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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15:43

현실과 게임 사이 Alpha version/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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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스토리
1.1. 히키맨의 과거1.2. part 219 전

1. 게임 스토리

1.1. 히키맨의 과거

내 인생의 첫 기억은...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되었다.
낡고 허름한 공간 그곳에서 나는 성공을 갈망했다.

가난한 형편 어린 마음에 떼쓰며 게임기를 사달라고 했었다.
전학 가고 생애 처음 사귄 친구가 게임기를 훔쳐 갔다.
사람을 믿지 않게 되었다.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갔다.
나만 유일하게 자료를 준비해 갔다.
지원자들에게 약아빠졌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다.

1년차 새로운 생활에 두근두근했다.
2년차 인정받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3년차 내 파트를 이뤄내며 일원이 되었다.
4년차 돈이 중요한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
5년차 퇴사했다.

길을 갈망하고 길의 고단함을 느꼈으며 길에 실망했다.
나의 현실은 너무나도 쓰리다.
결국 나는 방에 틀어박혀야했다.

1.2. part 219 전

===# part 219 후 #===





























선악:진실을 깨달을 준비는 되었는가?








































화면 밖의 너희들에게 하는 말이다.

































[part219]
어느 한... 연구소가 있었다.
이 연구소는... 사람은 두뇌를 몇 %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점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2]

연구소는 시행착고 끝에 일시적으로 사람의 두뇌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외부 장치를 개발해냈다.

하지만 현실의 한계점은 분명했고 이 연구는 곧... 중단되었다.

뇌의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인간이 느끼는 정신적 피로도가 급증했고 결국... 사람의 신체가 버티지 못한것이다.

따져보면 중단된 이유는 굉장히 단순했던 것이다.
그렇게 끝이 났어야 했다.
?
연구소는 문득... 의문을 갖게 되었다.
현실이 아닌... 기계어로 가득한 세계 라면 어떨까?
인간의 신체가 아닌... 데이터로 이루어진 신체라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실험해 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현실과 게임 사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part220]
현실과 게임 사이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사람의 정신을 시스템속으로 집어넣는 실험이었다.

누구나 상상 속으로만 하던 일이었지만.
연구소는 결국 해내고야 만다.
이전 개발 했었던... 뇌 사용량을 상승시키는 외부 장치를 활용해 사람의 정신을... 의도적으로 코드화 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연구소는 사람이 시스템에 연결되는 작업을 링크라고 칭하였다.

실험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말이다.
어느 순간 오류가 발생했다.
시스템과 링크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람이 발생한 것이다.

과연 우연이었을까?
뇌의 실험에서... 심장마비가 일어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조사해 보니... 원인은 사람의 감정이었다.
시스템 속에서 과도하게 들어오는 정보량에 못 버텨 사람의 정신 사태와 직결되는 감정이 굴복하고 만것이다.

그래서 연구소는 이후... 적합률이란 기준을 만들어냈다.
적합률은 시스템가 사람의 정신이 얼마난 융화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즉, 적합률이 높을수록 시스템 속에서 상태가 안정된다는 것이다.

적합률은 사람의 감정이 크게 관여된다는 것을 깨달은 연구소는 기존의 일반적인 시스템이 아닌 좀 더 친화적인... 게임의 세계에 링크시켜 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소는 이 당시... 가장 자유도 높은 게임이었던.
마인크래프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 AI를 연결해 수많은 이야기와 오브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하나의 세계.
일명 오픈 월드를 탄생시켰다.

이후 이 월드를 기반으로 실험을 진행하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적합률이 낮은 실험자들도 게임 속을 거닐고 체험한 뒤엔 적합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즉, 실험이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점점 사망률이 0%에 가까워지자 연구소는 일반 지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 히키코모리 남자가 지원을 했다.
[part221]
면접관:무슨 일로 저희 회사의 실험에 지원 하셨습니까?

