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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는 구원의 대상이며, 이때 구성의 장소는
균질하고 공허한 시간이 아니라 지금시간으로
충만된 시간이다. [...] 유행은 과거 속으로
뛰어드는 호랑이의 도약이다."[1]
발터 벤야민, 『역사철학테제14』(1940)
공식 홈페이지균질하고 공허한 시간이 아니라 지금시간으로
충만된 시간이다. [...] 유행은 과거 속으로
뛰어드는 호랑이의 도약이다."[1]
발터 벤야민, 『역사철학테제14』(1940)
월간미술: 바벨탑 혹은 바벨의 도서관
아트인컬처: 번역, 오픈 플랫폼
동시대 예술 담론 번역 웹사이트.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해외에서 생산되는 동시대 예술담론[2]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플랫폼이다. 무료로 개방된 웹사이트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곳에서 예술과 관련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다. 미술평론가이자 시각예술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이양헌이 설립하였고, 번역에 참여한 번역-주체들에게 번역료를 지급하고 크레딧을 보증하고 있다.[3] 2020년 현재 약 30여 명의 번역자가 참여하였으며, 30편의 텍스트가 공개되어 있다.
2. 목록
(게재된 순서대로 정렬)2.1. 번역이 완료된 텍스트
- 예술의 진실성 (보이스 그로이스)
- 감상용 사본: 무빙 이미지의 유동성에 대하여 (스벤 뤼티켄)
- 사회적 전환: 협업과 그 불만들 (클레어 비숍)
- 퍼포먼스 도큐멘테이션의 수행성 (필립 오스랜더)
- 오늘날의 미술 (장-뤽 낭시)
-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큐레이팅 (보리스 그로이스)
- 모더니즘, 연극성과 물체성 (리처드 모란)
- 전시장 안의 영화, 폐허 속의 영화 (에리카 발솜)
- 흰 코끼리 예술vs. 흰 개미 예술 (마니 파버)
- 에이젠슈타인[4]의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주의의 에이젠슈타인: 유토피아적 관람성과 미적 집단성 (필립 로젠)
- 전지구적 이야기들을 하나씩 전하며: 아시아 미술 전시의 정치학과 시학 (창 탄)
- 매체 특정성 이후를 프리드로 읽기: 화가로서의 제프 월, 사진가로서의 게트하르트 리히터 (디어뮈드 코스텔로)
- 적대와 관계미학 (클레어 비숍)
- 자본의 이미지: 재커리 폼왈트와의 인터뷰 (사미르 겐데샤, 요한 F. 하틀)
- 영화의 재배치 (프란체스코 카세티)
- 표기-물질성-서명. 저항과 넘어섬 사이의 춤추기와 글쓰기 (가브리엘레 브란트슈테터)
- 트루 블루 혹은 디지털 재생산 시대의 이미지들 (제니퍼 알렌)
- 디지털 격차: 동시대 미술과 뉴미디어 (클레어 비숍)
- 위험하지 않은 우주론 (마리나 시마코바)
- 가속하라: 가속주의자 정치를 위한 선언 (알렉스 윌리엄스, 닉 셔니섹)
- 출구 없음: 비디오와 레디메이드 (데이비드 조슬릿)
- 새로운 리얼리즘에 관하여 (보리스 그로이스)
- 빵이 없으면 예술을 먹어라! 현대 예술과 파생파시즘 (히토 슈타이얼)
- 키친 (한스 올리히 오브리스트)
- 신유물론이란 무엇인가? (크리스토퍼 갬블, 조수아 하난, 토마스 네일)
- 미래를 위한 선언문들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 번역이 예정된 텍스트 #===
[1] "History is the subject of a structure whose site is not homogenous, empty time, but time filled by the presence of the now. (...) it(fashion) is a tiger’s leap into the past."[2] 미술사, 영화이론, 퍼포먼스학, 문화연구 등 분야와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있다.[3] 특정한 자격 조건 없이 번역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재 시 번역자의 약력이 간략하게 기재된다.[4] 영화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