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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2:54:08

피트 알론소/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피트 알론소
1. 개요2. 뉴욕 메츠
2.1. 마이너 리그2.2. 2019 시즌2.3. 2020 시즌2.4. 2021 시즌2.5. 2022 시즌2.6. 2023 시즌2.7. 2024 시즌2.8. FA
3. 국가대표 경력4.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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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1루수 피트 알론소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

2. 뉴욕 메츠

파일:피트알론소.jpg

2.1. 마이너 리그

플로리다 대학교 야구팀을 대학 야구 월드시리즈로 이끌고 2라운드 64순위에 뉴욕 메츠에 지명된다.

20-80 스케일 기준 만점을 받은 압도적 수준의 파워를 바탕으로 각 레벨을 빠르게 진급해 나간 알론소였지만 몸집이 크고 느려서 1루 수비밖에 볼 수 없던 탓에 각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8 시즌 AA에서 65경기 15홈런, AAA에서 67경기 21홈런을 때려낸 범상치 않은 파워를 보여주자 스카우팅 매체들도 더 이상 이 괴물을 1루수라는 이유로 간과할 수 없었고, 각종 매체에서 선정하는 2019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50위권에 들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4홈런 11타점 .352 .387 .620을 기록하였고, 오프닝 데이 로스터에 합류하는 데 성공한다.

2.2. 2019 시즌

파일:Alonso_2019ROY.jpg

4월 2일 1호 홈런을 친 후 10경기동안 5홈런을 치며 순식간에 홈런왕 후보로 부상했다. 4월 12일에는 무려 타구속도 120마일에 육박하는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3~4월 성적 9홈런 26타점 .292 .382 .642을 기록하며 NL 4월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되었다.
[kakaotv(398461346)]

5월에는 BABIP가 낮아지며 타율은 줄었지만, 5월 22일까지 7홈런을 추가하며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5월 30일까지 19개를 치면서 거포 1루수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상태.

6월 20일 내셔널리그 신인 전반기 최다 기록인 25홈런을 기록하였고, 2일 후 26호 홈런을 날리며 대럴 스트로베리가 기록한 뉴욕 메츠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반 시즌만에 따라잡았다. 현재까지 NL 홈런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있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스트로베리의 기록을 넘어섰다.

올스타 예비 멤버로 선발되어 데뷔하자마자 올스타 커리어를 갖게 되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30홈런을 달성했고, 알버트 푸홀스의 NL 신인 전반기 최다타점 (66타점) 기록도 68타점으로 경신하며 역사에 남을 전반기 성적을 기록했다.
파일:AlonsoDerby.jpg
2019 홈런더비 우승

올스타 홈런더비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라는 강적을 상대로 우승을 거둔다. 우승하면 상금 100만 달러 중 1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했던 공언이 이루어졌다.[1]

홈런더비의 여파인지 7월 21일 현재까지 후반기 총 34타석에 들어서서 고작 4안타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마이크 소로카가 맹활약하며 신인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후반기 들어 공갈포화 되며 홈런더비 징크스에 시달리는 것 아나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8월에 다시 타격감을 되찾으며 타격성적을 회복했다.
8월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9호 홈런을 치며 코디 벨린저의 NL 신인 최다홈런 기록과 동률이 되었다. 한편 가장 강력한 신인왕 경쟁자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허리 부상으로 시즌아웃될 위기에 처하며, 사실상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8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 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8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다르빗슈의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메츠 프랜차이즈 선수가 되었다.

9월 9일 2홈런을 날리며 시즌 47홈런째를 기록했다. 애런 저지의 신인 최다홈런(52)도 노릴 수 있는 페이스.

9월 20일 시즌 50호 홈런을 터뜨렸다. 애런 저지에 이어 신인 시즌 역대 2번째 50홈런 타자가 되었다.

9월 26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2회에 487피트짜리 대형홈런으로 시즌 51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27일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2호를 터뜨리며 애런 저지와 역대 신인 최다홈런 타이 기록을 이루었다. 1루를 돌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가볍게 세레모니를 하는 알론소의 표정은 덤.
그리고 9월 28일 3회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패스트볼을 통타하여 마침내 5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서 알론소는 애런 저지의 기록을 넘어서는 역대 신인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시즌성적은 161경기에 나와 .260 .358 .583 .941 53홈런 120타점 72볼넷 183 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삼진이 많고 타율은 아쉽지만 무지막지한 힘을 바탕으로 53홈런을 때리며 존재감을 과시했기에 마이크 소로카와 신인왕을 다툴 수 있게 됐다.

