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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현실에서 VR게임을 하다가 이세계에 오게 된 플레이어들로 시작의 날[1] 전부터 서로 친구관계에 있었으며 이 인물들 사이에서는 서로 스스럼 없이 행동한다.[2]- 미라
본작의 주인공. 시작의 날로부터 30년 후에 전이했으며 자신이 현자 덤블프의 제자라고 밝히지만 사실은 덤블프 본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솔로몬
덤블프의 옛 게임 친구이자 알카이트 왕국의 왕이다.
2.1. 알카이트 왕국 아홉 현자
알카이트 왕국 아홉 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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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이트 왕국의 최고 전력이자 각 술법의 정점에 달했다고 이야기되어지는 인물들.
다만 다들 시작의 날 이후 전이해 왔음에도 대다수가 귀환하지 않고 각지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모두의 존경을 받는 것과는 별개로 지나친 사고뭉치들이기도 한데 만약 아홉 현자들이 모두 모이면 난공불락의 나라로 안정되는 미래가 찾아올꺼라 믿고 있다.
그럼에도 이 나라가 멸망한다면 그 원인 또한 분명 아홉 현자에게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보좌관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3]
소설 | |
애니메이션[4] |
- 덤블프 간다도어
아홉 현자 중 소환술의 현자.
- 소울하울
아홉 현자 중 사령술의 현자.
- 카구라
아홉 현자 중 음양술의 현자.
- 루미나리아
아홉 현자 중 마술의 현자.
- 메이린
아홉 현자 중 선술의 현자.
- 발렌틴
아홉 현자 중 퇴마술의 현자.
- 아르테시아
아홉 현자 중 성술의 현자.
- 라스트라다
아홉 현자 중 강마술의 현자.
- 플로네
아홉 현자 중 무형술의 현자.
아홉 현자 중 무형술의 현자. 이명은 초상(超常)의 플로네. 성별은 여성이라고 하며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닌다고 한다. 아홉 현자 중에서 술식 연구로는 소울하울과 함께 1, 2위를 다툰다고 한다. 아홉 현자 중 가장 강하다고 하며 같은 아홉 현자인 메이린이 스승이라 부르며 동경할 정도이다.
아홉 현자 중 유일하게 술사가 아니라 암흑기사로, 그럼에도 검이 아니라 술식의 극에 달한 별종이다.[5] 추가로 자유로운 방랑자인 메이린과도 조우한 시점에서 아직 행방에 대한 작은 단서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미라와 솔로몬, 그리고 루미나리아의 예상으로는 그녀의 성격을 감안해서 어딘가에서 기상천외한 짓을 저지르고 다닐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감안하면 '변태윤회, 불사소녀박사, 신사의 말로' 등의 별명으로 불리던 소울하울과는 다른 방향으로 성격이 꽤나 괴짜인 것으로 추정된다.
웹연재본 최근화에 드디어 등장했다. 미라가 이라 무에르테 괴멸 후 투기 대회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에 플로네를 만나 미행한다.
하지만 도중에 다른 장소로 전이[6]당하고 그곳에서 플로네와 대화하게 된다.
그동안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다고 하늘을 떠다니는 섬을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7]
미라가 섬에서 날았을 때 지평선이 평소보다 가까이 보인다고 하고 섬인걸 못 알아챈걸 보면 크기도 상당히 거대한 듯하다.
덤으로 각지에서 흙과 나무 등도 모아서 섬에 붙이고 있었다고 하는데 지상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크레이터가 생기는 바람에 정령의 폭주라거나 다른 세계에서의 침략이 발생했다거나 신들의 장난이라는 둥 대소동이 일어났다.[8]
미라는 이 사실을 듣고 아홉 현자의 일원인 플로네가 다른 나라의 땅을 멋대로 가져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틀림없이 귀찮은 일이 될 것이 뻔해서 입단속을 시킨다. 어찌됐든 미라는 플로네에게서도 기한 내에 돌아온다고 약속을 받아냈다.
여담으로 카구라가 고양이 애호가라면 플로네는 그에 뒤지지 않는 애견가다. 쉽게 말해 단원 1호가 아닌 멍슨파.
3. 알카이트 왕국
- 포르투나[9] - 성우: 히노 마리
미라가 키우는 암컷 퓨어 래빗으로 애칭은 루나다. 원래 신자의 숲에 살고 있던 야생 퓨어 래빗의 새끼이나, 미라의 여행 도중에 만났고, 페가수스 덕분에 미라에게 마음을 열어서는 그대로 미라를 찾아서 신자의 숲에 있던 이스즈 연맹의 거점까지 따라와서는 소환술의 탑 최상층에 살게 됐다.
미라가 임무로 없을 때에는 마리아나가 돌봐주고 있다. 그리고 리탈리아[10]를 무서워 한다고.[11]
- 레오닐
카라낙의 술사조합장.
- 레이나드 - 성우: 조자 쇼마루
알카이트 왕국 근위 기사단의 단장. 강직한 성격으로 처음에는 미라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실력을 본 뒤 받아들이게 되었다.
특별훈련에서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는 솔로몬을 설득하기 위해 아주 가벼운 상처라도 입히는... 만에 하나라도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 솔로몬에게 일격을 먹인다는 뭔가 모순된 바람을 가지고 있다.
- 슬레이만 - 성우: 무라이 유지
솔로몬 왕의 보좌관으로 엘프 남성. 무력은 일반 병사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지만 솔로몬이 커스터마이징 해놓은 것 덕분에 정령과 고대 지식에 관해선 최고 수준이라 정보 해석 담당을 자주 맡는다. 미라가 소울하울의 행적을 쫓으며 단서를 찾아오면 그걸 분석해서 다음 행선지를 찾아내기도 했다.
- 요아힘 - 성우: 코모토 케이스케
알카이트 왕국 근위 기사단의 참모.
- 그라이어 아스톨
알카이트 왕국 술장 기사단 1번대의 대장. 갈렛 아스톨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 갈렛 아스톨 - 성우: 테라시마 준타
폭주 드라이버.[12] 미라가 처음 은의 연탑으로 온 뒤, 미라를 데리고 루나틱레이크로 향했던 인물. 아머드 지프의 시험 탑승자로 정규 탑승자가 될 전차단의 부단장이다. 그라이어 아스톨의 아들로, 2권에서 미라가 소울하울을 찾기 위해 카라낙으로 갈 때도 동행했다.
- 릴리 - 성우: 아라이 사토미
알카이트 왕국의 왕궁 시녀장이자 미라의 전속 시녀다. 미라가 왕궁에 들어올 때마다 옷 갈아입히기부터 디저트, 마사지 등 각종 서비스를 심하게 하는 바람에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대 1순위가 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열을 올리는 분야는 미라의 옷 만들기인데, 미라의 귀여운 모습을 보자 승천(...)한 적도 있을 정도로 중증이다.
심지어 미라가 알카이트 왕궁에 온 첫날부터 솔로몬에 의해 배정된 왕궁 내의 자기 방에서 자고 있던 미라의 옷을 다 벗기고는(...) 옆에 토끼 파자마(!)를 '미라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부디 입어주십시오. 시녀 일동'이라고 쓴 쪽지와 함께 두지 않나, 왕궁 욕탕에서 시녀들의 마사지를 받다가 잠들어버렸을 때 다른 시녀들과 작당해서는 기어이 토끼 파자마로 갈아입혀서 미라의 방으로 보낸 적도 있다. 그리고 그 토끼 파자마 모습으로 잠든 미라는 왕궁 안에 그림이 걸리게 됐다고...
여담으로 서적 표지의 미라가 입는 복장은 모두 릴리와 시녀들에 의해 제작된 옷들이다. 예외는 1권과 12권 같은 몇몇권들 정도다.
- 타바사
알카이트 왕국의 왕궁 시녀이며, 릴리와 함께 미라가 왕궁에서 가장 만나기 꺼리는 또 다른 인물.
- 리오
알카이트 왕국의 왕궁 시녀이며 견습 전령관.
- 히나타 - 성우: 누마쿠라 마나미
알카이트 학원에서 소환술 교사를 맡고있는 메오우족 여성. 소환술의 인기가 폭락하여 할 일이 없어지는 바람에 다른 학과의 뒤치다꺼리나 하는 것이 주 업무였지만, 미라와 만나서 상황이 대폭 변하였다.
소환술로서는 교사답게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지만 미라와 클레오스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 수준, 그래도 정령을 단련시키고 또 열심히 공부하는 등 자신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준다.
특기가 있다면 퍼즐을 상당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3권에서 미라와 클레오스와 함께 우자의 위협의 방에 가는데 거기서 클레오스가 각각 6시간, 3시간 걸려서 풀 퍼즐들을 수십 초~수 분 내로 풀어버린다.[13]
- 지크프리드
알카이트 학원에서 마술과 교사를 맡고 있는 남성. 히나타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데이트를 권할 때마다 거부당하는 모습은...아 잠만 눈물 좀 닦고...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다 소환술에게 1위를 빼앗겼지만, 히나타를 좋아하니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아아 남성계의 패배한 히로인 루트인가.
- 카이로스 베를랑 - 성우: 이케다 준야
알카이트 학원 마술과 남학생. 후작 계급인 아버지 알폰스 베를랑 밑에서 자란 자식이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아들을 매사 오냐오냐 대해준 것 때문에 오만방자하게 길러진 케이스다.
게다가 마술재능이 있는 편이긴 해서 알카이트 학원 마술과에 입학 후 매년 열리는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 때문에 더더욱 오만해지고 매번 정령과 계약을 맺으려면 특수 소재가 필요하지만 수급을 못해서 매년 꼴지를 차지하는 소환술과를 하찮게 보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대표자가 바뀌면서 등장한 미라를 얕보면서 경연대회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며 화려한 화염 마법을 선보이지만 이를 본 미라는 너무 비효율적에 실용성이 없는 마법이라고 할 정도로 재능은 있지만 겉멋만 든 헛똑똑이라는 평가를 내린다.[14]
미라가 고위 정령을 소환하여 단숨에 1등을 차지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표자가 갑자기 바뀐 것을 들먹이며 히나타 선생이 뒤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등 선동을 하기 시작하고 결국승산이 1도 없는[15] 대결을 성사한다.
당연히 자신만만하게 마법을 느긋하게 영창하지만 시작하자 마자 갑자기 나타난 다크나이트 여섯 기에게 검으로 둘러싸이자 일개 교사인 히나타가 그만한 협조자를 구할수 있을리 없다 여기는 다른 관객들과 달리 부정을 저질렀다며 노발대발하지만 그 순간 미라가 순식간에 소환한 도합 다크나이트 스무 기를 보고 전의를 상실한다.
그 후에 미라가 덤블프의 제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통찰력도 없는 머저리라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 퍼지자 더더욱 미라에 대한 복수를 해주겠다며 칼을 갈았고 이 철없는 아들로 자라게 만든 원흉인 어머니는 남편이 없는 사이 아들에게 검은 루트로 빼돌린 국가에서 만든 주술봉쇄 장치[16]와 종자 두 명을 고용하여 카이로스에게 쥐어주었고 카이로스는 미라를 유인하여 살해하려고 한다.
