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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45

하트시그널 시리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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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1
2.1. 비판
2.1.1. 병풍 캐릭터2.1.2. 7월 14일 스페셜 방송2.1.3. 불합리한 3번 규칙
2.1.3.1. 적절치 못한 메기 투입 타이밍
2.2. 재평가
3. 시즌 2
3.1. 평가3.2. 호평
3.2.1. 강력해진 경쟁 구도3.2.2. 연합 구도의 확대3.2.3. 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메기3.2.4. 규칙의 개선3.2.5. 진솔하고 적극적인 출연자들3.2.6. 다양해진 BGM
3.3. 혹평&논란
3.3.1. 과정 중심vs결말 중심3.3.2. 여여 갈등 부각3.3.3. 타임 라인3.3.4. 과도한 섭외3.3.5. 편집 분량3.3.6. 과도한 PPL3.3.7. 8번째 입주자의 불리함3.3.8. 중반부터 문자 확인 불가3.3.9. 왜 이렇게 되었는가?
4. 시즌 3
4.1. 시청률4.2. 평가
5. 시즌 4
5.1. 시청률5.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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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각 시즌별 평가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1

2.1. 비판

아무래도 예능 드라마용 프로그램이다 보니 비판점을 피할 수가 없겠지만 뉴스에 나오고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언급할 정도다.

일본의 후지TV와 넷플릭스가 제작한 <테라스 하우스>의 기본 컨셉과 비슷하다는 비판이 있다. 실제로 초반에 다이닝 테이블에서 와인잔을 부딪히며 인사를 나눌때의 편집점이나 화면 필터, 패널들이 VCR을 보다가 스튜디오로 넘어올 때 끼고 있던 이어폰을 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까지 <테라스 하우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일본의 <테라스 하우스> 컨셉 자체가 미국 MTV의 <라구나 비치: 더 리얼 오렌지 카운티>나 <더 힐즈>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채널A가 후지TV를 베꼈느냐의 논쟁은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있다.[1]

대본대로 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해서 있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본은 일절 없었다. 9월 2일 스페셜 방송에서 장천이 직접 말하길 100% 리얼 상황이었다고. 6화에서 논란이 되었던 장천&배윤경의 만남조차 장천은 촬영팀과 종일 함께하던 날이었고 평소의 동선대로 귀가해서 동선까지 카메라가 보고있었다고 한다. 배윤경도 마침 귀가길을 카메라가 찍고있었으며 우연히 귀가시간이 겹쳐서 장천은 배윤경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차에 내려서 배윤경을 부른 것이다.[2] 유튜브에서 서주원 씨도 말하길, 대본은 없다고 하였다.

시청자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8회에서도 이런 문제가 드러나는데 예고편에서 윤현찬이 서주원에 대해 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듯한 언급이 있었는데 본편에서는 그런 게 없었다. 그런데 이건 속칭 악마의 편집 문제지 출연진들의 진정성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그 상황 자체가 서주원이 일부러 윤현찬이 셰프인 것을 떠보려고 음식이 맛 없다는 식의 무례한 말을 던졌는데, 윤현찬이 받아치는 과정이었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는 윤현찬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받아치면서 한 말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아지자 편집하고 훈훈한 뒷 이야기로 넘어간 것, 다른 하나는 윤현찬도 괜히 떠보는 것을 파악하고 장난으로 받아쳤는데 그게 편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뒤에 서주원과 윤현찬이 훈훈하게 대화하는 모습과, 윤현찬이 웬만해서는 흔들리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을 본다면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 전자의 가능성도 있으나 그것이 굳이 대본이라기보다는 출연진 스스로 분란을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에 후에 수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을 뿐일 것이다.

마지막회인 12회에서는 이런 상황들이 겹치고 겹쳐 논란이 극에 달하는데 서주원의 영암에 대한 질문에 배윤경이 부정하는 대사가 애매한데다가 서주원은 또 그걸 오해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시그널하우스 퇴소후 원하는 장소에서 기다리랬는데 8명 중 6명이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아직 초봄인 상태라 상당히 추웠는데도 말이다. 그 증거로 장천이 배윤경과 커플이 성사되었을 때, 강성욱과 신아라가 커플이 성사되었을 때 자신의 셔츠를 건넨 것이다. 이런 것들 때문에 발연기라느니 이런 논란들이 우후죽순했다. 영암 사건은 그냥 우연이라고 했지만 8명이 원하는 장소는 제작진이 장소 지정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성사된 커플은 서로 가까이 있었다. 물론 이건 장소 지정 안 했다가는 극단적으로 1명이 수서역, 1명이 구파발에서 전화를 했다고 치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3]

일부 출연진들이 촬영 기간 당시 현실 애인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또한, 썸에는 관심 없고 그저 자기 홍보하러 나온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하필 아래 언급된 스페셜 방송 덕분에 그 논란이 더욱 커졌다.

2.1.1. 병풍 캐릭터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넣은게 아니라 외모, 직업, 성격의 편차(?)가 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병풍 캐릭터가 형성되었다.

이성에게 선택을 많이 받거나 서로 선택을 한 인물들은 자연스럽게 분량을 많이 챙기게 되었는데 그 예로 4화에서 7화까지 서로 선택했고 9회에서도 서로 선택해 러브라인 형성을 하는 서주원, 배윤경 커플이다. 장천은 딱히 자신을 선택한 여자를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선택을 많이 받다 보니 비중을 많이 챙기게 되었다.

사실 여기 있는 주요내용만 읽어봐도 그 회에 나오는 캐릭터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다.

