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수 맹획의 사대괴인 중 하나로 현각군을 이끌고 있다.
우목과 허유 합작의 금선탈각지계가 실패하자[1] 이를 조사하기 위해 현각군 및 귀비혈사대를 이끌고 나서는데, 단운룡, 도요화, 원태가 앞을 가로막는다.
그냥 버티기만 했으면 될 걸 단운룡의 도발에 걸려서 현각군을 물리고 나섰다가 음속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1격은 피했으나 그 다음 이어지는 연격에 척추가 박살나고 수급이 따이게 된다.
이 사건의 충격[2]으로 무구고원에 대한 공격이 한 달이상 지체되었다.
단운룡은 이 사람의 수급을 가지고 옴으로서 마군에서 완전히 신뢰를 얻게 되었고, 계획실패로 입지가 흔들리던 우목은 마군주로서의 권위를 완전히 확립하게 되었다.
워낙 순식간에 당해서 무공이나 특기는 알 수 없으나 현각군과 마찬가지로 단검이 주무기인 듯 하다.
[1] 단운룡이 귀비혈사대 몇몇을 죽이는 바람에 마군의 생존 의혹을 사게 된다.[2] 사대괴인 중 하나가 죽은 것과 원태를 이용한 작전 때문에 금의위 즉 황실의 개입으로 착각해 조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