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는 집세 때문에 미스테리오가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할리우드로 가고 있는 스파이더 프렌즈와 버스에서 만난다. 스파이더맨은 그에게 같이 영화에 출연하자고 제안했고 그는 수락한다. 하지만 미스테리오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때 헐크 로봇을 이용하여 스파이더맨을 죽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고 브루스는 이를 눈치채지만 헐크로 변신해 폭주하여 헐크 로봇 대신 스파이더맨과 싸우게 되고 뒤늦게 난입한 헐크 로봇은 헐크에게 파괴된다. 이후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 프렌즈에게 제압당하고 헐크는 이 현장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등장 끝.
시즌2 11화에 등장. 리더는 만다린의 반지를 이용한 포탈을 통해 과거로 가서 브루스를 죽이고 자신이 헐크가 될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었지만 아이언맨과 헐크가 그의 은신처를 습격한다. 헐크는 반지를 파괴하려 하지만 아이언맨은 반지를 찾다가 사라진 줄리아[2]를 구하기 위해 이를 막는다. 갑자기 반지가 그들을 공룡 시대로 보내버리고 제임스 로즈는 리더에게 반지를 주는 대신 아이언맨을 구하라는 제안을 했고 리더는 이를 수락한뒤 아이언맨, 헐크, 줄리아를 브루스가 헐크가 되기 전 과거로 순간이동 시킨다. 아이언맨은 과거의 브루스를 구하기 위해 헐크를 설득하지만 헐크는 브루스를 구하는데 관심 없다고 말하고 아이언맨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제임스 로즈는 포탈을 통해 헐크버스터를 보냈고 아이언맨은 그것을 착용하여 헐크와 싸운다. 리더는 과거에 브루스를 죽이려 시도하지만 마음이 바뀐 헐크에 의해 실패하고 모두가 현제 시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난다.
애니메이션인 <얼티밋 어벤져스>에도 등장, 후반부에서 헐크가 되어 외계인들을 박살냈다. 인간 크기에서부터 전함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부순다. 여기에서 끝내면 훈훈하겠지만 역시 이성을 잃고 날뛰어서 어벤져스와도 싸웠다. 이 싸움에서도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데 어벤져스 멤버들을 싸움의 초중반부에 제압했고, 또 이때 토르의 묠니르 망치를 한 손으로 들어 토르의 얼굴에 한 대 가격해 토르를 완전히 KO시키기도 했지만, 후반부에 베티가 가져온 혈청으로 블랙위도우가 헐크의 등에 혈청을 주사했고, 혈청의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인지, 아니면 혈청도 효과가 없었던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여전히 막강한 전투력을 가진 헐크의 앞에 베티가 나타나 목숨을 걸고 헐크를 설득했고, 베티의 설득에 분노가 진정된 헐크는 다시 브루스 배너로 돌아가 기절해서 싸움이 끝나게 되고 이후 특수시설에 감금이 된다.
작중에서 브루스는 울트론이 아이언맨을 제외한 어벤져스를 죽인 이후 사막으로 잠적한다. 이후 넥스트 어벤져스는 그에게 울트론에 맞서 싸우자고 요청하지만 그는 헐크가 다시 나오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거절한다. 넥스트 어벤져스는 그를 화나게 하기 위해 울트론을 유인했고 울트론이 그를 공격하자 헐크로 변신하여 울트론을 파괴한다.
스매쉬군단의 리더로, '헐크'의 출생지이자 작중 내용 전개 이전부터 릭 존스와 함께 살고 있던 뉴멕시코 주 비스타 바르데[5]에 있는 버려진 군용 감마선 기지에서 팀원들과 함께 산다. 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릭의 방송에 출연한 상태로 'Hulk out.'이라고 말하며 끝내는 역할도 맡는다.[6](가끔 다른 일원도 한다.)
10화에서 자신이 있는 곳엔 재앙이 일어난다며 우울해 하다가 지하 세계인 서브테라니아의 주민들인 몰로이드들이 그의 힘에 감명받아 왕으로 모시자 지상을 다른 스매쉬 군단에 맡기고 왕위를 받아들이나, 몰맨에게 몰로이드의 왕은 평생을 괴물과 싸우다 죽는 존재란 걸 듣고, 지상의 사람들이 자신을 계속 원한단 걸 알고는 다시 비스타 바르데로 돌아간다.
시즌 2 17화에서 베티 로스의 도움을 받아 '브루스 배너'로 돌아와 베티와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로난 더 어큐저가 와서 헐크를 대령하지 않으면 지구를 파괴하겠다고 선언하자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을 거란 걸 알면서도 헐크로 돌아와서 로난을 물리친다.
맨울프와 대립했을때 출연. 헐크는 배너를 약골이라 이런 상황에 도움이 안 된다고 무시했다만, 상대인 맨울프 역시 방사선을 근간으로 해서, 서로 힘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결판을 못 내고 오히려 싸우는 동안 다른 일반인들도 맨울프로 간염된다거나 본인도 맨울프화하는 등 도움이 되는 부분보다는 탈이 되는 부분이 눈에 띈다. 거기다 하필 여기서 헐크와 상부상조할 필요성이 있는, 스파이더맨, 그웬, 해리 등은 브루스 배너 못지않은 과학광에 과학자 배너를 존경하는 이들이라 댁은 박사 학위가 몇 개나 있으면서 그것도 모르시냐는 식으로 대놓고 답답해하거나 혹은 은근히 곤란해하는 티를 내는 등 배너 쪽을 은근히 높이 산다. 결국 사태는 맨울프의 근간이 되는 루나 크리스탈에 맨울프들의 방사선 에너지는 물론 헐크의 감마선 에너지까지 모두 집어넣어서 헐크가 배너에게 양보하는 식으로 끝낸다.
나중에 AIM이 슈퍼파워를 추출하여 일반인에게 주입해 자신들의 초인 병사로 만드는 실험에 쓰려고,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과 함께 그를 잡아가는데, 그들이 터를 잡은 고등학교에 잠입하여 그 실험을 확인한 미즈 마블, 스파이더맨이 돌입하고, 그들의 연락을 받은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가 나타나서 구출된다.
[1] 지구-534834[2] 원작에서는 2대 스파이더 우먼이고 본작에서는 아이언맨의 연인이다.[3] 지구-92131[4] 그런데 피터의 몸에 들어간 헐크의 뇌가 브루스 배너의 인격이 아니라 헐크의 인격이 그대로 이식되었다.[5] 혼동을 막기 위해서 기술하는데, 브루스 배너의 출생지는 오하이오 주 데이턴이다. '헐크의 출생지'인 비스타 바르데는 배너가 사고를 당해 처음으로 헐크가 된 곳이다.[6] 한국판은 "헐크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