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역사3. 슬로건4. 주요 멤버5. 역대 앨범
5.1. 1집 <한반도(1998)>
6. 관련 자료5.1.1. 뛴다5.1.2. 나무처럼 우리 젊음도5.1.3. 내 사람아5.1.4. 투쟁이 아름다워지리5.1.5. 동지를 위하여5.1.6. 통일 아리랑5.1.7.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5.1.8. 보초를 서며5.1.9. 찬바람 일어도 해방의 꽃은 피리라5.1.10.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5.2. 2집 <조국(1999)>5.2.1. 조국 사랑의 마음5.2.2. 노래를 불러드릴까요5.2.3. 길 벗5.2.4. 희망 앞으로5.2.5. 청년 왈츠5.2.6. 조선 청년5.2.7. 해방전사5.2.8. 흔들리며 피는 꽃5.2.9. 말로만5.2.10. 그대! 바로 우리들
5.3. 3집 <항전(2000)>5.3.1. 성조기의 쉰 한번째 별이기를 거부한다5.3.2. 이 길 앞에서5.3.3. 잊지 않으리5.3.4. 청년 김양무5.3.5. 작은 별의 세상살이5.3.6.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어라5.3.7. 반미항전가5.3.8. 깃발5.3.9. 새길 25.3.10. 그날이 오면 45.3.11. 통일장터5.3.12. 남총련찬가5.3.13. 승리자의 노래
5.4. 6.15 공동선언 기념음반 <대륙에 설레는 꽃바다(2000)>5.4.1. 대륙에 설레는 꽃바다5.4.2. 다시 만나요5.4.3. 결사전 앞으로5.4.4. 나는 알았네5.4.5. 귓속말5.4.6. 반갑습니다5.4.7. 새봄을 노래하네5.4.8. 즐거운 방목길5.4.9. 아직은 말못해5.4.10. 단풍잎 붉게타네5.4.11. 사랑 사랑 내사람
5.5. 6.15 공동선언 1주년 기념음반 <청춘을 빛내어 가자(2001)>5.6. 승리자의 노래5.6.1. 날자5.6.2. 청춘을 빛내어가자5.6.3. 공동선언 이행의 길에5.6.4. 공동선언 이행가5.6.5. 연방조국에 영광이 있으라5.6.6. 달려라! 달려라!5.6.7. 전사의 생
5.7. <우리, 촛불이 되어요(2003)>5.7.1. 한총련 진군가(연주곡)5.7.2. 새물5.7.3. 진정 그럴 수 있었으면5.7.4.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5.7.5. 함께 있는 우리5.7.6. 라면5.7.7. 우리 손을 잡아 봅시다5.7.8. 언제나 우리는 함께5.7.9. 반미항전가25.7.10. 가렴5.7.11. 오만한 미국5.7.12. 미제 원수에게5.7.13. 청년들이 만납시다5.7.14. 하나의 핏줄5.7.15. 우리 촛불이 되어요
5.8. <우리들의 것(2004)>5.8.1. 우리들의 것5.8.2. 가로등 아래서5.8.3. 언제까지나5.8.4. 제국을 위하여5.8.5. 공동선언 기치아래5.8.6. 미국은 없어5.8.7. 조선민족 이름으로5.8.8. 하나된 세상을 향해
5.9. <이제 우리(2007)>1. 개요
광주/전남지역을 거점으로 한 남총련 소속 노래패의 통칭. 개인 홈피 시절 도메인은 'hanbando.plsong.com' 또는 'hanbando.wo.to', 티스토리 도메인은 'ncyhanbando.tistory.com'이었다. 남총련의 성향이 타 지역총련보다 유별나게 드센지라 천리마와 더불어 강성 노래패로 이름높았다.2. 역사
1996년 '광주-전남지역노래연합 건설준비위원회' 산하 노래창작단을 모태로 하여 그해 여름에 명칭을 '남총련 노래패 한반도'로 정한 후 정식 결성해 1998년에 1집으로 대학가 속에서 데뷔, 1999년에 2집을 내서 기반을 굳히고 2000년에 3집을 내 본격적으로 범국민 반미투쟁 선동의 나팔수 역할을 했다. 그리고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대륙에 설레는 꽃바다>를 내 이북 유명노래들을 우리에게 소개했다.200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와 더불어 각종 앨범을 내며 시위가 있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유명세를 날렸으나 학생 운동권의 쇠퇴와 한총련의 몰락 등으로 2009년을 끝으로 종적을 감췄다. 더 나아가 티스토리에 있던 블로그 겸 홈페이지가 통째로 날아가 오랜만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주었다.
3. 슬로건
- 자주통일의 나라 남총련노래단 한/반/도
4. 주요 멤버
- 이씬(이정석): 광주교대 노래패 '에루얼싸' 6기 출신으로 2005년부터 노래패 '신나는세상' 대표도 지낸 후 2011년부터 솔로가수로 활동하며 뮤지션유니온 교육정책팀장도 지냈다.
- 박진영: JYP와 동명이인.
