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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3:13:53

피겨 스케이팅/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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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주요 대회
파일:오륜기.svg 동계올림픽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유럽선수권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사대륙선수권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그랑프리 파이널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그랑프리 시리즈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챌린저 시리즈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 팀 트로피
파일:청소년 올림픽 로고.svg 청소년 동계올림픽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세계선수권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 개요2. 분류3. 국제대회4. 대한민국의 국내 대회
4.1. 주요 대회
4.1.1. 회장배 랭킹대회4.1.2. 종합선수권4.1.3. 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4.1.4. 종별선수권
4.2. 그 외 대회
4.2.1.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 선수 선발전4.2.2. 각종 국제 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4.2.3. 각 시·도별 대회 및 기타4.2.4. 꿈나무 대회
5. 각 국의 내셔널 선수권대회

1. 개요

피겨 스케이팅의 주요 대회들을 설명하는 문서.

2. 분류

피겨 스케이팅 시즌은 7월부터 시작하여 그 이듬해 6월까지이나, 동계 스포츠이기에 대부분의 대회는 8월 말부터 다음 해 4월 중순까지 열린다. 대회는 ISU 주관대회, ISU 공인대회, ISU 비공인대회로 나뉜다.
구분 공인 기록 랭킹 포인트 최소 기술점
동계올림픽 개인전 O O O
단체전 O X X
선수권대회 세계선수권 O O O
유럽선수권
사대륙선수권
O O O
주니어 세계선수권 O O O
그랑프리 시리즈
그랑프리 파이널
O O O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O O O
챌린저 시리즈 O 조건에 부합하면 O O
시니어 국제 대회
주니어 국제 대회
X O
월드 팀 트로피 O X X
청소년 동계올림픽 O X O
동계 아시안 게임 X X O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X X O
내셔널 등 국내대회 X X X

3. 국제대회

3.1. 시니어와 주니어

ISU의 시니어 연령 향상으로 2023-24 시즌부터는 시즌 개막일(7월 1일) 기준 만 16세, 2024-25 시즌부터는 만 17세 이상이 시니어 대회에 나갈 수 있다. 2022-23 시즌까지 시니어 대회는 시즌 개막일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이 나갈 수 있었다. 2013-14 시즌까지는 올림픽과 선수권 대회는 만 15세 이상, 그랑프리 시리즈와 B급 대회는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했다.

주니어 대회는 시즌 개막일 기준 만 13세 이상부터 만 19세 미만이 나갈 수 있다. 다만,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 남자 선수는 만 21세 미만까지 나갈 수 있다.

시즌 개막일 기준은 시즌이 시작되는 7월 1일 전까지 연령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으로, 시니어는 7월 1일이 되기 전까지 기준 연령이 돼야하고 주니어는 7월 1일이 되기 전까지 만 13세 이상에 도달하거나 만 19세를 넘기면 안 된다. 그래서 같은 해에 태어났더라도 6월 30일생은 데뷔가 가능하지만 7월 1일생은 데뷔가 불가능한 경우가 생긴다.

페어와 아이스 댄스는 두 선수가 모두 연령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임해나 / 예콴 조는 임해나가 2004년 11월생이고 예콴이 2001년 10월생이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만 13세 이상이 되는 2018-19 시즌부터 주니어 대회에 출전 가능하다. 임해나는 2023-24 시즌 개막일에 만 19세를 넘기지 않지만 예콴은 이때 만 21세이기 때문에 예콴이 만 21세를 넘기지 않는 2022-23 시즌까지 주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두 선수의 나이상으로는 2020-21 시즌에 시니어 데뷔가 가능하다. 그래서 2022-23 시즌에 주니어 그랑프리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면서 시니어 대회인 월드 팀 트로피에서도 경기할 수 있었다.

