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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07:56:34

하나자와 사부로


제튼 세대 5인방
하나자와 사부로 가토 히데요시 코바야시 마사노리 이와시로 군지 요네자키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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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4. 평가5. 여담

1. 개요

크로우즈워스트의 등장인물. 파치스로판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

별명은 제튼. 그 울트라 시리즈우주공룡 젯톤이다. 중학교때 별명이 울트라맨이었던 체육교사를 때려눕힌 이후로 제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작중에서는 이름보다 제튼으로 많이 불린다.

갑툭튀한 보우야 하루미치의 지난 시절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보우야의 후배였다. 당시의 보우야가 겪었던 이런저런 일들도 상세하게 알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크로우즈

보우야가 3학년이 된 해의 신입생으로 스즈란에 입학, 시비를 거는 선배들을 박살내며 위협적으로 등장했다. 거기다 날붙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오해를 사서 초창기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1]

다른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반감을 갖고 있고, 과거의 존경했던 선배들도 말랑말랑해졌다고 생각하여 하극상을 벌이려는 분위기에서, 보우야를 대신하여 하급생들을 제패해버린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보우야의 개"라는 말을 듣고 분노, 옥상으로 올라가 신입생 대표로 보우야에게 싸움을 걸지만 잘 나가다가 결국 GG.[2] 그 뒤로는 신입생 세대의 구심점이 되어 보우야를 중심으로 군림하고 있던 토아루시 구 사천왕의 뒤를 잇는 신 사천왕 구도를 이루게 된다.

2.2. 그 후의 크로우즈

무장전선의 다케다 코세이가 새로운 멤버이자 후에 6대 헤드가 되는 신입 카와치 데츠쇼의 여동생을 덮치려다 실패한 놈을 찾아 데츠쇼와 함께 스즈란에 찾아오자 학교에서 뛰어내리는 것으로 인사를 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준다. 그후 스즈란의 문제는 스즈란의 대장이 해결한다며 데츠쇼가 찾은 그놈을 강력한 하이킥으로 몇 미터는 날려 버리고 사과한다. 그것을 본 데츠쇼 또한 엄청난 발차기라며 경악한다.

2.3. 크로우즈 외전

보우야의 과거에 대해서 회상하며 설명해주는데, 보우야와 함께 핫토 중학교에 쳐들어갔었다. 이때 핫토중은 그 지역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해 보우야와 같이 처음 쳐들어가기로 마음먹었을때는 다리가 후들거렸으나 정작 핫토중에 도착할때쯤에는 보우야 특유의 늘어지고 편한 분위기 덕에 자신도 덩달아 마음이 편해져 있었다하자, 이야기를 듣던 마코토 또한 자신이 보우야와 무장전선에 단둘이 쳐들어갔을때도 그랬다고 맞장구를 친다.

2.4. 워스트

워스트 시점에선 3학년이나, 2학년 때 하나키 구리코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3] 학교의 최강자 자리에서는 물러난 상태.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그를 보는 시선이나 작품 전체에서의 제튼의 영향력으로 보아 최강자는 아니지만 가장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4]

제튼은 하나를 시험해보기 위해 자신을 만나러 옥상에 온 하나를 공격한다. 그러던 와중에 하나가 제튼의 발차기를 막아내며 '이런걸 정통으로 맞으면 분명 죽을거야'라고 생각하는 장면에서 압도적으로 신입생 1학년 왕좌에 오른 하나조차도 위협을 느낀다는 것으로 그 강함을 다시한번 증명한다.

스즈란 출신들이 사회에서 받는 차별, 그리고 불행한 사회생활을 생각하며 스즈란 학생들의 미래를 나름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는 인물이다. 스즈란은 변해야 한다며 여러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정의로운 애가 스즈란을 이끌어 가는것으로, 이에 스즈란 재패를 선언한 츠키시마 하나를 점찍고 뒤에서 지원한다.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이 스즈란의 교사가 되어 애들을 갱생시킨다는 참 망상에나 가까운 막연한 방법이다. 교사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요네자키에게 말하자 요네자키가 비웃고 이에 욱한 제튼이 학교 건물벽에 발차기를 날리는데 벽에 금이 가버린 그 꿈을 위해 졸업한 이후에도 공부중이나 당연히도 번번히 실패한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공부를 하며 올라가는 모습을 간간히 비추어 주면서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국 그 노력이 빛을 발해 워스트 엔딩에서 센터시험을 통과하여 도호쿠에 있는 대학교에 원서를 넣는다고 한다.