히키맨:...돈 때문이요

면접관:하하하,솔직하군요.
하긴 저희가 실험 참가 비용으로... 꽤 적지 않은 액수를 드린다고 약속은 했지만... 개인의 위험 부담이 있는 건 인지하고 계시죠?

히키맨:예...

면접관: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안전한 수준까지 개발이 진행되어 위험한 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실험은 극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각각 고유의 코드 네임을 붙이고 있습니다.
지원 이력을 봤을 때 집 밖으로 거의 나가고 계시지 않더라고요?

히키맨:아... 네

면접관:그럼... 히키코모리... 남성... 해서 흠... 코드네임 히키맨으로 결정하도록 하죠.
[part120][part221]
그리고 뉴럴 프로젝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더 알고 싶다면
part120, 선악의 코멘터리[7][8] part220를참고하도록 하자 참고로 선악의 코멘터리에 나오는 문양이나 그림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백룸순서이다.
연구소는 현실과 게임 사이 프로젝트 관련 신변보호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닉네임을 따로 지어 부르도록 했다.

지원한 남자의 닉네임은 단순히... 히키코모리 남자 두 단어를 합친 히키맨으로 간단하게 결정되었다.

히키코모리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중2병, 망상증 환자, 사회 부적응자 히키맨 역시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사연은 있었다.
단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달려가며 노력한 나머지 넘어진 한순가 지쳐버려 은둥형 외톨이가 된 히키맨은 실험 비용으로 지급되는 돈이 목적이라고 찾아왔다.

히키맨을 테스트한 면접관은 말했다.
뭔가 눈이 무섭다고.

히키맨은 처음부터 연구소의 관심 대상이었다.
왜냐면 히키맨의 적합률은 ... 0%로 모든 참가자들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친 연구소의 규정에는... 20% 미만의 적합률을 가진 사람은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이 있어 애초에 링크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었다.
참가자들의 적합률 평균은 약 30% 하지만 애초에 적합률이... 0%로 나온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이례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연구소는 비밀리에 히키맨을 통과시켰었다.

자신들의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말이다.
참가자들의 첫 링크 테스트 당시...

일반 연구원:...............

일반 연구원:...엥??

일반 연구원:아니... 뭐지?

선임 연구원:뭐야?! 나 바쁘다 임마!!

일반 연구원:아뇨, 그게;

일반 연구원:뭔가 이상합니다...!

선임 연구원:왜, 왜, 왜!! 네가 처리 못하는 거야?

일반 연구원:...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임 연구원:하... 뭔데 그래?

선임 연구원:..........?

선임 연구원:이 참가자 이번이 처음 링크한 거 맞냐...?

일반 연구원:당연히 그러겠...죠...? 애초에 일반 참가자잖아요.

일반 연구원:원래 이전부터 실험했었던 특수 참가자들은 이곳에 없잖아요?

선임 연구원:그건 그렇지... 허 참... 닉네임이... 히키맨?

선임 연구원:이건 이거대로 히키맨씨의 능력으로 봐야겠지...

일반 연구원:엥? 무슨 판타지도 아니고...

일반 연구원:게임 속에 스킬이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일반 연구원:능력도 있어요? 마법 같은?

선임 연구원: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야.

선임 연구원:각각의 참가자들은 첫 링크할 때 자동 발생하는 고유 능력이 있어.

선임 연구원:물론 오픈 월드 속에서만 발현되는 거지만.

선임 연구원:체력이 비약적으로 높다거나 그런 거

선임 연구원:약간 플레이어들 특권 같은 거지.

선임 연구원:하지만 이런 건 평범한 거고.

선임 연구원:간혹... AI도 예측하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했어.

선임 연구원:아마 특수 참가자들은 모두 그런 능력일 걸?

일반 연구원:그럼 히키맨씨는 능력이...

선임 연구원:음... 하, 참나...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선임 연구원:보통 첫 링크엔 다들 신나서 강해지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선임 연구원:히키맨 이사람은 대체 뭐하는 거야?

