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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10 11:37:20

허수(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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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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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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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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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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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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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합산 성적
승 패
승률 %
개인 수상


1. 2024 LoL KeSPA Cup

1일차는 아쉬웠지만 2일차는 스웨인, 신드라로 캐리했다.

결승전엔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팀이 준우승하는 것을 막지 못하였다.

2.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오프닝

파일:2025 LCK 시즌 오프닝 승리.jpg
출전한 경험이 있는 원딜 포지션으로 출전해 우승했다.

3.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파일:2025LCKCupShomaker.jpg
2025 LCK Cup 'DK Showmaker'
뼈아픈 실패를 겪은 후 맞이하는 시즌이다.

유망주로 꼽히는 신인 탑솔러 시우의 콜업과 쇼메이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베릴이 돌아왔기에 기대할 만하다.

3.1. 그룹 배틀


그룹 배틀의 폼을 평가하자면 완벽하게 부활했다고 할 만하다. 극상성인 T1과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에게 승리하며 5전 전승을 달성했고, 그런 와중에 아리를 3번 쓴 것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챔피언을 1번씩만 사용하며 자신이 피어리스 드래프트 룰에서 강자라는 것을 입증했다.

3.2. 플레이오프

농심전,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도 그룹 배틀에서의 좋은 폼을 이어나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화생명과의 다전제에서는 발밴픽으로 인해 아쉽게 2:3으로 패배했다.

패자조 결승, 젠지와의 경기에서는 PTSD라도 도진것인지 쵸비와의 매치업에서 시종일관 압살 당하면서 블루 3연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으로 팀이 탈락하는 데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다. 물론 팀 전체적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가장 심하게 밀린 라인이 미드라는 것은 부정할 여지가 없었으며, 팬들은 제카나 페이커를 상대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줬음에도 쵸비만 만나면 작아지는 쇼메이커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4. 2025 LoL Champions Korea

파일:2025 LCK 쇼메이커.jpg
2025 LCK 'DK Showmaker'

4.1. 1라운드


1라운드의 기록을 정리하자면, 서부팀을 상대로 성장을 챙기지 못하는 애매한 미드라이너라고 할 수 있다. 베릴의 복귀로 인해 팬들의 기대가 커진 것에 부응하듯, 초반 동부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부팀을 상대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뜬금없는 조커픽 기용 또한 기용의 이유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동부팀 상대로는 주요 메타픽들 중 무엇을 잡든 적당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서부팀 상대로는 2세트 이후에 조커픽을 픽하며 메타픽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판테온, 초가스, 벡스, 신드라 등 다양한 조커픽을 기용했으나 모두 다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3세트에서 무릎을 꿇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정석픽을 뽑은 경우에도 상대 미드에게 시종일관 압도당하며 이렇다 할 변수나 클러치 플레이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쓸려나가는 모습이 많이 노출되었기에 정석적인 메타픽으로는 서부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역부족이기에 이들을 상대로는 정석픽과 메타픽을 꺼내지 않는 것이 아닌 꺼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이로 인해 팀에게 밴픽 단계에서부터 손해를 끼치고 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20-21시즌,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로서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담원 기아를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은 선수였지만, 이후 그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우지 못한 채로 기복을 보이다가 꾸준한 하락세를 타고 있다.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베테랑으로서 반등하기 위한 해결책을 최대한 빠르게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4.2. 2라운드

4.3. Road to MSI

RtM 1라운드에서 타이브레이커가 진행된 지 3일 만에 KT와 다시 맞붙었지만, 그때보다 더욱 나빠진 폼을 보여주며 베릴과 함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공식 POM 투표 코멘트에서 대놓고 "MID GAP"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비디디에게 3세트 내내 압도당했고, 팀도 0:3으로 패배하며 1라운드에서 광탈당했다.

전반기 시점 쇼메이커에 대한 여론은 말 그대로 최악을 달리고 있다.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중후반 CS 수급 능력과 메타 픽 대신 조커 픽을 픽하는 모습이 그대로이며, 정규시즌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그 모습이 개선되지 않은 결과이다.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상징성을 가진 선수가 공식 해설에게도 쓴소리를 듣고 방출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여론이 험악해졌다는 것은 쇼메이커의 신뢰도가 얼마나 밑바닥까지 추락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과거 재계약 때의 발언을 빌미로 이미 추해질 대로 추해졌다는 타 팀 팬들의 조롱에도 꿋꿋히 응원했던 디플러스 팬들도 이제는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라, 방출시키거나 스트리머로 전환시켜라 등등 날선 반응을 끊이지 않고 내고 있다.