신인왕 최종 후보로는 마이크 소로카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올랐고 결국 최종적으로 1위표 29장을 쓸어담으며 2019년 내셔널 리그 신인왕으로 선정되었다. 남은 1위표 1장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담당 기자인 앤드류 배걸리가 소로카에게 던졌으며 그의 주장은 Hi, Mets fans. Please don’t hate me for voting Mike Soroka over Pete Alonso for NL Rookie of the Year를 참조.[2] 이번 AL 신인왕 투표를 한 메그 롤리도 자신이 NL 신인왕 투표했다면 알론소를 뽑았겠지만, 소로카가 더 인상깊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2.3. 2020 시즌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인 56만 3,500 달러를 준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메츠는 전년도의 활약상을 인정하며 전년 대비 무려 17.5%가 인상된 65만 2,521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이는 2016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65만 2,000달러를 넘는 2년차 최고 연봉이다.

8월 중순까지 1할대 타율에 머무는 등 상당한 부진을 겪었으며, 힘차게 돌린 방망이가 한가운데 들어오는 공도 놓치는 수준이었다. 8월 초중순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올라가는 일만 남을 것으로 보였으나, 8월 막바지부터 다시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보다 정신적인 부분에 의한 슬럼프라고 진단했다. 타석에서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 보인다는 것. 여유가 없어진 타자가 투수에게 우위를 점할 리가 만무했고,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점점 위축되고 확신을 잃었다.

그 때 J.D. 데이비스가 어느 날 알론소와 대화를 하던 중 짊어진 짐을 조금 내려놓으라고 조언했으며, 몸의 회전을 이용해 양손이 움직이는 대로 반응하라는 타격의 기본을 일깨워 줬다고 한다. 이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마지막 22경기에서 .265 .330 .663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첫 35경기에서는 6개밖에 없었던 홈런도 22경기에서 10홈런을 몰아쳤다.

시즌 성적은 16홈런 .231 .326 .490 fWAR 0.4으로 아주 나쁜 성적이었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의 최악의 시점보다는 후반기 성적이 괜찮은 편이었기에 다음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2.4. 2021 시즌

전반기에는 타율 0.250 홈런 17개 OPS 0.806을 기록한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공을 던진 배팅볼 투수로 나선 데이브 자우스 벤치 코치의 훌륭한 실력도 화제가 되었다.

후반기 시작 후에는 타율도 조금씩 끌어 올리고 있으며 2021년 8월 1일 기준으로 타율 0.260과 홈런 23개를 기록하며 소위 '홈런 더비의 저주'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월 23일에 기록한 23호 홈런은 무려 비거리 453피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8월에는 다시 페이스가 심각하게 떨어지며 최근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다.

2.5. 2022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두고 팀에 합류하던 도중 교통사고가 났다. 차가 세 차례나 구를 정도로 위험한 사고였는데 운좋게 알론소 본인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아서 팀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3월 22일, 연봉 조정을 피해 74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6월 13일, 18개의 홈런을 기록중이다.

6월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6회 초구 만루홈런으로 통산 2번째이자 올 시즌 2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알론소는 시즌 63타점으로 호세 라미레즈(62타점)를 제치고 다시 메이저리그 타점 1위에 올랐고, 홈런도 19개째로 내셔널리그 단독 1위가 되었다. 여담으로 양키스의 앤서니 리조가 만루홈런을 때린지 20분 만에 나온 만루홈런으로, ESPN에 따르면 양키스와 메츠가 같은 날 만루홈런을 기록한 건 이번이 6번째라고 한다.

홈런 더비에서는 3연패를 노렸으나, 2R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패배해 좌절되었다.

9월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4회 투런 홈런, 8회 만루 상황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2번째 4안타 경기로, 5타점 경기는 올 시즌 4번째다. 또한 시즌 128타점째를 기록하며 메츠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고, 애런 저지와 타점 메이저리그 공동 1위로 등극했다. 최근 12경기에서 6홈런 19타점을 몰아치고 있다.

9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쳤다. 이것으로 131타점을 기록, 9월 하반기 들어 홈런 기록 경신을 의식한 투수들 때문에 강제로 눈야구를 한 저지를 제치고 MLB 전체 타점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저지가 결국은 로저 매리스의 아메리칸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깨고 62호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타점도 다시 증가, 공동 1위가 되었다.

