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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5:37:54

하이브리드 카드

1. 개요2.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2.1. 장점2.2. 주의점2.3. 카드사
3. 하이브리드 신용카드4. 기타

1. 개요

체크카드신용카드의 기능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카드이다.

체크카드에 소액신용결제를 추가한 카드와 신용카드에 체크카드와 유사한 즉시출금 서비스를 추가한 카드를 하이브리드 카드라고 한다.[1]

2.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체크카드에 소액의 신용결제 기능(최대 30만원)를 넣어서 예금잔액이 없을 때 신용거래로 결제하는 서비스로, 공식적으로는 보통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2]라고 불린다.

2012년 금융당국이 과열된 카드영업에 제동을 걸기위해 체크카드 활성화를 독려하면서 크게 확산되었다.

예금잔액 부족, 은행 전산망의 장애 혹은 중지[3] 등으로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했을 시 구입금액 전액이 신용결제로 취급되어 결제된다.

2.1. 장점

결제할 때마다 바로 지불대금을 출금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잔액조회를 위해서 은행전산망이 필요한 체크카드와는 달리 누적된 사용금액을 결제일마다 챙겨가는 신용카드의 특성상 어느 때라도 결제가 가능하며 해외사용까지 가능하다면 시차와 상관없이 해외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4]

2.2. 주의점

2.3. 카드사


3. 하이브리드 신용카드

신용카드 직불결제 서비스이다.[13]

고객이 지정한 조건, 주로 특정한 금액 이하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을 때[14] 체크카드처럼 결제계좌에서 즉시 출금되어 결제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단, 카드사에 따라 일시불이 아닌 할부[15]로 결제하거나 해외 거래, 무승인 거래[16] 등을 진행한 경우에는 신용결제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말만 들었을 때에는 신용카드의 혜택은 누리면서도 체크카드처럼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통 체크결제 서비스를 할 경우 혜택이나 실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는 그냥 체크카드를 쓰는 게 더 낫다.

4. 기타

카카오뱅크와 같이 신용카드는 취급하지 않는 은행에서 후불교통이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의 후불교통기능은 카드 발급 신청자의 신용에 따라 가입이 거절되기도 하고, 신용을 담보로 제공되며 연체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신용기능이지만 하이브리드카드로 볼수는 없다.[17]

우리카드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체크카드에 신용결제를 추가하는 서비스로 지칭하고 "투인원 서비스"를 신용카드에 체크결제를 추가하는 서비스라 부르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은 거절 되지만 하이브리드 신청시에는 자격대상이 되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황당한 경우라기 보다 모든 카드사에서 다 그렇다. 이는 신용등급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면 회복되니 주기적으로 밀리는 일 없이 사용하자. 30만원 수준의 소액신용이기에 무직자도 평잔이나 부동산 없이 쉽게 발급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이브리드 실적을 잘 유지하면 무직자라도 신용카드 발급이 통과되는 경우도 있다.

같은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 하이브리드 카드는 통합한도로 운영된다. 그리고 보통 후불교통카드 이용금액만큼 하이브리드 카드 이용한도가 차감된다.

해외에서는 흔하진 않지만 신용/직불 결제가 결합된 형태의 카드가 존재하기는 한다. 발급해주는 곳마다 명칭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 Debit-credit combo card, 또는 본문처럼 Hybrid card라고도 한다. 미국의 경우는 하이브리드 카드로 결제시 결제기에서 신용으로 결제할 것인지 직불로 결제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이 지원이 안 되는 카드 결제기, 미국 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직불로 결제되고 잔액이 없으면 잔여 신용 한도 상관없이 무조건 승인 거부된다. 인도의 경우는 아예 카드 자체에 IC칩, 마그네틱, 카드 번호를 2개씩 박고 발급해주고 결제 방향에 따라 결제 방식이 달라지는 형태의 카드가 있다.#


[1] 전자만을 하이브리드 카드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많아서 용어에 혼동이 있다.[2] 각 회사마다 명칭이 다르다. 우리카드의 경우 하이브리드서비스, 하나카드는 하이브리드,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서비스, 신한카드는 체크소액신용 서비스[3] 주로 0시부터 정산작업으로 인해 중단된다. 은행마다 끝나는 시간은 제각각[4] 하지만 대부분 카드사의 해외결제는 이용불가하다.[5] 계열사 은행의 계좌를 이용해도 전액 신용결제로 처리되며, 이런 방식으로 결제하려면 가맹점에서 분할결제를 해야 한다.[6] 우리카드의 하이브리드 같은경우 소액임에도 할부가 가능하였으나 2014년 9월 부로 중단되었다.[7] KB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의 경우 불가, 우리카드 해외 신용결제 가능[8] 은행에서 이 서비스를 신청 안해도 국내용 삼성페이 SIM SE교통카드가 된다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잘못된 안내이고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일부 카드사 앱카드에서 제공하는 후불교통카드의 경우 실제로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KB Pay의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라던지.[9] 같은 카드사에서 2개 이상을 발급받는 건 상관없다. 또한 바로카드로 우회해서 하이브리드 카드를 발급하는 기관이라면 몇 장을 만들어도 비씨카드 1개 기관에서 발급받은 것으로 친다.[10] 남은 신용한도를 이용하여 다른 하이브리드 카드로 또 30만원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 하이브리드 한도가 0이 되어 아예 하이브리드 승인이 안된다. 신용카드를 써야 한다.[11] 신세계KB국민은행 삼성체크카드 설명서에만 소액신용의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하나 실제적으로 당사의 모든 체크카드에 소액신용기능을 탑재할 수 있으며 소액신용 한도 신청은 당사 고객센터에서 등록 가능하며 결제일은 25일로 고정된다고 한다.[12] 씨티카드체크+신용 카드 1종류밖에 없었다. 이 상품도 현대카드랑 동일하게 신용카드에 준하는 심사를 했으며,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시에는 무조건 체크전용만 나왔다. 신용한도를 집어넣으면 연회비 2,000원을 받았고, 순수 체크형은 연회비가 없다. 2016년 4월 18일에 단종됐다.[13] 회사마다 명칭이 다르다. KB카드는 신용/체크 선택 결제 서비스, 우리카드는 투인원서비스, 신한카드는 신용*체크 선택결제[14] 결제조건은 많다. 신용카드 한도 초과시, 건당 금액, 월한도 등등[15] 체크 결제의 특성상 불가.[16] 항공기내, 교통카드 등[17] 후불교통카드와 하이브리드카드(또는 소액신용서비스)는 전혀 다른 부분의 명칭이라 후불교통카드가 된다는 이유로는 절대 하이브리드카드라고 볼 수 없다. 하이브리드카드는 엄연히 교통 이외의 가맹점에서 신용승인이 가능해야 붙는 명칭이다. 즉, 신용기능이 있는 상황 속에서의 후불교통카드는 후불교통카드, 하이브리드카드는 하이브리드카드일 뿐이니, 카뱅이나 토스 체크카드처럼 후불교통만 지원되는 카드는 절대 하이브리드카드로 볼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