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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9 20:21:05

하라 모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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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 素子 1981년 12월13일생, 167cm 43kg, A+형

GPM의 등장인물.

5121소대의 정비주임. 언뜻 보면 만사 능수능란한 멋들어진 누님 캐릭터이며, 실제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렇다. 멋져 보이는 여성이지만, 질투심이 강하며, 타인을 무시하는 성향이 조금 있다.

사실 굉장히 철없는 캐릭터로 얀데레의 전형이다. 게임에서 이 캐릭터와 연애하며 양다리를 걸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장난을 걸면, 주인공을 찔러버린다. => 정확히는 늘 가지고 다니는 필기도구(…)사혼호 정비용의 대형 커터이다. 즉 공구.

과거 젠교 타다타카와 연인 관계(였었는 듯 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헤어진 이후에도 미련을 끊지 못하고 젠교에게 접근하는 여성들을 커트함과 함께 젠교에게도 계속 반발한다. 안타깝게도 본작 게임보다 더 널리 알려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관계가 전혀 표현되어 있지 않아서[1] 캐릭터상에 큰 오해가 생겼다.

절대로 누님 캐릭터 아니다

과거 정비학교 시절에 잠깐 학교를 방문한 젠교 타다타카와는 연인관계가 되었다. 그 때는 검은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도짓코속성의 미소녀였다. 당시 젠교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약간 나이차가 있는 커플이었으나 젠교가 말없이 반도까지 끌려가는 바람에 현재의 약간 까칠한 성격이 되었다.

사혼호의 개발자 중에 하나였던 아카네 프랑소와즈의 관계자이기 때문에 부분적이나마 사혼호의 기밀을 알고 있다. 따라서 셉텐트리온의 처분대상에 오르나 알고 있는 부분은 고작 생체부품관계의 문제 정도였고 속되게 말하는 세계의 의문과는 거리가 멀은 지식 수준이었기 때문에 젠교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그냥 살려두게 된다. 허나 루트를 잘못 타면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당한다.

원래는 꽤 괜찮은 사람이나 전쟁통에 온갖 못된 꼴을 다당해서 말안듣는 후임병을 체벌하는 등 거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한 번 버림받은 트라우마에서인지 젠교에 대한 질투심이 험악하게 표출되는 경우가 있다. 그 희생양이 이시즈 모에.

평소에는 화장빨로 커버하고 있지만 화장을 지우면 사실은 동안이다. 약간 쇼타콘적인 기질도 있다.

후에 제5세계로 흘러들어온 BALLS와 협력하여 공업으로 크게 성공한다.

[1] 애니에서 저 둘이 한적한 곳에서 그냥 의미심장한 말 몇 마디 나누는 게 다다. 원작 모르면 죽었다 깨도 모르게 연출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