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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1:23:04

그것(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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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목록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E93323><width=1000>
원작 소설
||<width=80%><-2> 그것 (1986) ||
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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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2017)
드라마 시리즈
피의 피에로 (1990)
[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align=center><rowbgcolor=#000><width=1000><-4> 주요 인물 ||
페니와이즈 빌 덴브로 리처드 토져 마이클 핸론
벤 한스컴 비벌리 마쉬 스탠리 유리스 에디 카스브렉
그외 인물
조지 덴브로 헨리 바워스 알빈 마쉬 톰 로건
오드라 필립스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rowbgcolor=#fff,#1f2023><width=1000> 데리 ||<width=50%> 페니와이즈 피규어 ||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연
3.1.1. 루저 클럽3.1.2. 페니와이즈 (그것)
3.2. 조연
3.2.1. 바워스 갱3.2.2. 왕따 클럽의 부모님들3.2.3. 기타 조연
4. 미디어 믹스
4.1. 1990년 드라마4.2. 영화 시리즈4.3. 프리퀄 드라마
5. 미니시리즈/영화와의 차이점6.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It_cover.jpg

"IT"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 1981년 9월 9일부터 초고 집필 시작, 1985년 12월 28일 집필 완료했다. 검토를 마치고 1986년 9월에 발표되었다.

It은 '그것'이란 의미와 술래잡기의 '술래'라는 의미도 있는데, 중의적인 의미를 노린 제목이다. 소설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당 615~6페이지 정도 된다. 총합 약 1800페이지가 되는 엄청난 양이나, 한번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에 빠져들만큼 매우 재미있으니 추천하는 바이다.

메인 주[1] 데리 시에는 몇십 년 간격으로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그것이 존재하는데, 어린 시절 그것으로부터 살아남은 아이들이 그것의 다음 활동 주기 때 그것을 처치하기 위해 데리에 다시 모인다는 내용이다.

스티븐 킹의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소설로, 치밀한 묘사로 일곱 아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현실감 있게 그리는 반면[2], 지나치게 늘어진 호흡으로 플롯이 산만해졌다.[3] 무엇보다 갑자기 스케일이 커지면서 이야기의 주요 동기였던 '그것'의 정체를 굉장히 얼렁뚱땅하게 넘기기 때문에 책장을 덮고 나면 허망함을 감출 수 없다는 평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티븐 킹이 자신이 쓴 작품들의 세계관을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끌어모아서 정리한 작품이 다크 타워 시리즈다. 거북과 페니와이즈도 물론 등장. 한국에서는 악몽록, 신들린 도시, 잇 등으로 번역된 적이 있고, 이후 황금가지에서 <그것>이란 제목으로 정식 발매 번역됐다. 영화 개봉을 앞둔 2017년 8월경 새로운 책 디자인으로 재발간되었다.

참고로 성인용 공포 소설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아이들이 주인공인 소설치고는 묘사가 많이 하드한 편이다. 호러/고어/슬래셔 영화는 물론 미국 창작물에서 항상 금기시되던 아이들이나 아기도 죽는다.[4] 징그럽고 잔인한 묘사는 물론 성적으로 기분 나쁜 묘사까지 충격적인 장면들이 꽤나 많은 편. 2017년판 실사화도 원작을 반영해 꽤나 충격적인 묘사가 많다. 이것도 원작에 비하면 아주 많이 순화된 거지만.

사실 결말부분에 '하드한 묘사' 수준을 넘어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도 있다. 이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그냥 '그 장면(that scene)'이라고 에둘러 불리는 경우가 많다[강스포일러], '그 장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하지만, 해석과 이 장면이 필요했냐 여부를 떠나 소재 자체가 워낙 문제의 소지가 많기 때문에 킹의 팬들조차 이에 대해 논하기 좀 조심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인 메인 주 데리(Derry) 시는 캐슬록, 살렘스 롯과 함께 스티븐 킹의 대표적인 가상의 마을로서, 킹이 집필한 다른 작품인 <불면증>, <자루 속의 뼈>, <드림캐처>, <애완동물 공동묘지>, <공정한 거래>, <11/22/63>에서 직/간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킹이 쓴 소설의 주 배경답게 등장할 때마다 끊임없이 으스스하고 불길한 느낌을 내포하고 있는 영 좋지 않은 도시로 묘사되는 게 특징. 이외에도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더라도 <언더 더 돔> 등 여러 작품에서 지나가듯 언급되는 일이 잦다. 처음으로 메인 주 데리 마을이 등장한 작품은 1981년 발표된 단편소설 '새와 앨범'(The bird and the album)에서다.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문구는 메인 악역 페니와이스("그것")의 대사인 "We all float down here(우린 모두 여기 아래에서 떠 다녀)."

2. 줄거리

메인 주의 가상 마을인 데리(Derry)에서, 아이들이 서로 힘을 합쳐 페니와이즈라는 광대 괴물을 무찌른다는 얘기이다.

소설의 도입부는 1958년, 놀이공원에서 게이 커플 두명을 치사폭행하여 경찰들에게 붙잡힌 불량 청소년들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그 불량청소년들의 증언은 하나같이 풍선을 든 삐에로 하나가 물가에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경찰들은 그것을 술이나 마약에 취해 보인 헛것이거나, 삐에로 복장을 한 민간인이라고 결론 내린다.