4.4. 3라운드

긴 휴식기를 가지고 임하게 되는 하반기. 팀을 월즈까지 보내기 위해선 팀의 주장으로서 25시즌 들어 크게 무너진 경기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첫 경기인 OK브리온전에서 교전상황에서 아쉬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패배했다.

다음 경기인 BFX전에서는 본인의 시그니쳐 픽인 트페를 잡고 오랜만에 게임을 집도했다. 게임내내 운영적으로 크게 활약하며 매치를 승리, POM도 수상했다.

DRX전, 근 반년간 역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폼으로 팀을 캐리했다. 패배한 1세트에서도, 트페로 게임 끝나기 직전의 1데스를 제외하면 게임 내내 노데스로 최대한 무너지는 팀을 지탱하려 애썼고, 2세트에서는 아픈 손가락이었던 아지르로 원딜을 지키며 필요한 상황마다 적절이 진입하여 활약을 하였으며, 대망의 3세트에서는 게임 중반 노틸러스의 자책골급 이니쉬에 팀이 쓸려 게임이 가기 직전, 미드에서 루시드와 함께 2:3을 이기며 역전의 단초를 제공했고, 최근 자취를 감췄던 플레이메이킹을 교전마다 해내며 루시드와 거의 다 졌던 게임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DNF전에서도 POM을 수상하며 3연속 POM에 등극했으며 이전과 달리 본인이 자원을 몰아먹고 캐리하는 역할에도 점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완벽하게 4대 미드 시절 폼을 회복했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다. 라이즈 그룹 자체가 개막 전부터 디플러스와 다른 4팀의 체급차이가 크다는건 다들 예상했었고, 뚜껑을 열어보니 레전드 그룹과 비교해서 매 경기 경기력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 스탯세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 폼 회복여부를 보려면 일단 플레이인까지 지켜보자는 평.

4.5. 4라운드

4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BFX에게 셧아웃을 당하면서 최악의 시작을 하게 되었다. 1세트에서는 계속해서 셀프밴을 하던 요네를 픽했으나 무색무취한 모습만 보이고 끝났고, 2세트에서 픽한 라이즈는 괜찮았으나 팀원들의 부진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휩쓸렸다. 경기 내용만 보면 이전처럼 최악의 모습은 아니긴 했으나, 쵸비, 페이커 등의 최상위권 미드라이너들이 보여준 클러치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소극적으로 임한다는 단점은 전혀 고치지 못했다.

이후 DN전에서는 1세트 탈리야로 노데스 활약을 하며 탑-정글의 엄청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에이밍과 함께 팀을 지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세트 제이스로는 시우의 실책으로 인해 엄청난 괴물이 되어버린 암베사와 대신 라인전을 하다가 솔킬을 두 번씩이나 따이는 실책이 있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골드와 경험치는 맞춰가며 한타때 적절한 포지셔닝과 어그로 분산을 통해 에이밍의 버스를 적절히 보좌했다.

4라운드 1주차까지의 활약을 정리하자면 확실히 폼이 나아지긴 했다는게 정론이다. 위의 말대로 스탯세탁일수도 있고,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과거 스스로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성장도 제대로 못 따라가던 시절에 비하면 적어도 무너지는 팀에서 통나무를 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폼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는 분명한 좋은 시그널이다. 실제로 챔프폭 개선이나 불리한 상황에서의 클러치 플레이 등이 아예 안 나왔다고 보기도 어렵고[3], 팀적으로 변화를 가지는 과도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챔프폭이나 클러치 플레이는 이러한 변화가 끝난 뒤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 만약 진짜로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면, 현재 디플러스가 신인들의 부진으로 라이즈에서도 쉽사리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쇼메이커는 스탯세탁이고 뭐고 양학도 제대로 못 했을 것이고 승수를 이만큼 쌓지도 못 했을 것이다.

