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식 포스터 |
1. 개요
《하루》(HAL, ハル)는 일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마키하라 료타로의 감독 데뷔작. 캐릭터 디자인은 키타다 카츠히코. 일본에서는 2013년 6월 8일에 개봉되었고 한국에서는 2013년 11월 28일에 자막판으로만 개봉되었다. 러닝타임은 60분.공식 홈페이지
2. 시놉시스
쿠루미에게, 그녀 자신은 살아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기 위하여, 나는 인간이 되었다.하루와 쿠루미의 행복한 일상.
언제까지나 끝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날들은, 비행기 사고로 갑작스레 마지막을 알려왔다.
싸운 뒤로 화해하지 않은채, 가장 사랑했던 하루를 잃어 살아갈 힘조차 잃어버린 쿠루미.
그녀의 웃는 얼굴을 되찾기 위해, 인간형 로봇 Q01은 하루를 빼닮은 로봇 하루로서 쿠루미와 살게 된다.로봇 하루(Q01)가 의지하는 것은 일찍이 쿠루미가 소원을 써두었던 루빅 큐브.
같은 색이 모일 때마다 넘쳐흘러오는 쿠루미의 생각들에 대답하기 위해 로봇 하루가 분투함에도 쿠루미의 마음은 완고하게 닫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로봇 하루를 만든 아라나미 박사, 그리고 수도의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로봇 하루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쿠루미에 대해 서서히 알아간다.
3. 예고편
4. 제작진
- 제작사 : WIT STUDIO
- 감독 : 마키하라 료타로 (첫 감독작품)
- 각본 : 키자라 이즈미 (노부타를 프로듀스, 섹시보이스 앤 로보, Q10 등 드라마 위주로 활동)
- 캐릭터 원안 : 사키사카 이오 (만화가. 대표작은 아오하라이드, 스트롭 에지 등)
-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총작화감독 : 키타다 카츠히코
- 음악 : 오오시마 미치루 ('구'강철의 연금술사, 망념의 잠드, ICO, 절원의 템페스트 등)
5. 등장인물
- Q01 - (성우 : 스포일러 주의)
쿠루미의 할아버지인 토키오가 데리고 있는 로봇.
호기심이 많고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로봇이며 하루가 비행기 폭발사고로 사망한 하루를 대신해 로봇 치료법으로 하루의 스킨을 쓰면서 슬픔에 잠긴 쿠루미를 위로해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인 셈이다. 그런데 스킨을 쓰기 전까지는 목소리칩이 삽입이 안 됐는지 말을 못하고 대사 또한 하나도 없다.
- 류 - (성우 : 미야노 마모루)
하루와 어렸을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인물. 어렸을때부터 둘이서 가난하게 자라서 갖가지 개고생을 해왔으며 지금도 이상한 양복입은 남자들에게 쫓기고 사는 모양이다. 해당 작품이 미래의 쿄토라는 것때문에 밝은 분위기의 배경에서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의 이면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아라나미 - (성우 : 츠지 신파치)
케어센터의 의사. Q01의 정비와 조언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은 무언가 중대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
- 츠키코
케어센터의 주요 고객.
6. 주제가
진격의 거인 엔딩테마 이후 부르는 두번째 싱글이다.7. 여담
- 해당 작품의 주요 소재와 시간적 배경은 미래의 교토이다.
- 남주인공 하루 역을 맡은 호소야 요시마사와 여주인공 쿠루미 역을 맡은 히카사 요코는 이누×보쿠 SS에서 SS와 파트너 사이로 만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