당연히 또 처참하게 지고 기절한 카이로스는 미라와 왕국 인물들과 함께 비밀리에 연행된다. 감옥에서 마술사의 대표인 루미나리아와 왕인 솔로몬을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왕은 고문기술자에게 왕의 명령으로 시행가능한 물리적 고문을 통한 취조[17]를 허락하는 모습에 그제서야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짓인지 깨닫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18]
이후 등장하지는 않지만 최대 사형까지 갈 수 있는 중죄인만큼 중형을 선고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들을 이렇게 오만방자하게 키운 모친이나 아내와 아들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아버지도 이런저런 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19]
- 에밀리아 플로렌스
알카이트 학원 소환술과의 여학생으로 오즈슈타인의 귀족 플로렌스가의 삼녀. 소환술과의 학생 중 최고 실력으로 매우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이다. 동시에 덤블프의 팬들이 모이는 파벌의 리더로 그를 바보 취급하는 이들과 다투는 학생으로 언급되었다.
첫 등장 자체는 미라가 열차를 이용할 때 집사로 추정되는 노신사와 함께 등장했었다. 술기 심사회[20]에서 소환술과의 대표로 참석해 동시 소환을 보이지만 활용이 제시되지 못해 6위의 점수를 받게 된다. 이후 미라에게 특별훈련을 받게된다.
3.1. 엘더 대행
아홉 현자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인물들. 아홉 현자의 측근이나 그 뒤를 잇는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아홉 현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과거 삼신국 방위전에서 활약했던 알카이트 최고 전력들이라고 한다.- 클레오스 - 성우: 아오이 쇼타
소환술의 탑 엘더 대행. 광정령과 엘프의 하프로 광정령이 가진 특수능력으로 인해 어두운 지하 던전에서 빛을 밝힐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미라가 덤블프였던 시절 가장 자주 끌고다닌 탑 소속의 종자.
덤블프와 함께 사지를 모험한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힘은 소환술의 탑 종자 중에서도 으뜸이며 그 때문에 엘더 대행을 맡고있다.
덤블프가 사라진 후 과거의 위상을 잃은 소환술을 재흥시키기 위해 새로운 소환술의 계약 방법을 모색하며 신인 소환술사들의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덤블프의 능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자기의 능력으론 덤블프가 했던 지원법[21][22]을 할 수가 없었고 덤블프가 남긴 아이템들을 받으려 해도 덤블프의 탑을 관리하는 마리아나가 덤블프가 오기 전까지 절대로 하나도 손을 댈 수 없다고 울면서까지 말하는 바람에 난처해서 결국 못 받았다고 한다.
이후 미라가 오면서 그녀의 지원을 받는 덕에 다시금 소환술사의 양성에 희망을 보았으며 이후 알카이트 학원에서 신규 소환술사 육성에 간간히 도움을 준다. 미라가 본인의 정체를 밝힌 이후에도 계속 엘더 대행을 유지 중이다.[23]
참고로 마리아나처럼 덤블프를 엄청 존경하기 때문에 그냥 써먹기 편해서 이리저리 데리고 다녔던 것을 확대해석해서 자기를 키워주려 했던 것이라거나 그 와중에 자기를 지켜줬던 점 등등을 미라에게 말해 양심을 찔리게 만들기도 했다(...).
코믹스에선 소설 거의 2권 분량까지 등장이 없었다. 솔로몬이 추진하는 마도공학을 소개할 때 딱 한 번 언급된 것 빼고는 아예 없다. 2권 내용 자체가 클레오스가 등장할 장면이 없긴 하지만 1권에서 등장하는 모든 장면이 짤린 것... 다행히 3권 분량에 돌입하면서 등장했다.
- 아마라테 - 성우: 사쿠라 아야네
사령술의 탑 엘더 대행. 마법소녀 패션을 즐겨입는 여성으로 미라의 복장에 관심을 가지고 미라에게 성의 시녀 릴리에게 자신도 비슷한 옷을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할 정도의 매니아.
- 펠레나
성술의 탑의 대행자. 알카이트의 정예부대의 훈련에 대해 언급할 때 조력했던 자로 언급된다.
- ****
마술의 탑의 엘더 대행. 작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뼛속깊이 연구자인 이로, 루미나리아가 복귀한 것을 계기로 엘더 대행의 중압에서 벗어나 연구에 전력을 기울인지라, 알카이트 학원의 마술과 카이로스의 폭주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3.2. 은의 연탑 보좌관
아홉 현자들이 신뢰했던 인물들로 구성된 인물들. 현자 대행이 주로 외부에서 알카이트 왕국을 지키는 전력이라면 보좌관들은 은의 연탑 최상층에 있는 현자들의 거처를 지키며 각 탑의 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모두 모여 연례 회의를 가지며 탑의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마리아나 - 성우: 혼나 요코, 호리에 유이 / 잰시 윈
소환술의 탑 엘더인 덤블프의 보좌관. 요정족이며 덤블프를 매우 존경하기 때문에 그가 사라진 30년 동안이나 그를 걱정하면서도 그가 돌아올 때 떠나기 전 모습 그대로 환영해주기 위해 덤블프가 탑에 둔 재산들을 그대로 남기고 있었다.[24][25]
이후 덤블프의 제자를 칭하는 미라를 환영하고 제자라도 보내어서 자기들을 잊지 않았다는 것에 감동해서 우는 바람에 정체를 숨긴 미라는 죄책감을 느끼며 그 때문에 눈물을 닦아주지 못했다.
이후엔 결국 솔로몬과 루미나리아에게 밝힌 것 처럼 최측근인 마리아나와 클레오스, 리탈리아 3인에게 미라 = 덤블프라는 것을 밝혔고 미라에게서 자신이 덤블프라는 진실을 듣고 가호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하자[26] 미라가 처음 왔을 때와는 달리 미라의 위로를 받으며 또 다시 행복하게 울며 잠들기 전까지 미라의 손을 잡고 가호를 갱신하다가 미라와 함께 잠들었다.
참고로 세계관 설정상 요정이 가호를 내리는 존재는 그 요정이 마음을 허락한 단 한 사람이기에 성별을 떠나서 진심으로 미라를 좋아한다. 미라나 솔로몬의 언급과 마텔의 인식에 따르면 거의 부부 취급을 하는 듯.
- 리탈리아 - 성우: 혼도 카에데 / 브리아나 로버츠
마술의 탑 엘더인 루미나리아의 직속 보좌관인 엘프족 여성. 루미나리아와 함께 나라를 떠받친 덤블프를 존경하다 못해 숭배한다. 이후 미라가 덤블프임을 알게 된다. 여기서도 충격을 받았는데, 후에 또 다시 충격을 받는다. 바로 미라가 데려온 퓨어 래빗인 루나 때문에...
- 아르스로드
퇴마술의 탑 보좌관인 용인족. 전사로서도 우수하지만 온화한 성격탓에 분노가 기반이 되는 '용의 역린'이라는 용인족 고유능력을 사용하지 못해서 낙오자 취급을 받으며 박해에 가까운 괴롭힘을 받고 있었다. 그런 그를 발렌틴이 보좌관으로 맞아 들였었다.
솔로몬의 호출로 왕성에 갔다가 발렌틴과 재회할 수 있었다.
- 하루토라
음양술의 탑의 보좌관. 메오우족 소년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네코마타-고양이 요괴로 외형과 달리 보좌관들 중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과거 평범한 고양이였다가 어느 날 네코마타가 되었고 그날 주인을 잃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주인의 가족에게 꺼려지게 되었고 그녀는 주인의 가족의 안녕을 바라며 집을 나왔고 들고양이가 되었다가고양이 마니아카구라를 만났었다.
아르스로드와 같이 카구라와 재회하고 꽤나 과격해진 애정을 받을수 있었다.
- 펠레나
성술의 탑의 보좌관. 인간과 정령 사이에서 태어난 야지지면서 초연한, 고귀한 학자 같은 분위기를 두른 여성. 그러나 대인기피증이 강해서 보는 사람이 없을 때는 겉모습처럼 딱 부러지고 우수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는 덜렁댄다.
- 샤를로테
사령술의 탑의 보좌관. 데이 라이트 워커인 흡혈귀의 일족. 실로 흡혈귀 같다는 인상을 풍기는 외모의 여성. 다만 소울하울 앞에서는 어린애처럼 어리광을 부리기도 한다. 예전에 소울하울로부터 스펙만 믿고 직선적으로 움직인다는 지적을 받은적 있는데 그게 안 고쳐졌다.
- 그라프바론
선술의 탑의 보좌관. 인간과 비슷하거나 뛰어난 지능을 가진 짐승. 현수(賢獸)로 판다의 현수.
- 토르테, 아르테
강마술의 탑의 보좌관인 쌍둥이 요정족. 둘 다 시끄러워서 한 사람이 입을 열기 시작하면 2배로 시끄러워진다고 한다.
- 클라리에타
무형술의 탑의 보좌관으로 플로네가 초고대 유적에서 발견해 어느날 갑자기 데려온 호문클루스 소녀. 당시에는 말도 하지 못했지만 다른 보좌관들이 말과 상식, 도덕과 지식과 업무, 그러한 것들을 가르쳤기에 다른 보좌관들은 부모의 심정이 섞인 눈으로 그녀를 보고 있다.
3.3. 탑 소속 연구원
- 쥬드 슈타이너
소환술의 탑의 연구원.
4. 에카르라트 카리용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플리카, 셀로, 에메라, 아스발, 제프, 미라. 미라는 직접 관련은 없고 알카이트 왕국 소속이지만 여행 중에 이들과 마주치는 일이 잦고 약자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점 등의 가치관도 비슷한 점이 많기에 자주 협력한다.
플레이어인 셀로가 단장을 맡고있는 대길드. 길드 마크로 주홍색의 방울 마크를 쓰고있다. 셀로가 자신에게 공감해주는 동료들과 함께 모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는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그런 만큼 멤버들은 대체로 호인이다. 실제 키메라 클로젠 관련 정보를 그들에게 누설하고 협력을 구했을때 이스즈 연맹 소속 사람들도 이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좋은 생각이라며 반겼을정도로 그들은 믿음을 받고 있다.
어둠의 조직을 괴멸시켰다거나 재해급의 마수를 토벌했다는 등 수많은 일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대륙 안에 널리 이름이 퍼진 고명한 길드. 악을 멸하는 빛이나 영웅이라고도 불리며 뒤가 캥기는 사람들은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로 반드시 그 이름을 꼽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키메라 클로젠의 우두머리 들과 만났을때도 그들은 셀로를 침입자들의 최대 전력으로 보고 가장 경계했다.
이 정도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만큼 규모 또한 상당해 길드 멤버들은 대륙 여기저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멤버들을 각지에서 묶는 부단장이 복수 존재한다.
- 셀로 - 성우: 나카지마 요시키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단장으로 사실은 플레이어다. 붉은 장발이 특징인 매우 잘생기고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남성으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전이가 시작되고 나서 열흘 뒤에 전이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막 이세계에 와 곤란한 처지였던 것을 어떤 NPC[27]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곤란한 사람들을 돕고싶다는 마음이 생겨 모험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셀로에게 감명을 받은 자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들어 만들어진 게 대길드 에카르라트 카리용[28]으로 그만큼 길드 멤버들에겐 존경을 받고 있으며 대륙 안에서의 인지도 역시 매우 높다. 키메라 클로젠의 간부들도 결전에서 누구보다 셀로를 가장 경계했을 정도.
장검을 다루며 '추인(追刃)의 셀로'라는 이명을 가진 실력자로 전투 방식은 압도적인 속도로 적들의 급소를 순간적으로 공격해 넌 이미 죽어 있다상태를 만드는 것.