다만 쇼메이커 본인이 부진하는 사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지탱하던 신인듀오 시우와 루시드가 결국 고통을 받다 못해 망가져 버린 것인지 폼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이는 중이라 쇼메이커의 폼이 나아졌음에도 오히려 팀의 상황은 나빠져버렸다. 그 결과로 팀은 라이즈 그룹 전승은 커녕 라운드마다 매치패를 허용하고 있고, 이기는 경기에서도 매우 불안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쇼메이커도 분명 폼이 나아진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예전 전성이 시절의 폼을 찾은 것은 아니기에 무너지는 팀을 지탱하지 못하고 휩쓸리는 모양새가 되고있다.

하지만 BRO전에서 단체로 저점을 띄우며 침몰했다.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선택해 라인전은 강하게 가져갔고, 궁극기도 타율이 괜찮았다. 하지만 메인 딜러 역할을 해야 함에도 에이밍과 소극적으로 움직인 탓에 교전 구도가 어그러지며 참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아리를 들고 클로저의 요네를 전혀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4.6. 5라운드

14주차 첫 경기인 DRX전, 1세트 오리아나를 잡고 불리해진 게임을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으나 2세트, 카시오페아를 잡고 적절한 석화의 응시 활용과 한타 딜링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3세트에선 아리로 적절한 딜링과 용스틸을 통해 에이밍의 징크스를 보좌하여 승리를 거머쥐었고, POM에 선정되었다.

이후 피어엑스전에서는 1세트 애니를 잡고 사거리 조절에 실패하여 몇 번 물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루시드의 갈하쇼에 성공적으로 편승하며 교전의 피어엑스를 교전으로 제압하는 데 성공했고, 2세트에선 아리를 잡고 전성기의 편린을 보여주며 라인전에서의 솔킬부터 시작하여 후반에 상대 녹턴-니코의 멋진 이니시에 패배할 뻔한 한타에서 귀신같이 살아나가며 폭딜을 넣은 결과, 피어엑스를 상대로 2:0 스윕승을 달성하였다.

15주차, 자신들에게 두 번의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BRO전, 1세트 애니를 잡고 루시드와 함께 엄청난 속도전으로 교전마다 전부 승리하며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승리하였고, 2세트 아리로 정교한 스킬샷과 과감한 킬캐치를 보여주며 두 세트를 합쳐 1시간이 넘어가지 않는 압승을 거두었다.

이후 DN전에서는 1세트, 오리아나로 생존템을 가지 않으면서도 잘 죽지 않으며 딜을 우겨넣은 결과 딜량 1위를 달성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고, 2세트, 팀적 실험실에 의해 유나라에게 무난히 휩쓸려 패배했으나 3세트, 아리로는 적절하게 들어간 매혹으로 시우의 의아한 포지셔닝으로 넘어갈 뻔한 게임을 정상화하며 POM에 선정되었다.

5R에서는 우리가 기대한 압도적인 모습의 쇼메이커가 나오며 상대가 라이즈 그룹임을 감안해도 플레이오프가 기대될만한 폼을 보여주었다. 아지르에 대한 기피는 여전하지만 현재 레전드 또한 애니와 아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와중이기에 이러한 메타에서는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폼을 5R 내내 보여주었다.

4.7. 플레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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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무색하게 피어엑스에게 완패하면서 월즈 연속 진출에 제대로 빨간불이 켜졌다. 분명 시우가 예상보다 더 크게 짓눌렸고 에이밍이 디아블에게 완패당한 게 컸으나, 쇼메이커 역시 면죄부를 주기 힘든 폼이었다. 1세트는 그럭저럭 잘 넘어갔으나, 2세트에서는 애니를 픽하고 빅라의 미드 모르가나 조커픽에 가로막혔으며, 이긴 4세트에서는 초반에 킬을 몰아먹은미드 비에고로 연달은 데스와 수호천사 끼고 라칸으로 변신해 죽는 본헤드 플레이를 선보였다. 5세트에서는 멜을 잡고 빅라를 솔킬내면서 앞서나가나 싶더니 트페의 108배 로밍을 막지 못 하고 탑차이로 패배, 팀이 패자조로 떨어지게 된다.