연령에 도달했다고 모든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지는 않다. 주니어 그랑프리는 국내의 선발전을 통과해야 하고 시니어 그랑프리는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시니어 데뷔가 가능한 연령이 되었어도 시니어 그랑프리에 초청받지 못했다면, 아직 주니어가 가능한 선수들은 같은 시즌에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선발전에 참여하면서 챌린저 시리즈 같은 시니어 B급 대회에 출전하거나 시니어 선수권 대회 선발에 도전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선수들은 같은 프로그램으로 주니어 대회에서는 주니어 룰에 맞춰 경기하고 시니어 대회에서는 시니어 룰에 맞춰 경기한다. 대체로 여자 싱글보다 주니어 대회를 오랜 기간 동안 뛰는 남자 싱글 선수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페어와 아이스 댄스 선수들은 주니어 대회가 가능할 때까지 최대한 커리어를 쌓고 시니어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3.2. 대회별 랭킹 포인트 부여 방식

랭킹 포인트를 인정하는 ISU 대회에서 일정 순위에 들면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ISU에서 랭킹 포인트를 주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단, 챌린저 시리즈에서 페어는 5위까지, 아이스 댄스는 6위까지만 준다.
순위 OWG / WC EC / FC GPF GP CS IC WJC JGPF JGP JIC
1 1200 840 800 400 300 250 500 350 250 100
2 1080 756 720 360 270 225 450 315 225 90
3 972 680 648 324 243 203 405 284 203 81
4 875 612 583 292 219 182 365 255 182 73
5 787 551 525 262 198 164 328 230 164 66
6 709 496 472 236 178 295 207 148
7 638 446 213 160 266 133
8 574 402 191 144 239 120
9 517 362 215 108
10 465 325 194 97
11 418 293 174
12 377 264 157
13 339 237 141
14 305 214 127
15 275 192 114
16 247 173 103
17 222 156 93
18 200 140 83
19 180 126 75
20 162 113 68
21 146 102 61
22 131 92 55
23 118 83 49
24 106 74 44
OWG 동계올림픽 WC 세계선수권 EC 유럽선수권 FC 사대륙선수권
GPF 그랑프리 파이널 GP 그랑프리 시리즈 CS 챌린저 시리즈 IC 시니어 국제 대회
WJC 주니어 세계선수권 JGPF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JGP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JIC 주니어 국제 대회

이 중 최근 세 시즌(현 시즌, 직전 시즌, 전전 시즌)의 랭킹 포인트만으로 선수들의 ISU 세계 랭킹을 구한다. 올림픽/선수권대회에서 받은 포인트들 중 2개,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에서 받은 포인트들 중 4개, 챌린저 및 기타 국제 대회에서 받은 포인트들 중 4개까지만 합산해서 ISU 세계 랭킹을 구하고 순위를 가른다. 랭킹 포인트로 ISU 세계 랭킹을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분 현 시즌 직전 시즌 전전 시즌
올림픽 / 선수권 대회 10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1개 10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1개 7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1개
이 3개 포인트 중 최고 2개까지 합산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 10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2개 10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2개 7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2개
이 6개 포인트 중 최고 4개까지 합산
기준에 부합하는 챌린저 시리즈 및 국제 대회 10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2개 10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2개 70% 적용된 포인트들 중 최고 2개
이 6개 포인트 중 최고 4개까지 합산

이 ISU 세계 랭킹 순위는 올림픽, 선수권대회,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서 쇼트 경기 순서를 정하는 데 사용한다. 특히 올림픽과 선수권대회에서는 참가선수 중 랭킹 순위가 낮은 선수부터 5~6명씩 묶어 그룹을 만들고 그룹 내에서 경기 순서를 추첨한다. 랭킹 순위가 낮으면 경기 전반부의 그룹에 배정되고 랭킹 순위가 높으면 경기 후반부의 그룹에 배정된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심판들의 점수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고 주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선수들은 랭킹 포인트를 잘 쌓아 최대한 후반부 그룹에서 경기하기 위해 노력한다.

3.3. 주요 대회

3.3.1.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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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세계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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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유럽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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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사대륙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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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그랑프리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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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그랑프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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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챌린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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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월드 팀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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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청소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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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0.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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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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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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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동계올림픽 외 종합 스포츠 대회

3.4.1. 동계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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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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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스페셜 올림픽 및 기타

지적장애자폐성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페셜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이 열린다.