- 임두리
- 천기백
- 신희경
- 이정희
- 박애경
- 조유정
- 이상하
- 이진우
- 자꾸
5. 역대 앨범
5.1. 1집 <한반도(1998)>
5.1.1. 뛴다[1]
악보첫 만남의 뛰는 가슴 그런 설레임으로 너와 함께 거리로 나섰지 그리곤 땀과 눈물 범벅이 된 네 얼굴을 본 거야 아냐 분단 슬픈 내 조국을 본 거야 너와 내가 맺은 투쟁의 약속 반미의 약속 결코 평탄하지 않는다는 건 알아 하지만 참다운 삶을 배워가며 실천에 옮기는 저 당당한 모습이 진정 우리가 가야 할 애국의 길이야 뛰어 뛰어 가자 너와 나 믿음 하나로 흐르는 땀방울로 맺어진 동지여 너와 내가 맺은 투쟁의 약속 조국 통일의 약속 결코 전설 속의 이야기는 아니야 더러운 국가보안법 끝장내고 칠천만 땀방울 큰 바다를 이룰 때 진정한 자주의 통일은 올 거야 뛰어 뛰어 가자 서로의 어깨를 걸고 우리의 꿈 가득한 저 백두산으로 뛰어 뛰어 가자 서로의 어깨를 걸고 우리의 꿈 가득한 저 백두산으로 |
5.1.2. 나무처럼 우리 젊음도
악보어두운 땅 속으로 뻗어나가는 뿌리의 힘을 보이지 않는다고 업신여길 수 있을까 푸르른 하늘 위로 피어나는 꽃의 마음을 가냘프다고 억누를 수 있을까 땅에 깊숙히 뿌리 내리고 피어하는 꿈을 드높은 가지 끝에 품은 나무처럼 우리 젊음도 힘차게 위로 솟아 오르고 조용히 아래로 깊어지며 밟고 넓게 퍼져나가기를 |
5.1.3. 내 사람아
악보내 사람아 그대가 꿈을 가진 사람인 것이 나는 참 좋구나 그대가 힘겨웁게 보일 때에도 나는 그대가 절망하지 않으리란 걸 알지 내 사람아 그대가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인 것이 나는 참 좋구나 그대가 몹시 슬프게 보일 때에도 나는 그대가 무너지지 않으리란 걸 알지 길고 긴 어둠을 이겨내며 크나큰 바람을 이겨내며 그대는 늘 그렇게 또 다시 일어서곤 하는 걸 내 사람아 그대의 살아있음이 나는 더 없이 좋구나 |
5.1.4. 투쟁이 아름다워지리[2]
악보불거진 팔뚝에 맺힌 땀방울 함성소리에 치켜든 주먹 부릅뜬 두 눈에 고이는 눈물은 하나됨의 열정이어라 그대 들리는가 민중의 소리 함께 함께 부르는 통일의 노래 더이상 움추려 살 수는 없어라 해방의 날 열어나가자 절망을 딛고 일어선 해방의 꽃으로 살리라 굴종의 껍질을 벗기는 은빛 햇살이 되어 희망을 내일로 바꾸어 가자 지혜를 모아 함께 가보자 정의의 물결 출렁이는 새땅은 투쟁이 아름다워지리 |
5.1.5. 동지를 위하여
악보인생의 한길을 가다가 좌절의 시련을 만나면 지금껏 함께 한 동지의 두 눈을 보시게 조국해방의 그 길이 멀고 험난하여도 기어이 가고야 말자던 간절한 눈동자를 오늘도 잠 못 이루는 그대의 마음을 안다오 한시도 멈출 수 없다는 그대의 심장을 조국 아들로 자라나 참된 삶이란 무언가 오늘도 쉼 없이 가야 할 그 길이 아니던가 떠오는 붉은 태양은 사라져 간 저 하늘 별처럼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한없이 비춘다오 불길 헤쳐 가겠소 동지와 함께 하면 당당히 나부낄 청춘의 깃발 들고 |
5.1.6. 통일 아리랑
악보1. 가난은 잊어도 이별은 못 잊는 우리 심사이거늘 눈물을 끼얹고 진달래 기다려 이 내 청춘 다했소 칠월의 흐느낀 그 밤 오작교 청춘은 가고 떠오는 해가 서러워 아리랑 아리랑 2. 열과 스물이 반란이 되고 봄은 산이 되어 벗이여 야윈 어깨라도 신명나게 가보자 양키놈 군화발 가고 그렇게 통일은 오고 동트는 새벽 반기며 아리랑 아리랑 |
5.1.7.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
악보1.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자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부둥켜 안고 웃어보자 뺨 부비며 울어도 보자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자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 2.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고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촛불도 꺼져 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부둥켜 안고 웃어보자 뺨 부비며 울어도 보자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자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 |
5.1.8. 보초를 서며
