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 고등학교 / Megurigaoka Private High School
1.1. 학교생활부 (学園生活部) / School Living Club
학교생활부의 구성원 | ||||
고문 | 사쿠라 메구미 | |||
고3 | 타케야 유키 | 에비스자와 쿠루미 | 와카사 유리 | |
고2 | 나오키 미키 | |||
기타 | 타로마루 |
|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이름의 배경이 어두운 인물은 이미 감염되거나 사망한 인물이다. 다크 모드 사용자 기준으로는 배경이 회색인 인물.
원작 이미지[1] | ||||
타케야 유키 | 에비스자와 쿠루미 | 와카사 유리 | 나오키 미키 | 사쿠라 메구미 |
- (스포일러 주의)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2. 기타 학생 및 교사
1.2.1. 시도우 케이
1.2.2. 기타 학교 인물
- 기타 학교 인물들[2](왼쪽에서부터 카미야마, 유즈무라, 쿠루미의 선배, 교감.)
1.2.2.1. 카미야마 아키코(神山 昭子 / かみやま あきこ)
현재 상태: 감염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교 고교의 영어 교사. 원작에서는 1화에서 딱 두 컷 등장했던 인물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타케야 유키의 담임(3-C)으로 나온다. 직원실에서는 사쿠라 메구미의 옆자리. 애니메이션 3화에 따르면 메구미가 옥상에 있을 때 메구미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묻고 옥상임을 알게되자 옥상의 문을 잠구고 절대 열지말라고 다급한 목소리로 신신당부 하며 이내 말이 없게 되는데, 교무실에서 좀비에게 공격당한 듯 하다. 참고로 유키의 망상 속에서는 그녀가 칠판에 적은 글씨도 복선의 일부가 된다.[3]
1.2.2.2. 유즈무라 타카에 (柚村 貴依 / ゆずむら たかえ)
뭐, 그쪽이 더 너 답긴 하지만.
CV. 요시노 유나현재 상태: 감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유키의 동급생이었던 인물. 초커와 진한 화장등 갸루계 소녀로 유키의 유일한 친구였는 듯. 원작에서는 갈색머리의 여학생이 이 캐릭터를 대체한다. 본래는 리본을 하고 다니지 않지만 작화오류인지 떡밥인지 유키의 환상속에서 리본이 생기는 장면이 있다.
결국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좀비화한 모습으로 재등장함으로써 감염 상태임이 확정되었다.
메구미의 회상에 유키가 왕따를 당하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사실은 유키를 왕따시키던 가해자고, 친구인 것은 망상속에서만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존재했다.
12화에서 제정신을 차린 유키의 환상에 재등장. 친구 없이 홀로 있던 유키에게 먼저 다가와준 진짜 친구였음이 밝혀졌다.
친구가 많은 모양이다. 유즈무라가 먼저 유키에게 다가가자 다른 친구들도 유즈무라를 뒤따라 유키에게 다가갔다. 친구 중 잘 나오는 친구는 주황머리에 연두색 머리끈을 머리에 쓰고 있는 단발머리 여자아이, 고동색 한갈래머리 여자아이다.
지금은 부정되었지만 유키를 왕따시키던 걸로 추측되었던 탓에, 불량배 캐릭터로 묘사되기도 하였다. 물론 지금은 팬아트가 나올 시엔 유키의 친구 정도로 묘사되는 편이다.
여러모로 엑스트라 캐릭터 주제에 외모가 좋고 개성도 뚜렷하다.
참고로 애니판 12화에서 자기랑 같이 다니는 친구 두명과 함께 좀비가 된 모습으로 세트로 나왔다.
