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아웃이 되더라도 좋은 타구질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하면서 안타와 좋은 도루저지를 보여주었다.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하였고, 타석에서는 주자를 불러들이는 적시 2루타와 볼넷 출루까지 선보였다. 그저 농담이였던 ‘허관회 일낸다’가 진짜 일어날 것 같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개막은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했다.2.2. 5월
14일 이해창을 대신해서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이후 15일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고,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진 이승관과 배터리를 이루었다.
2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2.3. 6월
6일 NC전에 2번 포수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3볼넷 1삼진으로 눈야구를 했다.9일 키움전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6:2의 스코어에서 엄청난 선풍기 스윙을 보여주며 팀은 패배했다.
24일 삼성전 2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복귀전을 가진 닉 킹험과 배터리를 이루었고, 수비에선 포일을 내줌과 동시에 여전히 득점권에서 안타를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해창의 부상으로 1군에 올라와 기회를 잡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모습이어서 그런지 이해창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는 중이고, 현재까지 득점권 타율은 14타수 무안타로 득점권에서는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해창의 부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허관회마저 삽을 푸면서 최재훈만 혹사당하고 있다.
2.4. 7월
1일 두산전에서 2번 포수로 출장했으나 시작부터 포일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이었다.결국 이러한 활약상에 힘입어 한화는 내야수 강경학을 내주고 포수 백용환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백용환이 올라오면 바로 2군으로 내려갈 상황이었으나 힐리가 웨이버 공시가 되는 바람에 1군 엔트리에 살아남았다.
5일 8회초 2사 2루에서 장지승의 대타로 나왔으나 김대유에게 삼진을 당했고, 이동훈과 교체되었다.
이후 7일 KIA전에 앞서 1군에서 말소되었고, 김이환[現]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