악보1. 조그만 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네 모습에 잊혔던 기억 생각나 너의 이름 불러본다 그리운 고향 그 친구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정한 그 얼굴들 다시 보고 싶구나 2. 가엾은 철망 사이로 저녁 노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르는 기억들 가슴 속에 사무친다 그리운 고향 그 친구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정한 그 얼굴들 다시 보고 싶구나 |
5.1.9. 찬바람 일어도 해방의 꽃은 피리라
악보우뚝 솟은 깃발 피 맺힌 해방 함성 몰아치는 폭압에 이제는 당당히 나아간다 폭풍 되어 치는 투쟁의 천둥 소리 불길 솟은 눈동자 결코 잠재울 순 없다 시련의 세월을 이겨낸 분노의 눈물이 되어 자 벅찬 새 날을 위하여 치켜든 깃발 드높이 울리며 한 걸음 더 거리라 자유의 그 날을 위하여 찬바람 일어도 해방의 꽃은 피리라 |
5.1.10.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악보험한 길 함께 한 우리인데 그대 청산 가는가 벼랑 갈 꽃들의 울음 온 산천이 서러운데 아침이 오려면 아직 먼데 그대 청산 가는가 세상과 타협하고 어둠의 땅 등지는가 여보게 친구 바람에 깃발로 서면 그대의 노래 쓰러진 자의 꿈이 아닌 걸 그대의 눈물을 거두오 참된 시작 그대 두손에 바람 분다고 청산 간다면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
5.2. 2집 <조국(1999)>
5.2.1. 조국 사랑의 마음
악보1. 조국 사랑이라는 삶이 꽃처럼 피었다가 진다면 불타는 청년으로 갈 길이 가다가 말 길이었다면 우린 처음부터 이 길에 청춘을 걸지 않았다 이 땅에 아들딸로 태어나 참된 삶이란 게 무언가 하많은 고민들도 해보지만 그럴수록 강해지는 청춘이다 철 들어갈수록 더 깊어지는 조국 사랑의 마음 2. 조국 사랑이라는 삶이 바람처럼 밀려왔다 간다면 불타는 청년으로 갈 길이 나만의 살 길이었다면 우린 처음부터 이 길에 청춘을 걸지 않았다 이 땅에 아들딸로 태어나 참된 삶이라는 게 무엇가 하많은 고민들도 해보지만 그럴수록 강해지는 청춘이다 철 들어갈수록 더 깊어지는 조국 사랑의 마음 |
5.2.2.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악보노래를 불러 드릴까요 아주 슬픈 헤어짐의 노래를 그대 상한 가슴에 강 하나 흐르도록 노래를 불러 드릴까요 아주 기쁜 만남의 노래를 그대 어둔 가슴에 불빛 하나 타오르도록 자 귀를 열어요 마음의 문을 열어요 그대의 아픔을 떠나 보내요 노래를 불러 드릴까요 아주 고운 사랑의 노래를 그대 추운 가슴에 아침 햇살 내리도록 자 나를 보아요 그대 젖은 눈길로 동그란 눈물 속 별을 보아요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아주 벅찬 일어섬의 노래를 그대 마른 가슴에 소나기 내리도록 |
5.2.3. 길 벗
5.2.4. 희망 앞으로
악보무더운 열기에 온몸이 지쳐도 나의 두 팔은 멈출 수 없어 한여름 매미의 쉼 없는 노래처럼 서서 기다릴 수 없는 이유가 있어 눈보라 매서운 겨울이 와도 나의 두 발은 쉴 수가 없어 언 강물 밑으로 흐르는 물처럼 가는 길 여기서 뒤돌아 갈 순 없어 희망은 멀리 있지 않아 애달픈 너의 일기 속에도 있어 지친 네 눈 속에서 환히 웃고 있는 벗들의 모습 속에도 있어 지금껏 흘러온 우리의 눈물 우리의 땀방울 모두어 우리의 웃음으로 만들어 가는 것 그렇게 희망 앞으로 가는 것 |
5.2.5. 청년 왈츠
악보1. 꿈도 많은 학창 시절 탐구의 나래 펼쳤네 조국의 사랑 안고 대학생 영예 빛 되자 노래를 부르자 춤추자 손에 손잡고 노래를 부르자 춤추자 아하 청춘들아 2. 대학교실 창가마다 조국의 모습 비꼈네 민족의 뜻을 안고 혁명의 인재 우리 되자 노래를 부르자 춤추자 손에 손잡고 노래를 부르자 춤추자 아하 청춘들아 3. 사랑 속에 믿음 속에 너와 나 함께 자랐네 민족의 손길 따라 조국의 부강 떨쳐가자 노래를 부르자 춤추자 손에 손잡고 노래를 부르자 춤추자 아하 청춘들아 |
5.2.6. 조선 청년
악보1. 조국 아름다운 투쟁의 고향 고귀한 청춘의 생명 다 바쳐 싸우자 백두의 긍지로 열어가는 통일의 새벽 한라의 투혼으로 떨쳐가는 자주의 기상 천사람 만사람 일으켜 가자 청년의 심장으로 몰아쳐 가자 2. 민족 영원한 혁명의 주인 찬란한 조국의 역사 일구어 나가자 백두의 긍지로 열어가는 통일의 새벽 한라의 투혼으로 떨쳐가는 자주의 기상 천사람 만사람 일으켜 가자 청년의 심장으로 몰아쳐 가자 |
5.2.7. 해방전사
악보1. 어두운 조국 하늘에 반미의 불꽃이 타오른다 식민지 하늘 붉게 물들며 해방의 불꽃이 타오른다 억압의 사슬에서 민족이 풀려나는 길 외세의 폭압에서 민족이 해방 되는 길 무엇을 주저하랴 분노로 치켜든 주먹 심장을 멈출 수 없는 조국해방전사여 2. 어두운 조국 하늘에 반미의 불꽃이 타오른다 식민지 하늘 붉게 물들며 해방의 불꽃이 타오른다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 분단의 장벽에서 민족이 하나 되는 길 무엇을 주저하랴 분노로 치켜든 주먹 심장을 멈출 수 없는 조국해방전사여 |