선임 연구원:왜 하라는 퀘스트는 안하고 낮잠이나 자고 있는 거지?

히키맨의 실험 결과는... 평범했다.
뭔가 대단하다거나 뭔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아니었다.
말 그대로 평범... 아니, 평온했다.

링크 도중... 아무런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으며 아무런 고통 또한 없었다.
모든 연구원들은 말했다.
이게 가능한 것인가?
[part222]
그렇게 실험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도 시간이 꽤나 흘렀다.
모든 일반 참가자들은 적합률이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가게 되어 연구소는 안정적으로 뇌 연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단 한 사람만 빼고는...
여전히 적합률이 0%인 참가자.
히키맨

처음에야 꽤나 주목받았지만 히키맨은 게임 속에서 무념무상 항상 느긋하게 마치 게임의 픽셀 하나하나 살펴보기라도 하듯이 느릿 거렸다.

결국 수집할 데이터조차 매우 적어지며 연구소는 히키맨을 관심 외 대상으로 분류해버렸다.

그렇게 서서히... 히키맨은 모두에게 잊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전체의 데이터 수집 자체는 매우 순조로었기에 이대로민 가면 무사히 실험을 끝낼 수 있었다.

평화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참가자들 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사망자가 또다시 나온 것이다.
그것도 적합률 91%로 1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참가자였다.

대체 왜?
원인을 분석해 보니...

일반 연구원:큰일 났습니다!!

선임 연구원:나도 알아 임마!!!

일반 연구원: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선임 연구원:당장 참가자들에게 링크를 끊으라고 해!!

일반 연구원:네? 링크 조정은 저희 쪽에서...

선임 연구원:아니 아니 아니!!! 너 매뉴얼 안 봤어?

선임 연구원:게임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닉네임을 말하면 링크를 자체적으로 끊을 수 있는 거 몰라?!

선임 연구원:지금은 적합률이 다들 급하락하고 있어.

선임 연구원:이때 외부에서 링크를 끊으면... 정신 데이터가 분리돼서 코마 상태에 빠질지도 몰라.

선임 연구원:그... 뭐냐? 히키맨씨도 그래서 항상 자기가 링크를 끊었잖아.

일반 연구원:앗... 0%씨가 그랬었죠. 그렇게 전체 메세지 보내겟습니다!!

선임 연구원:에라이 때려쳐라 임마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거야.

선임 연구원:나는 빨리 팀장님에게 보고하러 간다.

일반 연구원:후우 정신차리자 긴급사태야...

일반 연구원:얼릉 메세지를....

일반 연구원:.........미친

게임 속에 뭔가... 이상한 것이 포착도었다.

마인크래프트의 것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질적인 그것은 다른 게임의 오브젝트였다.

이것은 당장 링크를 끊어야 하는 경우이다.
왜냐면... 혹여나 이것을 계기로 참가자들의 감정이 뒤틀려 정신이 손상 된다면 곧바로 적합률이 급하락하기 때문이다.

적합률 하락은... 곧 심정지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에 애초에 오픈 월드는 난이도가 낮고 대체로 친화적인 오브젝트와 몹만이 존재한다.

그래야 참가자 들도 재미를 느끼고 빠르게 성장하며 이것은 곧 적합률 상승으로 이어지니까.

고위직 사람: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팀장 연구원:그, 그게...

고위직 사람:요점만 빨리 말해!!! 참가자들 다 죽는 꼴 보고 싶어!?

팀장 연구원:시, 시스템 통제권이 넘어 갔습니다...

고위직 사람:...뭐? 어떻게? 아니 애초에 누가 통제하고 있었는데?

팀장 연구원:.......그..

고위직 사람:아 sibar 진짜 답답하네

고위직 사람:지금 사람이 죽고 있는 거 안 보여?! 빨리 말해!!

