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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9:26:06

한창희(약한영웅)

천강
한창희
(No.1)
이주원
(No.2)
설기주
(No.3)
김도윤
(No.4)
이재령
(행동대장)
한창희
韓昌熙[훈음] | Changhui Han
파일:한창희202.jpg
소속 <colbgcolor=#fff,#191919> 천강(No.1)
나이 불명[2]
상징동물 흑사자
신장 184cm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전적
5. 명대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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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등장인물. 천강의 No.1.

2. 성격

특유의 집념과 독기로 자신보다 실력이 위인 이주원에게 승리하였고, 이내 천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였으며 일시적이지만 나백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호전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백진을 보고 끓어오른 감정을 빠르게 가라앉힐 만큼 뛰어난 자제력을 지녔으며, 한 지역을 대표하는 조직의 수장답게 나백진에게 뒤지지않는 야망을 지녔다.

3. 작중 행적

160화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한다. 천강 3대의 간부진이 될 만한 자가 누가 있냐는 김도윤의 질문에 이재령이 그나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하지만 이재령의 부족한 각오를 언급하며 이길 수 없는 놈을 만났을 때, 이길 수 없는 놈을 이기는게 천강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천강이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의미라고 말한다.

162화에서 얼굴이 공개되며 등장한다. 지학호에게 패배하고 온 이재령을 혼내고는[3] 연합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며 팔각관에서 간부진 회의를 소집한다.

163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타고난 카리스마로 마치 정해져있던 것처럼 천강의 헤드로 올라갔으며, 빠르게 세력을 확장시켜 현재는 천강의 두뇌이자 주먹이자 역사, 천강 그 자체인 남자로 군림하고 있다고 한다.

167화에서 공개된 3년 전 과거사에 따르면, 자신이 천강을 물려받기 전까지 천강에 흠집 하나 나는 것도 볼 수 없다며 나의 천강을 지켜라라는 말과 함께 이주원을 당시 천강의 리더였던 우장혁에게 보내고 자신은 홀몸으로 상대편 여러 명과 싸워서 결국 승리한다.[4]

174화에서는 싸우고 있는 간부들을 윗층으로 부른다. 둘 다 옷에 피가 묻어있는 상황이었고 책상 위에 칼이 꽂혀 있었다.

175화에서 그 전 상황이 공개된다. 들어온 나백진의 기세에 느낀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말로 협상을 해보지만 당연히 성과는 없었고, 책상을 집어던지며 본격적으로 대치한다.

176화에서는 감정의 동요가 전혀 없는 나백진을 보고 직감적으로 위기감을 느끼며 공격한다. 연타를 날려보지만 역시나 다 막히고, 나백진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한다. 이주원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훨씬 날카로운 나백진의 모습에 패배를 직감하고 자신이 지더라도 상처 하나는 주겠다는 일념으로 팔을 잡아 꺾으려고 든다.

177화에서 나백진의 팔을 꺾으려 시도하지만 나백진은 압도적인 싸움 센스로 벽을 타고 몸을 회전 시키는 방식으로 탈출하고 반격을 먹인다. 이토록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한창희는 포기하지 않고 데미지를 준다는 일념으로 순간 나백진을 당황시키나[5], 결국 그뿐이었기에 얻어맞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또 포기하지 않고 칼을 꺼내들어 그의 오른팔에 기어이 상처를 내지만 그것은 과거의 나백진의 트라우마를 건들였기에 나백진에게 공포가 아닌 분노를 자극 시키고 책상으로 얼굴을 맞고 다운된다. 한창희가 천강의 명예를 제일 중요시하는 것을 나백진은 알고 있었기에 한창희가 패배하고 칼로 이마를 베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도 이마를 그어 최소한의 명예를 지켜줄테니 내미는 조건에 순응하라고 협박한다.

178화에서 한창희는 결국 조건에 순응한다. 이 때 이주원의 독백에 따르면 나백진에게 패배한 한창희의 표정은 과거 이주원에게 패배하였을 때와 똑같으며, 그 다음에 겨뤘을 때에는 한창희가 승리하였다고 한다. 한창희 역시 한 지역을 대표하였기에 야망의 불씨는 거대했으나 지금은 잠시 숨겨놓고 미래를 도모한다는 내레이션으로 2차전을 예고한다.

