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縁山. 일본의 에로 동인지 및 상업지 작가이다.2. 활동
착각물을 기반으로 한 로리 만화를 그리던 작가로, 2009년에 코믹 메가스토어로 데뷔했다가 2013년부터는 코믹 제로스에서 활동했다.동인지든 상업지든 차별할 것 없이 작품 전개 방식이 착각물이라 작중 대사량이 많은 편. 오해에서 비롯된 코믹한 대사나 동글동글한 그림체[1] 덕분에 내용 자체는 에로물로서도, 개그물로서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코믹 제로스로 활동처를 옮기고는 19금 요소가 배제된 권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를 기점으로 에로물은 안타깝게도 동인지로만 그리는 추세이다.[2] 동인 서클명은 全裸レストラン, 즉 알몸 레스토랑이다.
팬아트로 그리는 캐릭터는 보통 그때그때 유행을 타는 편이지만 시로가네 루나만큼은 꾸준히 그리고 있다.
3. 작품 목록
- ドリストア
- 가정교사 나즈나(家庭教師 なずなさん): 2020년부터 주간 소년 챔피언을 통해 연재되는 작품으로, 작가의 '양지' 데뷔작이다.
4. 기타
- 작가명 중 縁을 일본어로는 훈독인 미도리로 발음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일본에서도 거의 대부분 '미도리야마'로 잘못 불린 바 있다. 당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도리야마든 헤리야마든 상관없으니 딜도 이름만 기억해달라'는 비범한 반응을 보였다.
5. 외부 링크
[1] 2010년대에 치녀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던 작가인 타마고로와 화풍이 비슷한 편이다. 비교하자면, 타마고로 쪽이 동글동글한 로리거유, 헤리야마는 동글동글한 로리 빈유 정도로 구분된다. 이는 헤리야마도 거유를 그리지 않는 것은 아니나 로리를 거유로 그리는 일은 거의 없기에 가능한 구분법이다.[2] 중간에 한 번 닌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에로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물론 예외 없이 당작도 착각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