전사 클래스에는 원래 한 번 공격에 한 번의 추가타를 더하는 '추격'이라는 기술이 존재하지만, 워낙 기초기술인데다 제약이 까다롭고 더 상급의 기술이 많아 숙련자일수록 외면하게 되는 기술이다.
하지만 셀로는 이 기술을 수십 년간 갈고닦아 하나의 절기로 승화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추인'. 그리고 한 번의 공격에 추가타를 바로 발생시키지 않고 스택 형식으로 저장한 후, 공격이 적중한 곳을 기점으로 추가타를 한꺼번에 해방시켜 공격을 가하는 '종인 은령백야'가 그의 오의다. 묘사를 보면 이 스택은 수백 단위로 저장이 가능한 듯.(...)
단장인 것과 전 플레이어인 만큼 모험자 길드 중 최상급 집단인 에카르라트 카리용 중에서도 압도적인 최강이다. 다만 본인이 느끼기로는 아홉 현자들 정도의 수준까진 아직 멀은듯. 이건 결전 전에 미라와 카구라의 시범을 보고 내린 판단이다.
미라가 덤블프 본인이라는걸 알고있는 인물, 키메라 클로젠과 결전 편에서 미라에게 직접 듣는다. 음양술의 현자인 '칠성의 카구라'와는 구면으로, 아크 어스 온라인이 현실이 되기 전, 게임이던 시절에는 용병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무형술의 탑의 현자인 '초상의 플로네'의 부대에 소속된 병사였다고 한다. 그때 카구라와 만났다.
- 아스발 -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멤버. 짦은 머리와 수염의 딱딱한 풍모를 가진 사람 좋은 남자. 셀로와 에메라와는 길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셋이서 함께 모험자 의뢰를 수행했던 동료라고 한다. 오츠치라는 망치를 사용한다.
- 에메라 - 성우: 나츠요시 유우코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부단장 중 한 명. 검은 머리의 엘프족 여검사로 던전에 가려는 미라와 타쿠토를 무상으로 호위하려 해줄 정도의 호인이다. 셀로와 아스발과는 길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셋이서 함께 의뢰를 수행했던 동료라고 한다.
플리카의 변태 짓을 볼 때마다 저지하지만 본인도 검이나 검에 관련된 것엔 사족을 못 쓰는 면이 있다. 에메라가 칼덕후 기질로 폭주하면 플리카가 제지하는 상호보완적 관계.
- 제프[29] - 성우: 사이토 준이치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멤버로 갈색머리에 피어싱, 녹색 스카프를 한 가벼워 보이는 외모의 남자. 척후계로 두 자루의 단검을 사용한다.
거유가 취향이라고 하며 기본적으론 호인이지만 목욕탕을 엿본다던가 하는 가벼운 언동 때문에 길드의 여자 멤버 사이에서는 취급이 안 좋다. 그렇지만 신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한 번 걸리면 쥐어 팰 뿐...
단 묘지에 있는 암승의 거울에서 예전에 병으로 인해 죽은 여동생[30]을 만나며 그녀에게 혼나고 걱정받은 뒤 이때까지 지고있던 마음의 짐을 덜어놓게 되면서 한바탕 우는 바람에 로리콘이라는 별명이 퍼지게 되었다(...).[31] 그 뒤 미라에게 눈길을 보낼 때마다 주변에서 견제에 들어간다.
- 플리카 - 성우: 사쿠라 야에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멤버로 보라색 로브와 안경을 쓴 여성. 단장과 몇 장의 카드를 다루는 마술사[32]로 지성적인 외모와는 반대로 귀여운 것을 보면 사족을 못 쓴다. 미라를 볼 때마다 폭주하며 껴안으려 하지만 그때마다 에메라에게 저지당한다.[33]
미라에 따르면 그렇게 자기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플리카는 삼류이고, 미라 자신 같은 일류 변태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목적을 이룬다고 한다.
참고로 플리카는 일반적인 술사[34]들과는 달리 정령의 감정이나 기척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 능력이 키메라 클로젠 토벌전에서 정말 중요하게 나온다.
- 키리크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멤버로 암기사. 네뷸러폴리스 최하층에서 조우한 악마로부터 회수한 대낫을 미라로부터 받게 된다. 아스발의 말로는 음침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정이 많아서 고아원에 기부도 하고 있다는 모양.
- 토마스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전 멤버였다가 모험가 종합조합의 직원이 될 예정이었으나, 어느 날 던전 결계정치를 점검하러 갔다가 결계장치 근처에서 나온 마물에게 흐생된 멤버.
- 메이얄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멤버.
- 타쿠토 - 성우: 이자와 카노미
카라낙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평범한 소년으로 임무를 떠나고 5년간이나 부모님이 안 돌아오자 모험자 조합의 규칙에 의해 사망자로 처리되고 이 때문에 고대신전 5층에 있는 죽은 자를 볼 수 있다는 암승의 거울로 데려가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모험자 조합에서 사람을 찾다가 마침 모험자 카드를 받은 미라와 그 둘을 걱정한 에메라가 합류하면서 미라 일행의 보호를 받으며 거울까지 가게 되지만 부모님이 나오지 않자 자기를 싫어해서 안 나온다고 생각했지만 미라가 사실 살아있는거 아닐까?라고 모두가 생각하지 못하던 관점을 말하여[35] 부모님을 직접 찾기 위해서와 자기를 도와준 미라 일행처럼 훌륭한 모험자가 되기 위해 술사가 되고자 하며, 술사 적성검사 결과 마술, 성술, 음양술의 적성이 있어서 미라[36]에게 술사가 되고자 하면 언제든 은의 연탑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대륙 최고의 술법 연구기관인 은의 연탑은 웬만한 일류 술사들도 초청받지 못하는 곳인데, 그것도 아홉 현자에게 직접 초대를 받은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플리카는 엄청나게 부러워하면서 미라에게 매달려서 자신도 구경시켜달라고 애걸복걸을 했다.
이후에는 에카르라트 카리용에 견습생으로 가입해서 성술사가 되기 위해 플리카에게 술법 공부를 받게 된다.
이후 키메라 클로젠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이야기에 따르면, 어머니인 리네는 엘프와 정령의 혼혈로 정령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지닌 탓에 키메라 클로젠에게 노려지게 되었고, 이스즈 연맹에게 구해진 이후로는 자식인 타쿠토를 이용하여 협박을 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싸움이 끝날 때까지 접근하지 않기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라는 이스즈 연맹에서 리네, 애슐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나 이 둘이 타쿠토의 부모인 것을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키메라 클로젠 토벌전 이후 재회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5. 키메라 클로젠
정령들을 납치하는 비밀조직. 수장은 오니히메. 수장은 그저 정령에 의해 멸망한 오니의 저주의 화신일 뿐이고 최고 간부들은 그 수장에 세뇌되다시피 되어 정신나간 사상[37]을 진지하게 믿고 자신들이 세상을 위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로 구성되었다.[38] 다만 그 외 조직원들은 그저 정령을 이용해서 이득을 얻는 조직쯤으로 여기고 있다.- 오니히메(鬼姬)
키메라 클로젠의 수장으로, 그 정체는 천사 티리엘의 몸을 매개체로 하여 오니들의 저주가 집합된 저주의 화신이다. 키메라 클로젠과 이스즈 연맹의 결전에서 카구라에게 패배한다.
여담으로 다른 봉귀의 관에서 똑같이 티리엘의 분신을 매개로 태어난 또 다른 존재도 오니히메라고 불렸지만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카구라에게 압도적으로 밀려 도망만 치다가 퇴치된다.
- 개왕(鎧王)
키메라 클로젠의 최고 간부 중 한 명인 초중장의 남자. 헬버드를 사용하며 매우 두꺼운 갑옷을 입고있고 그 상징적인 갑옷때문에 본인도 개왕(갑옷왕)을 자칭한다.[39] 키메라 클로젠과의 결전에서 미라 일행을 막아섰으나 셀로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배한다.
- 그레고리우스
키메라 클로젠의 최고 간부 중 한 명이며 사령술사다. 원래는 전설급 대장장이인 그레고르의 아들이자 고고학자로 로즈라인 공국의 전귀의 매장지를 조사하러 갔던 고고 조사단의 부단장이었으나 오니히메에 의해 키메라 클로젠의 간부가 되었다.
후에 키메라 클로젠과 이스즈 연맹의 결전에서 미라와 대결하며 방대한 양의 마도인형과 정령 키메라까지 동원하여 미라를 공격했지만 결국 패배한다.
- 아이작 마이어
젤 세다르의 직속 부하로 키메라 클로젠 개발부의 부장. 레이튼 녹스라는 이름으로 세인트 폴리의 외교관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비밀 옥션을 열다가 잠시 밖으로 나올 때 대기하던 그라드에게 공격당하고 처리 담당에게 저격당하기 전에 미라가 지켜준 것과 감형을 목적으로 정보를 술술 불어주었다.
키메라 클로젠이 붕괴한 이후론 극형을 면죄받는 대신 젊은이들에게 외교에 대해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40]
- 자말
이물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키메라 클로젠의 숙청 담당. 최고 간부들이 조직에 불이익이 된다고 판단한 구성원들을 처리하는 일을 하였으며 그라드에게 잡힌 아이작을 죽이려 하지만 미라에게 막히고 아이작과 같이 잡힌 이후 감형을 목적으로 정보를 불었다.
키메라 클로젠이 붕괴한 이후론 극형을 면죄받는 대신 키메라 클로젠의 잔당을 소탕하는 부대의 일원으로서 움직이고 있다.
- 적갈색 머리의 남성
키메라 클로젠의 최고 간부 중 하나. 다른 간부들이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미라 일행을 막아섰다.
자기도취에 빠져 "시간을 벌라고는 했지만 해치워버려도 상관 없겠지" 같은 말을 하며 덤볐지만 카구라의 일격에 퇴장. 이름이나 이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개왕이 말하길 녀석은 우리중에서 가장 약했으니마침 수장 밑의 최고 간부의 수도 딱 네 명이다.
이후 생포된 최고 간부를 신문하려 했을 때도 유일하게 뭐든 다 불테니 죽이지만 말아줘~ 라는 태도를 보였다.
- 젤 쉐다르
키메라 클로젠의 최고 간부 중 하나. 정령에 정통해서 정령의 힘을 빼앗아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해낸 사실상 키메라 쿠로젠의 제일의 공적자이자 키메라 클로젠을 적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불구대천의 원수다.
하늘의 백성 일족인 그라드 쉐다르[41]가 그를 원수라며 하늘의 백성의 신관이란 직위를 버리고 룰까지 깨면서 키메라의 정보를 듣는대로 젤의 정보를 찾으며 추격하고 있었다.
이후 그라드의 습격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정령 신앙의 부족인 하늘의 백성의 전직 신관이자 그라드의 동생이었으며 하늘의 백성이 모시던 마을의 수호신인 아르티네아를 납치하고 키메라 클로젠에 들어갔지만 마지막엔 결국 형인 그라드에게 목숨을 잃었다.
여담으로 이 작품에서 최고로 정신나간 얀데레인데 자신의 짝사랑 상대이자 형의 연인이며 마을의 수호신이었던 아르티네아를 납치하고 그 머리를 잘라(...) 용기에 넣어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그 용기를 정령 폭탄으로 쓰면서 그라드에게 하는 말이 자신들의 사랑의 힘을 보여주겠다고...미친놈
단 아르티네아의 유지와 가호는 그라드에게 계속 남아있었기 때문에[42] 아르티네아의 힘이 폭발하는 걸 아르티네아의 가호로 막아 그라드를 지켜주었다.