2019년에 사할린에 처음 열렸던 동계 유소년 아시아 국제 스포츠 게임도 있었지만 코로나와 전쟁으로 중단됐다.

3.5. 그 외 대회

3.5.1.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

기존에 있는 챌린저 시리즈 대회나 일반 B급 대회 중에서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로 지정된다. 올림픽 시즌이 아닌 경우 보통의 B급 대회지만, 올림픽 시즌에는 중요 대회로 급부상한다. 올림픽 출전권의 80%는 전 시즌 세계 선수권에서 배분하는데, 나머지 20%는 올림픽 시즌 가을에 열리는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에서 배분하기 때문이다. 챌린저 시리즈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일반 B급 대회 중에서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가 열렸다. 이러한 대회들은 보통 유럽에서 열리고 유서가 깊으며 일반 B급 대회 중에서도 위상이 높아 대부분 2014-15 시즌부턴 챌린저 시리즈 대회가 되었다.

한국은 김연아 이전에 피겨 스케이팅 변방 국가였기에 올림픽 출전 선수 제한을 둔 이후 안정적으로 올림픽 출전을 하기 힘들어 전 시즌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데 실패하여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에서 막차를 타거나 그마저도 놓치는 경우도 많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출전권은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배분했었는데, 이때 남자 싱글의 이규현과 아이스 댄스 양태화 / 이천군 조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1] 아이스 댄스 조가 올림픽에 출전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출전권은 카를 섀퍼 메모리얼 대회에서 배분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이동훈, 여자 싱글에서는 최지은이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2]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은 네벨혼 트로피에서 배분했는데 남자 싱글 김민석이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네벨혼 트로피에서 배분하여 남자 싱글 김진서가 도전했으나 획득하지 못했다. 이후 이준형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2018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출전하여 16년 만에 남자 싱글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경우 2021 세계선수권에서 차준환이 10위를 하여 2장의 출전권 기회가 생겼으며, 이시형이 잔여 출전권이 걸린 2021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5위를 하며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출전권 2장을 확정지었다.

양태화 / 이천군 조 이후로 16년 만에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조가 네벨혼 트로피에서 아이스 댄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반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경우 다니엘 이튼의 부상으로 민유라 / 다니엘 이튼 조가 2021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지 못했고, 2021 CS 네벨혼 트로피에서도 7위를 하여 4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밖의 올림픽 출전권 획득 예시와 출전권 배분 방식은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출전권 문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림픽 출전권 배분 방식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크게 변화되었다.

3.5.2. 일반 B급 대회

선수권 대회와 그랑프리 시리즈를 A급 대회로, 챌린저 시리즈를 한 단계 낮은 B급으로 부르기 때문에 이외의 수많은 국제 대회를 일반 B급 대회로 인식한다. NRW 트로피, 바바리안 오픈, 챌린지 컵이 대표적인 예이다. B급 대회라고 해도 역사가 깊은 대회들이 많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많이 출전한다. 비공인 대회지만 랭킹 포인트나 최소 기술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최소 기술점을 따거나 랭킹 순위를 올리기 위해 출전하기도 하고, A급 대회보다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 기술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기 위해서 출전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런 일반 B급 대회들이 주로 유럽에 몰려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이동 부담이 덜한 유럽 선수들은 많은 대회를 나올 수 있어서 다른 대륙의 선수들보다 랭킹 순위를 올리는데 유리하다.

챌린저 시리즈에 속했던 대회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일반 B급 대회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안 오픈 트로피는 2018-19 시즌과 2019-20 시즌에 챌린저 시리즈에 속했다가 다시 일반 B급 대회가 되었다.

3.5.3. 재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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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상하이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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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한민국의 국내 대회

국내 주요 대회로는 회장배 랭킹대회, 종합선수권, 동계체전, 종별선수권이 있다. 과거에는 현재와는 다른 순서로 대회가 열렸지만 현재는 앞에 서술한 순서대로 대회가 열린다. 회장배 랭킹대회는 12월, 종합선수권은 1월, 동계체전은 2월, 종별선수권은 4월에 열린다. 이 중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의 성적을 합산하여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뽑으며, 올림픽 시즌에는 이 두 대회의 결과로 올림픽 대표까지 선발하기에 다른 두 대회보다 위상이 높다.

