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프론트 라인 | 헤비 히터 |
<rowcolor=#fff> 리더 | 몹룰러 |
1. 소개
이스턴 리치에서 최근에 발견된 영매사는 글란파스인에 의해 "브리샬그윈(정신사냥꾼)"으로 불렸습니다. 영매사는 아군이나 적의 정수를 주문의 집중력으로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영혼이나 정신에 직접 접근하거나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매사들은 아직 이스턴 리치에서 발견되지만, 이 능력의 수행자들은 세상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받아들여졌지만, 일반적으로는 신용 받지 못하며, 교육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특히 그렇습니다.
Cipher. 정신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공격수. 순수한 마법시전 타입의 딜러는 아니며 패시브인 영혼 채찍으로 뻥튀기된 물리 공격이 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일종의 하이브리드 딜러이다. 정신계 능력 사용, 주문 슬롯 시스템 대신 자원을 통한 능력 사용, 몸싸움도 경시하지 않다는 점 등 D&D에 빗대자면 초능력자에 해당한다. 영문명이든 번역명이든 이름만 듣고는 뭐 하는 클래스인지 바로 감이 확 오지 않는 직업이다. 이름은 영매사인데 실제 하는 일은 텔레파시나 사이코메트리이고 진짜 영매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건 주시자나 심혼술사들이니. 게임 내에서는 이런 능력을 살려 영매사들로만 이루어진 "던리드 결사단(Dunryd Row)"이라는 탐정단이 있다.
디어우드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직업으로 에이어 글란파스와의 전쟁인 부숴진 돌의 전쟁 당시 브리샬귄(Brîshalgwin, 영혼 사냥꾼)이라 알려진 영매사 부대에게 문자그대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전해졌다. 설정상 남의 영혼을 들여다보는 능력이 있고, 상대방의 정신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일반 마법과는 다른 독특한 마법이 많다.
마법사와 달리 마법서나 메모라이즈 개념이 없는 대신 능력을 사용할 때는 집중도(Focus)라는 독자적인 자원을 이용하는데, 적을 공격할 때마다 쌓이는 집중도를 소모하여 스킬을 사용한다. 단순히 적을 때리기만 한다고 집중도가 차는 게 아니라 딜량에도 비례하기 때문에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자체 공격력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독특한 클래스. 생존성을 생각하면 후방에서 총이나 활로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집중도를 채우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빠른 집중도 수급을 위해 근접전도 고려 하는 것이 좋다. 전투가 시작될 때는 원거리 공격으로 지원하다가 아군 탱커가 맡고 있는 적을 근접 타격하여 재빨리 집중도를 채우고 스킬을 퍼붓는 식으로. 집중도는 기본적으로 전투가 종료되면 최대치의 일정량 비율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아낄 필요는 없다.
사실 존재자체가 마법사를 디스하기 위해서 태어난 직종으로 평가받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원소적인 힘을 다루기 때문에 까딱하면 빗나가거나 아군이 얻어맞을 수 있는 마법사의 스킬과 달리 영매사의 스킬은 정신공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킬이 적에게만 해를 입힌다.[1]
- 정신을 조작하는 식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스킬은 특정 개체를 타겟팅 하는 식으로만 발동된다. 얼핏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범위 타격 스킬 역시 타겟팅 방식으로 발동되며 상기한 내용대로 적에게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측사격을 할 필요도 없고 적이 움직인다고 해서 스킬이 빗나갈 염려도 없다.
- 스킬 상당수가 체인라이트닝 처럼 명중 후 다른 적에게 피해가 전이되는 방식이며, 상태이상을 입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딜과 매즈를 동시에 할 수 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장점으로, 메모라이즈 방식이 아니라 집중도를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 전투마다 주문 잔량을 따질 필요 없이 스킬을 난사할 수 있다! 이는 한 순간에 퍼부을 수 있는 최대화력이 메모라이즈보다 적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휴식이 제한되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에서는 압도적인 장점.
저렙때는 이러한 특징 때문에 다른 캐스터들에 비해 확실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허나 고레벨이 되면 1, 2레벨마법을 난사할 수 있게 되는 다른 캐스터들의 특징 때문에 빛이 바래지는 편인데 이후 패치를 통해 다른 캐스터들이 1, 2레벨 주문을 전투마다 난사가능했던것이 조정되어 9레벨부터 2레벨마다 1개씩, 전투당 1회 사용가능한 주문을 고르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큰 격차는 면했다. 그러나 쓸 수 있는 능력의 숫자 자체가 적어서 다른 캐스터에 비해 유틸성이 모자라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
다양한 생존기를 지닌 도적이나 동물 동료가 있는 레인저처럼 일시적으로 적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대신 마비주문이나 적의 능력치나 방어수치를 뺏어오는 주문 등이 저레벨때부터 존재해서 일단 적과 붙으면 도망가는 것보단 각종 디버프로 적을 빠르게 무력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적은 집중도로 사용가능한 1, 2렙 주문부터도 광역 넉백이나 매혹, 마비 주문 등, 다양한 상태이상 주문을 보유하고 있다.
