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 은하영웅전설 OVA |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
Hand Cannon[1] |
일본의 SF소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백병전용 소형 화포. 자유행성동맹군과 은하제국군 모두 운용하는 병기이다.
강력한 화력을 가진 병기로, 장갑차나 단좌식 전투기 정도는 일격에 파괴할 수 있다. 보통 육전대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때 사용한다. 현실의 M72 LAW처럼 상당히 크기가 작아서 안스바흐 준장은 주군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시체에서 내장을 들어내고 핸드 캐논을 은닉하여 적시에 라인하르트 암살을 시도할 수 있었다. 결국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상급대장이 뛰쳐나가 포구를 밀어내는 바람에 실패했지만.
디자인은 OVA와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는 상단 사진처럼 원통형에 입방체를 합친 듯한 모습이고, 후지사키 류 코믹스는 권총처럼 생겼다. DNT에서는 바주카나 무반동포처럼 원기둥 형상이다.
OVA에서는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무기로 지상전이나 시가전등이 있으면 등장한다. 자유행성동맹과 은하제국이 모두 보유하지만 양자의 모습은 상당한 차이가 있고, 같은 국가의 핸드캐논이라도 각 형식의 차이도 있다.
물론 작품은 함대전을 중심으로 돌아가니 핸드 캐논이 비중있게 등장하지는 않는다. 함상 백병전때도 화기가 봉인됐으니 나올수 없다.[2]
첫 등장은 원작 2권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 이때 안스바흐가 라인하르트를 조준하고 발사했으나 키르히아이스의 재빠른 개입으로 빗나갔다. 두 번째는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인데, 무너지는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를 탈출하는 탈출용 셔틀을 버려진 한 병사가 핸드 캐논으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에는 로젠리터 연대가 조안 레벨로 의장의 경호차를 날려버리는데 썼다.
이렇듯 전투보다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된 무기. 그나마 반플리트 성역 회전에서 제국군이 사용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