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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N.EX.T Concert Album (1997.08.01) |
| <colbgcolor=#f82020><colcolor=#fff> 해에게서 소년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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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colbgcolor=#fff,#2d2f34>해에게서 소년에게 |
| 가수 | N.EX.T |
| 발매일 | 1997년 11월 7일 |
| 2018년 12월 24일 | |
| 2019년 5월 6일 | |
| 작사 | 신해철 |
| 작곡 | |
| 음반 | Lazenca - A Space Rock Opera |
| Ghost Touch | |
| 장르 | 심포닉 록 |
| 러닝 타임 | 5:03 |
| 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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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Lazenca - A Space Rock Opera 버전 | Ghost Touch 버전[1] | 영혼기병 라젠카 오프닝 |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한국의 록 밴드인 N.EX.T(신해철이 있던 밴드)가 1997년에 발표한 4집 앨범 및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 앨범으로 유명한 'Lazenca - A Space Rock Opera'에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제목은 동명의 시인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에서 따왔으며 그 시와는 달리 바다(海)가 아닌 하늘의 해, 즉 태양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는 금방 잊혀졌지만 OST는 호평을 받으면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가요톱텐 기준으로 10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011년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스트스테이션 방송에서 특집으로 '무덤까지 가져갈 노래 11곡'을 골라서 방송했는데 이 곡이 1위였으며 라디오에서 틀어준 음원은 탑밴드 특별 공연 때 선보인 버전의 음원이다.
상술했듯 신해철 본인이 생전에 가장 애착을 가졌던 곡이자 팬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곡으로, 1997년 공개 이래 신해철과 신해철이 리더로 있던 밴드들의 콘서트에서 2019년 현재까지, 1999년 모노크롬 투어, 2000년 침묵의 밤 공연 1일차를 제외한 어느 공연에서도 빠진 적이 없다.[2]
데빈의 어레인지가 처음으로 가미된 2004년 The Debut 투어 라이브. KBS에서 촬영하여 2005년 <더 뮤지션>에서 라이브 영상으로 내보냈다. 1절 라이브 후 Hope로 넘어가는 건 2003년 중후반부터 시도된 매시업 메들리 형태인데, 모든 공연에서 저렇게 한 건 아니다.
2011년 10월 15일 KBS2 TOP밴드 결승전에서 특별공연으로 부른 라이브에서는 마지막 코러스 이후 조용해지는 기존 아웃트로 대신 곡 분위기를 이어 끝까지 달리는 가슴뭉클한 어레인지를 선보였다. 유튜브에는 정식 방송클립 대신 직캠만 남아있는데[3], 이 후반부 하나 때문에 '탑밴드 버전'을 찾아다니던 사람들의 눈물 겨운 댓글을 볼 수 있다. KBS에게 정식 방송버전 복구를 요구하기도. 그러다 2014년 10월 KBS 유튜브에 방송버전이 업로드되었다. 그런데 인트로 음악 앞부분이 조금 잘려있다.
2018년 10월 27일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4주기였던 이 날 있었던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KBS에서는 이를 의식했는 지 엔딩 음악으로 이 노래를 선곡했다.
2018년 12월 24일 신해철의 30주년 앨범 Ghost Touch에서 리메이크되어 앨범의 여는 노래로 사용되었다.
2019년 6월 16일 SBS에서 U-20 월드컵 결승전 클로징곡으로 틀었다.
2023년 5월 16일 컴투스홀딩스의 MMORPG게임인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공식 트레일러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2. 라이브 기록
1997년 인기가요 베스트 501997년 The Show Must Go On 투어 콘서트
2003년 라이브[4]
2003년 더 뮤지션
2004년 텔레콘서트 자유
2004년 The Debut 투어 콘서트[5]
2006년 N.EX.T Symphony with RPO[6]
2008년 문화콘서트 난장
2011년 올댓뮤직
2011년 탑밴드 특별공연[7]
2012년 싼타페 락 페스티벌[8]
2014년 《Reboot Myself Part 1》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2014년 대한민국 라이브 페스티벌[9]
3. 커버
[navertv(1442911)]2017년 2월 12일에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3라운드 경연곡으로 선곡한 결과 46대 가왕 도전자가 되었다. 참고로 우리 동네 음악대장(하현우)이 선곡한 Lazenca, Save Us에 이은 두 번째 애니메이션 OST다.[10]
[navertv(3807189)]
개인적으로 신해철을 존경한다고 말해 온 하현우 또한 2018년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라라비치에 도착하고 나서 이 곡을 불렀다.[11]
4. 가사
| 해에게서 소년에게 |
|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네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 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러들지 마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 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별을 찾아 날아가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
[1] 오리지널 버전과는 달리 앨범을 여는 노래라 앞에 긴 오케스트라 인트로가 추가되었다.[2]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는 셋리스트는 1일차 셋리스트이다.[3] 직캠 업로더는 6기 넥스트의 베이시스트였던 제이드(박종대).[4] 초반에 일렉기타 소리가 안 나온다. 아마 음향 문제인 듯하다.[5] 넥스트 3집 수록곡《Hope》와 매시업 됨.[6] 직캠 영상이라 화질이 썩 좋지 않다.[7] 일명 Top Band Ver. 아웃트로 부분에서 나레이션이 나오며 조용해지는 원곡과는 달리 곡의 연주를 끝까지 이어간다. 이 때 이후로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항상 탑밴드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8] 신해철과 신대철(일명 '신대해철')의 합동공연.[9] 신해철 생전의 마지막 공연, 마지막 무대.[10] 당연하지만 Lazenca, Save Us는 난도가 꽤 높은 곡인데 비해 이 곡은 상대적으로 쉽다.[11] 여기에서 밝혀진 사실인데 신해철과 하현우는 직접 만나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신해철은 국카스텐을 매우 고평가하면서 음반을 기대했고, 그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2집 음반을 갖고 신해철을 찾아가려 했으나, 의료사고로 인해 만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