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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42:33

한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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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한설희
파일:한설희2.webp
출생 1988년 4월 10일 ([age(1988-04-10)]세)
인천광역시
학력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소속 프리랜서
MBTI INTJ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대회수상경력4. 마술 컨벤션 갈라쇼 및 방송 경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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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마술사.

전문분야는 스테이지 마술이며 그 중에서도 CD를 이용한 매니플레이션 마술에 있어서는 위대한 업적과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고, 아직 젊은 나이 이지만 전세계 스테이지 마술계에서는 그를 이미 레전드의 반열에 놓고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 상세

CD를 이용한 마술은 그가 마술사로 활동하기 전부터 있었지만 CD 매니플레이션이라는 분야에 대한 개념을 보다 확실하게 세우고 개척한 인물이 되겠으며 이제는 마술사들 사이에서 CD마술을 할때 당연하게 쓰이는 기술들과 연출들 거의 대부분을 이 한설희 마술사 개인이 만들어내고 알린 것과 다름없다. 개념적으로만 봤을 때는 카드 매니플레이션에 대해 보다 확실한 정립과 개척을 이루어낸 20세기 스테이지 마술에서의 위대한 레전드 마술사 카디니의 위상에 견줄 수 있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트럼프카드와는 다르게 CD나 USB같은 이동식 저장장치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점차 대중들의 손에서 멀어져가고 있고, 현재의 20대들이 3.5플로피 디스켓이 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처럼 지금 막 태어나는 새로운 세대들은 CD의 존재를 잘 모르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설희 마술사의 위대한 유산이 과연 후대에도 잘 이어질 지 혹은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서 기록으로만 남을 지 미지수라는 비관론도 있다지만, CD의 실 보급율이 낮아진다 해서 매니플레이션 도구로서의 CD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1] 명맥이 잘 이어진다면 오히려 CD라는 옛 물건이 마술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시대 변화와 CD 매니플레이션의 생명력은 사실 큰 상관이 없다. 다만 카드나 공에 비해 손에 무리가 많이 간다는 도구 자체의 특성이 더 큰 진입장벽일 수는 있다.

대표적인 수상 기록은 2009년도에 열린 중국 베이징 FISM 매니플레이션 1위 수상이 되겠으며, 2021년을 기준으로 해서 세계 스테이지 마술계를 보더라도 CD 매니플레이션을 주특기로 하는 마술사 중에서 한설희 마술사보다 뛰어난 테크닉과 액트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한설희 마술사의 재능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한 방송에 출연하여 밝힌 바로는 고등학교 시절 마술을 연습하다가 주변에 놓인 CD를 우연히 보고 카드기술을 CD로 구사해본 결과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CD로 마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신에 카드보다 손에 무리가 더 가는 바람에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는 등, 손은 굉장히 고생을 하고 있다.


[2]

직업 마술사로서 은퇴하고 직장인으로 살다가 2024년 마술사 서바이벌 더 매직스타에 참여했다. 1라운드에서 그의 대표 액트인 CD 매니플레이션을 선보이면서 대형 실수를 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찌저찌 생존한 후, 라운드를 거듭하며 CD가 아닌 새로운 액트들을 보여주면서 은퇴한 마술사라고 믿기 힘든 독특한 컨셉과 아이디어, 오리지널리티가 재조명 받으며 TOP 7에 진출했다. 비록 1라운드의 실수와 2라운드의 애매한 버벅임[3] 등 기술력이 무뎌진 감이 있었다곤 하나, 직장인 마술사라는 타이틀에 의한 감성팔이 연출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가 호도되는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기획 측면에서는 현역 마술사들 사이에서 승부할 만한 감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출연이었다. 사실 1라운드에서 상대의 무대가 통편집 되고 투표 수도 공개되지 않아 생존한 경위를 정확히 알 수 없고[4] 2라운드에서는 상대 중 하나였던 김현준에게 다소 전략 미스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운이 따라준 면도 있지만, 2라운드의 다른 경쟁 상대였던 강력한 우승 후보 달시 오크와도 거의 근접한 점수를 받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무대들이 나왔던 3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선방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도 있었다.[5]

3. 대회수상경력[6]

4. 마술 컨벤션 갈라쇼 및 방송 경력[7]

5. 여담



[1] 실제로 초창기에는 일반 CD가 사용되었지만 이 분야가 발전하며 지금은 매니플레이션용 CD도 따로 제작된다.[2] FISM에서 선보인 액트의 구성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3] 심사평에서 실수라고 지적되었는데 액트 특성상 전체적으로 허둥대는 컨셉의 연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수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지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4] 공교롭게도 모든 출연자의 무대를 디렉터스 컷으로 공개한 와중에 한설희의 상대였던 이준형의 무대가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는 바람에 부정적인 의혹이 더 커졌다. 다만 이준형도 유명세가 있는 편에 속하고 오히려 방송인 마술사로서는 한설희보다도 경력이 깊다는 걸 감안했을 땐 굳이 한설희를 밀어줄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근거는 희박하다.[5] 실수했던 참가자가 왜 자꾸 올라가냐는 반감 의견도 있는데, 각 라운드만 개별적으로 보면 1라운드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몰라도 그 이후로는 충분히 생존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줬던 것이 사실이다. 3라운드에서는 애초에 왜 올라갔냐는 의견이 나온 참가자가 한둘이 아닌데, 막상 올라갔어야 하는 게 누군지는 에릭 치엔 정도 말고는 거의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3라운드 자체가 소강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콜라보와 마술의 비중이 적절했던 한설희의 생존은 충분히 납득 가능한 결과다.[6] 출처[7] 출처[8] 아버지가 볼링계 1세대 선수라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볼링장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9] 출처 : 2019년 5월 28일 진행된 '널위한 서리' 채널 스트리밍 방송 중[10] 경차차박, 커플여행 등등[11] 마술을 아예 접었다기 보다는 돈만 바라보는 행사 마술사를 하지 않고 아티스트로 남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