5.2.8. 흔들리며 피는 꽃
악보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도 흔들리며 피었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도 젖으며 피네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비에 젖으며 따뜻하게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 젖지 않고 가는 삶은 어디 있으랴 어디 있으랴 |
5.2.9. 말로만
악보1. 말로만 통일통일 전쟁연습 말로만 경제회생 실업천국 지뢰밭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손잡고 어깨 걸며 금강산으로 칠천만이 하나되는 통일 통일 통일세상 2. 땅 바다 돈 주고 양심 주고 다 주면 우리는 어디로 일자리 찾아가자 태평양 건너 기계 매고 호미 매고 아메리카로 민중 주인 되는 세상 통일 통일 통일세상 |
5.2.10. 그대! 바로 우리들
악보1. 우리 모습은 환한 얼굴로 고난 속에 서로 웃는 것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린 함께 하는 것 그런 사랑의 기쁨으로 이 세상을 함께 하는 것 지금 가고 있는 이 길 위에 항상 옆을 돌아보면서 그대 모습이 언제나 힘찬 투쟁 속에서 함께 일구어 가는 그대 바로 우리들 2. 손에 손 잡고 거리에 서면 힘찬 함성 물결 쳐 오고 그대 눈물 투쟁으로 우린 함께 하는 것 그런 사랑의 기쁨으로 이 세상을 함께 하는 것 지금 가고 있는 이 길 위에 항상 옆을 돌아보면서 우리 모습은 분홍 빛 환한 웃음 속에서 함께 일구어 가는 그대 바로 우리들 |
5.3. 3집 <항전(2000)>
5.3.1. 성조기의 쉰 한번째 별이기를 거부한다
악보1. 외세의 수탈에 맞서 죽창으로 지켜온 역사 암흑의 일제 시대 피로서 지킨 항일의 역사 그 누가 짓밟을 수 있는가 그 누가 빼앗을 건가 나의 생명보다 귀중한 자주 없인 살 수가 없다 7천만 겨레의 염원 전민특위[3] 자랑찬 깃발을 세워 성조기의 쉰 한번째 별이기를 거부한다. 2. 민중의 질기고 질긴 투쟁으로 이어온 역사 군부독재 군화발 총칼로 지킨 항쟁의 역사 그 누가 식민지라 했는가 그 누가 빼앗을 건가 다시 한번 일어서라 오월 그날 그 함성으로 7천만 겨레의 염원 조국통일 영광찬 승리를 위해 성조기의 쉰 한번째 별이기를 거부한다 |
5.3.2. 이 길 앞에서
악보설레이는 가슴으로 이 길앞에 선 그대 두려움 날려버려 벗들이 있어 두근대는 심장으로 조국 앞에 선 그대 망설임 없는 투쟁으로 달려가자 고귀한 청춘으로 산다는 것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애국이 되는 것 이 길 앞에선 그대와 나 맞잡은 두 손이 있잖아 앞선 이들의 발자욱 따라 더 힘찬 발걸음 내딛는 이 길 앞에서 |
5.3.3. 잊지 않으리
악보동지는 간 데 없고 상처만이 깊에 패인 우리 고향의 땅 혁명광주는 울분을 토한다 의연했던 열사여 그대 뜻을 따르리니 우리 마음 속의 꽃잎이 되어 영원히 피어나거라 봄볕에 꽃이 피기도 전에 내 너를 보내야 하는 고통 아- 아- 아- 아- 조국은 잊지 않으리 고귀한 넋을 반역의 역사 이겨낸 뒤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 |
5.3.4. 청년 김양무[4]
악보1. 조국의 태양 솟아올라 가슴 깊이 새겨 놓으며 단결의 함성 높아만 가는 백만 청춘대오 험준한 산맥 넘고 넘어 어깨 걸고 나가야 한다 목숨도 숭고히 바쳐나갈 민중의 저 바다 나가 더불어 한길에 서자 열걸음 백걸음 달구어가자 나가 청년 김양무가 되어 빛나는 통일의 투사가 되어 2. 반만년 역사 이어내린 백두령의 민족혼이여 잘리운 혈맥 애타게 찾는 조선동포여 밝아온 자주 새 시대의 청년들이 앞장섰으니 칠천만 겨레여 나서라 통일의 대장정 나가 더불어 한길에 서자 열걸음 백걸음 달구어가자 나가 청년 김양무가 되어 빛나는 통일의 투사가 되어 |
5.3.5. 작은 별의 세상살이
악보저 푸른 하늘 위로 떠 있는 별은 밤이 깊을수록 제 빛을 내고 우리 마음 속 울리는 것은 고통스런 선택 앞에 말을 하네 고개 숙은 오늘 그대 술잔에 담아 훌훌 털지 못하는 세상살이 함께 가자 약속했던 투쟁의 길도 아득히 머나먼 옛일로 여겨질 때 고개 들어 저 하늘을 바라봐 눈부신 햇살 내리찍는 태양 곁에 변함없이 내걸려진 작은 별의 꿈처럼 우리 가는 이 길 쉽지 않다고 함께 만들 세상 멀게만 여겨진다고 포기하지 마 싸워 이겨내 |
5.3.6.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어라
