 오히려 대중들의 기대를 더 키우게 되었다. 당시의 왕인 루이 16세는 처음에는 절대 공연을 허가할 수 없다고 하였으나 [4] 희곡의 수정을 거쳐 결국 허가하게 되었다. 피가로의 결혼은 장 자크 루소의 저술, 볼테르의 저술과 함께 프랑스 혁명을 부른 3개의 작품 중 하나로 인정되었다. 피가로의 결혼이 초연된지 단 5년 후인 1789년에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한다.

초연된지 단 2년 뒤인 1786년에 모짜르트피가로의 결혼을 오페라로 만들었는데(작곡 모짜르트, 작사 다 폰테)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대폭 수정한 후 에서 초연하였다. 역시 엄청난 히트를 친다. 30년 뒤인 1816년에는 이탈리아의 로시니(Rossini)가 세비야의 이발사를 오페라로 만들어 초연한다.[5]

1.1. 줄거리

1.2. 기타

피가로 3부작은 피에르 보마르셰의 실제 경험이 반영된 면이 있다.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있었던 센세이셔널한 재판인 콘만 사건(Kornmann Affair)이 그것으로 때는 1787년, 기욤 콘만(Guillaume Kornmann)이라는 은행가가 있었는데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기욤 콘만은 아내가 결혼할 때 가져온 많은 재산만 계속 가지고 있을 수만 있다면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허락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아내의 외도 대상이었던 남자는 콘만 부인으로 하여금 그녀가 기욤과 헤어지고 자기에게 오도록 부추겼다. 콘만 부인의 재산이 그녀의 남자친구에게로 넘어가게 될 것을 우려한 기욤 콘만은 아내를 납치하여 정신병자 수용소에 집어넣었다. 피에르 보마르셰는 콘만 부인의 지인인 친구로부터 콘만 부인을 구출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고 결국 사람을 써서 콘만 부인을 수용소에서 탈출시켜주었다.

이를 알게된 기욤 콘만은 니콜라 베르가스(Nicholas Bergasse)라는 변호사를 고용해 탈출한 자신의 부인, 부인의 내연남, 보마르셰 외 관여자들을 간통과 관련하여 소송을 걸었다. 1790년에 결국 보마르셰는 죄없음 판결을 받았지만 여론은 기욤과 베르가스쪽에 호의적이었고 보마르셰의 명성은 적잖이 손해를 보았다. 이러한 악연을 복수라도 하려는 듯 3부작 죄 많은 어머니에서 등장하는 악역인 베기아르스(Bégearss)와 그의 비서인 기욤(Guillaume)은 그 이름을 변호사 베르가스와 그를 고용한 기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3. 오페라의 주인공

1번 항목을 원작으로 삼아 작곡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피가로의 결혼>의 주인공. 희곡의 완성 순서와 이야기 순서 상으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쪽이 먼저이지만,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로씨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보다 30년 먼저 나왔다. 잘 알려진 바대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작곡자는 조아키노 로시니[9], '피가로의 결혼'의 작곡자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오페라에서나 로시니의 오페라에서나 피가로의 음역은 바리톤이다. [10] 때문에 수많은 바리톤 가수들[11]카르멘의 에스카밀로, 베르디 오페라의 캐릭터들[12]과 더불어서 많이들 하고 싶어 하는 배역이다. 높은 음역의 바리톤이 맡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한다.

그 중 피가로역으로 유명한 가수는 독일의 헤르만 프라이. 가장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고, 쾌활하고, 미성적인 피가로는 현재까지도 헤르만 프라이를 꼽는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두 작품에서 헤르만 프라이의 연기는 전문이라 할 정도로 호평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프라이 이전과 이후에 최고의 피가로 전문 가수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한다.

2. 프랑스의 일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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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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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닛산자동차의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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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본버츄얼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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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중매체

6.1.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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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파이널 판타지 6의 지명

에드거 로니 피가로가 국왕으로 있는 성으로, 변경의 사막 한가운데에 새워져 있다. 200년의 짧은 역사지만 기술자의 대량 등용으로 일구어낸 강력한 하이테크 기계 문명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성은 통재로 지중이동까지 한다.

과거에는 에드거와 매쉬의 아버지가 왕이었지만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13], 이후 후계자 문제로 형제 사이에 갈등이 있을듯했으나 매쉬는 처음부터 왕위에 관심이 없었고, 에드거가 그런 매쉬를 배려해 속임수를 써서 스스로 왕위에 올라 지금에 이르게 된다.

선대 왕이 죽은 이후로 가스트라 제국과는 동맹이었으나, 사실은 리터너와 내통하고 있었고, 케프카 팔라초도 이걸 감잡고 있었기에 성에 불을 질렀고 이로인해 동맹은 완전히 파탄난다. 결국 피가로 성은 지중이동을 통해 서쪽으로 피신한다.

2부에서는 케프카의 심판의 빛을 피하기 위해 지중으로 이동했지만 엔진룸이 촉수에게 장악당해서 땅 속에 쳐박힌 상태였다. 결국 에드가는 도적단을 포섭해서 성으로 잠입해 촉수를 격파하고 성을 다시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1] 프랑스 초연 1년 후 영어판 세비야의 이발사가 영국에서 초연되었다.[2] 피가로의 결혼이 초연되기 2년전인 1782년에 여왕인 마리 앙투와네트가 개관시켰다. 이후 1793년에 마리 앙투와네트는 단두대 처형을 당한다.[3] 한국의 고전 소설들이 책잡히지 않기 위해 중국 명나라를 배경으로 삼은 게 적지 않았던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4] 여왕 마리 앙투아네트는 공연 불가 판정을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루이 16세에게 공연 허가를 청했다고 한다.[5] 로씨니의 선배 작곡가인 이탈리아의 조반니 파이시엘로가 이미 세비야의 이발사를 오페라로 만들어 1782년에 러시아 왕궁에서 초연하였고 크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좀 더 강한 희극성과 개성을 가진 로씨니 버전이 압도적으로 더 선호되고 있다.[6] 피가로가 마르첼리나에게 빌린 돈을 갚지못한다면 마르첼리나와 결혼해야 한다.[7] 2부인 피가로의 결혼에서도 등장한 인물이다. 오페라에서의 이름은 케루비노Cherubino. 이 하인은 이후 전쟁에서 사망했고 백작 부인에게 자신의 애정과 후회, 그리고 지난 일들에 대해 쓴 편지를 보냈다.[8] 백작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이 있었지만 결투로 사망했다.[9] 로시니 이외에도 파이시엘로를 비롯하여 다른 작곡가들이 이 소재로 작품을 남겼지만 로시니 작품만큼 유명한 것은 없다.[10] 알마비바 백작이 테너이다.[11] 에토레 바스티아니니, 티토 곱비, 세스토 브루스칸티니도 피가로를 맡은 경력이 있고, 베이스지만 체자레 시에피도 무대랑 레코드에서 피가로를 많이 연기했었다.[12] 리골레토, 시몬 보카네그라, 레나토, 멕베스, 팔스타프 등.[13] 가스트라 황제가 자객을 보내 암살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물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