팀장 연구원:하지만 권한 코드키는 저희 쪽에 있었는데...

팀장 연구원:어느 순간 분실되어서...

팀장 연구원:아마도 AI가 훔쳐 자기 권한으로 재설정한 뒤 코드키를...

팀장 연구원:오, 오픈 월드에 숨겨놓으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고위직 사람:허...

고위직 사람:허허허... 망할...

연구소는 곧바로 데이터 수정에 돌입했지만 이미 권한은 막힌 상태였다.

범인은... 오픈 월드의 자동 생성 AI였다.
AI는 데이터로 치환되는 사람의 감정을 좀먹고 특이점이 발생하게 되어 더 이상 조작이 불가능한... 감정과 지성을 가진 하나의 개체로 재탄생된 것이다.

놀라서 링크를 급하게 끊은 참가자가 말했다.
귀신이 나타났다고.

이때부터 AI의 이름은 자연스럽게 고스트로 정해졌다.

고스트는 자신의 입맛대로 세계를 변형시켰다.
그리고 고스트는... 플레이어들을 집중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고스트 덕에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자.
오픈 월드에서 플레이어가 사망하는 일도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게임 속에서 죽은 참가자는. 죽는 순간 적합률이 0%가 되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게임 속에서 죽은 것이 현실에서도 작용한 것이었다.

연구소는 아차 싶었다.
처음부터 오픈 월드 나이도를 플레이어가 절대 죽지 않을 정도로 낮게 설정했기에 플레이어에 죽음에 관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AI에게 권한이 넘어간 이상 외부에서 플레이어의 죽음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모든 참가자들이 링크를 끊어야 했고 다 같이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한 참가자는 연구소에 질문했다.
그냥 전부 삭제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지 않냐고.
연구소는 대답했다.
코드키가 고스트에게 넘어가서 여기선 뭘 어떻 게 할 수가 없다고.
지금은 외부 연결망을 모두 물리적으로 차단해 고스트를 연구소 서버 내에 어떻게든 가두고 있지만 만일 고스트가 세계로 뻗어나가게 된다면 참가자들은 모두 납득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연구소는 별짓을 다해봤지만 고스트를 외부에서 막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연구소는 모든 일반 참가자를 다시 불러 모았다.

고위직 사람:아... 여러분...

고위직 사람:이렇게 모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반 참가자들:.........(웅성웅성)

고위직 사람:연구소는....

고위직 사람:더 이상 고스트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결정 내렸습니다.

고위직 사람:최후의 수단으로 전력을 모두 차단했었지만

고위직 사람:프린트 로그를 뽑아보니...

고위직 사람:어떻게 된 것인지 고스트는 여전히 활동 중이었습니다.

고위직 사람:이젠 정말 말 그대로 유령.

고위직 사람:고스트를 완전히 폐기하기 위해선...

고위직 사람:오픈 월드 속에서 고스트가 숨겨놓은 코드키를 찾는 방법밖엔...

고위직 사람:없다고 생각됩니다.

고위직 사람:이대로 방치하기엔 미래적인 위험이 너무나도 큽니다.

고위직 사람: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십시오.

고위직 사람:지원을 아끼지 않겟습니다.

고위직 사람:오픈 월드 속에서 코드키를 찾아와 주십시오.

웃긴 말이다.
목숨을 걸라는 것과 같았으니까.

몇몇의 참가자들은 들을 가치조차 없다며 곧바로 연구소를 떠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10]들은... 환호했다. 왠지 모를 정의감이 끓어올랐다.
[part223]
연구소는... 고스트의 코드키를 찾는 사람에겐 입이 떡 벌어지는 보상을 약속했다.

일반 참가자 63291위:시, 실화냐? 이렇게나 준다고???

일반 참가자 63291위:대박인데!?!?

일반 참가자 45263위:흐흐흐흐!!!

일반 참가자 45263위:내가... 내가 고스트를 잡아주지!!! 우효!!!