악보[5] 1. 내가 만일 조국을 져버린다면 그 어디 간 데도 살 곳 없으리 덕을 보려 조국을 사랑하는가 나를 키운 품이어서 사랑한다네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라 2. 내 나라 내 땅이다 누가 넘보랴 칠천만 어깨 걸고 용감히 맞서리 수도 없는 눈보라 비바람 속에서도 뿌리 깊어 변함없는 저 나무처럼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라 3. 분단의 벽 험난해도 함께 부르자 조선 반도의 통일노래 함께 부르자 우리 겨레 얼싸 안고 함께 부를 노래 간절한 우리 소원 통일이어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이어라 |
5.3.7. 반미항전가
악보
1. 허리 잘린 절반의 역사의 고통과 함께 칠대지옥의 나락 끝에 항전의 깃발이 솟았다 물 달라는 이 땅에 기름 부어 불사른 양키놈들아 이제 조선민족의 준엄한 이름으로 심판하리라 보아라 여기 붉게 타는 반미의 함성을 천둥소리 심장을 찌르기 전에 반도를 떠나라 2. 허리 잘린 절반의 역사의 고통과 함께 칠대지옥의 나락 끝에 항전의 깃발이 솟았다 순결한 강산에 콜라병 박아넣은 양키놈들아 이제 조선민족의 준엄한이름으로 심판하리라 들어라 여기 폭풍 치는 역사의 단죄를 함성소리 심장을 찌르기 전에 조선을 떠나라 |
5.3.8. 깃발
악보처음에 우리는 한올의 실이었어 당기면 끊어지고 바람불면 날아가 버리던 나뉘어진 것들을 단단히 묶을 수 없었고 떨어진 단추 하나 메울 수 없었지 그러나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고 사랑은 매듭을 갖는 것 이제 숨죽이고 울던 밤을 건너 너와 나의 차이를 넘어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사랑으로 사는 세상으로 그리운 우리 하나 된 모습으로 바람을 흔드는 깃발이 되자 |
5.3.9. 새길 2
악보한 발 두 발 내디디면 발 닿는 곳은 어디든 길이 되고 한 사람 두 사람 모이기만 하면 우리가 바로 새길이 된다 싸움에 지치는 것은 가야 할 곳을 정하지 못한 때문 가슴 속 숨겨두었던 이 길을 마음껏 넘실 헤쳐가자 파도가 되어 역사가 되어 첩첩산중 사나운 가시밭도 첫걸음이 힘들 뿐 어두울수록 어려울수록 우리가 새길이 되어 함께 가보자 |
5.3.10. 그날이 오면 4[6]
악보몸은 사슬에 매였어도 마음은 들판을 달리나니 그리운 고향 그 품에 안겨 흐르는 눈물이여 가슴벽 적시는 사랑따라 꿈결에 만난 님아 꺾인 허리 부둥켜 온 지친 세월을 잊으리오 아 차가운 담장 아래 목 매인 총칼 들고 조국을 위해 순결한 생을 바치어 싸워 왔어라 몸은 병상에 누웠어도 마음은 철책을 넘어 날아 조국 통일 그날이 오면 님에게 반겨 가리 |
5.3.11. 통일장터
악보1. 가슴 벅찬 들판으로 뛰어 뛰어 뛰어가자 금강산 뱃길 따라 걸판진 통일장터 철조망 걷어내어 엿가락 바꿔 먹고 국가보안법 내다 팔아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엿장수 가위 장단에 쪽바리도 침 흘리고 에헤라 어물전 망신은 양코배기로구나 2. 가슴 벅찬 들판으로 뛰어 뛰어 뛰어가자 금강산 뱃길 따라 신명나는 통일장터 양키놈들 몰아내고 걸판지게 윳을 놀자 에라 모구나 걸이로구나 막걸리에 어깨춤 추며 엿장수 가위 장단에 쪽바리도 침 흘리고 에헤라 어물전 망신은 양코배기로구나 |
5.3.12. 남총련찬가
악보
거치른 등성이 고난의 산맥 넘어 남도의 당찬 의지 청년의 눈빛 되어 막아서는 바위일랑 힘을 모아 깨부수고 길 어두운 밤이라면 지혜 모아 헤쳐가자 민족해방 선봉대오 십만의 조국해방꾼 남총련의 앞길을 그 누가 막아서랴 아아 타오르는 투혼의 함성이여 불멸의 투쟁 전설이여 빛나거라 남총련 |
5.3.13. 승리자의 노래
악보1. 자주의 새 세기가 동터오른다 민족의 존엄을 빛내어 가자 부르자 부르자 자주의 노래를 승리자의 축포를 쏘아 올리자 2. 통일의 새 세기가 동터오른다 부강한 내 나라 빛내어 가자 부르자 부르자 통일의 노래를 승리자의 축포를 쏘아 올리자 |
5.4. 6.15 공동선언 기념음반 <대륙에 설레는 꽃바다(2000)>
5.4.1. 대륙에 설레는 꽃바다
5.4.2. 다시 만나요
5.4.3. 결사전 앞으로
5.4.4. 나는 알았네
5.4.5. 귓속말
5.4.6. 반갑습니다
5.4.7. 새봄을 노래하네
5.4.8. 즐거운 방목길
5.4.9. 아직은 말못해
5.4.10. 단풍잎 붉게타네
5.4.11. 사랑 사랑 내사람
5.5. 6.15 공동선언 1주년 기념음반 <청춘을 빛내어 가자(2001)>
5.6. 승리자의 노래
악보1. 자주의 새 세기가 동터오른다 민족의 존엄을 빛내어가자 부르자 부르자 자주의 노래를 승리자의 축포를 쏘아올리자 2. 통일의 새 세기가 동터오른다 부강한 내 나라 빛내어가자 부르자 부르자 통일의 노래를 승리자의 축포를 쏘아올리자 |
5.6.1. 날자
