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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20:31:27

해피엔드에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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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ッピーエンドにさよならを
1. 소개2. 수록 에피소드3. 스포일러



1. 소개

일본추리소설 단편집. 작가는 우타노 쇼고, 역자는 현정수.

총 11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컨셉도 추리, 미스터리, 호러 등 다양하다. 공통점은 이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주인공이 죽거나 죽지 않더라도 현실은 시궁창.

2. 수록 에피소드

3.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일본어 관용어구로, '대입 시험에서 떨어지다'라는 뜻이다.[2] 시험삼아 신청한 와세다게이오에는 모두 붙는 걸로 상당한 학력을 지녔음을 보여준다.[3] 3페이지짜리 단편이다.[4] 그러니까 이런 짓을 전에 세 번에나 했었다는 말이다. 1탄은 벨튀를 백 집 연속 하기, 2탄은 세 시간 안에 여자를 최대한 헌팅하기, 3탄은 오우메 선 지하철 짐칸에 누워 역무원의 주의를 받지 않고 최대한 오래 버티기였다(...)[5] 수상해보이기 위해 일부러 수영은 하지 않고, 스노클도 머리카락 속에 감추려고 짧게 자른 후 검은 색으로 칠했다.[6] 그녀의 머리스타일, 화장법, 영화나 음악, 심지어 란제리까지 참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식이?[7] 경찰에 신고하는 일은 체면 때문에, 본가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안그래도 그들이 극구 말리는 것을 뿌리치고 도쿄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알면 시골로 끌려갈까봐 그만두었다.[8] 이때 준비하는 내용이 가관인데,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쑤셔넣거나 청소기를 돌리고 자신의 입냄새를 확인하는 일은 그렇다고 쳐도, AV를 벽장 깊은 곳에 넣고 금단의 물건까지 준비해 침대 베개 밑에 넣어두었다(...) 김칫국 끝판왕[9] 바로 다음 장이 결말이지만, 이곳에 "습기를 머금은 그녀의 몸은 뜨거워서 마치 녹아버릴 것 같았다."라는 복선이 적혀 있다.[10] 대충 해석하자면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이다.[11]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라고. 물론 게임이 아닌 메모리 카드에 저장해 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틀어 준다.[12] 사실 본명도 아니다. 알고 지내던 동료의 죽은 동료의 이름을 물려받은 거라고.[13] 이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업을 재기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14] 사실 제대로 죽이지는 못했다. 어차피 그 이후 사형당했기 때문에 그녀의 행동은 아무 의미가 없어졌다. 여담으로 복수 대상에는 NHK와 옷을 주문한 이웃도 있었지만, NHK는 규모가 너무 큰 탓에 실행을 하지 못했다. 뉘앙스로 보았을 때 이웃에게의 복수는 일단 성공한 듯.[15] 사치코가 생전에 좋아했던 옷이다.[16] 그 이유는, 집에서 주는 용돈이 너무 적어 불만을 품고 있었던(당시 유흥비가 필요했었다고 한다) 그는 자기 집을 털 계획으로 범행을 저질렀지만, 그걸 사치코에게 들키는 바람에 결국 그녀를 죽여 버렸다.[17] 사실 이미 유타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지워버린 그녀였다.[18] 회사에서 근속 10년째인 직원에게 주는 2주간의 장기 휴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