전체적으로 폼이 간 디플러스 선수들에 비해 나름 분전한 편이었으나, 줄곧 미드 비에고-미드 멜같은 조커픽을 잡고도 그다지 큰 성과를 못 본 반면 상대 빅라의 미드 모르가나에게 허를 찔리는 모습이 보이면서 다전제에서의 구도 정립과 팀적 전략 수행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확실시되는 분위기이다.[4] 게다가 상대 류 감독이 직접 5라운드에 일부러 미드-정글에게 약한 픽을 쥐어 데이터를 뽑았다는 인터뷰까지 등장하면서 쇼메이커는, 더 나아가서 디플러스란 팀 전체가 다전제 밴픽에 대해 재고해보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특히나 상대는 올해 디플러스를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를 가지는 OK브리온인 만큼, 조커픽을 포함한 팀적 전략 수행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8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대참사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브리온과 농심을 잇달아 격파하며 플레이-인에서 2025 시즌을 마감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으나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로 지목하면서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4.8.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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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전에서는 1세트에서는 오리아나로 안정적인 성장과 스킬활용과, 4세트는 트리스타나로 상대의 노림수를 들을 잘 흡수하며 5세트 까지 끌고가는데는 크게 기여했으며, 진 2세트와 3세트에서도 트페와 요네로 실수는 있을지언정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리하던 5세트 스몰더가 그랩에 끌리고 미드 1차와 2차 타워을 내준 후 사이드 운영이 봉쇄되며 트린다미어라는 픽의 이유를 보여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끝내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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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로 내려가 피어엑스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탈리야로 성장이 망하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나머지 세트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상대 조합을 카운터치는 베이가 조이라는 조커픽을 꺼내 픽의 이유를 보여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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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이 걸린 T1과의 재대결에서는 1경기에서 카시를 픽했고, 초반 카시오페아 대 라이즈 구도의 이점을 살려 살려 라인전 이득을 보고 중간에 갱킹을 당해 주춤하기는 했지만 주도권을 이용해 바텀의 성장을 도우며 픽의 이유를 보여줬다. 2세트에서는 아리를 픽해 루시안과 신짜오와 함께 과성장에 가까운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상대 오너의 자르반의 슈퍼플레이로 기울어진 게임에서 무력하게 세트를 내주었다. 3세트에서는 그동안 자주 기용하지 않던 픽인 빅토르를 픽했지만 팀의 탑 다이브 이후 불리해진 게임 양상에 그대로 휩쓸려 패배했다[5]. 이어진 4세트에서는 조커픽인 모르가나를 픽했으나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하고 애니에게 솔킬을 허용하기까지 하며 결국 팀과 함께 무너졌다. 전체적으로 후푸 평점에서도 팀에서 유일하다시피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특히 1, 2세트 라인전에서 분발했음에도 불구하고 3, 4세트에는 디플러스 기아의 패배 패턴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며 티원에게 승리하지 못하고 월즈 연속 진출 기록을 지키지 못하고 말았다.

5. 2025 League of Legends Asia Invitational

파일:2025ASIDK.jpg
2025 Asia Invitational 'DK Showmaker'
시즌 마지막으로 치르는 국제전으로, 이번 2025 시즌 마지막의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것이다.

5.1. 그룹 스테이지

파일:League of Legends Asia Invitational 아이콘 화이트.svg 그룹 스테이지 A조
파일:징동 게이밍 로고 2021.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웨이보 게이밍 로고 블랙.svg파일:웨이보 게이밍 로고 블랙.svg 파일:GAM Esports 로고.svg
JDG DK WBG 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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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본인의 시그니처픽인 르블랑을 잡고 팀원이 오랜만의 실전으로 부진하던 와중에도 노데스를 유지하며 시우-루시드와 함께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중반, 주오의 좋은 예측으로 한 번 잘리는 모습 외에는 깔끔한 어그로핑퐁을 계속 성공시키며 픽의 이유를 보여줬다. 2세트에선 말자하라는 조커픽을 꺼내며[6] 초반 갱킹으로 한 번 말린 걸 제외하면 중반마다 적절한 궁극기 활용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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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징동과의 1세트에서 승리했던 자신있어했던 르블랑으로 다시한번 꺼내들면서 오리아나 상대로 초반에 딜교하면서 시작했지만 이후에 한타교전에서 계속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1/7/2 라는 KDA를 기록하면서 패배했고 2세트에서는 카시오페아를 꺼내들었지만 초반에 괜찮은 모습으로 보여줬지만 이후에 교전마다 계속 상대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샤오후와의 대결에서 미드차이 제대로 도륙 당하면서 6/0/20 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앞에서 서열정리를 당하며 패배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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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서는 오리아나를 픽해 노데스로 메자이 풀스택을 쌓으며 승리, POG를 받았다.