3화 종료 시점에서 여성 멤버들의 선택이 장천에게 집중되자 여성 멤버들 메기 효과를 구실로 신아라를 투입했는데 오히려 남자 병풍 취급을 받던 강성욱의 비중만 늘어나고 신아라가 4화에서 서주원을 선택해 비중이 늘어난 배윤경을 제외한 여성 멤버들의 비중을 흡수해 3화를 제외하고 화면에 거의 비추지도 못했던 김세린과 1화에서 몰표를 받았던 서지혜까지 한꺼번에 출연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컨트롤을 잘못한 모양이다. 8화 때 윤현찬이 새 남자메기로 합류하기는 했지만 그 역시 계속 선택받지 못했고 김세린의 비중은 여전히 공기. 이는 6.5와 연결된다.

2.1.2. 7월 14일 스페셜 방송

몇 주 전 예고도 없이 당일 난데없이 7화를 결방하고 1~6화로 정주행한 것도 아니고 9시 30분부터 4시간 반으로 스페셜 방송을 했다. 시청률이 늘어나면서 이제까지 못 본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라지만 지난주 예고편을 보고 시청하러 온 시청자들은 제대로 뒷통수를 맞았다. 6화에서의 대본논란 때문에 편집을 좀 더 꼼꼼하게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지 추측이 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NG가 나서 재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다. 편집한 애 대박 깨졌을듯. 그런데 시즌 2에서 6회 종료 후 또 다음주에 1~6회 정주행한다고 한다. 물론 예고를 한 차이는 있지만.

2.1.3. 불합리한 3번 규칙

썸 프로그램이고 이성은 4명인데 어찌된 게 3주나 되는 긴 시간동안 데이트권은 3개밖에 안 준다. 그러다보니 입주기간 동안 이게 데이트인지 뭔지를 모르는 애매한 상황을 데이트권을 쓸 데도 있고 안 쓸 때도 있으면서 남녀가 썸을 탄다. 입주자 8명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규칙을 어기는 상황. 이걸 제작진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다음 시즌에서는 아예 무한 썸이 가능하다는 룰로 고쳐버리기에 이른다.
2.1.3.1. 적절치 못한 메기 투입 타이밍
3화에서 장천이 집중선택을 받고 4화에서도 장천이 2표를 김세린과 서지혜의 선택을 받자 여성들의 선택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아라를 투입했다. 그리고 일단 여성수가 다시 넘치게 되고 5회에서 장천이 3표가 되는 의도와는 반대되는 결과가 나온 데다가 그 뒤로도 장천은 그 2명에서 계속해서 선택을 받자 일단 숫자를 맞추기 위해 8회에서 윤현찬을 투입했다. 문제는 이미 여성들은 3명의 남자들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황이라 윤현찬은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너무 늦어버린 것 신아라의 경우에는 결국 강성욱과의 커플은 성공했지만 다른 3명의 여성의 선택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윤현찬의 경우도 다른 3명의 남성의 선택을 바꾸기에 역부족인 것도 모자라 여성들에게도 선택받을 수 없는 존재로 시작되었고 그렇게 끝났다. 다 자란 상어가 있는 정어리 수족관에 메기를 투입한 격. 즉, 양쪽 다 투입이 너무 늦었다. 윤현찬의 경우 2회 때, 신아라의 경우 3회 때 투입이 되었으면 더 경쟁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지만 늦은 투입이 확고한 선택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강성욱 신아라 커플은 강성욱에게는 해피엔딩이지만 여성간의 경쟁구도를 강화시킬 제작진의 목적은 실패했다. 좋게 말해도 커플을 하나 늘리기 위해 윤현찬을 희생시킨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2.2. 재평가

시즌 2의 막바지 전개가 개판이 되면서 결말을 잘 보여준 시즌 1이 재평가받게 되었다. 시즌 1의 여주인공 배윤경이 서주원의 끊임없는 잘못된 대처와 장천의 끊임없는 노력을 비교해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 장천과 커플이 된 감동적인 전개였다면 시즌 2의 남주인공 김현우는 오영주와 임현주를 다른 사람에게 비교하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둘 사이에서 흔들리다가 임현주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4] 시즌3에서 출연자들이 개성이 없어서 개성이 있다는 장점도 추가되었다. 특히 패널은 시즌1이 가장 좋았다는 평가.

하지만 2020년 강성욱이 성폭행으로 방송사 출연정지를 먹고, 서주원은 외도로 배우자와 이혼하게 됨으로써 재재평가 되었다.


[1] '포맷'과 '컨셉'을 구별해야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컨셉'을 베끼는 경우는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만 법적 문제는 되지않을 소지가 크다. 반대로 '포맷'의 경우는 법적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 일반적으로 TV쇼에서 말하는 '포맷'이란 단순히 컨셉이나 스토리라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자들이나 출연진들에게 요구되는 구체적인 지시사항이나 카메라 무빙과 편집 템포까지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즉 구체성을 띈 '실체가 있는 개념'이 이른바 '포맷'이라고 하는 저작물이다. 컨셉은 사실상 법적 보호를 받지 않지만 포맷은 법적 보호를 받는다. 예컨데 라이어 게임 등의 일본 만화, 드라마의 표절 논란으로 이야기가 많았던 지니어스 게임의 경우, 만약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이 프로그램을 베낀다면 법적으로 문제를 삼을 수 있다. 지니어스 게임은 분명 라이어 게임의 드라마판 같은 일본 작품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컨셉 등을 따왔지만, '포맷'을 만들어낸 것은 지니어스 게임의 제작진들이기 때문이다. "포맷을 베꼈다"는 이야기를 쉽게 하지만 엄밀히 말해 대부분 "컨셉을 베꼈다"라고 말해야 옳은 경우들이다[2] 장천: "그게 연기였다면 저는 변호사가 아니라 배우를 했겠죠." 윤종신: 배우하실 생각은 있으세요?[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즌2 최후 고백에서 하필 김현우가 임현주랑 있던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계단 앞까지 승용차를 몰고 갔다.(...)[4] 12화에서는 현주에게 난 영주가 나올 줄 알았는데라는 말을 했는데, 매우 무례하다고 분노를 사기도 했다.

