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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00:03:56

한국 여성사

1. 개요2. 여성사의 역사와 한국 여성사3. 연구사4. 시대별
4.1. 조선4.2. 근대

1. 개요

한국역사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설명하는 페이지이다.

2. 여성사의 역사와 한국 여성사

여성운동의 시초는 19세기 후반~20세기 서양 페미니즘에서 시작되었다. 여성사의 역사는 여성운동의 전개과정에 영향을 받았고 한국의 여성운동은 서양 여성운동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 여성사'는 서양 방법론을 도입해 한국 여성의 역사를 해석하려는 시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여성사 연구는 보완사, 공헌사, 젠더사의 단계를 거쳤다. 보완사는 유명인물 중심으로 접근하는 연구가 많다. 나무위키의 한국사 속 여성 유명인물에 대해서는 한국사/여성 문서 참조바람.

2016년 기준 한국에서는 역사 소비 시대의 도래와 역사 대중화 현상으로 인해 대중적 기반을 지닌 공헌사 연구가 우세하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시대적 조건을 헤쳐 나온 역사를 통해 단순히 억압과 차별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 갔는지를 파악하기, 한국 여성들을 구속했던 사회적 규제와 억압이 반드시 한국만의 특수성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가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밝혀내기 등이 한국 여성사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전문 학자들 중심으로는 젠더사 연구가 차츰 확산되고 있다. 조안 스콧 (Scott, 1986)은 "젠더: 역사학적 분석의 유용적 범주"를 통해 젠더 정체성이 전적으로 사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주장하여 젠더사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했다. 젠더사적 관점에서 편지, 일기, 자서전, 구술사, 그림 등 사료 활용이 넓어지고 있으며, 주제 역시 섹슈얼리티, 출산, 육아, 모성성, 동성애, 몸, 일상생활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1]

3. 연구사

4. 시대별

4.1. 조선


이 문단은 정해은(2014)을 참고하였다. [2]

4.2. 근대

보완사, 공헌사적 관점에서는 신여성 (modern girl), 공창제와 군위안부, 여성운동, 여성교육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분류할 수 있다.

젠더사적 관점에서는 가족과 젠더, 도시공간-문화-신여성, 국가(민족)의 경계와 젠더, 전쟁과 여성 동원 등의 분류가 가능하다.

이 문단은 김정인 (2016)을 참고하였다. [3]


[1] 한국 근대 여성사 연구의 변화 추이와 전망 (2016)[2] 정해은, 조선시대 여성사 연구,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역사와 현실 (한국역사연구회), 2014.3. 317-338 (KCI등재)[3] 한국 근대 여성사 연구의 변화 추이와 전망, 한국여성학 제32권 2호 (2016년) pp.18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