일반 참가자 22573위:와 개꿀인데???

일반 참가자 22573위:그래도 나 꽤 강한데 설마 죽기야 하겟어?

일반 참가자 22573위:떨거지들이나 죽겠지 뭐.

일반 참가자 11232위:에휴...

일반 참가자 11232위:이래서 안된다니까 저런 놈들은...

일반 참가자 11232위: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살아남는 거다 이놈들아~

일반 참가자 11232위:(솔직히 내가 제일 강할듯... 크큭 저건 내거다)

일반 참가자들은... 열광했다.

그동안 게임 속에서 성장하며 각종 스킬과 직업 그리고 특별한 경험 등을 통해 매우 자신만만해진 상태였고 어느 참가자든 똑같이 자신이 코스트에 대적하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모든 일반 참가자들은 다기 링크를 개시했다.

일반 참가자 63291위:아아악!!!! 살려줘!!!

일반 참가자 45263위:우웨엑! 웩 으으으!!

일반 참가자 22573위:sibal[12]... 이걸 어떻게 하라고...!!!

일반 참가자 11232위:ㅈ망겜...

고스트는 자만하는 플레이어 들은...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이 플레이어들을 학살했다.각종 다른 게임들의... 정보 데이터를 가져와 오픈 월드에 적용시켰으며 있을 수 없는 이야기 또는 아이템 스킬 등등 그리고... 난이도 상승에 가장 크게 관여된... 다른 세계관 들의 의 개체 일명 크리쳐[13] 크리쳐에 대항하기 위해선 단순히 플레이어가... 강해진다고 해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죽어나 갔다.
그들중엔 도중 겁을 먹고 도망친 참가자도 수두룩했다.

연구소는...

고위직 사람:이젠... 방법이 없는 건가...

팀장 연구원:더 이상 참가자들을 희생시킬 순 없습니다.

고위직 사람:그 말은...? 이제 포기하자는 건가 자네?

팀장 연구원:그, 그 말이 아닙니다!!

팀장 연구원:....특..

팀장 연구원:특수 참가자들을... 다시 소집하시죠...

고위직 사람:......!

고위직 사람:이봐... 그건 안돼... 그 사람들은 범죄자들이라고...

팀장 연구원:어,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팀장 연구원:아직 버텨내고 있는 일반 참가자들이 있긴 하지만...

팀장 연구원:이대론 제자리걸음입니다!!

팀장 연구원:고스트를 완전해 처리하기 위해선 코드키를 회수해야 하는데...

팀장 연구원:정작 고스트이 영역 근처에도 못 다가가도 있지 않습니까...

고위직 사람:.......그건... 그렇지...

고위직 사람:자네 말이... 맞네...

고위직 사람:이젠 수단을 가릴 때가...

고위직 사람:아닌 듯....? 한...?

고위직 사람:.....??????

고위직 사람:뭐야!!! 저 사람!!!

팀장 연구원:엥?...

수많은 참가자들이 떠나가는 가운데... 묵묵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고위직 사람:저, 저 참가자 대체 뭐 하는 거야?

고위직 사람:왜...

고위직 사람:왜!!! 집을!!! 짓고!!! 놀고!!! 있는 거지?

고위직 사람:뭐 하는 거야!!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 못한 건가?

고위직 사람:어?

고위직 사람:어어어!!! 야!! 뒤, 뒤에!!

고위직 사람:크리쳐!!!

고위직 사람:아...

팀장 연구원:주, 죽었... 네요...

고위직 사람:하... 저런 세상 속에서...

고위직 사람:한가롭게 집을 짓고 있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고위직 사람:미쳐버린 건가...

팀장 연구원:그러게요... 정상이 아닌...

팀장 연구원:.......?

팀장 연구원:네? 미쳐요?

고위직 사람:................

고위직 사람:......................................??????????????????