3. 시즌 2

3.1. 평가

시즌1의 구조를 보완한 리얼 프로그램 수작으로 전반적으로 하트시그널 2는 리얼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드라마급 스토리텔링을 연출해낸 수작이었다. 시청률로 대변되는 프로그램의 성공은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배려 때문이었다.

시즌2의 출연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감정에 굉장히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1의 출연자들이 상대방의 감정에 따라 유기적으로 자신의 방향을 바꿨다면, 시즌2에서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에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규빈, 김장미가 유달리 순정 컨셉으로 연출되어서 그렇지, 사실상 정재호나 송다은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들이 브레이크 빼고 달리는 것마냥 막바지까지 타협안을 고려하기보단 끝까지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다. 정작 제작진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무시하고 갑자기 어느날부터 문자를 받기만하고 보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즌1에 비해 비운의 캐릭터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5]

시즌1 때와 달리 시즌2 때는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프로그램 내내 엄청난 관심이 몰렸는데 이 관심이 대부분 몇몇 출연자들에게 비난으로 쏠리면서 문제가 되었고 종영 후에는 폭발 직전까지 다다랐다. 출연진 전원이 일반인이었던만큼 종영 후 어떠한 마케팅도 일어나지 않았기에 타 프로그램 대비 언론보도가 적기는 했지만, 기사가 나오는 족족 실시간 랭킹에 포함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문제는 이 반응이 대부분 출연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는 것.

이 부분은 리얼프로그램의 성격상 한계와 제작진의 배려부족이 맞물린 문제라는 목소리가 많다. 기본적으로 출연진의 최종 선택은 오롯이 출연진들의 몫이니 제작진이 손을 쓸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최소한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스토리를 부드럽게 연결시켰어야 했다. 무엇보다 아쉬운 부분은 일부 출연자들을 그저 '상처만 입은 인물'로 연출함으로써 이러한 반응을 극대화했다는 것.[6] 출연진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제작진의 배려를 언급한만큼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을 했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나,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

시즌1에서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어필을 강조했다면 시즌2에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가 많이 강조되었다.
시즌1 때와 비슷하게 시즌2 역시 의도치 않은 엇갈림으로 인해 답답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랜덤의 선택지에서 엇갈림이 일어나거나, 서로에 대한 오해로 인해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는 흐름이 시즌2의 주된 스토리였고, 이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이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현실에서도 이러한 오해들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사람인 이상 100% 오해를 풀 수는 없기 때문에, 50%를 대화를 통해 풀고 나머지는 서로 상대방에 대한 믿음에 의지해야 사랑을 오래 이어갈 수 있다. 시즌2의 김현우-오영주 커플의 실패는 시즌1의 서주원-배윤경 커플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서로에 대한 매력어필은 연애에 불씨를 지필 수는 있지만 그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은 오롯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정재호가 유달리 좋은 평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7][8]

6월 30일에서는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상당수의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각종 미공개컷과 화젯거리 등을 공개했는데, 이날 화젯거리는 출연자 중 김현우가 불참했다는 것이었다.
시즌1 때와 달리, 시즌2에서는 방송 후 출연자들에 대한 달라진 관심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했는데,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출연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9] 다만 시즌1의 장천-배윤경 커플은 데이트 중에 시청자들에게 들통이 나서 스포일러가 나도 스페셜 편까지 잘 만난 걸 보면 결국 성격 차이도 큰 듯 하다.

일반인들 입장에선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는데,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모습이 대중에 어떻게 노출되는가에 대해선 완전히 무방비이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주변 지인들이 아닌 대중에게 자신을 이미지메이킹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 극히 어렵고, 더군다나 자신에 대한 관심이 비난이라면 개인의 입장에선 여론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연예인이면 최소한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해주지만 일반인이 그런 것이 가능할리가...[10]

실제로 출연자 8명들이 어느 누구할 것 없이 비대한 관심사와 각종 악플로 고통받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시즌2의 여운은 비난의 화살이 되어 출연자들을 겨냥해 시즌1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3.2. 호평

시즌 1에 비해 평가가 매우 좋다. 시청률 6회까지 1.8%를 순식간에 찍은 것도 그 이유. 9회는 마침내 2.9%를 찍었다. 다만 이건 휴대폰과 컴퓨터까지 합친 종합수치의 상승이고, 텔레비전 한정 시청률은 7회를 정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2기만에 시청률이 대폭 폭락한 지상파 방송 로맨스 패키지랑은 달리 꾸준한 2% 후반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프로그램 특성상 재방송이 많아 시청률의 대폭상승은 아니었지만 프로그램 초중반부터 TV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지수 1위를 내내 지켰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출연자들 각자 역시 인기 연예인들을 제치고 화제성 인물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였다.

3.2.1. 강력해진 경쟁 구도

시즌 1때보다 경쟁이 보다 노골적으로 바뀌었다. 입주자들이 자신들의 감정이 더 솔직해졌으며 서로 경계하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남성 입주자 수가 더 많을때도 형성된 오영주vs임현주의 경쟁 형성, 그리고 새 여자 메기 김장미가 들어왔을 때도 김현우vs이규빈의 경쟁 구도의 형성. 그리고 정재호와 송다은의 벽이 두터워지자 김장미vs임현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3.2.2. 연합 구도의 확대

단순히 경쟁 구도만 강해진 것이 아닌 연합 구도의 형성도 볼만하다.

시즌1에서는 4회까지는 연합구도가 없다시피했고 김세린과 서지혜는 연합전에 소극적인데 반해 시즌2에서는 시작부터 연합전이 펼쳐졌다. 또한 상대의 마음을 얻거나 시그널을 유지시키기 위해 상대와 연합전을 펼쳐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타임라인을 비교하면 이렇게 된다.