- 코우 - 성우: 자이키 타쿠마
캐트 시와 같이 무방비 상태에 있던 미라를 습격한 안경 속성의 조직원.
6. 이스즈 연맹&협력자
- 미자르
벨레로폰 부대라는 이스즈 연맹의 전투집단의 대장을 맡고있는 40대 정도의 남성. 우즈메의 정체를 아는 얼마 없는 간부 중 한 명이다.
- 아리오트
벨레로폰 부대의 참모를 맡고있는 초로의 남성. 카구라의 말에 따르면 최종 결정을 내리는 건 자신이지만 두뇌 노동은 전부 아리오트가 맡고있다고 한다. 우즈메의 정체를 아는 얼마 없는 간부 중 한 명으로 우즈메가 향후 이스즈 연맹을 맡길 인물로 점찍고있다.
- 콘고
이스즈 연맹 멀티 컬러즈 부대의 총대장을 맡고있는 남자로 우즈메의 정체를 알고있는 얼마없는 간부 중 한 명. 갈리디아족이다.
- 마티
이스즈 연맹 세인트 폴리 지부의 지부장을 맡고있는 여성. 지부장이 되기 전에는 식물학자로 세인트 폴리 지부에서 황야를 개척해 정령의 생존구역을 넓히고 공존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었고 작중에선 카구라와 미라 사이의 연결책이 되어 주었다.
세인트 폴리의 진실 때문에 사실 세인트 폴리에서는 이스즈 연맹의 지부를 두고 싶지 않지만 그러면 나쁜 평판을 받을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허가해준 지부인 관계로 지부는 작은 가정집의 형태를 하고 있다.
- 클라우스
이스즈 연맹 니르바나 황국의 수도 라토나토라야 지부장을 맡고있는 남성. 본래 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걸 살려 지부를 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본인의 무서운 얼굴 때문에 바깥에 잘 나오지 못하고 사무일만 하고있고 이스즈의 지부의 역할보다 상점이 더 번성하다 보니 이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이스즈 건의 용무를 가지고 온 미라를 환영한다.
- 코핀
각국의 통괄원의 조정자 역할을 맡고있는 엘프 남성.
- 붉은 새
사계의 숲에서 이스즈 연맹으로 미라를 마중하러 나온 여성 음양술사. 그녀의 식신은 붉은 색의 새인데, 이 식신과 계약할 때 카구라가 피요노신이라는 이름을 줬다면서 미라가 속으로 카구라다운 네이밍 센스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 뱀
긴 생머리에 눈매가 날카로운 여성. 이스즈 연맹의 열두 명의 정예 멤버인 히든 중 한 명이며 심문담당. 단, 피뭍은 듯한 복장이나 고문도구들은 전부 위협용이라거나 전갈의 반응을 보면 물리적 고문보다는 성고문이 중심인 듯(...). 술에 취하면 키스머신이 된다고.
- 전갈
분홍색 숏컷에 고양이귀가 달려 있는 메오우족 여성. 이스즈 연맹의 열두 명의 정예 멤버인 히든 중 한 명으로 고향이 닌자마을 같은 곳이었는지 벽타기나 잠입 기술, 자물쇠 따기, 비약 제조 등 별별 기술을 알고 있다.
- 여우
녹색 머리가 특징인 여성으로 히든 중 한 명. 음양술사로 미라가 진혼도시 카라낙에서 만난 고양이 식신 냥마루의 원래 주인. 카구라에게 직접 사사한 적이 있어서, 진정한 의미로 현자의 제자라고 할 수 있다.
- 거미
히든 중 한 명.
- 아론
이스즈 연맹에 협력하고 있는 A랭크 모험자. '천변불도의 아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그의 아내가 모델이 된 대정령과의 러브 로맨스 소설이 대히트 했다.[44] 미라들과 함께 허가증 요원으로 동행했으며 키메라 클로젠 붕괴 후 알카이트 학원의 교관이 되었다.
- 알바티누스
마그누스류라는 연금술의 시조로 역대 최고로 일컬어지는 연금술사. 소재의 정제뿐만이 아니라 술장과 술구류의 제작에도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흡혈귀이기 때문에 1000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중 한 명.
- 드발린
드워프로 대장장이의 정점에 군림하는 살아있는 전설.
- 실버
이스즈 연맹 멀티 컬러즈 제5소대 지휘관으로 미라에게 키메라 클로전의 말단을 얻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후 미라가 내민 훈장[45]을 보고 이스즈 연맹의 본거지 위치를 알려주고 소개장을 작성해준다. 클래스는 성술사.
- 블루 - 성우: 아이바 히로키
멀티컬러즈 부대 제5소대 소속으로 음양술사다. 미라가 가장 먼저 만난 이스즈 연맹 측 인물이다.
- 화이트 - 성우: 이와사 미사키
멀티컬러즈 부대 제5소대 소속으로 선술사다.
- 레드
멀티컬러즈 부대 제5소대의 소대원.
- 그린
멀티컬러즈 부대 제5소대의 소대원.
- 퍼플
멀티컬러즈 부대 제5소대의 소대원.
- 잭그레이브
태도를 짊어지고 홍련의 갑옷을 입고 있는 이스즈 연맹과 협력중인 고명한 모험가. '일도용단(一刀龍斷)'이란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용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고 척 보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잘생긴 남자. 자타가 공인하는 아이돌로 영웅담에 걸맞은 인재라고 한다.
- 엘레오노라
이스즈 연맹과 협력인 고명한 모험가. 이명은 월광십자이며 금발녹안과 백은의 갑온을 걸친 미녀. 또한 오크 제너럴이 이끄는 군단을 토멸하여 일국을 해방시킨 영웅인 길드 '백월기사단'의 단장.
7. 세인트 폴리 무역국
- 그레고르
유일하게 속성 부여 마검의 제작을 할 수 있는 대장장이로 대장장이 분야의 꼭대기에 오른 전설급 장인 중 한 사람.[46]
키메라 클로젠의 최고 간부 중 한 명인 그레고리우스의 아버지이지만 그 외에는 키메라 클로젠과 아무런 연관도 없다.[47]
기본적으론 정의로운 성향의 사람이지만 무기를 만드는 것에는 사람을 엄청 깐깐하게 따지며 한 번 정하면 대부분이 모르는 비밀기지[48]에 들어가 검을 만드는 동안 제자들도 모르게 잠적하는 괴짜로 검 자체에, 그 중에서도 명검에 흥분하는 에메라와 상성이 좋다.
8. 로즈라인 공국
- 요한
아내와 딸을 인질로 잡혀 5년 동안 강제로 키메라 클로젠에 이용당하고 있던 연금술사. 후에 미라와 이스즈 연맹의 도움으로 아내와 딸이 구출되었고 본인도 이때 덜미를 잡혀서[49] 납치당했지만 전갈 일행에 의해 구조되어 5년만에 가족 상봉을 하게 되었다.
이후 계속 이스즈 연맹에 보호되었으며 그 뒤론 이스즈 연맹에 협력하고 있다. 흑무석을 다루는 만큼 흑무석의 특징과 약점 등도 잘 알기에 이스즈 연맹이 키메라 클로젠을 상대할 때 엄청난 도움이 되어 주었다.[50]
- 밀렌
요한의 제자로 연금술사 견습. 요한과 그의 가족이 이스즈 연맹에게 구출된 뒤로도 계속 요한의 조수로서 일하고있다.
- 안나
요한의 딸.
- 엘비스 멜빌
멜빌 상회의 회장으로 로즈라인 공국의 대공 후보 제1위, 키메라 클로젠이 붕괴된 이후엔 실각되었다.
- 우라시스 테레스 이바테스
이바테스 상회의 회장으로 로즈라인 공국의 차기 대공, 9권 시점에서는 대공으로 등극한 상태. 성실하고 정의감 넘치며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격자다.
영웅을 동경하며 항상 영웅처럼 있고싶어 하지만 그 동경이 지나친 나머지 화장실 안쪽에 숨겨진 자신만의 비밀의 방에 고명한 모험자나 유명한 장군들 등 영웅들의 사인을 액자로 만들어 몰래 보관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가끔 상회에 엉뚱한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 레노스 이바테스
이바테스 상회의 접수원을 맡고있는 남자로 우라시스의 손자. 할아버지를 닮아 영웅담을 무척 좋아하며 영웅들의 사인이나 사진을 컬렉션으로서 수집하고 있다.
이스즈 연맹을 지원한 이유도 상업적 이익을 따지기 이전에 뭐야?! 악의 집단과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비밀집단이라니 완전 취향이야 멋져!라는 이유였다.(...)
9. 삼신국
9.1. 그림다트 제국
9.1.1. 삼환도시 그란 링스
삼신국 그림다트의 북서쪽에 위치한 역사가 긴 대도시. 세 개의 고리를 삼각형으로 나열한 듯한 형상이기에 삼환도시라 불린다.도시 아래에 고대지하도시가 있으며 고대지하도시의 폐허를 관리하는 조합이 있다. 그 지하 깊이 펼쳐진 던전의 고대지하도시는 신참부터 숙련자까지 폭넒게 벌이가 되어 모험자들에게 있어서 꿈 같은 곳이며 내부가 단계별로 나뉘어 수행에도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고대지하도시는 정령왕이 태어나는 것보다 더 옛날부터 있었다고 한다.
이 고대지하도시는 지하 6층까지는 성벽이나 성채가 있는등 중세 판타지 풍이지만, 7층에 들어서는 순간 천장 벽 바닥 등이 모두 금속으로 처리된 통로가 나오면서 자동문이 여닫히는, 사이언스 픽션틱한 분위기로 바뀐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고대인들의 핵 방공호니 건조 중이던 우주 이민선이니 이야기가 많았던 듯. 앞서 언급한대로 수천 년 단위로 살아온 정령왕보다 오래된 도시니 큰 비밀이 잠들어 있다.
작중 미라가 소울하울과 만나 7층의 보스 마키나 가디언을 레이드에 가까운 결전을 치러가며 공략하는데, 놀랍게도 이세계어가 아닌 일본어로 된 어나운스가 흘러나와 검은 달이니 어둠이 어쩌고 하며 앞으로 닥칠 침략자에 대비하라는 메세지를 전해주는가 하면, 훼손된 수기가 드랍되어 플레이어들의 출신지인 지구의 일본을 언급 하고 인조신을 만들던 연구소가 발견되는 등 세계관에 있어 큰 떡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트라이드
미라와 고대지하도시에서 만나 잠시 협력한 A랭크 모험자. 여러 무기를 다루지만 가장 잘 다루는 무기는 창이며 '홍련윤무'라는 이명을 가지고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 비즈
트라이드의 동료로 B랭크 모험자. B랭크지만 A랭크에 지극히 가까운 실력자라고 한다.
- 다츠바르드 블러디크림슨 킹스블레이드
고대지하도시의 출구인 교회의 사제로 많은 모험가가 모여들어 모험가들이 얽힌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그들을 제압하는 역할을 하며 예배중 소란을 피운 A랭크 모험자 그룹이 내던져진 적도 있어 '철권 사제' 등으로 불리고 있다.
정체는 삼신국 중 하나인 오즈슈타인의 지하 투기장의 챔피언, 주인공도 게임 시절 이벤트 관련으로 만난 적이 있고 승리야말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는 이념 아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고 지금도 지하 투기장 역대 최강으로 거론될 정도의 실력자.