고위직 사람:뭐야!!! 미쳤는데 왜... 아니 미친 게 맞는 거야?

고위직 사람:저, 저, 저!!! 참가자 적합률은??

팀장 연구원:다, 당장 확인하겟습니다!

시간이 꽤나 흘렀음에도 적합률이 0%인 이 남자... 히키맨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직... 게임을 즐기려는 목적뿐이었다.

실험 비용으로 지급되는 돈이 목적이라는 것은 단순한 핑계거리였다.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번다니 최고잖아? 라는 느낌으로... 고스트 사태가 벌어진 후에도 히키맨은 덤덤했다.

왜냐면 그에겐... 게임을 즐기다 게임속에 존재에게 제거되어... 데이터로써 사라진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고위직 사람:......어...

팀장 연구원:이사님...

팀장 연구원:이, 이 사람 다시 살아나는데요...?

고위직 사람:나, 나도 보고 있어...

고위직 사람:뭐... 뭐라 말해야 하나...

팀장 연구원:호, 혹시 그거 아닐까요?

팀장 연구원:원래 기본 시스템 페널티로 구성되어 있는...

팀장 연구원:데스 카운트...

고위직 사람:내 생각에도 그렇네요...

고위직 사람:원래 적합률이 낮아지면 심장마비가 오는 것이 보통이라

고위직 사람:이 기능을 이용하는 참가자가 있을줄은...

고위직 사람:아나, 이걸 이용한다고 봐야 할까?

고위직 사람:3번 초과로 죽는다면 시스템 설계적으로...

고위직 사람:자신이 지정한 장소에 리스폰되는 것을

고위직 사람:텔레포트 능력처럼 사용하고 있다니...

고위직 사람:팀장님.

고위직 사람:새로운 희망이 보인듯합니다.
[part224]
히키맨은 왜 적합률이 0% 인가?
이것에 대한 연구소의 의문이 고스트 사태로 인하여 다시 피어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검사로는 원인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간단히 생각해 보면 답은 정해져 있었다.

적합률의 측정기준으 얼마나 시스템과 융화되는가 그렇다면 히키맨은 시스템과 융화되지 못하는 것인가? 라는 결론이 말이다

가장 큰 의문점은 여기서 발생한다.
시스템과 융화되지 않았다면 어째서 링크가 가능한 것인가?

고위직 사람:이유를... 알 수가 없군...

팀장 연구원:그, 그러게요... 검사란 검사는 다시 해봤는데...

선임 연구원:저기...

고위직 사람:...? 아, 자네구만

고위직 사람:분석 결과는?

선임 연구원:제가 담당한 참가자들 중에 히키맨씨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선임 연구원:그동안의 히키맨씨의 측정한 기록을 봤었을 때...

선임 연구원:히키맨씨는...

선임 연구원:그냔 게임을 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고위직 사람:엥? 그거야 여기 있는 참가자들은 다 그런 거 아닌가?

선임 연구원:그렇긴 합니다만...

선임 연구원:옛날에 히키맨씨와 대화했었을 때

선임 연구원:어렸을 때부터 게임 속에 들어가는[15] 것을 상상했다더군요.

선임 연구원:성인이 될 때까지요.

선임 연구원:게다가.

선임 연구원:히키맨씨 고유능력을 봤을 때

선임 연구원:적합률이 0%인 것도 어느 정도 짐작이 됩니다.

고위직 사람:아니 나도 봤네만... 그 능력은...

히키맨은... 어렸을 때부터... 게임 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이런 상상은 셀 수도 없이 하고 있었다.

오픈 월드 속에서 발현되는 플레이어의 특권 고유능력 이것이 발현되는 기준은 참가자의 정신 상태에 의거하여 생성된다.

히키맨의 고유 능력... 4차원 준법정신 첫 링크 당시 히키맨은 시스템에게 아무런 규칙을 안내받을 수 없었다.