악보우린 날 때마다 몰아치는 비바람에 찢기워도 힘찬 날개 짓 멈추지 않고 구름을 헤쳐 날아올랐지 높푸른 하늘 향기로운 햇살 내 귓전을 따스하게 어둠을 걷어 낸 이 아침에 환히 보이는 나의 벗들과 날자 조국을 날자 벅찬 노래를 부르면서 날자 더 멀리 날자 철망 넘어 삼천리에 눈물의 세월 시련의 흔적 내 기억에 아련하게 이제 밝아 온 승리의 날 불끈 불끈 힘이 솟는다 날자 조국을 날자 벅찬 노래를 부르면서 날자 더 멀리 날자 철망 넘어 삼천리에 날개를 펴라 더 높이 날자 백두와 한라를 볼 때까지 함께 오르자 조국을 날자 철길 따라 핀 들꽃을 따라 날자 조국을 날자 벅찬 노래를 부르면서 날자 더 멀리 날자 철망 넘어 삼천리에 |
5.6.2. 청춘을 빛내어가자
악보1. 비바람 몰아치는 폭풍우에도 우리는 강철같이 굳게 뭉쳤다 백두의 기상을 높이 받들고 하나의 대오로 달려나간다 나가자 동지들아 나가자 청춘들아 우리는 승리하는 단결의 대오 청춘을 빛내어가자 2. 한길을 끝까지 걸어나가는 우리는 일심단결 불패의 대오 사랑의 충성의 맹세 다지며 믿음과 의리로 백배하리라 나가자 동지들아 나가자 청춘들아 우리는 승리하는 자주의 대오 청춘을 빛내어가자 3. 우리는 자주로운 새 세기의 진격로를 개척해간다 삼천리 아름다운 조국 땅에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가자 나가자 동지들아 나가자 청춘들아 우리는 승리하는 통일의 대오 청춘을 빛내어가자 |
5.6.3. 공동선언 이행의 길에
악보1. 민족의 대단결로 이루어야 할 통일 새 세상 서로가 서로를 만날 수 없다면 어찌 이루겠나 겨레의 통일 대행진 무엇이 막아 나서랴 공동선언 이행의 길에 철폐 국가보안법 2. 반만년 역사 이어온 순결한 이 땅 금수강산 삼천리 양키야 니놈들은 필요없단다 너희 없이 더 잘 산다 겨레의 통일 대행진 무엇이 막아 나서랴 공동선언 이행의 길에 철거 주한미군 3. 분단의 철조망을 베고 살아온 양키의 앞잡이 역사의 심판대가 두렵지 않나 하루 빨리 정신 차려 겨레의 통일 대행진 무엇이 막아 나서랴 공동선언 이행의 길에 꺼져라 보수세력들 공동선언 이행의 길에 연방 통일 조국 |
5.6.4. 공동선언 이행가
악보1. 세상 어느 것도 하나의 혈육을 갈라 놓을 수 없네 당당한 단군의 자손으로 영광의 땅 건설하세 겨레의 눈부신 태양 공동선언 이행으로 외세 없는 자주의 연방 통일 조국 맞이하세 2. 세상 어디에도 외세가 있는 한 행복은 찾을 길 없네 당당한 백두의 주인으로 평화의 땅 건설하세 겨레의 눈부신 태양 공동선언 이행으로 외세 없는 자주의 연방 통일 조국 맞이하세 |
5.6.5. 연방조국에 영광이 있으라
악보1. 3자연대[7]는 조국통일의 힘찬 보검이요 남과 북 해외의 칠천만이 한뜻으로 범민련 굳센 단결 하나의 실천이면 연방조국에 영광이 있으리라 2. 범청학련[8]은 조국통일의 힘찬 선봉이요 꽃다운 청춘이 앞장서서 개척하네 범민련 굳센 단결 하나의 실천이면 연방조국에 영광이 있으리라 3. 3대헌장[9]은 조국통일의 힘찬 깃발이요 원칙과 강령이 무르익은 연방제로 범민련 굳센 단결 하나의 실천이면 연방조국에 영광이 있으리라 |
5.6.6. 달려라! 달려라!
악보달려라 달려라 힘차게 달려라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더냐 칠천만이 하나된 그날 통일 향해 굳세게 달려라 1. 바램의 침목 걷고 확신의 철길 놓으니 반세기 설움 딛고 이제는 통일이네 비무장 지대 지뢰 해방의 거름으로 달리는 곳마다에 통일꽃 만발하네 달려라 달려라 힘차게 달려라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더냐 칠천만이 하나 될 그날 통일향 해 굳세게 달려라 2. 내 나라 내 강토에 외세가 웬 말이냐 자주의 이름으로 양키놈 끝장내자 한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정부 제도 서로를 인정하는 연방통일조국 달려라 달려라 힘차게 달려라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더냐 칠천만이 하나 될 그날 통일 향해 굳세게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힘차게 칠천만이 하나 될 그날 통일 향해 굳세게 달려라 |
5.6.7. 전사의 생
악보1. 이 땅에 태여난 우리의 생이 한생을 산다고 인생이라 하지 말아 혁명에 바친 생은 짧아도 참다워 부끄럼 없으리라 전사의 생은 영원해 2. 세상에 귀중한 우리의 생이 목숨이 진다고 스러진다 하지 말아 혁명에 바친 생은 조국과 더불어 세대를 이어가리라 전사의 생은 영원해 3. 덧없는 생은 흙이 되여도 값있는 한생은 별이 되어 빛나리라 혁명에 바친 생은 순간을 살아도 후회가 없으리라 전사의 생은 영원해 |
5.7. <우리, 촛불이 되어요(2003)>
5.7.1. 한총련 진군가(연주곡)
5.7.2. 새물
악보
싱그런 봄날의 따뜻한 햇살보다 뜨거운 태양 내리쬐는 거리를 벗삼아 화창한 가을날 시원한 바람보다 시린 바람 몰아치는 언덕에 선 우리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 포기할 수 없기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우린 두렵지 않아 한걸음 한걸음씩 내딛는 우리의 힘찬 걸음이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한줌 거름 되는 걸 조금씩 조금씩 흘리는 우리의 땀방울이 더러운 세상 씻어내는 맑은 새물 되는 걸 |