하지만 작중 시점으로부터 7년 전에 무사 수행 중이라는 소녀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려 낙담했지만 지금까지 하던 것의 정반대의 일을 하면 어떻겠냐는 소녀의 제안에 세례를 받고 사제가 됐다.
근접전으로 한정하면 삼신국의 장군 다음으로 강하다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알려졌다거나, 아홉 현자 같은 탑급 플레이어에 관해 설명할때 격하의 실력자로는 킹스블레이드가 언급된 걸 보면 아홉 현자급의 바로 다음가는 수준의 전사직인걸로 보인다.
9.1.1.1. 지하 연구소
- 이스루기 토코
지하 연구소의 국장.
- 후와 마리코
지하 연구소의 연구원.
- 시도 토시오미
지하 연구소의 연구원.
- 미달신
미달신들의 시신에서 형성된 사념체. 펜리르의 힘을 오염시킨 힘의 근원.
9.2. 오즈슈타인 왕국
- 워렌베르그 비루타넨
신에 가까운 힘을 가졌다는 삼신장 중 하나. 과거 이 인물과 관련된 사건을 주인공을 비롯한 아홉 현자들이 해결한 적이 있다고 한다.
10. 링크슬롯 왕국
- 주다스 링크슬롯 16세
링크슬롯 왕국의 국왕.
10.1. 학스트하우젠
그림다트 이웃에 위치한 나라 링크슬롯의 한 도시. 퍼지다이스의 예고장이 이곳에 날아온 것을 계기로 그를 만나기 위해 미라가 찾아간 곳.- 울프
울프 탐정 사무소의 소장. 괴도 퍼지다이스를 쫓아 학스트하우젠에 찾아왔다. 미라는 유명한 3대째 대괴도를 쫓는 인터폴을 연상한다.
본래 모험가일 때 철두철미하게 안정성을 추구하던 이였으나 결혼 후 육아를 계기로 예정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
결국 퍼지다이스를 잡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기로 하고[53] 가족이 있는 집에서 뛰쳐 나왔다.[54]
퍼지다이스를 쫓던 중 사전조사 중의 사고로 인해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 또한 단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조수가 남성이다 보니 남성 둘만이 디저트 가게에 들어가기 힘들어하던 차에 미라와 합류하고 함께 디저트 가게를 이용하는 면도 가지고 있다.
- 율리우스
울프 소장의 조수. 울프 소장과 함께 퍼지다이스를 쫓고 있다.
- 사라
레이라의 언니.
- 레이라
미라가 학스트하우젠에서 만난 견습 소환술사.
11. 니르바나 황국
- 아르마
니르바나 황국의 여황. 아르테시아의 시누이다.
- 이리스
니르바나의 무녀. 등장 시점을 기준으로 14살이다. 대상이 애용하는 물품이나 손톱, 머리카락을 누르면 그 대상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55] 그 능력을 활용해서 이라 무에르테의 네 기둥 중 한 사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그 움직임을 봉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둥이 과시하는 각종 변태적인 행위의 풀코스를 본 결과, 남성 공포증에 빠지게 되었다.[56] 그렇다고 염탐을 그만뒀다가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이 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하고 있긴 하지만 이리스의 정신건강을 생각해서 횟수를 대폭 줄일 수밖에 없었다.[57]
결국 미라가 나타나 유구스토를 생포할 때까지 니르바나의 황궁 내의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는 장소에서 본의아닌 히키코모리가 되어 있었다.
현재는 이리스의 목숨을 노리던 이라 무에르테가 괴멸당했으니 외출이 허가되긴 했는데, 중요 인물이라는 것은 변함없으므로 호위가 붙은 상태에서 안전한 장소를 돌아다니는 정도라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는 아니다.
11.1. 니르바나 황국 십이사도
강대국인 니르바나 황국의 최고전력으로 하나하나가 아홉 현자와 동등한 실력과 명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열두 명 전부 플레이어이며 아홉 현자나 이름없는 사십팔 장군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미라가 말하길 이들도 또 다른 괴짜라고 하는데, 게임 시절 마키나 가디언을 토벌할 때 이들은 수없이 생성되는 패턴들을 전부 외워버리고 토벌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모두가 덤블프라는 이름에 학을 뗄 정도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투기 대회에도 해설자로 초대한 것은 그의 무력은 인정하고들 있어서 그(그녀)를 대 이라 무에르테전에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 에스메랄다
니르바나에 소속된 십이사도의 1인. 아르테시아와 비슷한 실력의 성술사.[58] 이명은 신언(神言)의 에스메랄다.
- 노인
[59]
니르바나의 십이사도의 1인으로 이명은 백뢰(白牢)의 노인. 솔로몬과는 달리 방어의 극에 다른 왕도 성기사. 방어력이 얼마나 굉장하냐면 공작급 2위 레이드전때 중간중간에 아르테시아의 회복이 있긴했지만 몇 시간 동안 공작급 2위의 악마의 공격을 큰 상처없이 전부 받아낸다.
본래 무녀의 호위를 맡고 있으나 상대의 수작질에 이리스가 남성 공포증이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고 마침 찾아온 미라에게 호위를 맡기게 된다.
미라의 정체는 알고 있지만[60][61] 그와는 별개로 미라의 외모가 취향저격이다 보니 본능으로 반응했다가 정신 차리고 "외형뿐"이라고 중얼거리지만 미라는 좋은 복수거리를[62] 찾았다면서 두 번이나 더 놀린다.(...)
탱커답게 받은 공격을 몇 배로 증폭해서 반사하는 투술을 가지고 있다.
- 네비아
니르바나의 십이사도 중 1인. 이명은 광검(光劍)의 네비아.
- 오토리오우
니르바나의 십이사도 중 1인. 메이린과 호각 이상으로 싸울수있는 무도의 달인이다. 클래스는 권투사로 추정.
- 루브오라
니르바나의 십이사도 중 1인. 메이린과 같은 선술사라고 한다.
- 아르토비도
니르바나의 십이사도 중 1인. 이명은 검풍(劍風)의 아르토비도. 투기전 특별매치에서 셀로에게 지명받아 결투를 했다. 셀로와 전투 스타일이 비슷하면서도 훨씬 더 높은 경지에 있다는 설명과 방어구나 방패하나 없이 검 한 자루로 싸운다는 것을 봐서 속도를 중시하는 검사인 듯하다.
12. 이라 무에르테
- 아스타로트
이라 무에르테의 우두머리. 이름, 나이, 종족, 얼굴은 물론이고 실력 일체도 불명인 인물. 네 기둥조차도 그 정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63]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무언가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신화에서 드디어 정체가 나왔는데, 인간이 아니라 자그마치 공작급 2위[64]의 악마라고 한다. 악마 역시 준비했던 여러 비장의 수를 동원해 저항했지만 결국 토벌되어 소멸한다. 문제는 그 전에 이미 씨앗은 뿌려졌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것이다.
- 유구스트 그라딘
이라 무에르테의 기둥 중 1인. 암로(闇路)의 지배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별칭답게 거대한 뒷면의 무역로를 다스리고 있으며 아크 대륙 남부의 도시 미디토리아의 환락가를 근거지로 하고 있다.
이리스의 능력의 대상이 되어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고 그에 대한 반격으로 온갖 변태짓을 행하고 있다.
그 능력의 리스크 덕분에 아이리스의 호위대상이 변경된 사실을 알고 이를 다른 기둥들에게 알린다. 그리고 추격해온 미라에게 그 변태짓이 단서가 되어서 위치가 특정되어 생포된다.
- 갈로바
이라 무에르테의 기둥 중 1인. 청소역을 다스리는 간부. 이라 무에르테의 이익에 방해되는 많은 이들을 그와 부하들은 자살이나 사고로 위장하고 매장해왔다. 그 중 가로바가 매장한 이들 중에 알마의 친구 역시 포함되어 있다. 니르바나 동쪽의 군도 중 한 섬을 자신의 요새로 만들어 놨다.
미라가 생포한 부하를 매장하기 위해 자신의 제자와 함께 잠입. 삼중의 암살작전으로 상대를 매장하는데 성공했으나 미라에 대한 잘못된 정보[65]와 예상외의 실력으로 인해, 결국 생포되어 카구라의 술법으로 조직의 정보를 불게 된다.
- 이그나츠 로그라인
이라 무에르테의 기둥 중 1인. 아크 대륙의 중심부를 좌지우지하는 힐베란즈 도적단의 우두머리. 귀족을 특히 싫어해서 많이 표적으로 하고 있다. 도적질 이외에 무기장사를 하고 있으며 고급 무기로 도적단을 무장시키고 있다.
니르바나의 요청에 의한 아틀란티스의 이름없는 사십팔 장군 열 명과 이 도적단에 의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주변 국가의 군대 만 명에 의해[66] 도적단은 괴멸하고 사십팔 장군 중 하나인 레이븐과의 일대일 전투로 생포된다.
- 트루리 공작
이라 무에르테의 기둥 중 1인. 동시에 삼신국의 공작이기도 해서 어중간한 왕국의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유괴와 밀렵, 나아가 키메라 클로젠과의 거래로 정령의 매매까지 통괄하던 인물. 퍼지다이스의 마지막 목표이기도 한 인신매매 조직의 우두머리.
현재 퍼지다이스의 활약으로 감옥에 갇혀있는데, 이라 무에르테의 두목을 끌어내려면 이 녀석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일마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동시에 천친히 계획하던 대회를 갑작스레 개최하게 된것도 이 녀석의 일로 조직이 약체화 되었기 때문이다.
- 요그
이라 무에르테의 청소역의 일원인 암살자. 본래 이리스의 암살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보부족으로 아직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가 부하를 미행한 미라에 의해 생포되었다. 갈로바의 부하이면서 제자였으며 입을 막기위해 찾아온 갈로바에 의해 살해된다.
- 이글
가로바의 제자이면서 심복. 외부인을 사용해서 먼저 미끼 삼아 투입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요그의 제거에 나섰으나 미라가 은신한채 숨겨둔 홀리 나이트에 의해 실패하고 도주하려 했으나 실패. 이후 자신을 미끼로 요그를 처리한뒤 그를 구하러온 갈로바와 함께 미라에게 생포된다.
13. 아틀란티스 왕국
13.1.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플레이어가 건국한 나라 중 최대의 나라인 아틀란티스 왕국의 최고전력으로 일컬어지는 마흔여덟 명의 인물들. 하나하나가 아홉 현자나 십이사도와 동등한 실력과 명성을 가지고 있다. 게임 시절 패배하긴 했지만 인류 최강자인 삼신장과 전투를 한 전적이 있다.- 고트프리트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로 육체파 검사다. 싸움은 모름지기 자신의 몸으로 부딛쳐야 한다는 뇌근육. 무기로 거대한 대검을 사용한다.
일명 영웅 레이더라고 해서 직감에 의해 길을 바꾸면 마수가 제물을 요구하는 작은 마을에 접어들어 결국 그 마수를 퇴치하는 일이 언제나의 일이라서 다들 그가 늦으면 그러려니 하는 상황이다.
- 사이조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로 잠입공작에 능하다. 투기로 인술을 사용하는 시노비다. 이명은 은밀(隱密)의 사이조.
- 에류미제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로 사령술사다. 마치 SF 영화의 액체금속처럼 액화했다가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꿀수있는 골렘이 특기. 술법의 극에 다다른 아홉 현자, 그중에서도 특히 같은 사령술사인 소울하울을 존경한다.[67]
- 시모네크리스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로[68] 인지범위 밖에서 투창술로 인한 저격이 특기다.