5.2. 녹아웃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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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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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이후 최저 성적을 기록했으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인 시즌이다. LCK 컵때만 해도 아쉽게 패배하긴 했지만 결승까지 가면서 폼이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규 시즌 1~2라운드와 MSI 진출전에서는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며 완패했고, 3라운드부터는 팀원들을 케어하기보다 본인의 성장을 우선시하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폼이 올라왔으나, 플레이오프에선 피어엑스에게 완패했고, 브리온과 농심을 잡아으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고, 딱 한 경기만 이기면 월즈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선발전을 제외하면 2021년 이후에 한 번도 넘어서지 못한 T1에게 두 번이나 일격을 먹으며 쓸쓸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며 팀 승격 최초 월즈 진출 실패라는 불명예와 함께 계속되는 하락세를 이번에도 끊어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쇼메이커의 비판 중 가장 큰 내용은 미드가 자원을 먹고 캐리하는 플레이가 대세가 된 이후에도 서포팅 위주의 가자미 롤만 고집한다는 것이었는데 김대호 코치 부임 이후로는 본인 위주의 캐리롤에도 다시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야말로 달라졌다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해당 문제점이 개선되니 정작 시우와 루시드의 폼이 내려가며 가자미 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8] 결국 쇼메이커가 조금만 더 일찍 김대호 코치를 만나 캐리롤을 깎았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 것이 쇼메이커가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로도 숙련도를 높여 잠재력을 극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일수도 있으므로, 어느 한 쪽으로만 예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들어왔기에 좋든 싫든 언젠가는 이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했으며 이를 2년 넘게 회피하며 상황을 크게 만든 것 또한 쇼메이커 본인이기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즌 초엔 어둠의 3대 미드라 불리며 퇴물소리를 듣고, 아예 디플러스에 남아있는 게 수치라며 은퇴나 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으나, 시즌이 진행되며 과거의 폼만큼은 아니더라도 서부권 미드와 견줄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팬들이 바라는 과거의 쇼메이커의 모습은 많이 퇴색됐지만, 그래도 그 편린은 종종 보여주기 시작했기에 팬들에게 부활의 희망은 심어줬다고 할 수 있다.
[1] 30.9K[2] 31.4K 및 DPM 1,200[3] 실제로 3R DRX전 3세트에서 사일러스로 보여준 클러치 플레이가 아니었으면 그대로 팀의 부진에 휩쓸려 졌을 것이다.[4] 사실 비에고도, 멜도 픽의 이유를 아예 못 보여주지는 않았다. 특히 비에고의 경우 게임 후반 몇 번 어이없게 죽은 것을 제외한다면 게임 내내 갈리오를 상대로 교전 우위를 취하며 DK가 초반 우위를 잡는 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멜의 경우에도 트페를 솔킬내며 픽의 이유는 충분히 보여주었다. 실제로 그대로 라인전을 계속했다면 트페는 말라죽었겠지만 팀적인 콜에 문제가 있었는지 트페의 선턴에 노골적으로 당해주며 멜 픽의 이유가 사라진 게 컸다.[5] 밀리는 판에서 빅토르의 한계가 있었으며, 빅토르는 상대 오리아나를 잘 억제했음에도 패배하여 아쉬움이 컸다.[6] 여담으로 21년 월즈 결승에서도 스카웃 상대로 말자하를 픽해 승리했었다.[7] 이 패배 기록으로 쇼메이커는 샤오후와의 통산 맞대결에서 4전 전패(2021 MSI 럼블 스테이지 2패+결승전 1패,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1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이날 경기에서 또 지면서 매치 5전 전패로 늘어나고 말았다. 2021시즌 샤오후의 경우 미드가 아닌 탑으로 경기를 출전했다.[8] 요지는 미드가 자원을 덜 먹는 대신 시우와 루시드에게 몰아줬기 때문에 폭발적인 캐리가 가능했으며 이 승리 플랜이 현재의 디플러스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수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