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허지웅 | |
출생 | |
학력 | 고등학교(재학) |
가족 | |
배우 | 김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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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으로 가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야 하는 고등학생으로 ‘조명가게’의 주변을 서성이는 다양한 인물들을 마주치는 인물.
웹툰/드라마 〈조명가게〉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웹툰
- 3화 : 밤마다 조명 하나 없는 골목길을 지름길이라는 이유로 두려움에 떨면서도 지나가는
용자학생이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길을 지나는 동안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는데, 절묘하게도 노래가 끝나는 타이밍이 골목길이 끝나는 타이밍이다.
하지만 어느 날 아무 빛도 없던 골목길 한가운데에 불이 켜진 집을 발견하게 되고, 의아한 마음에 불 켜진 창문을 들여다본다. 그런데 하필이면 불 켜진 창문 너머로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여서독자들을 한번 놀래킨다학생이 놀라는데, 그 실루엣은 위의 혼자 사는 여자였다. 그 불 켜진 곳이 혼자 사는 여자가 세들어 사는 집의 작은방이었던 것. 그런데, 학생이 본 것은 혼자 사는 여자의 실루엣만이 아니었다. 학생 본인은 유달리 밝은 방 안 조명 때문에 긴가민가 한 것 같지만, 혼자 사는 여자 뒤에 그것의 실루엣이 눈을 퀭하니 뜨고독자들을 두번 놀래킨다창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후로 계속해서 같은 곳을 반복해서 걷는 것으로 보인다. - 7화 : 혼자 사는 여자의 집 창문 앞에서 하얀 옷의 여자와 만났다.
- 13화 : 시간상 7화와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저 여자애(현주)도 골목길을 벗어날 수 있는데 자긴 갇혀서 나갈 수 없다며 하얀 옷을 입은 여자에게 울먹이자 "골목길이 이상한 게 아니라 너 때문이야", "넌 정말 몰랐니?"라는 대답을 들었다. 그런데 골목길에 서서 비를 맞는 동안 머리카락이 눌리면서 뒤통수 부분이 납작하게 된 것이 드러났다. 그 직후 작은방으로 들어온 혼자 사는 여자와 창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했다.
- 15화 : 언제나처럼 같은 곳을 반복하며 걷고 있다.
- 16화 : 병원 중환자실에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상태로 등장했는데 뒤통수를 다쳤는지 머리에 감긴 붕대에는 피가 배어 있었다. 옆 침상에 있던 회색 옷의 남자가 반복해서 듣고 있는 노래가 그에게도 들리는데, 그 노래는 평소 골목길을 걸을 때 무서움을 떨쳐내려고 자기가 부르던 노래였다.
- 18화 : 18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지웅으로, 상태가 호전되나 싶더니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모양. 쳇바퀴 돌듯 헤매던 골목길과 입원중인 병동의 복도가 오버랩된다[1]. 혼자 사는 여자에게 "우리 이야기를 누가 들어줬으면"이라고 말하는데...
- 21화 : 중석이 몰던 냉동탑차가 버스와 충돌하는 교통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 25화 : 선해의 집에 불이 꺼져 다시 자기 혼자 남았다고 절망하며 같은 길을 배회하던 도중 자동차의 조명을 켜고 골목길을 밝힌 중석이 다가오자 여길 나가게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지웅을 업은 중석의 도움으로 골목길을 빠져나와 조명가게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간다.
- 26화 : 조명가게 주인에게 자기는 빛이 필요하니까 전구를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구를 건네받는 순간 병상에서 벌떡 일어나며 의식을 회복.
- 29화 : 자신을 돌봐준 간호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외출하기 위해 중환자실 복도를 걷는데 어디선가 낯익은 느낌이 들고, 자기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부른다. 노래가 끝나서 고개를 돌린 곳에는 병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는데, 조명가게의 문과 겹쳐진다.[2]
2.2. 드라마
3. 기타
[1] 골목길 입구는 지웅이 있는 제3중환자실과, 창가 앞에 멈춰서는 곳은 제1중환자실과 겹쳐진다.[2] 이때 25화에서 조명가게 주인에게 들었던 "너의 길을 찾아"라는 멘트와 함께 병원 출구 위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는 전구가 클로즈업된다. 이 작품에서 '불이 켜진 전구'가 상징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감동적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