1.2.2.3. 육상부 선배
현재 상태: 사망
쿠루미가 좋아한 선배로 쿠루미가 육상부에 들게 된 계기가 된 캐릭터. 해당 에피소드 이전에서는 졸업생이 된 이후 OB 신분이었다. 어째서 졸업을 이미 했는데 모교에서 좀비에게 당한건지는 의문이다. 아마 후배들을 보러왔다가 당한 것으로 추정. 애니메이션 3화에서는 쿠루미가 부상당한 선배를 들쳐메고 옥상까지 같이 대피를 한 것으로 나왔으며, 좀비에게 물렸는지 옥상에 올라온 직후 좀비화가 진행되어 쿠루미를 덮치려고 하자[4] 놀라 뒤로 자빠진 쿠루미가 근처에 있던 삽으로 죽였다. 쿠루미가 죽인 첫 좀비이며 쿠루미는 좋아하던 사람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어 트라우마가 된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얼굴이 등장했는데, 막상 본 방송에서는 좀비화 때문인지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영화판에서는 이름이 카츠라기 츠무구(葛城 紡)[5]라 나온다. 그리고 영화 한정으로 쿠루미와 더불어 비중이 엄청나게 늘었다. 쿠루미의 환상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이 때의 역할은 메구네의 상위호환 그 자체.
1.2.2.4. 교감
CV. 불명현재 상태: 사망[6]
W애니메이션 3화에서 사쿠라 메구미에게 학생과 친해지면 안 된다는[7] 조언을 한 인물. 이후 행적은 불명. 원작에서 메구미에게 긴급 피난 메뉴얼의 존재를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8] 해당인물은 이름이나 직책, 얼굴 등이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다.
성격은 상당히 엄격한 듯하다. 카미야마 아키코의 말에는 젊은 선생님들한테는 다 저러신다고 한다.
2. 성 이시도로스 대학(聖イシドロス大学) / 세인트 이시도루스 대학[9] / St. Isidore University
2.1. 자타락 동호회(自堕落[10]同好会) / 온건파(穏健派) / 자포자기 동아리[11] / Fallen Crew
대학교에 들어온 유키 일행을 쌍안경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주인공 일행이 무투파들에게 쫓기자 라디오 방송[12]을 통해 후문으로 오라는 방송을 했고, 무투파로부터 학교생활부를 보호했다.
자신들을 생존자와는 조금 다르다고 소개하는데[13], 학교생활부와 마찬가지로 자기들끼리 서클을 결성해서 현재 상황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교생활부가 지내던 사립 메구리가오카 고교와 마찬가지로 거점에 전기가 들어오는 등 상당히 쾌적한 환경.
서클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상황을 타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거의 현실도피급으로 놀고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집단인 모양. 구성원은 전공은 이과가 2명(...) 문과가 1명. (토코가 정보과학부, 히카는 공학부, 아키는 문과라는 사실만 나와있으며, 리세는 문화인류학부.) 다만 리세의 경우 도서관에서 생활하더라도 일원으로 취급하고 있다. 학교생활부와 만난 이후 아이들에게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자며…앞으로는 제대로 해보자고 다짐하는데(…).
근데 57화까지 의외로 중간에 타카히토 때문에 대학교 안에서 한바탕 난리가 난 것을 제외하면 아무일 없었고 사망자도 없이 학교생활부와 작별인사를 마쳤다. 메구리가오카 고등학교편과 비교해보면 타카히토로 인한 대학교 난리는 고등학교 편의 헬기추락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볼 경우 이건 졸업식편과 비슷한 포지션인 2부 마무리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라 아이러니한 상황. 실제로 애니판에서는 메구리가오카 고등학교를 떠나는 것이 1쿨마무리(해피엔딩)으로 직결되었다. 일단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니 아직까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이제 학교생활부 시점으로 이야기가 맞춰질테니 당분간은 안전할 가능성도 높다.