4.1. 주요 대회

4.1.1. 회장배 랭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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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열리는 회장배 랭킹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며 랭킹전이라고 흔히 불린다. 사대륙선수권 선발전도 겸한다. 싱글 선수들의 경우 5급 이상의 급수를 가진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으며,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뉜다. 1그룹에 해당되는 7-8급 선수들은 시니어 룰, 2그룹에 해당되는 5-6급 선수들은 주니어 룰로 경기한다.

4.1.2. 종합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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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1월에 열리는 종합선수권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한다. 흔히 내셔널이라고 부르며, 시니어 세계선수권주니어 세계선수권 선발전도 겸한다.[3] 싱글 선수들의 경우 5급 이상의 급수를 가진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으며 5-6급 선수들은 주니어부, 7-8급 선수들은 시니어부 경기에 출전한다. 과거에는 3-4급 선수들을 위한 노비스 부문도 있었으나 노비스 선수들이 너무 많이 늘어서 2013년부터 노비스 대회로 따로 독립했다. 현재 노비스 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4.1.3. 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2월에 열리는 동계체전은 다른 대회와 달리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이 대회 성적은 대학 입시에 반영되기에 주니어/시니어 세계선수권을 코앞에 둔 선수들이나 올림픽을 막 치르고 온 선수들이 저조한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출전한다. 동계체전은 각 선수들이 선수들이 소속된 시도의 대표가 되기에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많은 지역의 경우에는 별도의 예선전을 거치기도 하며 시도를 대표할 선수들의 수는 시도체육회 재량이다. 예컨대 서울시와 경기도는 상위 3명에 한하여 출전비를 지원하지만, 4~6위는 자비 출전으로 부문별로 최대 6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에 싱글 선수들은 급수별, 학령별로 나눠 출전하는데 1급 선수부터 출전할 수 있다. 1-2급 선수들은 D조, 3-4급 선수들은 C조, 5-6급 선수들은 B조, 7-8급 선수들은 A조에서 경기를 한다. 그리고 A, B, C, D 각 조는 또 다시 초등부(12세 이하부), 중등부(15세 이하부), 고등부(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이렇게 5개 부로 나눈다. A조는 시니어 룰, B조는 주니어 룰, C조는 어드밴드스드 노비스 룰, D조는 인터미디어트 노비스 룰로 경기한다. 반면 페어와 아이스 댄스 선수들은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로 나눠서 출전할 수 있다.

허나 이 중 싱글 일반부 C조와 D조, 고등부 D조, 대학부 D조는 2015년 대회부터 열리지 않게 되었다. 하나의 조에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해도 열렸지만 2024년 대회부터는 0~2개 시도가 참가하는 조는 폐지하거나 폐지 유예하기로 결정되었다.

4.1.4. 종별선수권

4월에 열리는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며 종별선수권이라 흔히 불린다. 시니어 세계선수권 이후에 열리며, 랭킹전이나 종합선수권처럼 국제대회 선발전을 겸하지도 않고 동계체전과 달리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경기도 아니므로 국가대표나 상비군 대부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허나 반대로 부담이 적은 대회기에 새로 익히고 있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4]

싱글 선수들은 3급부터 출전할 수 있다. 급수별로 A, B, C 이렇게 3개의 조로 나누고 다시 학령에 따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이렇게 5개 부로 나눈다. A조는 시니어 룰, B조는 주니어 룰, C조는 어드밴스드 노비스 룰로 경기한다. 페어와 아이스 댄스는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뉜다. 동계체전과 달리 종별선수권은 일부 부의 폐지 없이 모든 부가 다 열리고 예선전을 거치지 않기에 주요 선수들은 나오지 않더라도 오히려 출전하는 선수 수는 주요 대회 중 제일 많다.