202화에서 장인오락실을 경영하는 장일운수 사장 장용수가 찾아오자 그의 채무를 언급하더니 장용수의 속내를 꿰뚫어보고는 마감 하나만 깔끔하게 해 주면 가족들 먹고살 자리는 알아볼 수 있고, 오락실까지는 남겨놓겠다고 말해주고 돌려보낸다. 직후 김도윤을 통해 장인오락실이 동작구 쪽에 있어 협정에 위배되지 않음을 확인한 뒤, 김도윤으로 하여금 장 사장을 감시하도록 한다. 그 이전에는 지학호에게 패했던 이주원을 보고 지학호를 제꼈던 박후민이라면 충분히 만회가 되고도 남을 것이라며 박후민을 상대로 완전 몰입 상태의 이주원이 어떤 이인지 보여주고 오라고 한다.[6]

214화에서 이주원이 결국 본부로 복귀하지 않은 걸 보고 우장혁을 찾아갔겠거니 예상한 뒤, 머지않아 벌어질 은장 대 연합 전에서 연합에 생겨날 빈틈을 치기로 마음먹는다. 이를 보아 한강 결전 무렵 한창희를 포함한 천강 간부들이 어떻게든 재등장할 것으로 보였다.[7]

214화 이후로 천강의 직접 등장이 없다 보니 본인도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232화, 253화 등에서 나백진의 회상을 통해 가끔씩 얼굴을 비추고 있다. 현재까지 회상으로 한 번 이상 다시 얼굴을 비춘 3명의 천강 일원 중 하나.[8]
한강 결전에서는 결국 재등장이 없었으나, 255화에서 연합이 해산되고 바쿠팸이 천강의 구역인 마포로 건너가고 있기에 머지않아 214화 때 남긴 떡밥을 회수할 가능성이 생겼다.[9] 그러나 256화에서도 천강은 결국 안 나왔는데, 그 대신 나백진을 트럭으로 쳐서 죽인 것이 장일운수[10]를 이용한 천강 측의 비겁수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는 있다. 267화를 끝으로 시즌3가 끝나기 때문에 연재가 확정된 세계관 후속작에서 천강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이 부분은 미회수 떡밥으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후기에서는 최종전 미등장 인물들 중 한 명으로서 차현진 다음으로 얼굴을 비춘다.

4. 전투력

파일:천강대장vs연합대장1.jpg
파일:천강대장vs연합대장2.jpg
<rowcolor=#fff> vs 나백진
나백진을 순간 당황하게 했으나.. 그뿐이었다.[11]
내레이션
거역할 수 없는 공포
설기주

한 지역을 대표하는 조직의 수장답게 작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인 전투력은 이주원과 거의 동급.

천강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한창희의 전투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고평가되는 요소는 압도적인 독기와 집념. 그 일례로 이주원과의 첫 번째 싸움에선 패했지만 리매치에선 한창희가 기어이 승리했으며, 이주원은 천강의 리더가 될 자격이 충분함에도 한창희를 확고한 우두머리로 인정하고 있다. 작중 압도적 최강자인 나백진과의 대결에서도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밀리며 전의를 상실할 법한 상황이었는데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지독하게 공격을 시도해 그 나백진을 팔을 가격하기도 했다. 게다가 맨손으로도 이 정도인데, 성인 깡패인 만큼 칼과 같은 날붙이도 능숙하게 쓸 줄 안다.[12]

그렇다고 독기만 가지고 싸우는 유형은 아니다. 나백진의 타격을 수차례 버티고 반격을 가할 정도의 강인한 신체는 물론, 나백진이 쳐낸 주먹의 궤도를 그대로 틀어 다시 타격을 시도하거나 발차기와 유술 등을 사용하는 걸 보면 공격옵션도 풍부하다. 엄청난 맷집과 지독한 근성은 금성제를, 굵은 체구와 우수한 테크닉은 주승진을 연상시키며, 마치 양측의 강점을 합쳐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사실 맷집만 놓고 봐도 금성제보다 딸린다 보기 어렵고, 기술만 놓고 봐도 주승진보다 딸린다 보기 어려울 정도. 이렇듯 신체적, 기술적, 정신적으로 빠지는 것 없이 모든 부분에서 작중 최상위권에 해당되는 인물임은 확실하다.