자타락동호회의 구성원 | ||
대표 | 데구치 토우코 | |
(현) 멤버 | 히카리자토 아키 | 키라이 히카코 |
(전) 멤버 | 스미코 | |
비공식 멤버 | 료우카와하라 리세 | |
중간합류 멤버 | 우하라 시노 |
2.2. 무투파(武闘派 / Melee Fight Crew / 강경파)
대학교에 진입한 학교생활부를 저지하고 쇠뇌를 발사. 이후 학교생활부가 다시 대학으로 들어가려 하자 동료라고 추정되는 두명의 남자가 무기를 갖고 자동차에 탄 채 캠핑카를 탄 유키일행을 추적하다가 학교생활부가 자타락 동호회의 보호를 받자 그냥 물러갔다.
기본적으로 구성원 모두가 중2병 자뻑이라 재수 없는 족속들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대학내 생존자 간에 갈등과 혼란이 일어나며 인명피해가 확대되자 생겨난 그룹. 한마디로 대학 내 생존자들의 치안담당인데, 다소 과격한 감이 있는 모양. 아마도 자타락 동호회와는 정반대 노선으로 생존권 확보와 좀비 박멸에 적극적인 집단으로 추측된다. 자타락 동호회의 토코의 말에 따르면 일단 나쁜 녀석들은 아니라고 하며,[16] 구성원은 남녀혼성의 5인조다.
자타락과 중립지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학교생활부 멤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극단적이진 않아도 상호 영역과 중립 영역을 두고 외부에서 들어온 것은 정보든 사람이든 물자든 서로 나눈다는 협약까지 맺어 둘 정도로 두 집단 사이의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 드러난 셈. 그래도 자타락의 대표 토코는 이들을 지극히 객관적으로 대하고 있다. 필요 이상 거리를 두지도 가까이 하지도 않는다. 더불어 외부에서 왔을 경우 신체검사에 철저하다거나 멤버를 중요한 인력이라 평하는 것을 보면 분업화와 위계질서를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2화에서 멤버 중 한 명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43화에서 처리되었다. 리더의 생각으로는 학교생활부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오해하는 모양.[17] 다만 오해와는 별개로 정말로 아무런 조사도 없이 자기들끼리만 결론을 내려서 학교생활부를 해하려 드는 모습을 보이는, 극단적인 면을 보인다.
44화에서 학교생활부와 자타락 동호회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결국 45화에서 집단적으로 도서관 리세를 제압하고(?), 자타락 동호회에 속한 캠핑카를 습격하기 위해 매복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무투파들이 랜달 코퍼레이션의 흑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고 한다. 자기 일원을 증거를 조작해서 죽여 명분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디. 상식적으로 생존자들은 좀비를 대항하거나 신호 방법, 흑막을 알아내기도 바쁠 판에 명분도 없는 명분 없는 내전을 벌이고자 하는 셈이다. 그들 입장에서는 복수지만 말이다.
하지만 행동이 정말 우유부단하다. 진압을 할거면 리세를 포박하든지, 살해하든지 해야할 텐데 인간의 정이 남아있는지 아직까지는 죽이려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다. 좀비 감염화로 복수하려는 것 같은데 이런 행동은 조금이나마 첩보로 정보가 샌다면 오히려 습격을 당할 수 있는 행동이다.
76화에서 아야카까지 감염된 게 확인되어 현재 시노가 무투파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그리고 작중 인물들의 성향이나 행동 방향이 모두 다르다.
- 타카히토 - 생존 자체에만 신경쓴 채 타인을 희생. 사람을 자원으로 취급. 선택받았다는 선민의식.
- 아야카 - 참사가 벌어진 후 좀비나 비 감염자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것을 즐기고 있다. 선택받았다는 선민의식과 자만감을 가지고 있다.
- 렌야 - 등장 전의 상황이 묘사되어 있지 않아 알 수 없음.[18] 첫 등장 시에는 무턱대고 보우건을 쏘는 등 과격해 보였지만 원래는 소극적인 편인 듯 하다.[19]
- 타카시게 - 과격하고 거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과거에 히카코에게 보였던 태도를 보아 성향이 타카히토와 큰 차이 없어보인다.