시즌 1
5회: 장천, 강성욱, 신아라, 서지혜vs서주원, 배윤경, 김세린
8회: 장천, 강성욱, 신아라, 서지혜vs서주원, 배윤경, 윤현찬, 김세린
12회: 서주원, 배윤경, 윤현찬, 김세린 연합 붕괴.

시즌 2
1회: 송다은, 오영주 연합 형성.
3회: 정재호, 김현우, 송다은, 오영주vs김도균, 이규빈, 임현주
4회: 정재호, 송다은, 김현우, 임현주vs김도균, 이규빈, 오영주
6회: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김장미vs김도균, 이규빈, 송다은, 임현주
9회: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송다은vs이규빈, 임현주, 김도균, 김장미
12회: 정재호, 이규빈, 오영주, 송다은vs김현우, 임현주, 김도균, 김장미

3.2.3. 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메기

메기 효과라고 해서 투입되는 메기, 메기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입주자들의 시그널의 변화를 이끌어내거나 선을 긋고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 입주자들의 선을 끊고 경쟁에 참여시키는 역할이다. 1회에서 임현주만 몰표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바로 투입되어 오영주vs임현주의 경쟁 구도를 만들고 0표 남자인 김도균, 이규빈과의 경쟁을 시작한 김현우와 6회에 투입되어 선이 그어진 정재호와 송다은의 틈을 파고든 김장미로 인해 지난 번 시즌보다 더 경쟁이 피하기 힘들어진 상황이 되었다. 7화에서는 무려 김현우(남자메기)vs이규빈, 김장미(여자메기)vs임현주 구도가 예고되었다.

3.2.4. 규칙의 개선

시즌 1에서는 1주일에 1사람과만 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사실상 지킬 수 없는 규정이었다. 그러다보니 프로그램 1/3~2/3이 지나서 투입된 메기들은 같이 지낸 시간도 짧은데 이성을 알아갈 방법도 제약되어 극히 불리해져서 경쟁을 회피하거나 경쟁을 하다 커플에 실패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게 데이트권이 필요한 데이트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가는 데이트들도 많이 나왔다. 규칙의 한계를 체감했는지 아예 제작진에서는 무한으로 썸을 탈 수 있는 대신 식사당번은 남녀 1명씩이 꼭 참여해야한다는 규칙으로 수정하였다.물론 후자가 제작진이 만든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안 지켜지는 것은 넘어가자. 그 덕분에 메기들도 경쟁에 쉽게 뛰어들 수 있게 되었고, 시그널이나 존재감이 없던 사람도 언제든지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3.2.5. 진솔하고 적극적인 출연자들

대체로 모든 출연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려 노력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미션, 식사, 출연진들간의 대화 외엔 다른 기믹이 있기 힘든데도 술게임, 팀 대결, 몰래카메라 이벤트 등 센스있는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프로그램 전개는 미션 데이트보다는 이러한 돌발이벤트에 의해 출연자들의 마음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11]
또한 출연자들은 대체로 동성간 경쟁을 위해 고의로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려하기보단 대화를 통해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단순히 대결 구도로 흘러갔던 시즌1때와는 또다른 '어른의 사랑'의 모습 보여주었다. 상대방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하고[12],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13],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가하면[14],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가하면[15], 일편단심 민들레를 꿈꾸는가하면[16],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기도하고[17], 짝사랑으로 그쳤지만 상대 이성의 마음을 존중하는[18] 등 4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출연자들의 성숙한 모습이 돋보였다.
끝까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상대적으로 병풍 캐릭터가 없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즌 1에서 김세린은 장천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하자 병풍으로 전락해 초반부 이후에는 사실상 분량이 실종되었고, 서지혜도 장천의 마음이 떠난 이후 분량이 엄청나게 줄었다. 윤현찬 역시도 너무도 불리한 조건에 처해 있다 보니 메기로 등장했지만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반면 시즌 1의 김세린과 같은 처지가 될 위험이 있었던 이규빈은 캐릭터를 우직하게 밀어붙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

3.2.6. 다양해진 BGM

<rowcolor=#cc99cc,#b4afe6> 회차 곡명 아티스트
<colbgcolor=#1e1950><colcolor=#cc99cc,#b4afe6> 1회 Fine Line / Feel It Still not3s,Mabel / Portugal.The Man
2회 Treat You Better Shawn Mendes
3회 Wait 윤종신
4회 이상한 애 민서
5회 Sleeping Beauty Paul
6회 Wait[19] 윤종신
7회 Never Give Up Sia
8회 Somebody Like You Smith & Thell
9회 Girls Chase Boys / Fire Ingrid Michaelson / 태연
10회 Sanctify Years & Years
11회 No Roots Alice Merton
12회 Graffiti CHVRCHES
13회 Wait 윤종신
14회 strawberries&cigarettes Troye Sivan

시즌 1의 본방송 예고편에서는 사랑에 빠졌을 때만 나왔지만 시즌 2의 경우 윤종신의 wait가 BGM으로 주로 쓰였지만 예고편에 다양한 곡들이 쓰였다.
소개된 BGM 리스트 전곡이 genie music플레이리스트로 공개되었다.