다른 참가자들은 안내받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전직을 하고 스킬을 획득하며 빠르게 강해졌다.

특수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16]라든지 특수한 아이템과 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경로들 이러한 정보 하나하나를 히키맨은 스스로 터득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시스템의 저주 하지만 장점 또한 있었다.

히키맨은 스스로 답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NPC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았고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히키맨은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일명 현겜사 절대 규칙 현실과 게임 사이 프로젝트에서 자신에게 적용시킬 규칙들을 말이다.

그리고 고스트가 나타나기 이전의 오픈 월드는 난이도가 너무 낮아 의미성을 못 찾는 경우도 있었다.

게임은 자고로 하드 모드가 재있는 법.
그래서 히키맨은 약간의 이상한 규칙도 추가했다.
스킬을 쓰면 배고픔을 소모한다든지 죽었을 때 자신을 노리는 망자가 소환딘다든지 거의 폐기 직전의 기능이었던 데스 카운트를 활성화 한다든지[17] 이런 패널티를[18] 생성해냈다.
그리고 이러한 규칙들은 묘하게 작용되기 시작했다.

히키맨은 누구도 눈치 못 챌 정도로 시스템과 빠르게 융화되어 갔다.

고위직 사람:그래서...

고위직 사람:적합률 기준을 올려서 측정을 해보자고?

선임 연구원:그렇습니다.

선임 연구원:히키맨씨의 고유 능력으로 봤을 때

선임 연구원:규칙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선임 연구원:적합률 0%로 측정된 것일 수도 있지만...

선임 연구원:가능성을 열어두자는 겁니다.

선임 연구원:지금까지 나온 정보로 추론하자면

선임 연구원:오히려 히키맨씨는 적합률이 0%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위직 사람:좋나! 가능성을 실험해 보는 건

고위직 사람:연구자로써 숙명이지.

고위직 사람:해보자고.

본래 적합률 최대 측정 기준치는 100% 연구소는 이 최대 측정 기준치를 높여 히키맨의 적합률을 다시 측정해 봤다.
결과는... 101%

고위직 사람:이게...; 가능한가?

선임 연구원:이론적으론 가능합니다.

선임 연구원:본래 적합률 100%는 시스템과 완벽히 융화되는 상태

선임 연구원:하지만 히키맨씨는 고유 능력이라고 하지만

선임 연구원:자신만의 규칙을 시스템에 적용시켰었죠.

고위직 사람:그럼 시스템을 넘어섰다는 건가?

선임 연구원:음... 그 정도까지지는 아닌듯합니다만

선임 연구원:자신만의 시스템 영역을 생성한 것으로 볼 수 있죠.

선임 연구원:게다가 히키맨씨를 테스트한 면접관의 말에 따르면

선임 연구원:이미 히키맨씨의 적합률은 상당히 높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임 연구원:저희가 처음에 측정할 당시 적합률 최대 지준치는

선임 연구원:그 당시 계산으로 70% 저도 였으니까요.

선임 연구원:솔직히 이것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고위직 사람:허... 연구소의 시야가 좁았던 것 같군...

고위직 사람:그럼 히키맨 참가자의 적합률이 내려갈 가능성은?

선임 연구원:히키맨씨 적합률이 항상 0%로 측정된 것을 봤을때

선임 연구원:원래는 101%였었고 하락했다면

선임 연구원:제대로 측정되었을 겁니다.

선임 연구원:아마도...

선임 연구원:히키맨씨가 만든 자신만의 규칙이 존재하기만 한다면

선임 연구원:히키맨씨의 적합률은 절대 내려가지 않겠죠.

고위직 사람:그럼 히키맨은 미친 것이 아니라...

선임 연구원:예상하신 바입니다.