영매사는 집중도를 많이 획득해야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 있으므로 추천무기는 총기+긴 공격범위를 가진 파이크 or 쿼터스태프이다. 총기는 처음에 선빵으로 날려서 전투 초반 집중도 획득+뎀딜을 노릴 수 있기에 추천되고, (특히 나팔총은 한번에 6발의 탄환을 쏘는 무기라서 집중도 수급효과가 상당하다.) 파이크나 쿼터스태프는 상대적으로 물몸인 영매사의 특징상, 적들과의 근접전을 아군 전열 뒤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할 수 있기에 추천된다.
일단 총기로 선타, 그다음에 선타로 모인 집중도를 활용해 적에게 상태이상 주문을 걸어서 적 진영을 약화시킨 뒤, 프론트라인이 전열을 갖추면 파이크와 쿼터스태프로 교체하여 바로 뒤에서 적들을 빠르게 공격, 집중도를 다시 수급해 주문 사용, 이런 전략으로 운용을 하는게 이상적인 운용이다. 몇몇 유저들은 영매사를 Only 원거리 무기로만 육성하는데 이는 DPS=포커스 획득량인 영매사의 특성상 총기는 순간 딜은 좋으나 DPS는 매우 떨어지므로 비효율적인 운영이다. 특히나 영매사의 주문들은 전반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원거리 무기만 고집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적 진영과의 거리차이가 커져서 적시에 주문을 끼얹기 힘들어지기에 이러한 혼합 운용이 추천된다.
1.03 패치로 주력스킬인 마음의 칼날이 너프되었다. 단번에 다섯 적을 폭사시키던 무지막지한 스킬이니만큼 적절한 패치였다는 반응.
1.05 패치때는 비전투시 유지되는 기본 집중도량이 최대치의 1/4에서 1/2로 상향되기도 했다.
3.00 패치때에는 대대적인 발란싱 패치가 행해졌는데, 주문 레벨별 집중도 요구치가 레벨당 10으로 바뀌고, 주문 위력들이 전반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허나 늘어난 집중도 요구치에 반해 집중도 수급배율은 약간밖엔 올라가지 않아 여러모로 운영이 좀더 까다로워지면서 위상이 줄었다. 실제로 높은 난이도일수록,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전투가 길어지는데, 정해진 사용횟수만큼은 마법을 난사하는게 가능한 다른 캐스터들과 달리 반드시 집중도를 쌓아주는 과정이 곁들여져야 꼬박꼬박 주문을 쓸 수 있다는 한계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 무엇보다 난이도가 높으면 적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한가하게 집중도 쌓고 있을 시간이 없다. 거기다 최강의 공격마법, 콘셀하우트의 분쇄망치라는 마법이 생겨서 마법사가 강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다만 운영이 좀 까다로워지긴 했어도, 원체 뛰어난 상태이상기가 많기때문에 강력한 보스 상대로 의지 디버프 등을 이용해서 의지를 깎아버린 후에 보스에게 상태이상을 걸어 무력화 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해서 작중 마주칠 수 있는 드래곤 같은 강적 상대로 좋은 효율을 낼 수 있기에, 소수의 강적들 상대로 각개격파 전술을 펴야 하는 상황에선 여전히 유용한 클라스이다.
2. 육성
마법사이므로 당연히 지능이 가장 좋으며, 그 다음으로 힘과 민첩이 중요하다. 스킬은 도적이 없을 경우 기계학 위주로 올려서 함정해체 전담으로 사용하거나, 지식을 올려서 스크롤을 사용해 집중도 공백을 메울수 있다.전투를 할때는 전열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원거리 무기로 포커스를 획득하다가 프론트라인이 적들을 막으면 뒤로가서 사거리가 긴 무기(지팡이, 파이크)로 콕콕쑤시면 된다. 마법사 계열 특유의 물몸이기 때문에 항상 직접적으로 공격하려는 적과 광역, 원거리의 저격을 주의해야한다. 방법에 따라 공격력(힘)을 올려줄 것인지 공격 속도(민첩)를 올릴것인지 정해야 한다. 물론 두개다 올리면 좋지만 보통 한가지를 정해야 할것이다. 공격 속도를 최대한 보조해 주기 위해 얇은 갑옷을 입어야 하며 적과의 거리는 더 중요해진다. 적을 공격할때는 강력한 적보다 약한 적을 공격해서 많은 대미지를 주고 집중력을 쌓는 것이 좋다.