3.3. 혹평&논란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가 시작되면서 하트시그널의 영향으로 다른 연애 오락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다며 '오리지널리티'를 운운하는데, 훨씬 먼저 제작된 테라스 하우스와 컨셉이 비슷하다는 논란이 분명히 있으며, 이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7화의 방송사고로 인해 혹평을 받기 시작했는데 김현우와 오영주의 술집 데이트에서 달력이 12월 31일로 찍힌 게 문제가 되었다. 새해를 보내고 데이트를 했으니 1월로 표시해야 할 달력이 12월 31일로 표시되어있던 것.
네티즌들은 그로 인해 제야의 종소리와 오영주, 김현우의 데이트를 짜깁기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허나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게 12월 31일 당시 아침부터 김도균과 오영주는 옷을 사러갔고 시그널하우스에 있다가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때 김현우의 레스토랑에 있었고, 술집에 들어가있을 때는 양평이었으므로 같이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냥 술집에서 해가 바뀔 때 달력을 안 바꿔놓은 실수겠지만 그걸 편집하지 않고 내보냈다는 것은 정주행 스페셜을 한 보람이 무의미한 짓이었다.[20] 8회에서는 패널들이 대화 중인데 감미로운 bgm이 흘러나온다. 9회에서는 김현우가 임현주와 쇼핑하러 주차해놓은 차량을 제작진이 옮기는 과정이 방송되는 방송사고가 난다. 심지어 10화에서는 임현주의 대사인데 김현우라고 쓰는 방송사고도 낸다. 또한 11회에서는 방송 스태프가 화면에 들어가는 방송사고도 났다.[21][22] 사실 4회, 12회 데이트가 시즌1에 없었던 논란까지 추가되었는데 데이트 장소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다보니 촬영도 이틀에 나눠서 하게 되었는데 이틀째 데이트하는 사람이 자신의 파트너가 나타날 때까지 파트너가 누군지를 모른다(...). 이건 아무리 봐도 제작진이 출연자들에게 모른 척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3.3.1. 과정 중심vs결말 중심

“‘하트시그널’은 최종 결과보다 그 결과로 가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는지를 부각해요. 커플이 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그 반대 포맷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과정이 포함된 프로그램이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진민 CP가 프로그램의 인기 이유를 묻자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CP는 “저희도 룰이 있고 (최종 커플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달리고 있지만, 보는 분들이 저 안에서 연애를 하는 것을 보는 거지 프로그램 안에서의 룰이나, 짝짓기를 하는 걸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시즌3 이후 인터뷰로 하트시그널을 제작하는 제작진의 마인드를 알 수 있다.
시즌1도 마찬가지로 메인은 주원-윤경이었지만 결말은 장천-윤경이었다. 시즌3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즌3 커플인 민재-한결 커플 보다 커플이 되지 않은 가흔-인우, 지현-인우 커플[23]들의 분량이 더 많았던걸로 보아 이 프로는 과정에 집중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데이트 수가 많고 과정에서 쌍방 시그널이 많으면 더 많은 분량을 가져가는 것이다.

시즌2에서 논란이 된 것은 김현우가 임현주를 선택하는 과정인 것이었다. 김현우는 속초 여행 전까지 오직 오영주만 선택했었던 만큼 ‘하트시그널2’에 깊게 몰입했던 시청자들은 배신감까지 느꼈다. 이 CP는 “김현우는 속초 여행을 가기 전까지 영주였고 속초 여행 이후로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 왜 이런 변화를 겪게 됐는지 설득력을 가지고 편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청자가 설득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 입장은 속초전까지는 영주였기 때문에 편집 방향을 시그널이 많은 두 출연자를 메인으로 하고 이후 변화가 있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터뷰를 보지 않은 네티즌들은 아직도 결말 중심인 커플을 메인으로 했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은은 용기를 내서 현우에게 신청 했던 데이트에서 "오빠의 모든 포커스는 항상 영주였잖아. 아니 알아 우린 다 알아" 라고 말했고, 김현우는 이에 멋쩍은듯 웃는 장면이 나오며 9회때 현주가 이미 현우를 포기하고 영주를 못 이기겠다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현우와 현주의 시그널을 보여주려고 해도 보여줄 거리가 거의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현우의 문자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후 속초 여행에서 현주는 현우에게 부산과 속초 중 속초를 고른 이유에 대해 "남은건 속초랑 부산밖에 없어서 근데 좀 고민을 했지 사람때문에. 너무 뻔하잖아."라는 말을 한다. 이는 현우가 영주가 가고 싶어했던 여행지인 속초를 고를 것이란 것을 알았다는 뜻으로, 현우 또한 현주를 보자 영주가 나올 줄 알았다는 말을 했었다.

마지막 여행이 끝난 후, 현주와 영주와의 대화에서 현주는 "그런데 중간에 눈에서 멀어졌어 왜냐면 만날 시간이 없었으니까. 진짜 이제 다시 볼 일도 없고 만날 일도 없고 다시 감정이 이렇게 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고 속초에서 현우와 오해를 풀었다고 언급한걸로 보아 역시 속초 여행이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오해를 풀었는지는 방송에 안나오며 오해를 풀었다는 현주의 언급으로 영주는 확실히 현우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된다.

정리하자면, 현우는 처음부터 영주였지만 자주 다투고 지치고 오해로 다른 선택을 하였다는 의견과 처음과 막데이트가 크다, [24] 마음속 깊이 현주도 자리에 있었다는 의견, 영주 현주를 다 좋아했지만[25] 영주를 향한 마음이 더 컸다는 의견도 있다. 또 영주와 현우와의 트러블이 생기는 데이트때마다 패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우는 현주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계속 암시해줬기 때문에[26] 일부러 현현의 중간 시그널을 뺐다는 추측은 억측이다.

방탈출때 현현 둘이 게임할때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것과 도균은 장미를 좋아한다는 현우 반응[27] 속초때 발터치 시그널등 현현 시그널을 강조 해준것만 봐도 중요한 시그널이나 전환점이 되는 장면은 편집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3.3.2. 여여 갈등 부각

시즌1의 경우 서주원-배윤경이 커플이었고 서주원vs장천의 구도였다. 시즌3도 박지현을 두고 천인우vs김강열의 구도였지만 재밌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즌2만 특이하게 오영주와 임현주가 김현우 하나를 놓고 방송 종료까지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에 멋있다는 반응도 많지만 방송 당시 양 팬들이 주구를 자처해 싸우면서 양측 모두 많은 안티들이 있었다.

반대로 규빈-영주-현우 삼각이나, 도균-현주-현우 삼각은 반응이 좋았다.

이후에도 옆집 나는 SOLO의 9기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갈등이 있었고 마찬가지로 악플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었다.

