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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불닭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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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파일:핵불닭볶음면.jpg
2017년 1월 출시 당시에는 붉은 닭의 해 기념 한정판이었으며 가격은 동일.

기존 불닭볶음면에 비해 2배나 맵다고 한다. 표기된 스코빌 지수는 8706 SHU로 기존 스코빌 척도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틈새라면의 8557 SHU보다 조금 높은 경이로운 수치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붉은 닭의 해는 핑계고 스코빌 지수 1등 한 번 해보자는 목적으로 만든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강하게 들게 만들 정도. 기존의 수치로도 수치와는 달리 가장 맵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제는 수치상으로도 가장 매워졌다. 컵라면인 큰컵 핵불닭볶음면은 스코빌 지수가 6504 SHU로 봉지면보다는 낮다.[1] 이에 자극받은 팔도는 틈새라면을 리뉴얼해서 베트남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강화했으며, 스코빌지수를 무려 9413 SHU로 끌어올렸다.[2] 하지만 15000 SHU에 달하는 라면이 출시돼서 이 라면의 매운맛을 뛰어넘었다한다.

불닭볶음면에 익숙해져서 쿨피스 먹듯이 만들어먹는 숙련자들조차 불닭볶음면 처음 먹을 때의 느낌이 다시 살아났다는 평가를 할정도로 맵다. 저 숙련자들은 일반 불닭면 정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인물들이 널리는데도 말이다. 즉 정말로 매운맛에 강한 타입이 아니라면 먹고 나서 여러 의미에서 위험해질 수 있다. 정말 눈물 나도록 매우며 자다 깬 새벽에 먹어도 졸음이 확 달아날 수준으로 매운 지옥의 맛이니 이걸 사먹는다면 여러 번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포장 구성은 일반 불닭볶음면과 똑같지만 액상스프가 일반 불닭볶음면보다 미묘하게 점도가 적어 주르륵 흐른다. 또 매운맛을 위해서인지 스프에서 불닭의 풍미가 조금 죽은 것이 흠. 대신 카레의 향이 더 강해졌다. 수치상으로는 두 배 매워졌다지만 체감상 바로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당연히 훨씬 맵고 훨씬 오래가며 목구멍과 장을 괴롭힌다. 처음 먹을 때 '어? 생각보다 별로 안 맵네?'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계속 먹다 보면 목구멍과 식도가 불타오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3] 일반 불닭볶음면으로 단련된 사람이라도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이 드는 수준. 비교를 하자면 불닭은 먹고 나서 조금 있다가 올라온 후에 조금 지속되다가 사라진다면, 핵불닭은 먹고 나서 바로 살짝 올라왔다가 잠깐 사라진다 싶을 때 조금 지나서 끔찍한 매운맛이 확 올라오고 오래 지속된다.

그리고 절대로 빈속에 먹지 말자. 속이 굉장히 쓰리다. 컵라면에 아예 ※ 주의 빈속, 임산부, 노약자, 위염 등 매운 맛 섭취에 민감한 분들의 주의를 당부합니다.라고 적혀져 있다. 그리고 천천히 먹자. 이것도 해외에 알려져 있다보니 유튜브에서 nuclear 를 치면 관련언어로 nuclear fire noodle 이 따라오기도 한다.

처음 먹는 사람이면 상당히 주의를 요한다. 특히 불닭볶음면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매운 것을 못 먹는다면 절대로 도전하지 말자. 불닭볶음면 정도는 맛있게 먹는 사람조차도 정신이 몽롱해지고 저승 세계를 구경하고 올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매운맛이다. 다만 핵불닭도 많이 먹다 보면 혀가 적응해서 일반 불닭 수준으로 먹는 사람이 꽤 있다. 또한 이걸 정말 물 한 방울 없이 맛있게 먹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저 영상에서 먹은 건 큰컵 핵불닭볶음면이다.[4] 물론 외국인들도 매운 거 잘 먹는 사람은 후딱 비우고, 멕시코나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처럼 한국보다 훨씬 맵게 먹는 나라들도 많기 때문에 외국인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면 안 된다.

처음부터 한정판으로 나왔기에, 2017년 4월 말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다만 해외에는 아직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2018년 6월 독일 아시아마트에서 구매했다는 증언이 있고, 2018년 7월 뉴욕 한인마트/싱가포르 일반 마트에서, 2018년 11월 일본 한인마트에서 확인됐다. 그러한 이유에선지 간간히 수입과자 판매점에서도 보인다. 2019년 2월 기준 미국 H마트에서도 판매 중이다. 2020년 9월 기준 뉴질랜드 일부 한인마트에서 팔고 있다.

2019년 라이백이 핵불닭볶음면 5개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2018년 11월 30일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재출시됐다. 지나치게 매우므로 오프라인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멋모르고 사먹는 사람들을 대비해 온라인에서만 판매하여 설명, 경고 및 자기 책임하에 먹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기존의 핵불닭보다 더욱 매워졌는데, 스코빌 지수가 8,706SHU에서 10,000SHU로 상승했다![5] 틈새라면이 스코빌 지수를 경신하자 질 수 없다는 듯이 재경신을 하는 것을 보면 핵불닭의 존재의의는 스코빌 지수 최고 타이틀 획득이라는 확신을 강하게 들게 만든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하나 나왔다. 동생이 기침 증세가 있어 자가격리에 들어간 영국인이 격리기간 중 먹을 간편음식을 구하던 중, 사재기로 인해 대부분의 물품이 품절된 상태에서 그나마 아마존에서 재고가 남아있는 상품을 찾긴 했는데... 매운 치킨 누들이라는 설명을 보고 근자감[6]40개를 주문했다가 하나를 먹고 한국의 매운맛 앞에 크게 데인 후, 레딧에 조언을 구하자 나온 반응이 다들 지못미였다고. 레딧 원문, 한글 번역, 추가 한글 번역, 관련 기사 누가 우유랑 같이 먹으라고 댓글 달았어야 했다. 그런데 이러면 화장실에서 못 나온다.

덴마크에서 높은 캡사이신 수치를 이유로 판매금지 조치 후 전량 리콜되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수치상으로 비교하면 기존 불닭볶음면에서 핵불닭볶음면으로의 스코빌 지수 상승은 봉지면은 1.97배, 컵라면은 2.02배 더 매워졌다.[2] 물론 국물라면과 볶음면이라는 태생의 차이 때문에 핵불닭이 더 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3] 영국남자의 크리스 신부가 묘사하기를, "산성 화염에 휩쓸려, 유황불에 불타고 있단다...."[4] 일반 불닭은 아예 안 매웠다고. 그래서 핵불닭이 딱 자기 스타일이란다.[5] 참고로 청양고추의 평균 스코빌 지수가 10000SHU이다.[6] 본인은 매운 커리 등을 예로 들어 매운 것을 잘 먹는다고 생각했지만 핵불닭은 매운 맛의 스케일이 달랐다. 더군다나 해당 글 하단에 덧붙은 글 중에는 "그래서 케찹이 맵다고????(So you're saying ketchup ISN'T spicy????)"라는 이야기도 있는 것을 보면 케첩 정도의 짭쪼름한 맛도 맵다고 느끼는 식성이었거나, 조리중에 소스를 "양파와 치킨향 섞인 케첩냄새"가 난다고 표현 한 것으로 보아 케첩향이 난다고 안 매울 것이라고? 라는 뜻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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