4.2. 그 외 대회

4.2.1.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 선수 선발전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 선수 선발전은 7월에 열린다. 7급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메달을 수여하는 정식 대회는 아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지원을 받아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해외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기에 주니어 나이대의 국가대표 및 상비군은 전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주니어 경기 규정에 맞춰 경기를 해야 한다.

4.2.2. 각종 국제 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

청소년 동계올림픽나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위해 뽑기 위해 별도의 선발전이 열린다. 사대륙선수권 출전선수를 선발하는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함께 선발한 적도 있었지만, 시즌 초반에 따로 선발전을 열어서 뽑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은 올림픽 개막 시즌에 열린다. 올림픽 시즌 직전 세계선수권에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나 세계선수권에서 얻은 추가 출전권을 최종적으로 확정해야 할 때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에 출전한 선수를 선발한다. 김연아 선수 이전에는 피겨 스케이팅 네 종목 모두 선수 벽이 얇아서 별도의 선발전이 없는 경우도 있었으나 2013-14 시즌엔 남자 싱글도 어느 정도 선수층이 확보되어서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별도의 선발전이 열리기 시작했다.

4.2.3. 각 시·도별 대회 및 기타

각 시도의 빙상연맹 지부에서 주최하는 경기가 매 해 열리는데 이 대회들은 각 시도별로 열리는 시기가 다르다. 예컨대 서울 빙상연맹 회장배 피겨 스케이팅 경기는 동계체전 예선을 겸하여 12월에 열리는 반면 경기도 회장배 피겨대회는 4월에 열린다.[5]

각 시도의 자치단체장이 주최하는 경기가 매 해 열린다. 예컨대 서울의 경우 서울시장배 경기가 서울시교육감배를 겸하여 열린다.

각 시도의 교육감이 주최하는 대회도 매년 열린다. 그러나 교육감이 주최하는 대회와 시장/도지사가 주최하는 경기나 빙상연맹 지부에서 주최하는 경기를 겸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의 경우 이 대회가 동계체전의 예선을 겸하는 경우도 많다.

국민생활체육협회에서 주최하는 빙상 대회도 매 해 열린다. 열리는 시기는 해마다 다르나 국가대표나 상비군은 거의 참가하지 않고 피겨 스케이팅을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선수들이 주로 참여한다.

4.2.4. 꿈나무 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교보생명이 주최하는 종합 체육대회로 피겨 부문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한다. 무급, 초급, 1~8급의 급수와 유치부 및 1~6학년으로 나눠져 있다. 싱글 프리 스케이팅만 진행된다.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 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다. 초등학생들만 참가한다. 싱글은 1~8급의 급수로 나눠지고, 1~2급의 선수들은 다시 고학년(4~6학년)과 저학년(1~3학년)으로 나눈다. 페어와 아이스 댄스는 노비스만 진행된다.

5. 각 국의 내셔널 선수권대회

주요 국가의 내셔널 선수권대회로는 전미선수권, 캐나다선수권러시아선수권, 전일본선수권, 이탈리아선수권, 프랑스선수권, 중국선수권 등이 있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각 국의 역대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09-10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0-11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1-12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2-13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3-14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4-15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5-16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6-17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7-18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8-19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19-20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20-21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21-22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22-23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2023-24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선수권 대회


[1] 원래 예비 1번이었는데 출전 국가 중 하나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여 막차를 탔다.[2] 북한은 남자 싱글에서 한종인이 4위, 여자 싱글에서 김용숙이 2위를 하여 출전권을 획득했다.[3] 과거 주니어 세계선수권의 경우 주니어 그랑프리 성적 우수자로 선발하였으나 실력이 향상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있어서 시즌 초에 성적 좋은 선수가 시즌 말에도 좋다는 보장이 없어서 2014-15 시즌부터 선발시점을 늦췄다.[4] 김진서는 2013년 쿼드 토룹을 시도했으며 이동원은 2014년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 김나현은 2015년에 트리플 룹+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을 시도하여 성공했다.[5] 종별선수권 이후에 열리는 지역이 더 많다. 시즌을 마치고 열리는 대회들은 종별선수권처럼 국가대표나 상비군은 건너 뛰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고난이도 기술을 부담 없이 선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