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으로 표시된 약물류가 하드 드러그이다.
Hard Drug
1. 의미
아주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고 심한 금단증상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마약을 의미한다. 적은 사용 횟수만으로도 중독되며 신체와 정신에 파괴적인 해악을 끼친다. 소프트 드러그에 비해 회복 가능성이 아주 낮다.2. 위험성
더 와이어처럼 현실성이 있는 창작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중독자들은 노동 능력이 거의 없고[1] 범죄에 노출되거나 약을 살 돈을 마련하려고 매춘, 절도 행위 등의 범죄를 저지르게 만들게 되어 사회적 해악이 된다.또한 더 빠르고 강한 효과를 위해서 약을 주사하는 경우 돈을 아끼려고 주사기를 여러 명이 돌려쓰는 일이 빈번하기에 감염병이 전염되는 일도 적지 않다. 오죽하면 외국의 마약 중독자가 많은 거리에는 정부에서 주사기 좀 깨끗한 것으로 쓰라고 마약 복용장 비슷한 것까지 만들어 놓고 주사기를 무료로 공급할 정도. 코카인과 PCP같은 흥분제의 경우는 약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른다. 약쟁이가 지나가던 사람에게 달려들어서 얼굴을 뜯어먹은 사건에 쓰인 마약도 여기 속한다.
그러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3. 분류
[1] 약을 사기 위해 노동을 하긴 하나 거의 일용직, 알바 수준이며 그마저도 오래 못간다. 고용주 입장에서도 마약 맞고 헤롱거리는 사람을 쓰고싶지 않아 하고.[2] 하드 드러그 중에서도 최악의 중독성/의존성을 자랑하는 물질. 웬만한 마약복용자들도 헤로인은 기피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아서 여기까지 손을 댔다면 사실상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오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다. 해외에서는 커트 코베인-코트니 러브 부부, 엘리엇 스미스, 에릭 클렙튼, 데미 로마토, Mel B 등이 헤로인을 복용한 경험이 있다.[3] 국내/해외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적발건수를 자랑하는 하드 드러그.[4] 다른 아편계 마약류 중독을 치료할때 금단증상 완화를 위해 쓰이는, 비교적 약한 약물로 알려져있지만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쓰이는 종류 말고 암시장에서 자낙스등과 혼합해서 조제, 거래되는 종류는 헤로인등과 동급이다.[5] 현존하는 최강의 마약으로 불리기도 하며, 헤로인보다 50배 이상 높은 중독성/의존성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어 정부조차 손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2020년대에 들어서는 한국까지 펜타닐이 불법으로 밀수되고 있어 논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