27년 후인 1985년, 데리를 떠나 성공한 인생을 살고있던 등장인물들이 데리에서 사서 일을 하는 마이크 핸론의 전화를 받고 다시 데리로 가면서 자신들이 괴물 페니와이즈에게 어떤 식으로 공격을 당했는지에 대해 회상한다.[6]

등장인물들의 과거 회상이 끝나면 이야기는 1958년, 초등학교 여름 방학 시절로 돌아간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연

3.1.1. 루저 클럽

3.1.2. 페니와이즈 (그것)

3.2. 조연

사실상 이 작품에서 제일 비중있는 조연이라곤 조지, 헨리, 알빈, 톰, 오드라 뿐이다.

3.2.1. 바워스 갱

헨리 바워스를 필두로 하여 바워스 갱(The Bowers Gang)이라고 불린다. 루저 클럽과 대척되는 집단.

3.2.2. 왕따 클럽의 부모님들

3.2.3. 기타 조연

4. 미디어 믹스

워낙 인기가 있어서인지 영상화가 두번이나 되었다.

4.1. 1990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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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2. 영화 시리즈

4.3. 프리퀄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웰컴 투 데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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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현재 제작확정이 되었으며 그것 영화 시리즈의 프리퀄이 될 예정. HBO 맥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5. 미니시리즈/영화와의 차이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작가의 다른 작품인 샤이닝의 요리사 딕 할로란이 마이크 핸론의 아버지의 군대 동기로서 등장한다.

6. 기타


[1] 스티븐 킹의 고향이기 때문에 스티븐 킹의 작품들 속에서 배경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잦은 곳이다. 본작 또한 메인 주의 데리 라는 가상의 도시가 배경. 문제는 스티븐 킹이 다작을 하는 작가인 데다가, 대부분의 작품이 호러물이다보니 결과적으로 높은 빈도로 '메인 주 뭐시기 어디에 무시무시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전개가 자꾸 나오다보니, 팬들 사이에서 메인 주는 고담을 능가하는 인외마경으로 농담 삼아 취급되곤 한다(...). 현실의 메인 주는 당연히 무서운 곳이 아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대도시도 없는 미 동부의 조용한 시골이다.[2]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을 맞물리게 편집해서 하나의 연속된 사건처럼 연출했다.[3] 이 부분은 독자에 따라 평이 갈릴 수 밖에 없는 부분으로, 킹 특유의 상세하고 세심한 묘사를 통해 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 데리라는 도시까지 생동감 있게 그려냈기 때문에 이 모든 배경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머리 속에 정리하면서 생생하게 그리면서 읽는다면 살아숨쉬는 이야기 속으로 뛰어들어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방대한 정보를 정리하는게 힘들다면 계속 등장하는 새로운 정보 때문에 중심이 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기 쉽다. 이런 면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틈틈히 조금씩 읽기보다는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뭉텅이로 읽는게 좀 더 효과적인 책이기도 하다. 조금 읽고, 한참 뒤에 또 읽는 식으로 읽으면 그 전에 얻은 정보가 가물가물한 사이 또 대량의 정보가 유입되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4] 헨리 바워스의 친구겸 부하인 패트릭 헉스테터의 원작 행적을 보면 갓난아기인 친동생과 애완동물까지 죽였다.[강스포일러] 결말부에선 루저 클럽의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면서 묘사되는데, 과거 파트에선 그것을 물리친 후 지하 하수도에서 아이들이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다. 이때 베벌리가 '탈출하는 방법을 알았다'면서 나머지 남자아이들과 성교를 하도록 하는데, "누가 먼저 할래?"란 대사가 충격적이다. 이때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묘사까지 한명한명 상세하다. 워낙 대작의 반열에 오른 소설인데다 옛날 작품이라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아동 성범죄에 민감한 미국에서 엄청난 논란이 된 장면이다.[6] 영화판에선 가독성 저해와 보는 이의 이해력을 돕기 위해 1부는 청소년기 시점, 2부는 성인 시점으로 나뉘어져 소설판보다 더 이해가 쉽다.[7] 종종 놀이터에서 신입생에게 죽은 파리를 전시한 적도 있다.[8] 혹성탈줄 새로운 시대의 노아를 맡은 배우이다.[9] 어느 정도냐면 같은 스티븐 킹 작가가 쓴 잭 토렌스와 공포의 묘지의 루이시 크리드가 정상으로 보일지경.[10] 에디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를 한 인물이라, 아들이 병이 없음에도 아프다고 약하다고 강제로 믿게 해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만든 인물이다. 에디가 있지도 않은 천식을 약효도 없는 호흡기로 치료하는게 이 때문. 비록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나 명백한 가스라이팅이다. 에디는 플라시보의 비밀을 알고 난 후 성인이 되어서도 호흡기와 수많은 약을 갖고 다니거나, 어머니와 똑같은 여자와 결혼하는 등 어머니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킨이 개입하는 것 자체는 필요했으나, 그 과정에서 에디가 괴로워하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거나 일말의 따뜻한 모습도 보이지 않는 모습, 그리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순수한 의도에서 한 것은 아닌 것처럼 묘사된다.[11] 사실 저 가짜약은 에디가 자신을 과잉보호하려는 어머니로부터 벗어날 때 중요한 아이템이 된다.[12] 더군다나 그레타는 에디에게 가짜약에 대한 설명을 말하고 에디가 이 말을 듣고 어머니로부터 벗어나 친구들과 같이 베벌리를 구하러가는 등 의도치 않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에디의 성장을 의미하는 캐릭터인 셈이다.[13] 아버지는 2차대전 참전용사이며, 독일군에게서 전리품으로 가져왔다고 언급됨.[14] 다만, 원문에서는 스티븐 킹 작가의 무기지식 부족으로 박격포 탄피라고 나와있어 한국어 번역판에도 똑같이 오역이 나온다.[15] 사실 재미있는 점은 그것 리치역의 핀 울프하드가 기묘한 이야기의 마이클 윌러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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