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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0:09:04

핸리 글래스만


1. 개요

1. 개요

헤일로 4 스파르탄 옵스에 등장하는 UNSC 인피니티 함의 엔진을 관리하는 과학자. 엔진룸의 담당자긴 하지만 핼시 박사가 선조 기술을 해석하여 제작한 인피니티의 엔진은 블랙박스에 가까워서 레퀴엠에 갈 때마다 퍼지는 엔진에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다. 이후에는 크림슨 팀이 회수해온 유물을 잘못 만졌다가 스톰 코버넌트의 본진으로 강제 공간이동하게 되고,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폭탄 목걸이 비슷한 걸 착용한 채로 라이브러리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작동시키기로 한다. 그가 유물을 작동시키고[1] 줄 음다마와 휘하 엘리트들이 라이브러리안을 깨웠다며 유물에게 한 눈을 판 사이 도망간다. 탈출 도중 그는 목에 달린 고리를 빼버리는데 알고보니 폭탄 목걸이가 아니라 단순한 목줄이었고 실제로 작동되는 것은 폭탄 조끼였다. 그리고 출구에서 스파르탄 IV 가브리엘과 만나고 가브리엘은 간발의 차로 폭탄 조끼를 글래스만을 쫓던 엘리트들에게 던져 엘리트들을 다 날려버린다.[2] 이렇게만 보면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하는 무능한 인사 같지만, 에피소드 8에서는 마제스틱 화력팀이 입수한 코버넌트 지도를 분석해 크림슨과 인피니티에 도움을 주거나 포로 신세일때 만든 라이브러리안의 포탈을 본 핼시가 살짝 놀라는 등 과학자로서의 기본 실력은 있는 사람이다.

[1] 본인도 자기가 뭘 건드려서 유물이 활성화된지를 모른다고 한다.[2] 이때 폭발하는게 코버넌트가 사용하는 플라즈마의 푸른색 폭발이 아니라 인류가 사용하는 일반 폭발물과 비슷한 고증 오류가 있다. 343 인더스트리가 욕을 먹는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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