한창희가 맞상대한 나백진은 영등포 4~5위를 나란히 마크하는 주승진과 금성제를 순식간에 무너뜨릴 정도로 속전속결에 능하고 이를 선호하는 타입인데, 한창희와의 싸움에선 그의 수준을 파악한 후에도 그가 반격할 때 신중하게 가드를 굳히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압도당하긴 했지만 박후민 이후 나백진과 싸움이라고 할 만한 것을 성사시킨 유일한 인물이며, 모든 싸움에서 시종일관 여유로웠던 나백진을 당황케하고 분노를 산 최초의 인물이다.[13]

정리하자면 이레귤러인 연시은을 제외했을 때 나백진, 박후민, 지학호, 이주원과 더불어 작품 내 top5 반열에 들어가는 실력을 가졌다. 참고로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전투력을 동물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나백진-박후민-지학호를 각각 백사자-사자-호랑이에 비유함으로써 이 셋이 나머지 등장인물들과는 맹수로서의 체급이 다름을 암시한다. 한창희의 경우 176화에서 흑사자로 그려졌으며, 이를 보면 한창희 및 그와 동격인 이주원 역시 나머지 강자들과 격이 다른 수준으로 설정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14]

4.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167 조직폭력배 9명 회상
좌측 안면 자상
176~177 나백진
178 이주원 회상
178 이주원 회상
4전 2승 0무 2패 승률 50%[15]

5. 명대사

진짜 쎈 놈을 만났을 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놈을 만났을 때, 이길 수 없는 놈을 이기는게 천강이다.
160화.
이주원, 넌 늘 나보다 강했지... 아마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고. 하지만 결국, 최후에 이기는 건 언제나 나였잖아? 나는...내가 정식으로, 천강 대가리를 물려받기 전까지 천강에 흠집 하나 나는 것도 용납 못해.
그러니까 가서, 큰형님과. 나의 천강을 지켜라.
167화.
어떻게 알았지? 나도 칼 좋아해.
잘 모르는 거 같으니까 제대로 알려주지...
내가 천강 한창희다!!
167화.
천강은 져서는 안 돼. 진짜 공포가 뭔지, 제대로 심어주마.
177화.

6. 여담



[훈음] 나라이름 창성할 빛날 . 표준중국어 발음은 Hán Chāngxī(한창시).[2] 작중 시점 기준으로 3년 전인 2019년에도 성인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세는나이 기준 최소 23세 이상인 듯하다.[3] 패배만 질책한 건 아니고, 연합과 얽혀있는 대광을 협박한 조 사장과 선을 그으라고 했음에도 엮여서 사달을 낸 것 역시 질책했다.[4] 중간에 상대가 휘두른 칼에 얼굴 왼쪽을 그이는 부상을 입는데, 현재 한창희의 모습에서 보이는 칼자국 흉터가 바로 이때 생긴 것이다.[5] 이때 나중에 연시은이 유능제강 전략으로 삐게 하는 그 오른발 발목에 로우킥을 박아넣긴 했다. 이 순간이 253화에서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아 사실 이때 대미지를 주긴 줬고, 이것이 사실은 이때 이후로 회복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찌 보면 이후의 연시은에게 도움을 일부 주긴 한 셈.[6] 그리고 이주원과 김도윤은 지시를 따르다가 같은 날에 박후민과 연시은에게 완벽하게 참패하는 굴욕을 당한다.(...)[7] 나백진이 고른 마포대교부터가 천강의 구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곳이다. 게다가 234화에서 박후민이 성산 쪽으로 납치당해 연시은이 마포로 건너간 상황이라 천강 간부들이 이 둘을 통해 참전할 가능성도 생겼으나, 일단 이 예측은 빗나간 상태이다.[8] 다른 둘은 김도윤과 이재령.[9] 은장의 두 대장이 이주원, 김도윤을 처바른 적이 있다 보니 나백진을 잡기 전 바쿠팸과 충돌이 생길 가능성은 있다. 당장 3부 초반에 일개 행동대가 털렸다고 전면전까지 준비한 천강이니 간부진 중 둘을 따로따로 잡은 그들이면 천강이 언제 보복해도 이상하지 않다.[10] 202화에서 장용수가 천강을 찾아 돈을 빌리려 할 때 한창희가 뭔지 모를 딜을 제안했는데 나백진의 교통사고가 이거 아니냐는 것.[11] 허나 나백진의 작중 위상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대단한 것이다.[12] 단, 약한영웅은 칼잡이들이 싸우는 작품은 아닌데다, 꺼내자마자 나백진에게 책상으로 찍히고 패배해서 좀 빛이 바랜 편이다. 즉, 현재로서는 칼을 잡은 상태의 한창희가 어느 정도의 전투력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13] 한강 결전에서는 박후민 역시 연시은의 조언을 토대로 쓴 연계기로 나백진을 당황시켰다.[14] 작중에서도 금성제를 상대로 거의 비등한 싸움이 가능한 설기주가, 이주원을 쓰러뜨린 지학호에게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싸울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15]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6] 한창희는 영화배우 느낌난다는 의견이 많은 독자들 사이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