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스(메이플스토리2)

초원이 아름다운 궁수들의 마을.
장로 마노비치의 집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이곳의 역시 시골의 영원한 인기 아이템, 버섯 주택으로 가득하다. 거의 모든 집이 버섯 지붕을 이고 있어 멀리서 보면 버섯 군락 같기도… 원래 활을 제작하던 장인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이곳에서 자경단 '그린후드'가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헤네시스는 그린후드의 자경단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린후드 단원들 대부분이 헤네시스 출신인 점, 그린후드 대장과 헤네시스 장로의 밀접한 교류 등을 볼 때, 그린후드는 헤네시스 청사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지금의 풍요와 번영은 마을의 기둥이라 불리는 역대 장로들 덕분이라는 것이 마을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는 헤네시스의 장로들은 의외로 자식 때문에 속 끓이는 일이 많았다는 소문이 들려오기도 한다.

<메이플 연대기: 헤네시스편>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