2.5. 제튼 선생

마침내 교사 자격을 따고 학교에 부임하게 된다. 스즈란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교사 자격은 따냈지만 번번히 채용공고에 응시한 학교에서 거부를 당했지만 간신히 텐코우 공업고등학교에 채용, 첫 근무지로 부임하게 된다. 물론 스즈란 출신인 제튼을 정상적인 수업을 시키려고 채용한 것이 아니었고 교장의 노림수는 문제 학생들로 가득한 2학년 Z반을 자퇴 시키는 조건으로 스즈란으로의 채용 추천서를 써주기로 한다. 물론 교장의 속셈과는 달리 문제아들을 절대 포기할 마음 없이 마치 GTO처럼 작은 스즈란 같은 2학년 Z반을 갱생의 길로 이끌기 시작한다. 동시에 고쿠센 루트도 타고 있다.

3. 명대사

난 개가 아니야. 개가 아니란 말야.[5]
-18권, 가토 히데요시를 쓰러뜨리고 이와시로 군지에게 단추를 받을 때.
중에서 제일 센 건 나다! 그러니깐 내가 던진다! 그게 바로 스즈란 아냐?[6]
" 바보냐? 3위 결정전 결과 같은 건 관심 없어."[7]
말하자면 엄청나게 튼튼한 금고인 셈이야. 아무도 깰 수 없으니까 속도 그만큼 꽉 찼겠거니 하지만 사실은 텅 비었다구! 네 주위 녀석들은 그걸 깨달은 거야. 모르는 건 너 혼자 뿐이고.[8]
쿠즈가미 다츠오가 최강의 사나이라면 보우야 하루미치는 최고의 사나이다! 겨우 최강 정도로 최고를 이길 것 같아?[9]
에... 보이즈 비 앰비셔스![10]

4. 평가

동세대 다른 사천왕급과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 특기는 발차기. 동 세대의 다른 거리의 사천왕 3명이 싸울 때 맷집, 깡따구, 저돌성 등이 부각 될 때 제튼은 특히 발차기 등의 공격력 면에서 부각이 될 때가 많은데 그 위력은 전봇대도 흔들리는 장면이 나올 만큼 강력하다.[11]

다른 스즈란 선후배 최강자들처럼 토아루시 최강자 타이틀은 얻지 못했으나,작중 인물들이 그를 괴물,우주공룡이라고 부르고 심지어 그 대마왕 구리코마저 그를 괴물같은 형이라고 말하는걸 봐선 엄청난 강자임은 틀림없다. [12]

