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pupa》의 주인공이자 하세가와 유메의 오빠.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이세 마리야(少).2. 설명
퓨파에 의해 괴물이 된 여동생인 유메를 버리지 않고 사람을 먹어야 한다는 말에 자신의 몸을 내주는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어두운 작품 배경에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나마 밝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지만...
유메가 구하러 왔을 때 자신의 몸으로 실험하던 의사들을 죽인다던가. 인격이 바뀌어서 유메를 봐도 누구야? 라고 냉정하게 말한다던가, 최근 친하게 지내던 유우의 시체와 함께 피를 뒤집어쓴 장면이 나오는 걸 봐선 뭔가 더 있을것 같다.
우여곡절을 많이 겪지만 그래도 동생을 위해 헌신하지만[5], 마리아가 섬에 나타나 자신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있는대로 자극하고 결국 유메까지 잡아먹은 일로 인해 절망에 사로잡힌 채 침잠한다. 그 후 환상 속에서 유메가 걱정되어 밖으로 나가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워하는 자신의 '태아'를 위해 애써 남아있지만, '아버지'가 괴로워하는 걸 본 태아가 우츠츠를 떠나게 해 주었고, 결국 마리아의 태내에서 간신히 빠져나온다. 그 후 오니지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메를 구할 것을 결의한다.
그 후 태내로 다시 들어가 (유메에게 뜯어먹혀가면서) 이상증식한 유메를 잡아먹기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실은 동생을 '죽여서' 구해주겠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법했지만, 실제로는 이 이상증식한 부분들을 없앰으로서 그녀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와 있었던 어린 시절 기억[6]을 기억해내면서 유메를 되돌려놓는다. 그리고는 마지막엔 유메와 함께 '우화'하여 한 떼의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 그리고 끝.
여담으로 해당 캐릭터의 이름 한자는 現으로,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기믹에 딱 어울리는...이름값을 하는 남자다.
[1] 깨어 있는 채로 장을 적출 당하고 복구되면 다시 적출당하는등[2] 본래 마취를 하지만 퓨파 바이러스에 의해 마취가 풀린다[3] 해당 상처는 현 시점의 몸으로도 없어지지 않는 낙인과 비슷하게 되어버림. 게다가 해당 상처는 어렸을 때부터 몸에 있었다.[4] 이 부분은 후에 오니지마의 회상에서 어느 정도 드러난다. 즉, 친자식인 우츠츠만 특히 괴롭힌 듯하다(...;;;).[5] 이 헌신의 이면에는 과거 부친이 자신을 학대하면서 "너도 결국엔 (자신처럼) 다른 사람을 버릴 거다"라고 말한 데 대한 트라우마와 부친에 대한 반항 때문인 것도 있다.[6] 본래 유메는 몇 년이 지나도 유우가 찾아오지 않는 것에 의문을 느끼면서 집을 떠나려고 했으나(우츠츠의 모친이 반쯤 실성해서 집을 나간 직후였다), 우츠츠가 집을 나간 자신을 뒤쫓아오다 자동차 사고로 다 죽어가면서도 유메를 붙잡는 걸 보고 마음이 바뀌어 우츠츠에게 자신의 살덩이를 일부 먹여(이 일로 인해 우츠츠가 퓨파 인자에 대한 항체를 지니게 된 것이다) 목숨을 구해주었고, 이후 자신의 기억을 봉인하고 여동생으로서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