결국 이렇게 시즌을 마치고 정규 시즌 16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1, 출루율 0.352, 장타율 0.518(OPS 0.869) 40홈런 131타점을 기록하면서 지역 라이벌 뉴욕 양키스애런 저지와 양대 리그 공동 타점 1위에 올랐다. 내셔널 리그 기준으로는 당연히 단독 1위다.

커리어 첫 포스트시즌인 2022 NLWC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10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00/.417/.600 OPS 1.017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팀은 아쉽게 시리즈 스코어 1-2로 패배해 탈락했다.

2.6. 2023 시즌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1,45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1월 19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1루수 TOP 10 부문 5위에 올랐다.#

4월 7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4호이자 통산 150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4월 16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존 커티스의 블론으로 2-3으로 역전당하자마자 9회 1사에서 대니 히메네스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팀은 연장전 끝에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4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회까지 0-0인 상황에서 5회 무사 1루 풀카운트 션 머나야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4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2-0으로 메츠가 앞서가는 상황에 이번에도 5회 2사 1루 상황에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초구를 받아쳐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20경기 10홈런째로 NL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3] 작년에 애런 저지가 버닝해서 62홈런을 친 것을 넘어 알론소는 올해 70홈런 페이스로 넘기고 있어 60홈런을 넘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중이다.

5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5로 끌려가던 10회말 1사 1,3루에서 피트 페어뱅크스의 98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역전 끝내기 쓰리런포를 날렸다. 이로써 홈런 15개를 기록하며 14개의 맥스 먼시를 제치고 내셔널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월 1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7:3으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시즌 17호 동점 만루포를 때려냈다.#[4]

8월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서 이 날 경기가 데뷔전이었던 메이신 윈의 첫 안타 기념구를 부시 스타디움의 1루 덕아웃이 아닌 1루 관중석에 던져버리는 행동을 저질렀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관중들의 야유는 물론 카디널스 선수단도 분노를 표했을 정도. 다행히 알론소 본인이 카디널스 덕아웃과 메이신 윈 본인에게 두 번에 걸쳐 사과를 표하고 공도 돌려받을 수 있었다.[5]

시즌 중 5년 175M 연장 계약을 제시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시즌 최종 .217/.318/.504 46홈런 118타점을 기록하여 역대 단일시즌 45홈런 우타자 최저 타율, 장타율 기록을 경신했다. 좌타자와 스위치 히터까지 따지면 같은 해의 카일 슈와버가 역대 최저 기록을 썼는데 종전 기록 역시 전년도였던 2022시즌 본인의 기록이였다.

시즌 종료 후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었으나 2024년에도 일단 그대로 메츠에서 뛴다.

2.7. 2024 시즌

1월 11일, 연봉 조정을 피해 2,05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6월 25일, 타율 0.250 홈런16개 OPS0.792 42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모든 지표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시작된 성적 하락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땅볼 타구 비율이 특히 늘어났으며 타구 속도, 배럴 타구 등 주요 타격 지표 모두 하락세에 있다.

메츠 입장에서는 작년 5년 175M의 연장계약 제안을 알론소가 받아들이지 않은게 천만다행일 것이고, 알론소 입장에서는 그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무척 후회할 것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성적 하락과 30대에 접어든 나이를 고려해 본다면 앞으로 성적이 더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 fa가 된다고 해도 작년에 메츠가 제시한 연장계약 조건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한다.

현실적으로 지금 성적이면 당초 목표로 했던 계약 규모는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단년 고액 계약이나 옵트아웃을 낀 계약을 통해 FA 재수를 노릴 전망이다. 그나마 수요 자체는 충분한데 1루수가 공백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알론소에게 관심이 있다고 링크가 뜨고있기는 하다.[6]

한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또 참가하겠다고 선언했다. 개인 통산 3번째 홈런더비 우승을 목표로 잡은건데, 이쯤되면 홈런더비의 사나이라고 불릴 만 하다. 그러나 홈런더비에서 단 12개밖에 못 치는 부진으로 충격의 광탈을 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그나마 뒤에 나온 거너 헨더슨11개밖에 못 치면서 꼴찌는 피한 것이 다행.

2024 NLWC 2차전에서는 자신의 배트에 걸려 넘어져 병살타를 당하는 등 전혀 제 몫을 못해 패배에 일조했다.
그리고 3차전, 9회초 0:2로 뒤진 1사 1, 3루 상황에서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궁지에 몰린 팀을 구원하는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렸다. 포스트시즌 포함 최근 11경기에서 장타 자체를 기록하지 못하던 처참한 폼을 보이던 상황에서 때려냈으며, 정규시즌 21.2이닝 3실점을 기록한 윌리엄스를 상대로 때려냈기에 더욱 극적인 홈런이었다. 물론 메츠 레딧은 대폭발했다. 승자독식 경기에서 9회 이후 팀에게 리드를 안겨주는 홈런이 나온건 역대 10번째, 포스트시즌에서 9회 이후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팀에게 리드를 안겨주는 홈런이 나온것도 역대 10번째지만, 승자독식 경기에서 9회 이후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 홈런을 날린건 알론소가 역대 최초다.