5. 여담


[1] 이때 박살낸 선배는 2학년 중에서도 탑3 안에 든다는 훗타였는데, 아무리 당시의 2학년 세대가 스즈란 역사상 최악 최약의 세대라 불릴 정도로 인물이 없었다해도 명색이 스즈란이고, 그 안에서도 2학년 중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데 그 패거리 전체를 아예 초전박살 내버린다.[2] 보우야를 '금발 원숭이'라 부르며 도발하면서 화나게 한 뒤 침착하게 싸움을 이끌어 가며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리지만 막판에 발차기로 끝을 내려는 순간 다리가 잡히고 이어지는 보우야의 펀치 한방에 그대로 날아가 버린다. 제튼으로서는 전력을 다한 타격이 수차례 제대로 들어갔음에도 싸움 후 보우야가 멀쩡한데 비해 보우야는 마지막 한방까지 진심이 아니었다는것을 생각하면 당시 기준 실력차는 상당한 모양.[3] 옥상에서 자신과 스쳐가는 하나키 구리코에게 본능적인 위협을 느끼고 먼저 공격한다.[4] 애초에 제튼이 약했던 것이 아니라 구리코가 말도 안되게 강했던 것이었고, 신 사천왕들 간의 실력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 걸 봐서 그 때 당시 토아루시 내에서 이미 구리코를 일대일로 이길 사람은 없었다고 봐야 한다. 또 구리코에게 패한 이후에도 부챠와 미츠요시가 시비가 붙었던 일을 여전히 제튼이 스즈란 대표로서 나서서 킹죠와 담판 지은 것과 당시 2학년 호센 두목격인 인물인 미츠요시를 상대로 이긴 스즈란 2학년 부차가 스즈란 정점에 오르기 위한 상대로서 선택한 인물도 제튼이었다는 것을 보면 스즈란에서 제튼이라는 남자의 위치와 존재감이 건재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부차를 압도적인 실력차로 이긴 제튼의 강함 또한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도.[5] 크로우즈에서 신입생 때의 제튼이 모두에게 보우야의 개라는 소리를 듣자 빡쳐서 히데요시를 꺾고 한말. 사실 이게 제튼이 하늘처럼 따르던 보우야에게 남자 대 남자로서 도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6] 제튼 세대의 졸업식 때 마사가 빈 캔을 쓰레기통에 던져 들어가면 점심으로 라면 먹고, 아니면 카레 먹자고 하자 제튼이 그런 쓸데없는 직보다 이 캔에 우리의 미래를 걸어보자고 하며 만약 이 캔이 들어가면 앞으로 우리의 이야기는 밝게 빛날거다! 라고 한후 그런 중대한 캔을 왜 니가 던지냐 라고 말하는 마사에게 씨익 웃으며 하는 말. 그러면서 결과야 어쨌건 힘차게 살아가자는 의미로 캔을 쓰레기통이 아닌 허공 높이 날려버린다.[7] 신 사천왕이 결정되고 과연 신 사천왕 중에서 누가 제일 강한지를 정하게 위해 죠와 코세이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결과도 오직 둘만 아는 싸움을 붙고 난후 죠가 제튼에게 결과가 궁금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제튼이 씩 웃으며 하는 말.[8] 크로우즈나 워스트에서 작중 제튼이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줄 때가 꽤 있는데 이는 그 정점에 해당하는 대사. 보우야도 사람의 속내와 본모습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기에 역시 선후배다운 모습이라는 평이 있다.[9] 크로우즈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이자, 제튼의 최고 명대사.[10] 워스트에서, 교사가 되려고 공부하던 중 조깅하다가 후배 토라와 그 친구 아유미를 만나자 짧은 영어로 건넨 덕담.[11] 다만 그 후에 보우야가 더욱 강력한 킥으로 더욱 강력하게 전봇대를 흔든 장면이 있어서 좀 묻힌감이 없잖아 있다.[12] 구리코는 린다만과 같은 말 그대로 최강자 포지션이고, 워스트에서 하나와 데츠쇼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애초에 구리코를 상대로 싸움이 성립 자체가 안되었다. 비록 제튼과 싸웠을때의 구리코가 1학년이긴 했지만 "괴물같은 형에게 다친 상처가 겨우 나았다"라고 평가와 중학교 시절 신스케와 호각을 이뤘던 자존심 강한 히데요시도 본인을 이긴 제튼이 최강인 줄 알았다는 대사를 보면 제튼의 전투력도 준최강자 급에는 무조건 속한다.[13] 우연히도 얽히고 보니 호센학원 출신의 동년배는데, 학업에 매진해 교사가 된 제튼과 달리 상대는 소년원을 거쳐 야쿠자 조직원이라는 범죄자의 길까지 빠지며 막나가는 인생이라 그 제튼이라도 애먹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거 없이 호쾌한 킥으로 날려버리며 왕년에 그 스즈란을 휘어잡았던 실력이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14] 사실 이건 제튼만 그런게 아니라 크로우즈~워스트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격이 둥글둥글해진다. 당장 크로우즈의 에비즈카 3인방부터 제튼 세대의 스즈란 5인방도 1학년때와 3학년때를 비교하면 성격이 천지차이이다.갱생 프로그램 스즈란???[15] 이때 옥상으로 제튼을 만나러 올라온 부차가 '많은 놈들을 봤지만 스즈란에서조차도 형처럼 학교를 개무시하는 인간은 처음 본다'고 한다.그리고 후에는 학교를 개무시하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선생이 된다[16] 학생들도 이구동성으로 죄다 ' 저게 제튼이야? 크다~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