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현자 폴켈트 | ||||
영문명 | Lorekeeper Polkelt | ||||
카드 세트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4 | 공격력 | 4 | 생명력 | 5 |
효과 | 전투의 함성: 내 덱을 비용이 가장 높은 카드부터 가장 낮은 카드 순서로 다시 정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quicksort [] = [] quicksort (x:xs) = quicksort small ++ (x : quicksort large) where small = [y | y <- xs, y <= x] large = [y | y <- xs, y > x][1][2] |
소환: 힘을 원한다면, 내 그대에게 지식을 전수하리다. (If power is what you seek, knowledge is what I provide.)
공격: 지혜가 부족하시군. (It is wisdom you lack!)
소환 시 음악은 아라크 첨탑 음악이다. 6분 48초부터. 성우는 라스타칸을 맡은 안장혁으로 추정.공격: 지혜가 부족하시군. (It is wisdom you lack!)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스칼로맨스에서 간들링을 만나기 위해 상대하는 현자 폴켈트로, 지식도 없는 그저 조금 강한 좀비에 불과했으나 확장팩이 과거 시점을 다루기 때문에 칭호에 걸맞은 생전에 지식이 가득한 현자 시절이 카드로 나왔다.지식을 관리하는 자답게 덱에 있는 카드들을 규칙에 맞게 정리하는 효과를 가졌다. 거인 같은 덱 안에서 스스로 비용이 줄어드는 카드는 뽑기 전까지 본래의 비용이 유지되고, 덱에 있을 때 난폭한 바르나부스 따위의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비용이 줄어들면 그 카드는 줄어든 비용을 기준으로 한다. 카운터로 폭탄처럼 덱에 카드를 "섞어" 넣는 효과를 가진 카드를 만나면 덱이 다시 섞여버리기 때문에 비용순에 맞게 배열한 것이 무의미해진다. 자신의 덱에 프라임을 "섞어" 넣는 최상위 포식자 직소르 같은 카드 때문에 덱이 섞여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섞는다는 표현이 있기만 하면 영혼의 절규가 0장을 섞어넣어도 덱이 섞이는 반면, "섞는다"는 표현이 없는 "특정 카드(주문이나 특정한 하수인)를 뽑는다", "특정 카드(예컨대 영혼 파편)를 파괴한다" 등의 효과는 덱을 섞지 않는다. 특정 카드를 찾기 위해 덱의 카드들을 플레이어의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오프라인 카드 게임에서는 눈으로 본 정보들을 무효화하기 위해 서치 후에 덱을 섞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스스톤은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 게임 시스템이 카드를 뽑아주기 때문에 이런 제약이 없다.
추적, 짖궂은 말썽쟁이, 섞어 넣기 효과 등 덱 순서와 상호작용하는 카드는 조금씩 있었지만 하스스톤에서 덱 순서는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영역이였는데, 예지의 구슬과 이 카드의 등장은 가히 파격적이다.
정렬된 덱에 노움페라투를 사용하면 가장 비용이 높은 카드가 타게 되며, 추적을 사용하게 되면 가장 비용이 높은 카드 부터 낮은 카드로 3장이 제시된다.
3. 평가
3.1. 출시 전
특정 덱에서 원하는 카드를 뽑는 용도로 쓸 수 있고, 비용이 높은 순으로 카드를 뽑아 템포도 알맞게 잡고 후반에 써야할 파워의 카드들을 쓸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좋지만 카드가 한 장이라도 섞여 들어가는 순간 무의미해지는 것이 크다. 특이한 능력이라서 공개되자마자 온갖 기상천외한 콤보도 연구되고 있는데, 촉수 달린 위협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또한 콤보덱에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 대표적으로 말리고스와 같은 키카드도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으며, 강도왕 토그왜글의 불가사의한 마법봉, 도적 갈라크론드 등과의 시너지도 연구 중이다.
뽑지 않는 것이 유리한 영혼 파편 토큰 카드를 안정적으로 덱 맨 아래로 보내는 활용도 가능할 것이다.
3.2. 출시 후
발매 이후에는 폴켈트를 이용하여 핵심 카드를 찾아야 하는 덱에서 활용 중. 저코스트 카드는 뽑지 않는 편이 이득이며 핵심 카드인 토르톨란이 8코스트인 토르톨란 마법사가 연구되면서 이 카드가 키 카드로 들어가고 있고, 그 외 용학살포와 공룡조련사 브란이 가장 코스트가 높음과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딜카드인 명치냥꾼과 하이랜더 사냥꾼이 채용하고 있다. 영혼 파편을 쓰는 컨트롤 악마사냥꾼에서도 영혼학자 말리시아와 굴단의 해골을 서칭할 수 있고 영혼 파편을 덱 밑으로 보내버릴 수 있어 사용한다. 컨악사가 아니더라도 굴단의 해골 서칭이 가능해서 어그로 악마사냥꾼에서도 채용 중.위에서 소개한 세 덱 외에도 고코스트 카드를 빨리 찾으면 좋은 덱이라면 덱에 투입할 만한데, 예를 들어 갈라크론드를 빠르게 서칭할 수 있고 불가사의한 마법봉과 갈라크론드로 안정적인 코스트 감소를 땡길 수 있는 갈라크론드 도적, 고효율 고코스트 카드가 많은 하이랜더 마법사 등도 이 카드를 채용하기에 좋다. 다만 확장팩이 나온지 한달이 지난 시점에선 저 위의 덱을 제외하면 전부 거품으로 판명나며 슬슬 빠지는 추세이다.