남자출연자끼리 싸우면 멋있다는 반응이지만 여자 출연자끼리 대결구도면 기가 쎄다는 말부터 인신공격까지 하는 반응이다. 이는 전반적으로 드라마나 예능 모두 여자 하나두고 싸우는 일반적인 클리셰가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낯설음과 거부감도 있다고 보여진다.

3.3.3. 타임 라인

시간순서대로 제대로 진행되게 보이는 시즌1에 비해 2는 그야말로 타임라인이 뒤죽박죽이다. 그게 6회시점부터 두드러지는데 김장미가 들어오고 어느 일요일 김도균과 3주차 더블 데이트 크로스핏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2주차 여자들의 비밀 데이트가 7회에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촬영날짜가 공개되며 촬영순서와 방영순서가 달라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물론 크로스핏은 리복 광고를 위한 의미없는 장면이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그게 3주차 더블 데이트라는 사실이 밝혀져 6회 종료시점에 넣어야하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데이트 신청과 데이트 당일을 보여주는 걸 동시에 보여주면서 타임 라인이 꼬이고 있다. 심지어 9회에 일어난 사건들이 8회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라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뉴스에서는 아예 타노스가 획득한 타임 스톤에 비유할 정도. 덧붙여서 9회의 김도균, 임현주의 시그널과 김현우, 송다은의 시그널 기준 요일이 달라서 리얼리티 스톤으로 장난친다고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10회에서는 12시 55분에 김도균이 김장미에게 침을 놓고 어머니를 소개하고 1시에 어머니랑 점심을 먹는 기적의 시간을 보여준다.

가장 큰 타임라인 변화는 김현우-오영주-임현주-이규빈의 방탈출 데이트인데 이 장면은 김현우 오영주가 갈등으로 최종이 안됐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뒤에 넣었지만, 네티즌들이 편집과 옷을 분석한 결과 김현우-오영주가 쿠키를 만들러 가기전에 있었던 일이다.
이에 제작진은 딱 한 번 게임을 할 때, 김현우의 선택이 항상 오영주였는데 러브라인 추리에 혼란을 줄까봐 시간 순서를 바꿨다”고 밝혔다.

3.3.4. 과도한 섭외

김도균, 김장미, 김현우, 오영주가 섭외한 출연자들이다. 김장미, 오영주는 시즌1부터 섭외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10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 절반 이상이 해당하는 4명 이상이 섭외로 채워졌다. 홍보 목적이라고 의심받는 출연자도 많았다. 하지만 이 논란도 말이 안되는게 오디션을 보러 온 사람들 역시 순수한 목적이 아닌 홍보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프로그램에 맞는 인물을 원하는 제작진의 요청과 부탁에 의해 출연했을 가망성이 더 높은 것은 섭외된 인물들이다.
그런 이유여도 다른 문제가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추천이나 신청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섭외를 한다면 신청을 받아줄 이유는 없다. 특히 김현우의 경우 본인은 출연을 원치 않았으나 누나와 지인들을 강하게 설득해 출연시켰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3.3.5. 편집 분량

병풍 캐릭터가 사라진 반면, 섭외를 받은 출연자들의 비중이 지원한 출연자들에 비해 크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이규빈의 경우는 인기가 없었으니 그렇다 쳐도 7~8회에서의 비중은 김장미와 비교했을때 심각하게 낮았으며 도리어 이 때는 삼각관계의 주인공 임현주의 비중이 김도균보다 낮았다. 정재호, 송다은의 경우 1개화에 5분도 출연을 못하는 일이 잦았고, 하우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비중이 사라지는 일도 자주 연출되었다. 당시 촬영은 12월말에서 1월말이라서 임현주의 학교 생활은 보여줄 수 없었다.[28] 시즌 1에서 여자들의 비밀 데이트 중에도 배윤경, 서지혜와의 카풀 등으로 비중을 챙겨갔던 장천과 비교가 될 정도이다.근데 장천은 하트시그널 최강자니까 당연하지.

편집 분량에 대해서도 다양한 입주자를 보지 못해 안타깝다는 반응에 제작진은 “8명의 출연자 중에서는 미는 출연자는 없다. 러브라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니 러브라인이 생기는 사람의 분량을 늘릴 뿐이다. 송다은과 정재호는 더 이상 라인이 생기지 않아서 보여줄게 없었다. 러브라인을 맞추기 위해서 어려운 문제니까 잘 생각해보라고 길게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시즌2의 분량 또한 사랑에 대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며 또 러브라인이 확실한 장면,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주제를 담은 장면 등 위주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3.3.6. 과도한 PPL

시즌1에 비해 협찬과 홍보가 크게 늘어났다. 틈만 나면 SNOW를 통해 셀카를 찍고, 출연자들이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세먼지가 많다고 혼잣말하며 공기청정기를 켜고, 느닷없이 청소하자면서 청소기 성능에 감탄하고, 스마트 스피커를 작동시키는가 하면 홍삼팁을 먹기도 한다. 극중 전개를 크게 해칠 정도는 아니지만 리얼프로그램에 협찬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시청자들 입장에서 그닥 달갑지는 않다.

3.3.7. 8번째 입주자의 불리함

시즌 1에서도 지적되는 점이지만 2번째 메기, 즉 8번째 입주자의 불리함이 두드러졌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중반쯤에 이미 커플 요건을 갖춘 이성이 2명 확정이기 때문에[29] 그 사이 자기를 어필할 기회가 현저히 부족했던 것.

3.3.8. 중반부터 문자 확인 불가

출연자들의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중반부에 들어서자 그 때부터 문자 확인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출연자들은 이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속출했고, 길 1번 잘못 잡는 것으로 줄줄이 다른 출연자들까지 피해(?)를 받는 일까지 속출해서 사실상의 배드 엔딩을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다.[30]

3.3.9. 왜 이렇게 되었는가?

