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er of the Hammer
망치 교단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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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시프 시리즈의 단체트릭스터라는 자연과 혼돈의 신에 맞선 문명과 질서의 신인 빌더(Builder)라는 신을 숭배하는 집단.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망치는 이들의 상징이자 주무기. 게임내의 입지는 거의 현실의 기독교 수준이다. 다만 단순한 종교집단이 아니고 치안 등도 담당하고 있는 듯 하다.[1] 워낙 영향력이 있다보니 돈도 많다.
그래서 게렛에게 수도 없이 털린다. 특히나 그들의 성당에 수도사로 잠입해 털기도 하며 그 덕에[2] 트릭스터가 쳐들어와 개발살나기도 한다. 트릭스터를 처리하기 위해 게렛이 이들의 성당에 다시 가서 대사제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나, 위에서 말했듯 트릭스터가 쳐들어와 개발살나 있었다. 게렛의 도움으로 납치된 대사제를 구출하고 성스러운 유물중 하나를 되찾고 트릭스터를 막기 위해 게렛과 협력했다. 그리고 또 게렛에게 털린다.(...) 애당초 1편부터 좋은 락픽을 사자마자 뭐할까 하니 근처 해머교단 성당가서 (최고난이도 기준) 천 골드어치 훔치러 가자 생각할 정도니...[3] 다만 특이하게도 게렛은 해머교단과 친분이라도 있는 듯 콘스탄틴이 해머교단과 친했던가 라며 물어보기도 한다.
2편에선 내부의 과격분자인 카라스가 기계주의라는 종파를 만들면서 위세를 잃었다. 사실상 들러리. 등장조차도 한 스테이지에서 그냥 조역경비로 한 명만 등장하며 이후엔 기계주의 종자들이 대체해버린다. 사실상 많이 쇠락해져 이들과 거래하던 무기상도 자기 수익을 걱정할 정도였다. 거기다 기계주의 종파원들은 대놓고 해머교의 낡은 교리를 디스할 정도. 소수는 그래도 예전 방식도 나름 좋았다는 식의 이야길 하지만 까인다.(...)
기계주의 종파에 대해 설명하자면 오버테크놀로지 집단.
경비로봇과 감시 카메라까지 도입하며 페이건이나 다른 범죄자로 추정되는 인간들을 잡아다가 시체를 개조해 하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기존의 교리에 대해선 대놓고 디스하는 부류도 많다. 카라스의 경우는 자신을 빌더의 하수인이라고 칭하는 등 해머단의 영향력을 흡수했다.
그나마 기계주의 종파의 수장 카라스가 죽고 나서 해머단의 위세가 다시 회복됐다. 키퍼 도서관에 있는 기록에 따르면, 카라스가 죽고 나서 기계주의자들은 영향력을 잃었고, 해머는 이를 기회 삼아 이단 재판을 열어서 관련자를 모두 처벌했다는 듯.
3편에서도 키퍼의 명을 받고 온 게럿에게 또(...) 털렸지만 키퍼에서 시킨일이기도 했고 예전의 전적을 생각해 게렛에게 자신들과 협력하면 도와주겠다고 한다. 해머의 의뢰를 받아들이는건 자유지만 도와주면 언데드들에게 쓸수 있는 아이템을 얻게 되니 해주는게 좋다. 중립만 돼도 본거지에 가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으니 더더욱 좋다. 또 후반에 키퍼 추적자들이 쫓아올때 해머의 본거지로 가면 추적자를 적으로 간주해서 공격해준다. 문제는 게렛이 키퍼들의 예언이 나타나는걸 가속화시키기 위해 해머단의 시계탑을 파괴해버린다.
3편에선 해머 성직자들이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 아군의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게렛도 아군이라면 축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요구 조건은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볼 수 있는 노란 벌레인 녹개미(Rust mite)를 화살로 쏴죽이는 것과, 언데드를 없애는 것이다. 후반 미션에 보면 언데드가 넘쳐나는 묘지도 있고 벌레가 곳곳에 널려있기 때문에 호감도 올리기는 어렵지 않다. 단 벌레를 쏴죽이면 폭발하면서 주변의 경비병들이 의심하니 주의. 도시의 모든 노란 벌레를 다 죽이면 해머교단이 게렛의 본거지에 회복의 샘을 설치해준다.
본거지인 아이언우드 요새 2층에서는 성수 두병을 구할 수 있으며 같은 위치에 회복의 샘도 있다.
만날 털리는 집단 같지만 한편으론 게렛을 가장 잘 도와준 집단이기도 하다[4]. 1편 마지막에 트릭스터를 끔살시킨 가짜 디 아이도 해머단의 작품이고, 게렛의 기계눈도 해머단의 카라스가 만들어준 것이며, 3편에서 할망구에 대한 실마리를 준 것도 해머단의 사제인 드렙트 조사관이었다.
3편 기준 거점으로 남아있는건 스톤마켓(Stonemarket)에 위치한 성 에드거 교회와 시계탑 (게렛이 폭파시킨다) 그리고 구시가지(Old Quarter)에 위치한 아이언우드 요새가 남아 있다.
[1] 1편의 프롤로그 컷신에서 소매치기를 하려다 걸린 게렛이 제발 해머에게 넘기지 말아달라고 사정하기도 하고, 게임 내에서는 해머가 직접 운영하는 감옥에서 사람을 빼오는 임무도 있다.[2] 성스러운 유물중 하나인 망치를 훔쳐간 것도 있고 저주받은 성당의 봉인을 풀 부적을 가져간 것도 있고[3] 그러나 그 뒤에 라미레즈가 암살자를 보내 게렛은 라미레즈를 터는 걸로 목표를 바꾼다.[4] 페이건은 1편 당시엔 게렛의 눈 하나를 가져갔었고 2편에서는...오히려 게렛이 페이건을 도운 셈이고, 키퍼들은 어렸을때 잠입 수행을 해주고 1편에서 죽을 뻔한 거 도와주고 2편에서 일부 키퍼들이 도와주기도 했지만 3편에선 게렛을 죽이려고 쫓아오기도 했다. 그나마 도와준것도 키퍼라는 단체로선 결정적으로 도와준건 없고 알테뮤스나 극소수 키퍼들만 개인적으로 호의를 가지고 도와준 정도이다.[5] 근데 사실 그만큼 게렛이 도와주긴 했다. 1편에선 게렛이 트릭스터의 수하들에게 털리고 있던 해머교단을 도와 실종자를 구출하고 유물을 회수해줬고 2편에선 게렛 없었다면 기계교단에 의해 교체되었을지도 모른다.(...)[6] 사실 3편의 드렙트 조사관은 해머신분이라서기 보다는 자기가 그 고아원 출신이었기에 도와준거라 좀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