- 시노 - 유일하게 온건파에게 우호적이었던 무투파 멤버. 비록 온건파를 제압하는 데에 일조하였으나 학교생활부 일행으로부터 렌야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듣고 이들의 탈출을 도왔다. 그리고 결국 54화에서 무투파를 탈퇴했다.
무투파의 구성원 | ||
대표 | 토고 타카히토 | |
멤버 | 카미모치 아야카 | 코가미 렌야 |
조카 타카시게 | ||
탈퇴 멤버 | 우하라 시노 |
이름의 배경이 어두운 인물은 이미 사망하거나 감염된 인물이다. 생존이 확정된건 우하라 시노뿐이지만, 그녀가 무투파를 탈퇴한 걸 고려하면 완벽하게 전멸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리더의 만행이나 중2병스러운 모습에 가려졌지만 성 이시로스 대학이 안전하게 유지되었던 이유는 무투파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섰기 때문이다. 주변의 좀비를 청소하거나 외부인 검문[20], 보초와 내부 사망자 관리까지 전부 도맡아 하고 있으며 작중 묘사를 보면 사태 발발 당시 교내를 정리한 것도 무투파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생존을 포기하고 게으르게 지내는 온건파가 살아남을 수 있던 이유는 무투파가 그만큼 학교를 잘 지켜냈기 때문이다. 물론 정 반대로 보자면 이들은 오로지 전투가 가능한 인력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캠퍼스 내에서 전력과 수도가 사용 가능한 등 삶의 질이 올라간 것은 자타락부(정확히는 무투파가 생각없이 내다버린 중요인력인 히카코) 덕분이다.
한계도 명확한데 좀비에 대한 물리대처능력은 총기를 가지지 못한 일반인들 중에선 3권 이후의 에비스자와 쿠루미 다음으로 뛰어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쿠루미만큼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수준은 못 된다. 때문에 무투파라고는 해도 좀비 다수가 몰려오면 얄짤없이 당한다.
그리고 무력에만 치중하다보니 그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으며, 정작 그 무력의 활용도 그다지 잘하진 못했다. 이들은 물자를 가지고 탱자탱자 노는 자타락부를 무시하는 발언도 하지만, 무투파는 캠퍼스 내를 정리한 것까지만 잘했고 물자 확보능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캠퍼스 내 전기시설, 수도시설을 복구시키고 물자창고를 찾아낸 자타락부보다 못했다. 심지어 작중 언급으로는 물자확보를 위해 캠퍼스 밖으로 원정을 나간 경험조차 없는데 이건 고등학교에 농성하던 시절의 학교생활부보다 활동반경이 좁다는 소리다. 이렇다 보니 한정된 공간인 캠퍼스 내에서 좀비들을 청소하는 일에만 특화되어 있으며, 방음 부저나 팬라이트 등을 이용해 좀비들을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고 피해다니는 학교생활부에 비하면 좀비들에 대한 유연한 대처력은 훨씬 떨어진다. 결국엔 한정된 물자를 오래 쓰기 위해 입을 줄이는 게 이들의 한계였는데, 그게 떨어질 때까지는 손가락만 빨며 기다리는 게 전부고 원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자타락부보다 딱히 나을게 없다. 오히려 학교생활부와 합류한 이후 자타락부가 외부세력과의 접촉, 시설확장을 통한 보다 많은 생존자의 규합 등 비전있는 활동을 개시하려 한 것에 비해 이들은 그저 물자를 많이 확보해서 싸우지 못하는 자들은 쫓아내서 입을 줄인다는 원시적인 생존방식에서 크게 발전할 생각을 못한다.