시즌 2는 시즌 1에 비해 촬영기간이 1주일 이상 길어졌다. 즉, 시즌 2의 진행속도는 시즌1보다 빠르거나 회수차를 4회 가량을 추가로 늘려야 후반부의 러브라인을 캐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시즌 2는 도리어 7회까지 진행속도가 시즌1보다 느렸다. 시즌1에서는 비록 여자들의 비밀 데이트의 존재가 알려진 건 7회였지만 이미 5회부터 여자들이 비밀데이트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비밀데이트는 11회까지 방영되어 비밀데이트 와중에 발생된 러브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2에서 여자들이 비밀데이트를 알고 준비한 건 7회시점이며 심지어 오영주, 김장미가 데이트의 내용만 나왔을 뿐, 데이트 후의 내용은 8회로 넘어갔다. 정작 시즌1에서는 데이트 이후 장천, 배윤경 카풀로 둘만의 시간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말이다. 또한 시즌2에서는 더블 데이트라는 게 추가되었고 그 이후 겨울 여행이 규모가 시즌1의 롯데타워 데이트보다 훨씬 컸기 때문에 이걸 10, 11, 12회로 두 종류의 데이트를 처리하기가 방영시간이 부족하여 6회에 김도균, 김장미, 정재호, 송다은의 더블 데이트를 방영하는 일도 생겼다. 즉, 시즌 1에서의 초반부 내용을 빠르게 처리했기 때문에 장천, 서주원, 배윤경의 삼각관계를 확실하게 그려낼 수 있었고 번외편으로 강성욱vs윤현찬까지 그려낼 수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초반부 내용을 더 빠르게 처리하긴 커녕 더 느리게 처리한 덕분에 후반부에서는 오영주, 임현주, 김현우의 삼각관계를 그려낼 시간은커녕 데이트를 그려내는 것조차 급급해 확실하게 그려낼 수 없었다.


[5] 사실 시그널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많이 일어난다. 첫 데이트 때 이성을 생각하며 밤새 데이트코스를 짜고 입을 옷을 생각하는 등 했다가 한순간에 매몰차게 거절당하기도 한다. 현실에서는 알지 못하지만 시그널하우스에서는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감없이 노출되니 더 감정이입이 심한 것.[6] 굳이 방향을 지적하자면 최종엔딩 때 배드엔딩을 맞이하는 출연진들에게 그래도 위안을 삼을 부분 혹은 긍정적인 연출을 했다면 이러한 비난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7] 시즌2 내내 정재호는 다소 배려가 부족한 모습은 일부 보였으나 믿음이 흔들린 적은 없었다. 특히 마지막 데이트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호감 순위별로 데이트상대를 꼽은데 반해, 유일하게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임현주를 선택해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8] 겨울 여행 당시 남자들이 골랐을 때 하우스 내 상황을 고려하면 곤란한 조합이 1.영주, 현주(특히 김현우와 이규빈이 골랐을때) 2.다은, 장미(특히 정재호가 골랐을 때) 3.현주, 장미(특히 김도균이 골랐을 때) 이렇게 3개 조합이었다. 당시 김현우와 이규빈은 1번 조합을 선택했고, 김도균은 3번 조합을 선택하였다. 유일하게 정재호가 안전한 조합인 1.다은, 현주 2.영주, 장미 3.영주, 다은 중 1번을 선택했다. 그만큼 믿음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9] 김현우-임현주 커플은 방송 전에는 잘 만났으나 방송이 나오고나서부터는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한다. 임현주가 방송 초반에 오영주-김현우 커플 사이에 끼어든 형국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두 사람 사이에 가장 큰 고충이 방송이었던 셈.[10] 모든 연예기획사는 여론대응에 대한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괜히 연예인들이 사고치고나서 자필편지쓰는 것이 아니다. 기자간담회, 단독인터뷰, 자숙 등의 모든 행동들이 대중에게 어떠한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파악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소속사이다. 물론 소속사도 사장의 성향에 따라 다르므로 연예인이라고 맹신하는 건 곤란하다. 사장 잘못 만나면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는 지운다쳐도 연예인활동이 반대로 힘들어질 수 있다.[11] 오영주의 술취한 애교는 일시적으로 김현우의 마음을 돌려놓는데 성공했으며, 이규빈의 몰래카메라 이벤트는 그 당시 상황 때문에 실패했지만 프로그램을 매우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정재호-오영주 김치동맹도 결국 겨울 여행으로 인해 깨졌지만 이 또한 프로그램을 매우 재밌게 만들었다. 방탈출카페에서의 팀대결은 오영주-이규빈 커플과 임현주-김현우 커플의 모습을 잠정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12] 오영주[13] 임현주[14] 송다은[15] 정재호[16] 이규빈[17] 김도균[18] 김장미[19] 3회, 13회와 달리 배경음악만 나왔다.[20] 정주행 스페셜은 주목적이 못 본 분들을 위한 배려라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긴 했지만 정주행 스페셜과 다음 방송간의 기간이 2주나 된다는 걸 고려하면 할 일을 안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21] 하트시그널처럼 일반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시청자들의 예능 기대치가 일반 연예인 출연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스태프가 시그널하우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 입장에선 '출연진이 방송을 의식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22] 이러한 점 때문에 하트시그널1 때와 마찬가지로 주작, 대본설이 자주 거론되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주작 혹은 대본설을 언급하는 것은 지나친 억측인게, 시그널하우스에 설치된 카메라 수는 어지간한 대형 프로그램에 비견될만큼 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대본을 쓰지 않아도 제작진이 의도하는대로 편집하는 것이 가능하다. 애시당초 제작진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출연자들이 갈 곳에 미리 카메라를 배치하는 것뿐이다.[23] 이가흔, 천인우, 정의동[24] 여초에 올라온 스포에도 첫데와 막데가 컸다고 언급한다.[25] 현우는 본인 입으로 첫 번째는 영주이고, 두 번째는 [31] 새로운 다른 사람 등 드립을 하였다.[26] 방송 때도 패널들 말이 불안하다고 눈치 챈 현영팬들이 많았다.[27] 이후 인터뷰에서 현주, 도균, 장미 모두 인터뷰에서 현장에서는 도장이라는 반응이 꽤 있었다는 언급을 보아 현우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28] 휴학 썰도 있다.[29] 시즌 1 중반에서는 배윤경, 신아라가 시즌 2 중반에서는 김현우, 정재호가 사실상 커플이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30] 하지만 덕분에 스토리라인의 다이내믹이 생겼다. 문자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 뻔하게 내용이 진행되어 노잼 시즌이 되었을 수도 있다.