도적단 토벌전 때 전투 시작 전에 저격지점을 잡고 전투시작 동시에 저격을 하는데 도적단의 요새급의 성의 성벽을 붕괴시켜버린다.이건 저격이 아니라 파괴 아닌가?
주인공과는 게임 시절 합동 연습 때 보이지 않는 장거리에서 거대한 창으로 홀리 나이트를 방패째로 관통하거나 했고 그날부터 친해졌다고 한다.
- 레이븐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로 이명은 식자(識字)의 레이븐. 무기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쇠사슬이 연결된 단도를 사용한다. 음양술의 능력으로 또 다른 단검을 조종하는 것을 보면 음양술사일 것으로 추정된다.
- 알토에리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
- 하토슈루츠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 중 하나.
14. 악마
- 볼프트 베일 - 성우: 후지와라 미츠루
소울하울의 거점에서 등장한 백작 3위의 악마. 거대한 낫을 사용한다.
- 파우스트
사명을 되찾은 악마로 발렌틴의 동료다. 역도시락을 좋아하는듯. 미라가 여행도중에 발렌틴과 재회했을 당시에도 웬 기사 차림으로 역도시락을 먹고 있어서 미라가 붙인 별명이 '역 도시락 기사'.
- 리리엘라
사명을 되찾은 악마로 발렌틴의 동료다. 공작급 악마의 부하였지만 능력이 높지 못하고 특기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마법이라 무능한 부하 취급을 당하며 방치되었었다. 발렌틴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그에게 반해있다.
미라에게 발렌틴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지만 그 과정에 미라가 덤블프의 이야기를 잔뜩 끼워넣은 결과, 덤블프의 현자의 로브 복제품을 받고 기뻐하는 덤블프파로 변한다.
- 카티엘라
세인트 폴리에 숨어있던 악마. 창관에서 일하면서 남성들을 유혹해 그들을 키메라 클로젠으로 끌어들였었다. 리리엘라의 정보를 바탕으로 미라와 카구라의 도움을 얻어 발렌틴이 봉인한 악마로 공작급 악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바르바토스
리리엘라와 카티엘라의 상관인 공작급 악마. 신기를 사용해서 봉귀의 관에 구멍을 내 오니히메를 부활시킨 장본인.
알카이트 왕국에서 봉귀의 관에 구멍을 내 또 하나의 오니히메를 부활시키고 납치한 인간들로 오니 부활의 실험을 하려고 하나 신기를 사용한 후유증에서 미처 회복하기 전에 솔로몬과 현자 중 네 명의 공격을 받아 실패, 그중 발렌틴에 패한 뒤에 봉인된다.
본래 악마를 봉인하여 제정신을 차리게 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레티샤의 노래로 빠르게 제정신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금방 제정신을 차려 백악마로 돌아오게 되었다. 다만 소유하던 신기는 이미 악마 추종자의 손에 넘겨져 뺴돌려진뒤다.
백악마로 돌아온 모습은 미라와 루미나리아가 트집잡으려 할 정도로 미남인 모양. 카구라의 평은 정통파 기사계열 히어로 같다.
- 마르코시아스
과거 타락하기 전. 스스로 봉인 되었던 악마. 마물을 다스리는 신의 검을 봉인했었으나 그 봉인에 구멍이 생기고 그 검의 힘에 의해 조정 당했다. 하지만 자신과 검을 함께 봉인 하였으나 검의 힘은 악마들을 타락 시키는 작용을 하는 힘의 파장이 되어 퍼졌고 그 영향으로 모든 악마들이 타락한게 흑악마의 진실. 그는 그때 봉인되어 마물을 다스리는 신에 의해 멸망한 나라의 폐허에서 봉인된 상대로 수천년간 있었다. 그러다가 검의 파편으로 퇴마의 부적이 만들어져 퍼졌고 그걸 수상하게 여긴 미라들과 악마들을 변질시키는 마속성의 힘의 흔적을 조사하던 바르바토스가 만나서 그를 봉인에서 풀어주고 악마의 타락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아스타로트
이라 무에르테를 다스리던 우두머리 였던 악마로 공작 2위의 악마 자신이 숨어있던 장소에 처들어온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나섰지만 상대가 아홉 현자, 십이사도, 사십팔 장군이라는 호화 맴버라서 결국 패하고 소멸한다. 소멸하기 전에 이미 "씨앗은 뿌려놨다"는 불길한 말을 남긴다.[69]
15. 천사
- 티리엘
정령과 오니의 전쟁이 끝난 후 오니의 시체를 봉인하기 위해 나선 천사이다. 오니의 시체가 강한 저주를 띄며 정령의 힘을 좀먹자 오니들의 시체를 모아 자신의 분신과 함께 봉인하여[70] 천사와 과거의 악마 사이에선 일약 유명인이 되었다. 그러나 봉귀의 관이 완전히 정화되기 전에 개방되어 분신의 정화와 오니의 저주 사이의 균형이 흐트러져 오니의 저주가 분신의 몸에 모이게 되고, 오니히메로 각성하였다.
현재 오니히메로 각성하였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분신은 2명으로 첫 번째 분신은 카구야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16. 신
- 자애의 여신
삼신 중 하나로 아리스파리우스 성국에서 섬기는 여신이다.
- 정의의 신
삼신 중 하나로 그림다트 제국에서 섬기는 남신이다.
- 용기의 신
삼신 중 하나로 오즈슈타인 왕국에서 섬기는 신이다.
- 시공의 신
시공을 관장하는 신. 던전 같은 장소에 존재하는 전이 마법진은 모두 시공의 신이 제작한 것이다.
- 료쿠인시오노미코토 - 성우: 아오타니 카즈키
거대한 나무에 깃든 매체. 자신 외에도 동료가 같이 있으며 인간의 공물을 좋아한다.[71] 그 중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한 개체가 미라가 공물이라고 바친 과자가 마음이 들었는지, 선물이라며 나무 열매를 하나 주는데...
- 마물을 다스리는 신
말 그대로 마물을 다스리는 신이나 당시 그것을 직접 본 정령왕과 마텔의 말에 따르면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수수께끼 그 자체인 신.
17. 정령
- 심비오상크티우스
정령왕. 어스 대륙에서 신봉되는 삼신들의 맹우이자 삼신들과 필적하는 존재.
환영회랑에서 키메라 클로젠에게 힘을 빼앗기던 것을 미라가 저지하자 그대로 정령궁전으로 미라를 불러들여서 감사와 함께 미라에게 자신의 가호를 내려주었다. 오니족과의 전투에서 세계의 이치에 간섭하는 금지된 마법을 발동해 그 여파로 현세에서 쫓겨나 정령궁전에서 나가지 못한다고 한다. 먼 옛날 영웅왕 포세시아에게도 가호를 내린 적이 있으며, 특수한 장치로 포세시아를 도와 마물의 왕과 싸우는데 힘을 보탰으나, 마지막 결전때 장치가 폭주하는 바람에 다른 정령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다시 정령궁전에 갇히다시피 했다고 한다.
키메라 클로젠과의 결전 후에, 미라를 통해서 현현하여 미라가 정령여왕이란 이명을 얻을 수 있게 하였고[72], 삼환 도시 그란 링스의 고대지하도시 6층에서 식물의 시조정령 마텔과 재회했을 때는, 미라가 마텔과 계약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고, 이후로도 여러 방면에서 편리한 지혜 주머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정령왕의 능력은 다른 정령들의 힘을 이어주는 인연의 힘이라고 한다.
미라를 통해서 소울하울이 사용한 금술의 반동을 별도의 분신으로 떠맡았는데 이를 잘 연구하면 본인의 반동을 해결하고 다시 정령궁전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마텔
미라가 고대지하도시 6층에서 만난 식물의 시조정령.[74] 처음 생겨난 식물인 고펠 나무를 창조한 정령으로 모든 식물의 시작이자 어머니라고 한다. 후에 미라와 계약한다. 자세한 것은 미라 항목 참조.
- 워즈랑베르
정적의 원초정령. 자세한 것은 미라 항목 참조.
- 안루티네
물의 정령. 자세한 것은 미라 항목 참조.
- 디미아르고스
화염의 대정령.
- 리샤
바람의 정령. 카구라가 키메라 클로젠에 대항해서 이스즈 연맹을 결성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 아르티네아
폭풍의 정령.
- 루난리드
발할라의 문지기인 빛의 정령.
- 폰티네
발할라의 문지기인 물의 정령.
- 리즈레인
이공간의 시조정령.
- 정령 키메라
정령들의 영혼을 강제로 결합시켜 놓은 존재로 키메라 클로젠이 만든 존재이다. 8권에서 정령왕의 가호를 사용한 미라에 의해 소멸한다.
18. 히노모토 위원회
- 스미스미
현대기술 연구소의 소장.
19. 기타 인물
- 알페이르
미라가 헌터즈 빌리즈에서 만난 모험가. 5년 전 어떤 한 선술사에게 완패한 뒤 술사를 동경하게 되었다.
- 라토리 - 성우: 란즈베리 아서
헌터들의 요새에서 헌터들을 이끌고 있는 젊은 청년.
- 도란 - 성우: 토네 켄타로
헌터들 중 관록이 보이는 인물로 미라의 소환술에 대한 의심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동료들을 회유하였다.
- 메릿사 - 성우: 칸베 미츠호
여성 헌터들 중 전면에서 크게 행동한 것으로 보이는 헌터. 이로 인해 부상을 당해 리타이어했던 상태. 라토리와 친분이 있다.
- 토모키 - 성우: 야마구치 토모히로
과거의 플레이어 출신으로 보이는 인물로 비전투요원이나 움직임은 빠르다고 한다.
- 아세리아
솔로몬을 동경하는 D랭크 여성 모험가. 클래스는 성기사다.
- 에밀리오
미라가 열차여행을 하던 도중 만난 음유시인.
- 리아나
에밀리오의 소꿉친구. 희귀병의 후유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어버렸다.
- 하인리히
미라가 천상폐도에서 만난 무사 같은 모습과 말투를 사용하는 A랭크 모험자. '육화일편의 하인리히'라는 이명을 가지고있으며 길버트에게는 하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상당히 고지식하고 성적인 일에는 약하고 둔감한 편이라 미라가 세드릭 디노아르에게서 받은 신형 침낭 견본품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섹드립을 쳤는데[75] 눈치채지 못했다.
실수로 미라의 팬티를 보고 만 것에 대해 엄청나게 부끄러워 한다던가 놀림당한다던가 하였다.
야마토 왕국의 파산육화일도류의 야마부키라는 남자가 스승이라고 하는데, 플레이어 시절의 덤블프의 지인 중 한 명이다.
- 길베르트
미라가 천상폐도에서 만난 식물학자이자 C랭크 모험자. 던지기 화살로 불리는 투척무기를 사용한다.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연구에 관해서 한 번 강의하기 시작하면 그칠 줄을 모른다. 하인리히 말로는 교사 체질이 아니라고 한다.
- 그라드 쉐다르
키메라 클로젠의 최고간부인 젤 세다르의 형. 정령신앙의 부족인 하늘의 백성의 신관이었다. 동생 젤이 마을을 배신하고, 자신의 연인이자 마을의 수호신이였던 정령 아르티네아를 납치하자, 그를 찾으며 키메라 클로젠을 죽이고 다닌다.