마지막으로 대다수 멤버들의 인격이 파탄되어 서로간의 신뢰나 팀웍이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이다. 이들은 감염된 생존자를 죽이는건 물론이고 무력이 없어 쓸모없다고 판단되는 생존자들을 내쫓아 죽게 하는 일까지 경험해 오면서 도덕관념이 무너진 지 오래고, 서로를 처분하는 것에 주저가 없으며, 당연히 죽을 위기에 처한 동료의 목숨 같은 건 쉽사리 포기한다. 그렇다고 자신이 감염되었을 때 공동체를 위해 희생할 생각을 발휘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기가 죽을 것 같자 좀비들을 불러들이는 깽판을 치는 등 사실상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규합한 콩가루 집단이다. 이래서야 원정을 나갔어도 살아 돌아왔을지 의문. 예외라고 볼 수 있는 건 우하라 시노와, 추측의 영역까지 대상을 넓혀도 코가미 렌야 정도밖에 없다.
2.3. 기타 대학생
2.3.1. 아오소이 시이코(青襲椎子)
아오소이 시이코 문서 참고.3. 기타 인물
- 아루노 하토노시키 2세 - 생존?[21][22]
오프닝에도 등장한 전서구. 포획한 것은 쿠루미며, 명명한 것은 리양. 이는 당초에 서로 쿠루미는 아르노라 이름을 지었는데 유키가 하토노시키라고 부르자 서로 이름 가지고 싸우자(...) 이를 중재하기 위해 합친 것이다.근데 2세는 왜 명했는지는 신경 쓰지 말자사실 예고편 유리의 말을 들어보면 아르노 하토노시키 1세를 알고 있는 듯 하다
정발판에서는 유키가 비둘이라고 부르자고 주장하지만 쿠루미가 아르노라고 부르고 주장하자 결국 '아르노 비둘'이 된다.
- 백화점 쇼핑몰 생존자 그룹들 -
시도우 케이, 나오키 미키를 빼고 전멸
미키가 케이와 함께 소속되어 있던 생존자 그룹이었지만 리더로 있던 청년이 좀비에 의해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에서 퇴출당하기 싫어서 그 상처를 망치로 일하다가 다쳤다고 대충 거짓말로 넘겼으며[23] 다들 사람들도 술에 취한 상태라서 그런지 그 말을 그냥 믿어버린다. 이날 술자리 이후 자던 와중에 좀비화, 동료들이 모두 몰살당하고 말았다[24]. 이후 쿠루미가 이들을 발견하고 "오지마!"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좀비들이 문을 부수고 일행을 습격해 전투가 벌어진다. 미키와 미키의 친구(케이)를 제외하고 모두 몰살당했다. 쇼핑몰에 있던 고급 이불이나 침대 등을 이용해 거주지를 만들었던 부분이 묘사되고 있다. 남자들은 순찰 및 생존자 수색과 식량과 물자 가져오기, 여자들은 가사를 담당했다고 한다. 미키의 언급상 쇼핑몰에 피난한 사람이 11명이라고 언급되는데 친구와 자신을 포함한 것인지는 불명.[25]
애니메이션에선 이 그룹이 등장은 커녕 설정상으로도 없는 그룹이 되어 버린 바람에 졸지에 케이는 원작 기준으로는 동료들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갔다가 당해버린 비운의 인물이였으나 애니 기준으로는 아포칼립스 사태에 상황파악 못하고 그냥 숨어 지내는게 답답해서 뛰쳐나갔다가 어이없게 당해버린 바보가 되어 버렸다.