야생에서는 일루시아와 함께 가뜩이나 강하던 하이랜더 사제를 더 강하게 만든 일등공신으로 악명이 높다. 폴켈트를 쓰면 다음 턴 드로우로 죽두인이 확정이며 몇 턴 가지 않아 라자를 뽑을 수 있고 5턴 이후에 필요한 강력한 광역기도 속속들이 손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가 극어그로만 아니면 폴켈트를 멀리건에 잡고 가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을 정도로 플레잉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감초로 쓸 수 있다. 아예 이를 노리고 컨트롤 흑마가 덱에 노움페라투를 투입해 상대가 폴켈트를 꺼낸뒤 내서 죽두인을 태워버리는 경우도 있다. 설령 죽두인이 손에 잡혔거나 폴켈트를 낸 턴에 드로우를 했더라도 7코스트 라인에는 영혼의 절규와 영혼 거울이라는 걸출한 광역기가 있는데 그 둘을 태워버린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 가끔 죽음의 역병을 넣는 하이랜더 사제 덱도 있는데 이것도 썩 나쁘지만은 않은 결과. 그 외에도 컨트롤 덱이라면 웬만해서는 한 장씩 들어가고, 온갖 기상천외한 예능덱들도 콤보파츠 중 비용이 낮은게 있지 않다면 자주 투입한다.
그 외 소소하지만 성기사는 폴켈트를 이용한 신의 격노덱이 가능하다. 폴켈트를 쓰면 호랑이 시르밸라가 맨 위에 놓이게 되어 9마나일때 폴켈트 + 신의 격노로 즉시 25데미지를 입힐수 있다.
드로우의 질을 높여주면서 자신의 스탯도 좋다는 장점 덕분에 콤보 덱, 템포 덱, 컨트롤 덱 등 다양한 곳에서 채용할 여지를 남겨두어 스칼로맨스 발매 후 1주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공용 전설로 꼽혔다.
여담으로 버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무적의 갈라크론드 같은 하수인이나 주문만 서치하는 카드는 폴켈트의 정렬 효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드로우 한다.
19.2 패치로 5코스트로 너프되었다. 정규전 어그로 악마사냥꾼과 하이랜더 사냥꾼을 겨냥한 너프로 보이며, 이 카드를 통해 속박된 라자와 암흑사신 안두인을 찾던 야생의 하이랜더 사제에게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너프가 되었지만 폴켈트의 전함효과가 대체 불가능인 만큼 폴켈트를 쓰는 그 어떤덱에도 여전히 잘 쓰이고 있다.
야생에서는 위대한 고고학을 활용하는 흑마법사가 영웅 능력으로 고코스트 카드를 확실히 서치하여 올 수 있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보인다.
허나 스톰윈드 이후에는 정규 야생 할 것 없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우선 정규는 확정 드로우 카드가 많아서 굳이 템포를 빼앗기면서 덱을 정렬할 필요가 없는데다가 교환성으로 덱이 다시 섞이게되어 폴켈트로 덱을 정렬하는 의미가 퇴색되었고, 야생은 폴켈트를 가장 잘 쓴 하랜 사제가 사장된데다가 폴켈트 내고 여유롭게 파츠 찾을 정도로 메타가 느리지 않기 때문에 안 쓰이고 있다.
23.0 패치로 비용이 롤백되었다.
이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하랜 사제가 다시 1티어 덱이 되었지만 과거와 다르게 영능 슈팅으로 승부를 보는 콤보 덱에서 컨트롤 및 사적 성향을 갖고 있는 덱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폴켈트는 안쓰이고 있다. [3]
이후 극한의 극락 메타에서는 하랜사제나 XL 컨트롤 법사에서 또 다시 채용 중이다.
4. 기타
- 이 카드의 능력은 폐기된 카드 아이디어인 코볼트 왕 네즈템의 것을 가져왔다.
- 스트리머들끼리 사전 체험이 가능한 서버에서는 버그 때문에 전투의 함성 발동 시 내 덱이 아닌 상대의 덱을 섞어버리는 연출[4]이 나왔다. 정식 출시 초기에도 여전히 안 고쳐지다가 뒤늦게 픽스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폴켈트를 써도 비용 순서대로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었다.
- 이 카드가 출시된 후 첫 멀리건이나 초반에 계속해서 고코스트 카드만 뽑힐 때를 폴켈트 당했다 라는 말이 쓰이기도 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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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에서 이렇게 표시된다. 이탈리아어는 "Tutti in fila per uno!"("모두 일렬로 줄을 서라!"), 폴란드어는 Już on tam dobrze wie, gdzie uczniowie wymykają się w trakcie ciszy nocnej!(그는 다 알고 있습니다, 통금 시간에 학생들이 몰래 빠져나가는 곳을 말이죠!), 러시아어는 코드 자체는 그대로 적혀있으나 그 앞에 Его свиток испещрен загадочными письменами на неизвестном языке:(그의 두루마리는 미지의 언어로 쓰인 신비한 글자로 덮여 있습니다:) 라는 사족이 덧붙여져있다. 태국어 버전은 내용은 같으나 글씨체가 다르다.[2] 줄 바꿈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하스켈 코드다. 실행 내용 또한 전투의 함성과 동일.[3] 이와 더불어, 같이 출시된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가 매우 범용성이 높아 야생에서도 자주 쓰이는 탓에 폴켈트를 써서 손에 죽두인이나 라자가 있는걸 상대가 알면 거의 100% 뺐기기 때문에 손에 가지고 있다가 8턴에 칼같이 내는 것도 장담할 수 없어졌다.[4] 연출만 그렇고 실제로는 정렬이 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