그 뒤 홀로 움직이다가 키메라를 습격할 당시, 젤과의 싸움에서 금술과 무모한 수법을 사용해가면서 젤을 죽이고, 그 뒤 과도한 금술 사용의 반동으로 인한 육체의 한계로 인해 본인 역시 몸이 먼지로 흩어지며 죽는다.
- 멀티컬러
정령진화를 한 그레이트 랜스 보어.
- 레비아드
아홉 현자나 십이사도와 동급인 최상위 플레이어의 일각으로 게임 시절 최강의 플레이어 킬러로 알려져있다. 아틀란티스의 이름없는 사십팔 장군 중에서도 일대일로 몆 명이 졌을 정도로 강하다.
아홉 현자와는 주인공은 레비아드를 상대로 승리에 가까운 무승부, 소울하울은 패배에 가까운 무승부, 발렌틴는 패배했으며 라스트라다는 레비아드를 쓰러뜨렸다고 한다.
니르바나 황국에서 정체를 숨기고 투기대회에 출전했으며 무차별급 결승전에서 메이린에게 패배해 2위를 차지한다.
게임 시절 PK를 하고 다녔던건 컨셉 플레이의 일환이었는데 게임이 현실이 되고 나자 플레이어는 둘째치고 죽어도 부활하거나 하는걸 전이된 세계의 사람들이 알 리가 없으니 흉악한 연쇄살인마로 여러 나라에서 현상수배도 걸렸다고 한다.
그 때문에 모험가 활동을 하려고 해도 얼굴이 알려지면 안 되기도 해서 궁핍한 삶을 보냈고 투기대회에 출전한 것도 상금을 노리고 한 것이었다.
결승전이 끝나고 미라와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미라가 화장 도구 상자로 모습이 변했다는 걸 듣고 전이되기 전에 사두고 잊고 있었던 화장 도구 상자를 꺼낸다.
모습이 바뀌면 자신이 그 레비아드라는 걸 숨기고 편하게 살 수 있어서 그 자리에서 사용했는데 아예 여자로 변한다.(...)[76]
- 한니발 엑스 아스크라
수천 년 전 인마대전 때 인간측의 수장으로 작전을 지휘한 전설의 왕. 역사상 정령왕과 말을 나눈 두 명 중 한 명이다.[77]
- 포세시아
고대의 영웅왕이라 불리며 인마대전 당시 정령왕의 가호를 받았고, 나중에는 정령왕의 힘 그 자체로 마물의 왕을 토벌했다. 정령왕의 말에 의하면 포세시아도 이세계에서 왔고 동료들에게 유이나라고 불렸다고 한다.[78]
[1] 게임이 현실이 된 날로 아크력 2116년 9월 14일을 말한다. 내용이 시작되는 1권 초반의 시점은 2146년 5월 12일.[2] 묘사를 보면 현실에서도 자주 만난 듯하다.[3] 각종 실험을 한답시고 닥치는 대로 태우거나, 새로운 건물을 세우거나 하는 일이 아주 비일비재했던 모양이다. 당연히 돈도 엄청나게 들었다고. 보좌관들의 정례회의에서 언급된 사건이 크라켄으로 마른 오징어 만들기. 이런 실험들로 새로운 술법이나 촉매가 발견되는 일도 있긴 했지만 성공 사례는 전체의 일부분으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그 외에도 국왕과 아홉 현자가 모이는 은탁회의에서 사자 타입의 마수와 늑대 타입의 마수 토벌의 이야기에서 카구라를 필두로 하는 고양이파와 플로네를 필두로 하는 개파의 이야기로 희의가 변질돼서, 두 파가 대립했는데 잘못했으면 수도가 괴멸당할 뻔한 적도 있다. 당연히 이런 사고들을 막는 것은 솔로몬의 역할이라서 회의가 끝날 때마다 지쳐서 쓰러진다. 그리고 원래 개파인 덤블프가 개 정령인 쿠 시(멍슨)는 물론 능력적으로는 비슷해서 상충되기 쉬운 고양이 정령인 캐트시(단원1호)와도 계약한 이유가 카구라의 압박때문이다. 그래서 쿠시인 멍슨이 나올때마다 캐트시인 단원1호가 질투를 있는대로 뿜어낸다.[4] 왼쪽 순서대로 소울하울, 덤블프, 카구라, 루미나리아, 메이린, 발렌틴, 플로네, 아르테시아, 라스트라다[5] 이는 마나만 있으면 전사라도 다룰 수 있는 것이 무형술의 특성이라서 가능한 것. 하지만 실전 레벨까지 발전시킨 것은 플로네가 유일하다.[6] 발렌틴이 말하길 애초에 전이술 자체가 무형술 계통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것도 특별한 계통인 무형비술이라고.[7] 게임 시절에도 다른 사람들을 놀래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터무니없는 사건들을 일으켰다고 한다. 참고로 이 하늘을 떠다니는 성은 플로네가 일으킨 사건들의 베스트 5에 들어간다고.[8] 미라가 천상폐도에서 식물학자 길베르트, 그의 경호인 하인리히와 만나서 얘기를 나누던 중에 길베르트의 말에서 나온 어스 이터라는 현상이 그것이다.[9] 원래는 이름이 없었는데, 미라가 지어 줬다. 저 포르투나라는 이름은 요정족에게서 전해지는 행운의 여신의 이름이라고 한다. 사실 포르투나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행운의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다.[10] 마술의 탑의 보좌관.[11] 이게 마리아나의 설명에 의하면 작은 동물을 좋아하는 리탈리아의 자폭에 가까운 행동이 원인이었다. 미라가 임무로 없을 때 리탈리아가 소환술의 탑에 마리아나와 대화를 하러 왔다가 루나를 만났는데, 루나가 너무 귀여운지라 친해지기 위해 오만가지 수를 다 쓴 끝에 루나가 부담을 느껴서 도망쳐버린 것이 이유.[12] 그가 운전하는 걸 탑승해 본 사람들의 평은. 하나같이 운전자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미라가 1호 피해자가 되고 난 후, 불평을 했을 때는 그저 그렇겠거니 생각하던 루미나리아조차 2호 피해자가 되고 나서는 이해했다. 왕궁의 시녀 중 하나인 리오와 함께 피해자가 되고 나서 심중에 한 말이...'그래, 운전 교습이 필요하겠어.'(...)[13] 퍼즐을 잘하게 된 이유가 소환술 학생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수업이 줄면서 자유시간이 많아졌는데 그 시간에 두뇌 단련의 도움이 되는 퍼즐을 많이 하게 된 것. 덤으로 히나타를 좋아하는 지크프리드 선생이 여러 가지 퍼즐들을 가져다 주었다고.[14] 학원장의 말로는 30년전 격동의 시대를 모르는 자들이 사회에 나오고 전체적인 술사의 질 저하로 인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로 전락해버린 현대술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15] 그 와중에 자신이 유리하게 승부할거라는 전재하에서 소환술과의 평판을 아예 뭉게기 위한 계획을 짠다. 물론 자신의 작전이 완벽하다는 자뻑은 덤.[16] 정확히는 개발중이 아니라 던전 중에서도 술사 클래스들이 술법을 봉인당하는 던전이 대륙에 몇 군데 있다고 하며, 술사 클래스들에게 이런 경우의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후에 미라가 키메라 클로젠 소속 정령 헌터를 잡아서 넘겨준 이스즈 연맹의 멀티 컬러즈 부대에서 그것과 같은 봉의 각인이 찍힌 <포박포>를 본다.[17] 이때 나오는 게 '제1급 심문 특례'라는 것인데. 심문 대상에 대한 모든 손괴를 허락하는 것이라고 하며, 이거 나오기 위한 조건 역시 까다로워서 '국가에 대한 반역 내지는 국가의 주요 요인에 대한 암살 시도' 같은 중대범죄에나 공작 이상의 신청과 왕의 허가가 있을 경우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허용 되는 것이다.[18] 덤블프의 제자라는 미라를 공격한 것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사고를 친 시점이다. 당시 미라는 솔로몬의 의뢰로 한정부전조약이 끝나기 전에 국가 방위의 핵심인 아홉 현자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즉 카이로스가 친 사고는 국가 반역죄에 버금가는 국가의 주요 요인에 대한 암살 미수죄다.[19] 그러나 아버지 쪽은 의외로 처벌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왜인지 하면, 카이로스가 저렇게 폭주하기 한참 전부터 알카이트 왕국의 변방에 시찰을 나가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 그리고 어머니와는 달리 상식인이라서 아들의 폭주를 막았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20] 미라가 참가하고 카이로스가 박살난 그 심사회가 아니라 같은 심사회지만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그 뒤에 열린 심사회.[21] 소환수와 계약하려면 일대일로 싸워야 했는데 소환수가 없는 소환술사는 말 그대로 아이템이나 지팡이로 때리는 등의 방법밖에 못 썼다. 그래서 덤블프가 찾은 방법은 마봉폭석과 물약 등으로 상대를 요격하고 기존의 스테이터스 상승 장비들을 강화시킨 정련 장비를 둘러서 변수를 줄이는 방식. 다만 이는 덤블프의 아이템이 상당히 강해서 가능했던 것이다.[22] 애초에 아이템 강화기법인 '정련'을 알아낸 이가 덤블프다.[23] 미라가 하고 있는 임무가 루미나리아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아홉 현자 구성원들을 전부 알카이트로 복귀시켜야 하는 임무이기 때문이다.[24] 웃긴 건 이렇게 엄중하게 관리하였고 미라가 오기 전까진 덤블프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마리아나가 유일해서 클레오스가 소환사 부흥을 위해 덤블프의 재산 좀 달라할 때마다 울면서까지 거절해서 결국 덤블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난처하게 돌아갔고 소환사는 미라가 올 때까지 쇠퇴의 길을 걷게 되어 미라를 좌절시켰다는 게 아이러니(...)[25] 그렇긴 해도 사실 소환술에 필요한 아이템의 생산 자체가 멈춘 상황이였기에 미라가 오지 않았다면 덤블프의 재산을 꺼내서 사용한다하더라도 결국은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긴 했다.[26] 요정의 가호는 한 명에게만 내릴 수 있었고 마리아나의 요정의 가호는 덤블프에게 내린 상태여서 요정의 가호가 활성화된다는 건 미라 = 덤블프라는 그 무엇보다 확실한 증명이다. 참고로 마리아나의 능력은 갱신 시점에서 3일 동안 모든 상태 이상 무효화 잠깐만 그러면 이거 완전 씹사기 아녀. 덕분에 키메라 클로젠의 일원을 생포할 수 있었고, 이스즈 연맹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었다.[27] 이름은 한나. 성우는 미야지마 에미.[28] 처음엔 아스발이나 에메라 정도만 모였었지만 이후 행동을 해가며 뜻이 맞는 사람을 모아가면서 대형 길드가 되었다고 한다.[29] 본명은 제퍼드.[30] 이름은 리리카. 성우는 아이모토 아미.[31] 물론 당연히 멤버들에게 항의했지만 본인 스스로도 '괜찮은데?'라고 생각해서 완강하게 저항하지 못했다고(...).[32] 실제로 그녀가 네뷸러폴리스에서 미라가 알피나를 소환해서 5층까지의 모든 마물들을 다 쓸어버리기 직전에 구울 한 마리와 조우해서 술법을 선보이는 부분에 나오는 것이 ‘마술 : 진홍(眞紅)’이다.[33] 물론 평상시에는 술사로서의 신중함을 가지고 있으며 고대신전 안에서 미라의 수준을 가장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4] 일반적인 술사 클래스는 정령이 보인다.[35] 실제로 죽었다고 여긴 것도 5년이나 안 돌아온 것과 5년 동안 안 돌아오면 사망자로 처리하는 모험자 조합의 규칙 때문이었고 사망의 흔적따윈 전혀 없는 완전한 실종 상태였다.[36] 물론 미라는 타쿠토에게 소환술 적성이 없음에 실망하긴 했다. 소환술 적성이 있었다면 자기 제자로 들이고 싶었다고.[37] 현 세상은 정령의 자비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마음을 바꾸면 세상은 끝장이니 그들이 없어도 되는 세상을 만들자. 