- 라디오 방송 진행자 - 사망
엑스트라 주제에..이쁘다
31화에서 첫 등장. '메구리가오카 111[26][27] 방송국'을 자칭하는 여성 DJ다. 주파수는 AM 1242KHz. 라디오 방송으로 생존자를 찾는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탓인지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타깝게도 바로 다음화에서 좀비가 되어 "여기 온 사람에게 이 집과 자기 차를 넘겨준다"는 유서를 남긴 뒤 스스로 방에 자신을 가뒀다. 이후 학원생활부가 방송을 듣고서 찾아오고 쿠루미가 처치, 그야말로 신캐가 작가를 잘못 만나면 어떤 꼴이 나는지 알려주는 죽은 증인이 됐다.작가놈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좀비화된 모습은 공개를 안 해서 우리 마음 속에 예쁜 모습만 남게 되었다
방송에서 그녀가 알리는 자신의 주소는 위치상 개인주택으로 되어있는 모양. 본인도 편지에 '집'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택이라기보단 완전히 셸터에 가까운 형태다. 건물 정면에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 고등학교의 피난시설의 것과 같은 철제셔터가 닫혀져있으며,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면 태양열 전지 판넬과 또다른 출입구로 밀폐해치가 있는 구조. 건물 내부에는 방송용 기재가 갖춰져있는 방과 학교에서 본 것과 똑같은 구호품 창고가 있다. 이러한 집을 누가 어째서 만든 것인지, 원래부터 이 여자의 집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우연찮게 발견한 것인지는 불명으로 주인공 일행들은 마치 사전에 좀비 사태가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매일 같이 방송을 하는데다 출입구인 건물 옥상에도 지금 막 찾아온 학원생활부의 발자국 밖에 남아있지 않는 등 본인이 건물 외부로 나간듯한 흔적이 없고, 애초에 좀비는 침입이 불가능한 구조임에도 어떠한 경로로 감염이 된 것인지는 불명. 일단 공기감염이나 식수오염 등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51화에서 시이코와 미키의 대화에서 코우가미의 감염이 공기감염이라는 시이코의 주장이 나오면서 이 여성도 그렇게 됐을 가능성이 더 커졌고 57화에서 공기감염을 언급하며 이 사람이 쓰던 라디오 장비와 유언장이 나오며 사실상 확인사살.
여담이지만 라디오에서 보여주던 호탕하고 긍정적인 모습과는 별개로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병들어있던 듯 하다. 유서에 남긴 내용을 볼때 정말로 다른 생존자를 만나고 싶었던 모양. 그 아쉬움 때문인지 58화 표지를 장식했다.
- 자위관 - 사망
24~25화에서 등장. 유류품 검색을 통해 일행이 머무는 학교에 생존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들을 찾기 위해 헬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25화에서 일행이 보낸 편지를 구기고 손을 떨더니 어떤 주사기를 꺼내 맞으려다 주사기를 움켜쥐고 파괴하는 장면이 나오더니 이 사람이 타고 온 헬기가 운동장으로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이 사람의 유류품에서 권총과 지도가 나왔고, 쿠루미가 이를 발견했다.
헬기가 추락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그 사람이 좀비화 되었고, 주사기는 쿠루미가 맞은 백신과 같은 것이라고 여겨진다. 쿠루미가 계속해서 좀비화가 진행된다는 점, 주사기를 부수기 전에 손이 떨리던 것, 헬기가 비틀거리며 추락했으니 이 자위관이 좀비화가 진행되던 중이었고 학교 상공에 있던 중 좀비가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주사기를 맞으려는 중 완전히 좀비가 되면서 주사기를 부쉈고 그 상태로 좀비 상태가 되어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추락했다는 것. 애니화에서는 이 장면은 삭제되고, 번개로 인한 학교화재로 대체되었으며, 실사영화에서도 이 장면은 좀비가 불장난 치다가 생긴 사고로 바뀌었다. 자위대, 혹은 그에 준하는 무력집단이 아직 존재 하고 있다는 강력한 떡밥을 지닌 이 캐릭터를 삭제한 것으로 보아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는 원작과는 다른 전개로 갈 듯.
