羽生 塁
1. 개요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등장인물.종족은 혼교종(混交種). 여성(암컷?). 나이는 불명. 유메미나가 저택의 관주인. 헌터 네임은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Hermann)~'.
히라가나 표기는 하뉴우 루이(はにゅう るい)지만, 어감이 이상한 관계로 하뉴.
흡혈귀와 늑대인간의 하프와 인귀와 텐구의 하프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늑대인간의 베이스에 인귀의 외뿔, 흡혈귀의 박쥐날개와 텐구의 깃털날개가 하나씩 달린 굉장히 특이한 몸을 갖고 있다. 여러가지가 겹쳐져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명(あだ名)이 카사네(カサネ/겹침)라고 한다.(이 부분 정발판은 완벽한 오역이다. 즉, 박련은 죽일 놈)
출생이 불우함에도 정작 본인의 성격은 매우 밝다. 상당히 천연계. 그래서 다루기 까다로운 느낌도 있다. 움직이는 것에 쉽게 반응한다.
어미에 '왕(ワん)'이 붙는다. 정발판에선 '멍'.
별명은 이마의 외뿔 덕에 유니콘 헤드. 팬들에게선 '왕짱(わんちゃん)'이라고 불린다.
2. 작중 행적
그녀는 사실 아메노 우즈메노 미코토(天宇受賣命)가 세운 「중앙 팔괘수 64괘」 중 하나로, 37번째 괘인 풍화가인(風火家人)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쿠가미미노 미카사노 미코토(玖賀耳御笠命)에 의해 봉인이 풀린 카구로이쿠 우츠쿠시나가히메노 미코토(迦具漏活美長比賣命)가 유메미나가 저택에 봉인된 다이다라를 해방하기 위해 습격해오고, 할머니의 도움으로 루이는 몸이 크게 성장하고 숨겨져 있던 힘을 해방하여 우츠쿠시나가히메를 격파 직전으로 몰고간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다룰 수 있는 우츠쿠시나가히메는 루이의 머리카락으로 스스로의 목을 조르게 하고 곧바로 전세를 뒤집어 기어코 유메미나가 저택에 봉인된 목의 다이다라를 찾아낸다. …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개입해온 루이 할머니의 식칼로 몸이 절반으로 텅 썰리고 모든 힘을 잃은 우츠쿠시나가히메는 어쩔 수 없이 도주한다. 봉인되진 않았으니 재등장을 기대해보자.
우츠쿠시나가히메노 미코토에 의해 입은 대미지는 어느정도 회복한 듯. 그런데 그뒤의 출현이 너무 적다. 8권과 10권은 1컷, 9권은 아예 1컷도 안나옴[1][2]
아지다하카가 나타나고나서는 대피했지만 다이다라의 목이 부활했다는 소식에 할머니와 함께 유메미나가로 돌아간다. 그러나 목의 귀신은 결국 빼앗겼다. 거기다 전투의 여파로 유메미나가까지 박살났다!
[1] 허나 동방 프로젝트급에 가까운 캐릭터를 보유한 만화로써 주요 인물 한두명 안나온다고 이상할것 없다. 참고로 중앙 제 1군은 군단장인 사타나치아와 크로셀외에 등장전무. 바알의 등장으로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앗던 마르코시어스는 꼴랑 1컷, 네비로스는 2권 이후 아직까지 등장조차 안하였다.[2] 게다가 주인공인 후쿠타로는 이 작가 내 세계관에서 유일한 『쥐뿔도 없는 그냥 인간』이다. 주인공의 수준부터가 이러하니 그저 휩쓸릴 뿐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고 다니지 못 한다. 그러니 주인공과 아무 상관도 없는 다른 등장인물들은 등장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