선임 연구원:히키맨씨는 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연구소는 결심했고 계획했다.
이론상 절대 죽지 않는 플레이어 히키맨을 선두로 내세운 고스트 토벌 작전을... 작전명은 이렇게 정해졌다.
현실과 게임사이 Alpha version
[part225]
고스트 토벌 작전
현실과 게임 사이 Alpha version
연구소는 이제 더 이상 두뇌 연구가 목적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모든 일반 참가자들 중 히키맨과 함께 싸워나갈...
정예 인원을 추려내기 시작했다.
고스트 사태 이후 동요하지 않고
적합률 변동이 크게 없었던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연구소에 자연스럽게 채용되었다.

선임 연구원: 하하하, 잘 어울리는데요?

히키맨[20]: ......감사합니다.

선임 연구원: 예전에 몇 년간 회사에 재직하셨다고 들었는데

선임 연구원: 그래서 그런지 익숙하신가 보네요.

히키맨: 그러게요...

히키맨: 이런 식으로다시 취직할 줄은 몰랐지만요.

히키맨: 근데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건가요?

선임 연구원: 뭐, 나름의 절차죠.

선임 연구원: 저희는 이제 동료니까요.

선임 연구원: 히키맨씨는 정예 1번으로... 이 작전의 중심부입니다.

선임 연구원: 앞으로 다른 정예 참가자들과 함께 가시밭길을 걸어가야 하죠.

선임 연구원: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하는 것이 연구소는 예의라고 판단했습니다.

선임 연구원: 고스트를 함께 처치합시다.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작전이 시작되었다.

참가자 27[21]: 1번? 저 사람인가?

참가자 66: 그런 것 같은데요?

참가자 27: ...... 엥? 능력치는 별거 없는데?

참가자 27: 대단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건가...

참가자 66: 그거잖아요 그거 유일하게 죽을 걱정이 없다고 하니까
[Lastpart]
약 9개월간 현겜사를 중단하다가 2024년 3월 20일에 돌아왔다.

내용은 과거의 이야기를 더 들을지 말지 선택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유리가 깨지더니 중간에 떡하니 선악 문양이 있고 %가 점점 올라가는 내용이다.

99%까지 가면 브금과 배경이 바뀌며 100%가 될려고 할 때에러가 나며 이 영상을 위해서 10000뷰와 100개의 좋아요가 필요하다고 하는걸 봐서 이 영상이 10000뷰와 100개의 좋아요를 얻어야 다음 영상이 나오는듯 하다.

추가로 맨 처음 로그인하는 장면에서 다른 영상과 다르게 닉네임이 choice devil 즉 선악이 로그인을 하고 날짜는 Day reset 이라고 적혀있다 여러분들 이 영상 많이 봐서 다음화 봅시다!
[part219] [2] 뉴럴 프로젝트[part220] [part221] [part120] [part221] [7] 이제는 영상 비공개로 인해서 볼 수 없다.[8] 내용은 처음에 현겜사 Beta가 선택되자 선악이 떨린다고 영상 마지막에 공개 하겟다고 하고 코멘터리를 하다가 정보를 공개한다. 정보는 해키맨이 병실에 누워 있고 의사와 간호사가 항상 찾아오는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에 대해 얘기한다. 저자 기준으로 기억 나는 문장은 의사가 "ㄱ.. 마인크래프트였나 그거 내 아들도 어쩌구" 그리고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히키맨씨 그능력을 세상을 위해 써주셔야겟습니다"이다.[part222] [10] 영상에서는 참가들은...이라고 쓰여있지만 읽을 때는 참가자들은...이라고 한다.[part223] [12] part222에서 고위직 사람이 말할때는 sibar이라고 했다.[13] 파피 플레이타임,반반의 유치원,SCP,백룸등등[part224] [15] 영상에서는 들어는 이라고 적혀있다.[16] 진실의 동굴,지하터널 등[17] 영상에서는 띄어쓰기가 되어있지 않다.[18] 영상에는 패널티를.이라고 적혀있다.[part225] [20] 선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21] 정예 참가자를 편의상 참가자로 칭하겠다[Last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