정령들을 이용하고 괴롭혀서 그들이 인간을 증오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언젠간 지구상의 물이 다 사라질수도 있으니 물이 없어도 되는 인류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 그 전에 모든 물이 썩어서 독이 된다해도 물이 썩어 문드러지는 수단을 사용하자.[38] 사이코패스 한 명은 제외.[39] 본인의 말에 따르면 갑옷은 최강의 방어력과 상처가 자동으로 복원되는 효과를 지닌 정령무구라고 한다. 물론 한계치는 있어서 일격에 갑옷이 박살나는 데미지를 받자 망가져버렸다.[40] 물론 범죄자를 순순히 믿고 일을 맡길 순 없으니 목에 초커 같은 것을 달고 감시받으며 행동을 제한당하고 있다. 이는 자말도 동일.[41] 단 최후의 전투 이전까지 그라드는 이름을 한 글자도 밝히지 않은 상태였다.[42] 정령의 가호는 신관이 되면서 둘 다 받았는데, 실제로 가호가 살아있던 건 젤의 형인 그라드 쉐다르였다. 본인의 가호가 사라진건 아르티네아의 의식이 사라져서라고만 여겼기 때문에 형의 가호가 남아있다는 생각을 못했다.[43] 알카이트 왕국의 중역인 카구라가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고 할지라도 국제 전투집단을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알카이트 왕국이 상당한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조직 내부적으로도 귀찮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이 트러블들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우즈메라는 가명을 만든 것.[44] 코믹스에서 언급된 말로는 그의 아내는 정말 강하지만 순애가 지나치고 장난이 아니라 조만간 정말로 영원한 생명이 부여될거 같다고....소설이 마일드한 사랑으로 편집된거라고 한다.[45] 대훈위구탑윤기하장(大勳位九塔輪旗下章)이라는 훈장으로 알카이트 왕국의 국장, 상징(아홉 현자가 본거지로 삼고있는 아홉 개의 탑을 뜻하는 숫자 9), 솔로몬 왕의 상징인 반지 문장이 모두 새겨져 있어 이 훈장을 소지한 자는 솔로몬 왕이 보증하고 그 이름 하에 권한을 지닌 자임을 증명해주는 훈장. 즉, 국가의 중신으로 취급되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수 있는데, 미라는 솔로몬이 신원 증명용으로 준 것이라고만 알고 있다.[46] 작중 언급에 따르면 명검 수준의 검은 손잡이나 검날 등을 여러 장인이 달라붙어서 만드는 게 보통인데, 몇 안되는 전설급 장인들이 혼자서 모든 걸 다 만들 수 있으며, 그레고르 역시 자기 혼자서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이런 걸 할 수 있는 또 다른 인물로 플레이어 출신자이기도 한 스미스미가 있다.[47] 저렇게 그레고리우스와 관련이 있는 것도 그레고리우스가 키메라 클로젠에 가입하게 된 원인이 된 유적지에서 사실상 사망자 처리되어서 그레고르 본인도 포기하고 있었으므로 실질적으론 그레고르의 무기를 들고 있는 인원이 키메라 클로젠에 있는 정도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48] 위치 자체가 엄청 찾기 힘든데 있으며 비밀기지마다 통로도 다양하고 비밀기지 자체도 여러 개라 제자들도 한 번 그레고르가 잠적하면 찾는 건 절대 무리라고 할 정도. 위치를 아는 건 그레고르 본인과 검을 의뢰하느라 종종 은신처에 들리는 의뢰인뿐이다.[49] 제자인 밀렌이 만든 갑옷에 감시 장치가 숨겨져 있어서 요한이 키메라 클로젠의 중요정보를 기록한 서류를 찾느라 나온 걸 알아채고 바로 납치해갔다.[50] 드발린 알바티누스와 함께 대흑무석 무구 백은멸귀 시리즈를 만든 장본인.[51] 가슴. 밀렌이 자신의 가면을 만든 공방 이름을 떠올리지 못할 때 방에 들어온 안젤릭을 보자마자 공방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공방 이름은 웹연재판은 올 플랫(All Flat). 번역하면 완전 평평. 한국어 출판본에서는 플랫(Flat) 아웃.[52] 그 공방이름을 떠올렸을때도 뭘 보고 떠올렸으려나~~하면서 분노하며 추궁한다.[53] 문제는 미라가 끼어들었던 그때 건을 마지막으로 퍼지다이스는 공개활동을 그만둘 예정이라는 것이다. 그때 잡지 못했으니...[54] 여기에는 퍼지다이스가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고 있다보니 목숨걱정없이 차원이 다른 자와 상대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도 있다.[55] 단,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도 상대방에게 알려지기 때문에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56] 이런 중요한 인물을 호위 없이 놔둘 수는 없으므로 12사도의 1인인 백뢰의 노인이 전담 호위로 있었다. 엄청난 방어력을 지닌 만큼 호위에 최적의 인사였지만 유구스토 때문에 이리스의 남성 공포증이 심해지자 방 밖에서 호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정 때문에 호위 역할은 메이린을 찾으러온 미라로 교체된다.[57] 이 때문에 큰 거래는 막아도 작은 거래는 막지 못하게 되었다.[58] 단 아르테시아가 후방 지원형인 반면 에스메랄다는 전위직이라고 한다. 즉 아르테시아가 회복과 아군 버프처럼 후방지원에 치중된 것이라면 에스메랄다는 여러가지의 빛속성 공격 성술쪽에 치중되어 있는 것. 이는 아군이 전사 솔로몬 외에는 다 술사라서 방어가 약한 아르테시아의 동료와 다양한 클래스가 분포되어 있어 딜에도 신경쓸 여유가 있는 에스메랄다의 차이라고 한다.[59] 우측이 노인, 좌측은 주인공인 미라.[60] 게임 시절의 일로 덤블프 트라우마를 보유한 사람의 일원이기도 하다.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발키리 시스터즈 및 기타 다른 정령, 소환수들은 물론 끝없이 나오는 다크나이트, 홀리나이트에 완전히 학을 뗐다고. 이건 플레이어가 세운 최강의 나라 아틀란티스 왕국의 이름없는 사십팔 장군 고트프리트, 에류미제, 사이조도 마찬가지라서 미라가 모의전을 하자고 들이대자 어떻게든 거절할 핑계거리를 찾는다. 이 때문인지 미라=덤블프를 눈치채고 초대장을 보내면서 미라의 참가는 절대 안되며[79] 정히 오겠다면 해설역을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한다.[61] 그와 동시에 미라의 전력을 인정하고 있으면 아예 거부 하지는 않고 초대한것은 그녀를 이라 무에르테와의 싸움에 끌어들이려는 이유가 아니었나하고 짐작하고 있다.[62] 노인이 덤블프에게 완전히 학을 뗀 것과 마찬가지로 덤블프도 아무리 공격해도 끄떡도 하지 않는 노인에게 완전히 질려버렸다.[63] 당연히 네 기둥도 이놈을 믿지 못해서 대항수단을 만들어놨는데 상호견제 때문에 네 명이 모여야만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고 한다. 니르바나 황국 입장에서 보면 네 기둥을 생포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긴 것이나 다름없어서 상층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64] 이름은 아스타로트이며 작가가 말하길, 공작급 2위의 악마를 토벌하려면 아홉 현자나 십이사도 같은 최상위 플레이어가 최소한 열 명은 있어야 할수있다고 한다. 다행히 그 최상위 플레이어 다수가 당시 전투에 참가한 상태였다.[65] 미라의 외모가 귀여운 소녀인데다가 키메라 클로젠 섬멸 시에 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A랭크에 특별 승격됐다는 잘못된 정보가 의외로 많이 퍼져있다. 사실 미라가 모험자로써 많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보니[80] 잘못된 정보가 퍼진 것. 참고로 미라의 경우는 모험가 조합에 가입하게 된 이유부터 루미나리아와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곳에 흩어진 현자들 중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소울하울을 찾기 위해, 모험가 신분이면 다른 나라에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이유로 만든 것에 지나지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A랭크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지만 랭크 올리는 것이 귀찮다며 C랭크인 채로 냅뒀다가 키메라 클로젠 토벌 기여로 A랭크에 특별 승격된 것이다. 일단 미라의 대외 위장용 신분인 '군세의 덤블프의 제자'도 본인이 여기저기서 자칭하고 다닌 덕분에 소문이 꽤 많이 퍼졌긴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헛소문으로 여기고 있다. 거기에 미라의 소환술 홍보가 소환술의 강력함보다는 편의성[81]에 많이 치중되어서 그 무력은 떨어지지만 꽤나 편리한 술법을 잘 알고 활용하여 명성을 얻었다.는 식으로 인식했다. 또한 유구스토의 아이리스를 통한 정보로 소환술 덱의 취급이 서툴다는게 잘못 전해져서 소환술의 취급이 서툴다는 걸로 오인됐다.[66] 아틀란티스의 장군들에 호응해 나왔다고 하며 도적단 구성원들의 생포가 주목적이었기에 본거지를 둘러싸고 있었다.[67] 전투력으로는 비슷하긴 하다.[68] 처음에 소개될 때 저격수 시모네크리스라고 나오는데 '의'가 붙지 않았고 세 글자인 것을 볼 때 이명은 아닌 걸로 추정.[69] 미라가 학스트하우젠으로 퍼지다이스 수색을 위해 가던 중에 솔로몬의 연락을 받아서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 관련으로 수다를 떨다가 정령왕과 마텔이 꺼낸 <마물을 다스리는 신>과 관계가 있는 듯 하다.[70] 봉귀의 관[71] 과자를 공물로 받은 매체의 성우는 사쿠라 야에.[72] 영웅왕 포세시아 이후 정령왕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수백 년 만이라고 하며, 미라가 영웅왕 포세시아의 후계자 취급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게도 하였다. 또한 삼신국에서는 정령왕이 삼신의 맹우인지라 미라가 정령왕의 힘으로 오니들의 묘지를 정화하자 이를 신의 뜻으로 받아들일 정도.[73] 정령왕의 새끼 손가락뼈로 태어났다고 말한다.[74] 정령계에서도 최상위의 일각으로 모든 시초의 원초정령을 뜻한다고 한다. 원초정령들의 상위 존재로 마텔 같은 시조정령이 식물 그 자체를 관장한다면 그 아래로 화초나 나무 같은 것들을 관장하는 식물의 원초정령이 이어지는 구도.[75] 미소녀가 섹드립을 칠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둔감한 것인지 미라가 신형 침낭 견본품에 대한 대화의 비유가 마치 미라의 검열삭제에 대한 평가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했다.[76] 아마 미라를 보고 자신도 그렇게 변하면 알아볼 자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한 듯.[77] 나머지 한 명은 밑에서 설명하는 포세시아. 하지만 주인공이 정령왕의 가호를 받으면서 소울하울이나 알카이트의 중역 등 정령왕과 대화를 나눠본 사람들이 많아졌다.[78]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