4. 시즌 3

4.1. 시청률

<rowcolor=#fff,#000> 회차 방영일 시청률
<colbgcolor=#ccccff><colcolor=#6666cc> 1 2020. 3. 25. <colcolor=#000,#fff> 1.2%
2 2020. 4. 1. 1.4%
3 2020. 4. 8. 1.6%
4 2020. 4. 22.[32] 1.5%[33]
5 2020. 4. 29. 1.6%
6 2020. 5. 6. 1.7%
7 2020. 5. 13. 1.7%
8 2020. 5. 20. 1.9%
9 2020. 5. 27. 1.9%
10 2020. 6. 3. 1.7%
11 2020. 6. 10. 1.6%
12 2020. 6. 17. 1.9%
13 2020. 6. 24. 2.0%
14 2020. 7. 1. 2.2%
15 2020. 7. 8. 2.4%
16 2020. 7. 15. 1.8%

4.2. 평가



[31] 현주로 추측된다.[32] 2020.04.15는 선거일로 휴방.[33] 휴방의 영향인지 지속되는 논란때문인지 알수 없지만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던 시즌2의 4회와 달리 소폭 하락했다.[34] 시즌 1 시청률은 0%대로 시작했지만, 점차 상승하며 12회 때 2%(AGB 기준)로 진입했었고, 시즌 2 역시 0%대로 시작했지만, 서서히 상승하며 2%를 찍은 적이 있었으며, 급기야 11회 때 3%(TNMS 기준)대까지 찍은 전력이 있었다. 이는 TNMS 기준으로 역대 하트시그널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이다.[35] 절반의 성공은 시청률 2%대 돌파, 절반의 실패는 아시다시피 출연자들의 인성 논란과 사건 사고 논란 등이다.[36]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37] 이상민이나 피오와 달리 특정 출연자에 과몰입감정이입 하지않고 모든 출연자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식의 화법이 중심을 잘 잡고 하트시그널에 필요한 패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38] 시즌2에서 임현주를 짝사랑하는 김도균을 응원하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던 원도 출연자와 패널 사이의 선은 지키는 모습을 보였으나 피오는 일반인 출연자들을 의동이 형이라고 부르며 편향된 모습을 보여왔다. 임한결과 박지현이 대화를 하는데 집중하지 않고 뒤에 혼자 떨어져 있는 정의동에 대한 얘기를 하고, 정의동과 천인우가 휴지를 가지러 일어난 장면에서 이상민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정의동에게 뛰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과도한 리액션이 문제가 되었다.[39] 4주차 2위, 결방한 5주차에 6위를 기록.[40] 1주차 부터 순서대로 1위-1위-1위-2위-6위-1위-1위-1위-1위-1위-1위.[41] 이가흔 6위-9위-7위-2위-3위-5위-3위-6위-5위-3위, 박지현 9위-2위-1위-8위-1위-1위-5위-2위-1위-1위.[42] 3위-3위-7위-2위-2위-9위-4위-3위-2위.[43] 4위-4위-4위-3위-2위-4위.[44] 서민재 6위-10위-10위, 임한결 9위-9위-8위.[45] 정의동 2위, 10위 천안나1위-6위[46] 그러나 프로그램의 진행도로 보면 시즌2와 시즌3 모두 4회에 1주차 데이트가 방영되었으므로 진행도의 차이는 없다. 다만 시즌 2는 데이트 수가 4개에 이틀에 나눠서 촬영하였고, 시즌 3은 데이트 수가 3개임으로 데이트 1개당 보여준 시간이 늘어났다. 나중에 여자들의 비밀데이트 때 1주차 데이트를 못한 김강열에게 데이트권이 추가로 주어진다는 걸 고려하면 보너스 영상 없이 데이트 장면만 보여준 건 무리하게 보인다. 또한 시즌 1의 경우, 똑같이 데이트 갯수는 3개였는데 신아라가 들어오는 보너스 영상이 있었는데 시즌 3에서는 그렇지 않았다.[47] 시즌 3의 2주차 데이트가 8화 종료시점에 발표돼서 7화 시작 때 2주차 데이트를 발표한 시즌1, 2보다 진행이 느린 게 확실해졌다.[48] 심지어 시즌 3보다 초반 진행 속도가 빠른 시즌 2도 8회부터 급전개가 발생하며 시청자들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5. 시즌 4

5.1. 시청률

<rowcolor=#fff,#000> 회차 방영일 시청률
<colbgcolor=#ccccff><colcolor=#6666cc> 1 2023. 5. 17. 0.5%
2 2023. 5. 24. 0.7%
3 2023. 6. 2. 1.2%
4 2023. 6. 9. 1.2%
5 2023. 6. 16. 1.4%
6 2023. 6. 23. 1.6%
7 2023. 6. 30. 1.6%
8 2023. 7. 7. 1.6%
9 2023. 7. 14. 1.7%
10 2023. 7. 21. 1.9%
11 2023. 7. 28. 1.8%
12 2023. 8. 4. 1.9%
13 2023. 8. 11. 1.9%
14 2023. 8. 18. 2.2%
15 2023. 8. 2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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