3. 기본 능력치
<colbgcolor=#444454><colcolor=white> 지구력 | 36 + 12 * 레벨 (매우 낮음) | |
체력 | 4 * 지구력 (낮음) | |
명중률 | 25 + 3 * 레벨 (평균) | |
방어 | 회피 | 20 + 3 * 레벨 (평균) |
인내 | 20 + 3 * 레벨 | |
반사 신경 | 20 + 3 * 레벨 | |
의지 | 20 + 3 * 레벨 | |
스킬 | 은신 +1, 지식 +1, 기계학 +1 |
초기 능력:
영력 - 영매사는 강력한 영혼 집중 효과로 아군이나 적을 직접적인 목표물로 할 수 있습니다. 영력은 영매사가 영혼 채찍의 사용으로 생성한 집중도를 소모합니다.
영력 - 영매사는 강력한 영혼 집중 효과로 아군이나 적을 직접적인 목표물로 할 수 있습니다. 영력은 영매사가 영혼 채찍의 사용으로 생성한 집중도를 소모합니다.
영력은 다른 직업들의 주문과 능력에 해당하는 영매사의 능력이다. 영력을 사용하려면 본인이 아닌 근처의 목표 대상 하나와 집중도가 필요하다. 쉽게 말해서 영매사는 영력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근처에 아군이나 적이 있어야 한다. 본인, 멀리 있는 목표 대상, 특정 지점을 대상으로 하는 건 불가능하다. 영력들 중에는 단일 대상에게 대미지를 주는 영력, 상태 이상을 주는 영력, 목표 대상에서 다른 대상으로 효과가 전이되는 영력들이 많다. 영력은 최대 사용 횟수 제한이 없고 필요한 집중도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집중도는 영매사가 영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다. 영매사는 소량의 집중도를 가지고 전투가 시작하며 무기로 대미지를 줘서 추가적인 집중도를 쌓을 수 있다. 영매사의 능력들은 레벨에 비해 집중도를 많이 소모하며 더 고급 기술일 수록 집중도가 많이 필요하다. 또한 하급 영력을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영매사의 집중도가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에 영매사들은 집중도를 얻기 위해서 물리 전투에 뛰어들어 근접이나 원거리 무기 대미지를 줘야 한다. 집중도가 꽉 차면 영혼 채찍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대미지 보너스를 얻을 수 없다.
- 영매사는 전투 시작 시 집중도의 최대치의 25%를 가지고 시작한다.
- 영매사의 집중도 최대치는 캐릭터 레벨이 오를 때마다 10씩 증가한다. 기본 수치는 30이다.
- 영혼 채찍은 적에게 입힌 무기 대미지의 35%만큼 집중도를 생성한다.
||<table 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444454><colbgcolor=#444454><rowbgcolor=#444454><colcolor=white><rowcolor=white>
캐릭터 레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전투 시작 시 집중도 | 7 | 10 | 12 | 15 | 17 | 20 | 22 | 25 | 27 | 30 | 32 | 35 | 37 | 40 | 42 | 45 |
최대 집중도 | 30 | 40 | 50 | 60 | 70 | 80 | 90 | 100 | 110 | 120 | 130 | 140 | 150 | 160 | 170 | 180 |
영혼 채찍은 영매사의 집중도가 최대치 이하이면 전투 중에 활성화되는 자동형 능력이다. 활성 중에는 영매사가 집중도를 생성할 수 있고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의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4. 레벨별 변동
- 캐릭터 생성 시 영혼 채찍을 자동으로 습득한다.
- 각 레벨의 주문을 모두 배우지만 다른 주문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각 주문 레벨별로 휴식당 최대 발동 수가 제한되어 있다.
- 영매사는 홀수 레벨에서 영력 2개, 짝수 레벨에서 영력 1개를 배운다.
- 홀수 레벨에서 다음 레벨의 능력이 해금된다.
-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짝수 레벨에서 재능을 선택한다.
- 최대 집중도와 전투 시작 시 집중도는 영매사의 레벨에 따라 달라진다.
5. 능력과 재능
[1] 마음의 창처럼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