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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9:22:24

헨리(노 모어 히어로즈)

<colcolor=#fff><colbgcolor=#000>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헨리
ヘンリー|Henry
파일:헨리 3편.png
안경을 벗은 맨얼굴의 모습 (노 모어 히어로즈 3)
본명 헨리 쿨다운
ヘンリー・クールダウン | Henry Cooldown
출생 미국, 1982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아일랜드인)
나이 27세 (노 모어 히어로즈)
30세 (노 모어 히어로즈 2)
37세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39세 (노 모어 히어로즈 3)
직업 살인청부업자
소속 전미 암살자 협회 (이전)
정예 기사단 (암살자 및 수장)
부모 아버지 터치다운 (사망)
어머니 터치다운 부인 (사망)
배우자 실비아 크리스텔 (이혼)
형제자매 쌍둥이 동생 트래비스 터치다운
이복여동생 진 터치다운
친척 조카 진 터치다운
조카 헌터 터치다운
손주 손자 스캇 터치다운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퀸턴 플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니시 카츠유키
등장 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
노 모어 히어로즈 2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
노 모어 히어로즈 3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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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일랜드에서 자란 27세의 암살자이자 트래비스 터치다운의 쌍둥이 형으로, 특이하게 터치다운이라는 성을 따르지 않는 유일한 가족 구성원이다. 떠들썩하고 시끄러운 동생과는 다르게 조용한 스타일이지만, 한번 광기에 빠지면 트래비스조차 당황할 수준으로 미쳐날뛰는 광견이 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장남으로 태어난 헨리는 연쇄살인범이었던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남동생인 트래비스와 이복여동생인 진과 함께 가출했다. 이들은 눈 속을 헤치며 숲 속에서 며칠을 보내거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이글루를 제작하는 등 엄청난 짓들을 했다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불명. 이후 도로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를 당해 기억을 삭제당하고, 쿨다운이라는 새로운 성을 얻게 되었는데 본인 말로는 이때부터 아일랜드 억양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학 시절에는 실비아 크리스텔과 만나 결혼했다.

2.2. 노 모어 히어로즈

파일:헨리 1편.jpg
부드러운 적갈색 머리카락과 파란 눈의 소유자로, 희색 양복 조끼와 바지, 바지 체인, 흰색 셔츠와 넥타이, 기다란 회색 트렌치 코트로 깔끔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동생인 트래비스가 항상 갱스터마냥 대충 입고다니는 것과는 완전 딴판. 무기는 카일로 렌의 라이트세이버를 연상시키는 십자검을 사용하는데, 공식 명칭은 크로스 로드(Cross Load)다. 나름 1, 2, 3편에 전부 나오는 유서깊은 무기.

랭킹 5위인 렛츠 쉐이크전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한방에 렛츠 쉐이크를 골로 보내버리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한다. 이 후 트래비스와 싸우려다가 실비아의 제지로 도주했다.[1] 이 후 트래비스가 랭킹 1위가 된 후, 그가 볼일을 보는 사이에 급습해온 킬러를 죽여 트래비스를 구해주면서 재등장.[2] 이후 모텔 바깥에서 진 최종보스로서 트래비스와 최후의 싸움을 펼친다. 그리고 최종결전이 끝난 직후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사실 헨리는 트래비스의 쌍둥이 형이자 실비아 크리스텔의 남편이었다. 심지어 10년차 부부. 본인 말로는 학창시절에 만나서 결혼에 골인했으며, 실비아가 맨날 돈털어먹고 잠적을 해대는지라 마음 고생이 심하다는데 설정상 헨리가 27세고 실비아가 24세니 각각 17세와 14세에 결혼했다는 소리인데 속도위반 결혼이란 말도 모자를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래비스는 여전히 실비아에게 혹심이 있음을 밝힌다. 마지막에는 헨리와 트래비스가 서로에게 빔 카타나를 들고 달려드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2.3. 노 모어 히어로즈 2

파일:헨리 2편.jpg
노 모어 히어로즈 2에서는 기계가 되어 부활한 렛츠 쉐이크의 몸체에 석화된 채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실비아와는 이혼했다고. 다만 본인은 실비아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렛츠 쉐이크와의 싸움 이후 트래비스가 자신이 사는 모텔로 데려갔는데, 종일 악몽을 꾸며 신음을 내고 있는데 정작 그 악몽이란게 밈미라는 이름의 거대한 기계팔을 단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싸우는 꿈. 헨리로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보스전이다. 악몽에서 깨어나면 트래비스가 사는 모텔의 침대에서 깨어나는데, 트래비스는 마침... 이후 랭크 1위 재스퍼 배트 주니어와의 싸움에서 재스퍼 배트 주니어가 실비아와 시노부, 헨리의 잘린 머리를 보여줘 사망한 듯 했으나 사실 그 머리는 잘 만든 가짜. 위기의 순간에 창문을 깨고 난입해 트래비스를 구해주고 2대 1로 최종보스전을 도와준다.

2.4.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어드벤처 파트에 얼굴을 비췄다. 정예 기사단(Emerald Night) 둘을 데리고 트래비스의 트레일러에 쳐들어와 형으로써 정신머리 고쳐 놓겠다라고 대뜸 말한다.[3]

2.5. 노 모어 히어로즈 3

1 ~ 2편과 다르게 Mr.5가 연상되는 얼굴에다 그 중앙에 이상한 문신을 해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롱코트와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 그리고 추하디 추한 행동거지가 마치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부정적 재평가를 받게 된 버질을 연상케 한다.

FU 일행을 신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트레비스를 죽이려는 데이먼에게 고용되며 등장, 데이먼에게 보수로 회사 주식의 30퍼센트를 받지만, 정말 뜬금없이 차에 치여서 죽고 몇번이나 차에 짓밟힌다. 그러나 부활해서 트래비스에게 갑툭튀. "넌 질질 짜는게 어울린다"며 저급한 도발을 하고 빔 카타나 이도류로 보스로서 트래비스에게 덤비지만 반 토막이 나버린다. 그럼에도 살아서 상반신만 남은 채로 "Don't you fucking cry!!!!!"라고 울부짖으며 네크로모프마냥 질주해 동생을 덮치지만, 트레비스가 절규하며 헨리를 다진고기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또 다시 부활하여 부하들에게 트래비스를 찌르게 한 후 그를 참수해버린다.[4] 그 후 트레비스는 데스맨의 세계로 갔다가 데스맨의 도움으로 부활하고 미이케 다카시 감독을 만나 무덤에서 꺼내진다.

엔딩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찾아온 트래비스의 자녀, 진과 헌터에 의해서 또 한 번 언급되는데, 헨리가 외계인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지구를 침공한 탓에 미래의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2편까지만 해도 트래비스한테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고 TSA에서도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 헨리가 왜 흑화했는지는 불명인데, 스다 고이치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답게 이에 대한 배경설명은 거의 없다. 실비아를 트래비스에게 NTR당한 영향으로 무한부활하는 미치광이가 되어버렸다는 설도 있고, 이마에 새겨진 문양이나 교체된 성우를 보고 진짜 헨리가 아니라는 추측 역시 존재한다.

[1] 다음에 나오는 트래비스의 말이 참으로 걸쭉하다. "헨리 병신새끼경께서 날라버리셨군."[2] 이 때의 말이 참 걸작이다. "넌 네 자신은 물론 네가 죽인 모두의 수치다."[3] 이러는 이유가 본인이 어느 망치 들고 싸우는 신동생이랑 싸우는 영화를 보고 트래비스가 생각나서 라고.[4]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패러디한다고 울지마라는 대사를 넣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