결말에 와서는 쿠루미가 맞은 것은 그냥 영양제였을 뿐이라 밝혀지고 자위관이 들고 있던 주사기의 내용물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어쩌면 듣지도 않는 엉터리 백신이었을 수도 있다. 자위관이 극도로 흥분한 이유도 그걸 눈치채서 일지도. 후반부에는 미군으로 추정되는 집단만 등장할 뿐 자위대와 관련된 행적이나 언급은 없이 맥거핀으로 남고 작품이 끝나버렸다. 그러나 멕거핀 여부와 별개로 이 자위관이 남긴 유품들은 후반에 주인공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는데, 권총은 유리가 좀비들에게 포위된 유키를 구하는데 쓰이고, 이후 추락한 헬기에 올라가 좀비 무리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 사쿠라 메구미의 어머니 - 사망(추정)
딸인 사쿠라 메구미에게 아침에 걱정하는 문자를 보냈다. 그 뒤에도 메구미에게 아침식사와 출근, 일할 때도 계속 문자를 보냈다. 오후 옥상에서 딸 사쿠라 메구미의 전화를 안 받는 걸 보면...
- 강아지 - 생존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타로마루가 찾던 강아지다.
- 타로마루의 주인 할머니 - 감염
CV. 이자와 마키(伊沢磨紀)
애니메이션 4화에서 등장.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엑스트라 캐릭터이다. 원작에서는 쇼핑몰 생존자 중 할머니로 나왔다. 케이와 미키를 만나고 타로마루를 데려갔으나 이후 감염되어 다른 감염자들과 함께 사람들을 물어뜯는 모습으로 나온다. 모 영화의 다른 할머니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 하타나카
- 린
첫 등장은 마지막화에서 학생 때의 유키처럼 오마쥬한 말을 하면서 등장한다. 이렇게 밝게 학교에 다니지만 암울한 세계관답게 그녀에게도 어두운 면이 있었는데 학교 생활 소식 마지막화에서 편지에 대해 수업을 받고 편지를 쓰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어디든지 보내준다는 말에 선생님이 된 유키에게 정말로 그런지 여쭤보며 편지를 주면서 보내는 사람을 보여주는데 하늘의 엄마에게라고 적혀있었다.[28] 당연히 애를 슬프게 할 수 없어서 보내준다고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을 해버려서 유키는 자책했지만 메구미를 망상할 때 격려를 받아 기운을 낸 뒤 편지를 보내려고 할 때 편지를 이제 썼는지 유키에게 와서 편지를 전해준다. 유키도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사실에 누구인지 어떤 내용인지 묻는데 친구들과 하늘에 계신 선생님이며 잘 컸고 잘 지내니 안심하라고 적었다고 한다. 그러자 자신도 잘 클 수 있는지 묻자 유키는 자신을 격려하며 클 때까지 같이 있어준다는 말에 기뻐한다.
그 후 우체국 아저씨가 오자 그 아저씨에게 어떻게 하늘에 편지를 전해주냐는 물음에 어리둥절해하는데 그때 유키의 부탁이라는 손짓을 보자 눈치껏 지어낸 말로 답변한다. 그래서 가고 싶다고 하는데 우체국 아저씨는 더 크면 가자라는 말로 간다. 그 후 유키와 함께 학교에 돌아오는데 우체국 배달원이 되겠다고 하자 유키는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1] 각 인물별 애니메이션 이미지는 바로 위 사진 혹은 각 항목 참고[2] 위 인물들은 회상 장면에서만 등장한다. 홈페이지의 디자인이 바뀌는 시점에서도 이들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3] 칠판에 적은 내용은 학교생활!/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항목 참조.[4] 이때 선배가 쿠루미를 밀었는데 몇몇 사람들이 그 장면에서 선배도 쿠루미를 좋아해서 거의 좀비가 되기 직전에 밀어서 지켜주려고 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5] 칡 갈, 재 성, 길쌈 방[6] 원작 23화에서는 사망한 듯 보인다. 지하 1층 비품 창고에서 쿠루미가 핏자국을 발견하고 따라간 어느 방에 홀로 목매단 시체가 있는데 복장이 교감과 비슷하다. 핏자국이 이어져 나 있는 걸 보면 좀비에게 물린 후 두려움에 자살한 모양. 이후 이를 발견한 쿠루미가 "겁쟁이"라며 혼잣말로 비난했다.[7] 그러고 보니 이것도 뭔가 의미심장하다. 친해지면 안 된다니.... 물론 학생들이 선생님보고 언니라고 부를 정도면(...) 좀 거리감을 두라는 조언을 할 수도 있기는 하다.