5.7.3. 진정 그럴 수 있었으면
악보십년 후 나의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나의 아버지 작업란에 사람사업가라 기록될 수 있었으면 이십년 후 나의 아들이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나의 아버지 자랑스런 한총련이었다 말할 수 있었으면 나에게 소원이 있다면 나의 아들이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었으면 그럴 수 있었으면 나에게 바램이 있따면 처음에 그 신념 잃지 말고 조국을 가슴에 새기며 살 수 있었으면 누구를 만나도 한 점 부끄럼 없이 당당할 수 있었으면 진정 그럴 수 있었으면 음 좋겠어 |
5.7.4.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
악보
누가 세상의 양심을 가두는가 누가 청년의 열정을 짓밟는가 이제 이 땅의 사상의 자유를 이제 이 땅의 진정한 정의를 역사의 대하를 권력의 힘으로 바꾸려 해도 청년의 눈빛은 돌려 세울 수 없어 낡은 굴레는 벗어버려 낡은 생각도 던져버려 낡은 창살은 부셔버려 낡은 악법도 태워버려 들불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 역사의 위대한 진보를 위해 한총련을 자유케 하라 |
5.7.5. 함께 있는 우리
5.7.6. 라면
5.7.7. 우리 손을 잡아 봅시다
악보우리 손을 잡아 봅시다 손부터 덥썩 잡아 봅시다 피도 똑같은 민족의 피가 훈훈하니 흐르는 손 우리 손을 잡아 봅시다 손부터 덥썩 잡아 봅시다 정도 똑같은 겨레의 정이 훈훈하니 흐르는 손 헤어져 못보는 서로의 얼굴 밤이며 낮이며 서로 그리워 보고파 설움에 눈물 씻으며 붉던 손이여 우리 손을 잡아 봅시다 손부터 덥썩 잡아 봅시다 피도 똑같은 민족의 피가 훈훈하니 흐르는 손 헤어져 못보는 서로의 얼굴 밤이며 낮이며 서로 그리워 보고파 설움에 눈물 씻으며 붉던 손이여 우리 손을 잡아 봅시다 손부터 덥썩 잡아 봅시다 정도 똑같은 겨레의 정이 훈훈하니 흐르는 손 우리 당장 통일 합시다 통일부터 하고 봅시다 덥썩 맞잡은 이 두손으로 오늘 당장 이룹시다 |
5.7.8. 언제나 우리는 함께
5.7.9. 반미항전가2
양키들의 침략은 시작되었다 정의 속에 감추어온 야욕을 보라 미제여 기어이 총칼을 앞세운다면 우리는 타오르는 심장으로 받아주마 우리에게 전쟁을 강요 말라 너희의 마지막 날이 될 테니 그 어떤 침략의 무리도 살아갈 수 없음을 알라 |
5.7.10. 가렴
악보높이 날아올라 세상을 노래하고프던 넌 발밑부터 짓이기는 장갑차에 비명만을 남기고 부신 햇살을 담아 세상을 그리고파 했던 넌 터져버린 살갗으로 핏자욱만을 남기고 말았구나 가렴 훨훨 날아가렴 다신 올 수 없는 이 땅 멀리 가렴 나 어린 꿈도 피지 못 할 땅이라 멀리 멀리 가렴 가렴 미련 두지 말고 떠나렴 용서마저도 구걸해야 하는 이 땅 부디 미군 없는 세상 전에는 다신 오지 말렴 |
5.7.11. 오만한 미국
악보1. 사람을 죽여 놓고 어설픈 미소 지으며 유감이오 SOFA에 털썩 앉아 발때를 벗기우며 유감이오 전세계 경찰의 이름으로 먹는 물에 독극물 뿌려 대고 평화와 정의의 이름으로 원치 않는 전쟁연습 killing game 누가 너희에게 신의 권리를 주었나 오만한 미국 터질듯한 가슴에 이 원한 Fucking 오만한 미국 2. 사람을 죽여 놓고 어설픈 미소 지으며 유감이오 SOFA에 털썩 앉아 발때를 벗기우며 유감이오 이 땅에 발 딛던 처음부터 해방군대 칭하며 죽여대고 폭력에 강간에 살인에도 한미행정 면죄부라 I'm sorry hey 양키 너희에게 그토록 만만하게 보였나 오만한 미국 천만 번을 빌어도 용서 못할 Fucking 오만한 미국 |
5.7.12. 미제 원수에게
악보1. 미제가 디딘 땅에 피는 흐르고 암흑의 천지로 변해 버렸다 전쟁과 약탈로 배를 불리며 온세상을 노예로 삼으려 한다 때려부시자 미제를 쓸어버리자 미제를 날강도 미제에 죽음을 주자 복수의 복수의 죽음을 2. 대포와 총칼을 휘두르면서 예속과 굴종을 강요하는 자 온세계 어디서나 발 못 붙이게 투쟁의 불길을 높이 올리자 때려부시자 미제를 쓸어버리자 미제를 침략자 미제에 죽음을 주자 복수의 복수의 죽음을 |
5.7.13. 청년들이 만납시다
악보1. 청년들이 만납시다 청년들이 만납시다 얼싸안고 부둥키며 청년들이 만납시다 분단사슬일랑 청춘의 더운 피로 녹여내고 청년들이 앞장서서 통일을 이룹시다 2. 청년들이 나섭시다 청년들이 나섭시다 공동선언 높이 들고 청년들이 나섭시다 모진 바람에도 통일의 약속 지켜내고 청년들이 앞장서서 통일을 이룹시다 3. 청년들이 이룹시다 청년들 이룹시다 통일열망 모두 안고 청년들이 이룹시다 검은 구름일랑 만가슴으로 쳐내고 청년들이 앞장서서 통일을 이룹시다 |
5.7.14. 하나의 핏줄