2024 NLDS 2차전에서 밀어쳐서 홈런을 때려냈으나 팀은 역전패했다.
NLCS 5차전에서 1회말 1사 1, 2루 찬스에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선제 결승 쓰리런을 날려 시리즈 스코어 3:1로 뒤져있던 팀을 구해냈다. 비록 팀은 6차전에서 패하면서 시즌을 마감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패색이 짙던 메츠를 구원하는 결승 홈런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미라클 런을 하는 중요한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막판까지도 메츠를 위해 최선을 다하긴 했다.

2.8. FA

2024년 성적이 .240/.329/.459/.788 wRC+ 122으로 후반기부터 장타력이 실종되며 단축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냈고 수비와 주루는 1루수임을 감안해도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나이도 30세로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30홈런과 어느정도의 타격은 보장되는 1루수기에 타자 FA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알론소는 200M의 계약 규모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약 첫 해부터 30세에 접어드는 데다 지난 3년간 성적이 하락세였기 때문에 알론소에게 5년 이상의 계약을 쉽게 오퍼할 가능성이 다소 낮다. 게다가 대부분의 윈나우 팀들은 1루수 자리가 없으며, 그나마 뉴욕 양키스뉴욕 메츠후안 소토 영입 참전으로 인해 알론소는 뒷전이다. 두 팀 외에는 장타자가 절실한 시애틀도 언급되고 있는 중이나 시애틀은 저 두 팀과 달리 구단주가 돈을 잘 안 쓴다는 점이 문제점. 그렇기에 대부분 알론소가 블레이크 스넬처럼 FA 재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소토를 765M으로 영입한 메츠는 일단 알론소에게 200M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이후 12월 7일자로 메츠가 알론소에게 파이널 오퍼를 날렸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제 원 클럽 맨으로 남을지는 알론소의 선택만이 남았다.

3. 국가대표 경력

3.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1000003257.jpg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폴 골드슈미트로 인해 1루수로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고 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피트 알론소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9 NYM 161 693 155 30 2 53 103 120 1 72 183 .260 .358 .583 .941 4.7 5.5
2020 57 239 48 6 0 16 31 35 1 24 61 .231 .326 .490 .817 0.3 0.2
2021 152 637 147 27 3 37 81 94 3 60 127 .262 .344 .517 .861 3.6 4.1
2022 160 685 162 27 0 40 95 131 5 67 128 .271 .352 .518 .869 3.8 4.4
2023 154 658 123 21 2 46 92 118 4 65 151 .217 .318 .504 .821 2.8 3.2
2024 162 695 146 31 0 34 91 88 3 70 172 .240 .329 .459 .788 2.1 2.6
MLB 통산
(6시즌)
846 3607 781 142 7 226 493 586 17 358 822 .249 .339 .514 .853 17.4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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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배팅볼 투수를 6촌 친척으로 정했는데 이 분의 공이 쓸데없이 무브먼트가 뛰어나서 알론소가 고생을 좀 많이 했다. 몇몇 공은 거의 슬라이더 수준의 무브먼트를 보이기도 했다.[2] 요약하자면 알론소의 홈런 능력보다 소로카의 홈런 억제 능력을 더 높게 쳐줬고 WPA나 bWAR 등에서도 소로카가 앞섰다는 내용.[3] 이는 뉴욕 메츠 프렌차이즈 4월 홈런 기록을 수립했다.[4] 메츠 타자가 7회 이후 동점 만루홈런을 기록한 건 1997년 9월 13일 칼 에버렛에 이은 역대 2번째다.[5] 다만, 카디널스의 덕아웃에 사과 의사를 전달할 당시 감독인 올리버 마몰에게 F자로 시작하는 욕을 먹긴 했다는 모양.[6] 휴스턴은 주전 1루수 호세 어브레유의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어브레유를 방출을 했으며, 알론소를 FA로 계약하거나 아니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는 것인데 휴스턴 유망주 팜이 영 좋지 못해서 그냥 2024 시즌은 버티고 시즌후 알론소를 계약하는 쪽이 더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