[8] 드라마 CD 6편에서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애니판의 교감과 목소리가 같다.[9] 정발본 기준이다.[10] 단정치 못하다, 방종하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귀차니즘(…).[11] 정발판 기준.[12] 라디오를 통해 후문으로 오라고 할 수 있었다면 의문점이 있는데, 어떻게 주파수를 알고 있었을지 의문이다. 무선 동호회 등으로 추측이 가능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있다. 이를테면 이들이 왕왕왕 라디오같이 생존자의 반응이 있는 주파수를 썼다고 볼수도 있지만 대학 등장인물들의 태도를 보아서는 그렇게 생각하기는 조금 힘들다.[13] 정확히 말하면 토코가 생존자라고 소개한 것을 아키가 '뒤에 쫓아오는 녀석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그 뒤에 "우린 무투파와는 다른 그룹이다" 라던가 "그 야만인들과는 안 맞다"라고 말한 걸 보면 그냥 무투파와는 동료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14] 58화에서 새로운 썰이 등장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 진행자 = 스미코.[15] 최종화에서 언급은 안했지만 같이 있는 걸로 봐선 다시 합류했다고 볼 수 있다.[16] 사실 자타락 동호회가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도, 학교의 도서관과 운동장을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들이 노력한 결과다.[17] 교사내 외부인과의 접촉을 이야기하면서 녀석들을 내버려둔 게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는 학교생활부나 아오소이 시이코뿐인데, 시이코 쪽은 나오키 미키나 시노(추정)를 빼고는 아무도 모른다.[18] 하지만 무투파 성향상 렌야도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거나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19] 다만 보우건을 쏜 것은 유리는 루를 어린아이라고 생각해서 안고 있는데 렌야 쪽에서 보기에는 손에 든 것을 빨리 내려놓으라는데 안 내려놓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쏜 것이다. 유리를 쏘기 전에도 생각없이 쏜다기보다는 어쩔수없이 쏜다는 듯이 입술을 깨무는 듯한 대사가 있다.[20] 검문 당시 보초가 유리에게 석궁을 발사한 것은 들고 있는 것을 모두 놓으라는 지시를 듣고도 루를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투파 입장에선 학교생활부의 감염 여부조차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지시를 듣지 않은 유리를 쏜 것은 옳은 일이였다.[21] 지금까지의 묘사를 보면 인간, 개 같은 포유류는 감염이 되는게 확인 되었지만, 조류는 감염되지 않는것 같다. 17화에서 리 또한 개를 비롯한 포유류는 감염되지만 조류는 멀쩡한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22] 레지던트 이블 3을 보면 알겠지만 만약 조류가 감염됐다면 미친 듯이 구구구하면서 쪼아댔을 것이다. 그러므로 생존에 가까울 듯.[23] 겉보기에는 믿음직스럽지 못해도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할 줄 알 정도로 책임감이 넘쳤던 사쿠라 메구미와 대비된다.[24] 살아남은 자들도 있었으나 케이와 미키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이들도 몰살당했다.[25]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친구와 자신을 포함한 게 맞는 모양.[26] 'ワンワンワン'이라고 표기되는데, 정확하게 '원원원(111)'을 가리키는건지 '왕왕왕'하는 개소리(…)인지는 불명이다.[27] 국내 정발판에선 '멍멍멍'으로 번역되었다.[28] 세계관이 세계관이라 고아인 듯하다. 게다가 유키는 편지 수업이 좋은 수업이 될 줄 알았으나 이런 린을 까먹고 있었으며 게다가 유키 같은 애도 있을텐데 그 애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버렸다며 자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