악보1. 운명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 우리에게 분열을 강요하지 말라 헤어져 살아도 하나의 핏줄 우리 민족 힘을 합쳐 통일로 간다 2. 대륙을 호령하는 늠름한 기상 부강한 내 나라 떨쳐가리라 헤어져 살아도 하나의 핏줄 우리 민족 힘을 합쳐 통일로 간다 3. 반만년 이어내린 자랑찬 역사 아름다운 이 강산 빛내어가자 만대를 살아도 하나의 핏줄 우리 민족 힘을 합쳐 통일로 간다 |
5.7.15. 우리 촛불이 되어요[10]
악보우리 촛불이 되어요 세상 바꾸는 수천의 반딧불이 되어요 우리 촛불이 되어요 세상 바꾸는 수천의 반딧불이 되어요 죽어간 어린 넋들이 우릴 보고 있죠 부끄런 나라를 살아온 우릴 보고 있죠 수만의 촛불을 켜요 세상을 바꿀 수 있게 함성을 질러 보아요 우리가 할 수 있어요 꺼뜨리지 말고 가야죠 우리 힘을 내요 광야를 태우고 번져 갈 들불이 되어야죠 자주론 나라를 위해 평화의 세상을 향해 우리 힘을 합쳐 나가요 통일의 저 큰 바다로 수만의 촛불을 켜요 세상을 바꿀 수 있게 함성을 질러 보아요 우리가 할 수 있어요 우리 촛불이 되어요 하나된 우리 민족의 내일 밝힐 횃불이 우리 촛불이 되어요 하나된 우리 민족의 내일 밝힐 횃불이 되어요 |
5.8. <우리들의 것(2004)>
5.8.1. 우리들의 것
5.8.2. 가로등 아래서
5.8.3. 언제까지나
5.8.4. 제국을 위하여
악보누구를 위하여 전쟁의 총구는 식지 않는가 주검 위에 떨구는 눈물을 멈춰질 그날은 언제려나 또 누구를 위하여 이 땅의 젊음이 총대를 매는가 단 한 번 따스한 햇살을 그리는 여린 꽃을 겨누려나 학살을 부르지 않는 전쟁과 침략 아닌 전쟁이 있었던가 인간의 어떠한 권리도 한생을 거둘 수는 없는 것을 허나 제국을 위하여 인디오의 주검 위에 세워질 미제국을 위해 죽거나 죽여야 한다 |
5.8.5. 공동선언 기치아래
악보1. 반만년 이어온 억센 민족의 기상에 반백년 분단은 어디에도 설 곳 없다 자주도 제일이요 슬기도 제일이라 민족의 힘이면 못 해낼 일 무엇이랴 민족의 피가 뛴다면 설 자리는 오직 하나 단결하라 칠천만 겨레여 공동선언 기치 아래 2. 민족의 진로를 가로막는 외세에게 칠천만 겨레의 존엄을 보여주자 6.15가 열어준 새 시대 새 길 따라 자주와 통일의 새 날을 열어가자 민족의 피가 뛴다면 설 자리는 오직 하나 단결하라 칠천만 겨레여 공동선언 기치 아래 |
5.8.6. 미국은 없어
악보그 어떤 폭력의 표면 위에 그들의 이름 없어도 명분 없는 학살의 중심에는 언제나 미국이 있다 그 어떤 침략의 표면 위에 그들의 이름 없어도 처참한 살상의 뒤안에는 언제나 미국이 있다 정의라는 포장지 속 추악한 야욕의 속내는 평화를 사랑하는 온 세계 민중의 분노를 부를 뿐 이제는 끝났어 거짓된 평화 부르짖는 전쟁은 없어 이제는 끝났어 이 세상에 아름다운 미국은 없어 |
5.8.7. 조선민족 이름으로
5.8.8. 하나된 세상을 향해
5.9. <이제 우리(2007)>
5.9.1. 보이네
5.9.2. 우리에게 중요한 것
5.9.3. 이제 우리
5.9.4. 전사의 유언[11]
그 해 가을 아픔과 분노 여기 두고 떠나가리니 내 못 다한 사랑과 투쟁 그대 몫이라오 그 해 가을 내 모든 괴로움 여기 두고 떠나가리니 내 못 다한 오늘의 삶을 동지여 부탁하오 그대 분노 없는 그 손으로 내 무덤가에 술을 따르지 마오 그대 실천 없는 두 다리로 더 이상 날 찾지 마시라 동지여 우린 싸워야만 해 해방의 날을 찾아야 해 우린 기필코 승리하리니 그대 신념 잃지 마시라 |
5.9.5. 침략을 멈춰라
듣기이제 이 땅을 떠나라 이게 마지막 기회다 끝없는 학살과 약탈 더 이상 용서는 없다 양키 군대를 돌려라 이게 마지막 기회다 끝없는 전쟁도발 더 이상 용서는 없다 자주의 외침이 들리는가 침략의 발톱을 거둬라 너희만 없다면 이 땅은 평화 주한미군 철거하자 이제는 이 땅을 떠나라 양키여 군대를 돌려라 침략을 멈추지 않는다면 천만배로 돌려주리라 |
5.9.6. 넌 꿈이 뭐야
5.9.7. 어쩌란 말입니까
5.9.8. 사람으로 살기 위해
5.9.9.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5.9.10. 희망은 그렇게 시작되죠
5.9.11. 주한미군 철거가3
1. 양키군대에 짓밟힌 60년 비극의 세월을 자주를 사랑하는 민족의 의지로 끝장내리라 나가라 주한미군 너희가 있는 한 이 땅은 전쟁 중 나가라 주한미군 내 조국 반도를 떠나라 2. 순결한 조국 강토를 피로 물들인 네놈들 화산처럼 폭발하는 민족의 분노로 심판하리라 나가라 주한미군 너희가 있는 한 이 땅은 전쟁 중 나가라 주한미군 내 조국 반도를 떠나라 3. 전쟁에 미쳐버린 제국주의 양키의 군대야 평화를 염원하는 민족의 힘으로 몰아내리라 나가라 주한미군 너희가 있는 한 이 땅은 전쟁 중 나가라 주한미군 내 조국 반도를 떠나라 |
6. 관련 자료
- 민주장정 100년, 광주·전남지역 사회운동사: 문화예술운동(제 10권)
- 팟빵 <청춘들의 민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